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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 내용보기
이 작품은 정말 뛰어나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사연을 갖고 있고 한꺼풀씩 벗겨져 나가며 최종장에 이르는데 그 끝은 명에와 자비, 헌신 같은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가치들이다. 작가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특히 나환자, 매춘부 같은 낮은 신분의 사람들까지도 불편하거나 오해 섞인 시선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로 그려낸다. 나환자들과의 교류, 그 어린 소년을 통해 보여주는 연민과 사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 내용보기
이 작품은 정말 뛰어나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사연을 갖고 있고 한꺼풀씩 벗겨져 나가며 최종장에 이르는데 그 끝은 명에와 자비, 헌신 같은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가치들이다. 작가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특히 나환자, 매춘부 같은 낮은 신분의 사람들까지도 불편하거나 오해 섞인 시선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로 그려낸다. 나환자들과의 교류, 그 어린 소년을 통해 보여주는 연민과 사랑은 이런게 종교라면 믿고 싶게 만들어준다. 작가의 이름을 딴 추리문학상도 있고 박물관 같은 것도 있다는데 가보고 싶다. 이야기는 부모를 잃고 못된 친척들의 욕심에 의해 결혼해야하는 여성과 그 여성을 사모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떠들썩한 시내, 거기에 끼지는 못하지만 역시나 궁금해하는 나환자 사람들. 그러나 유난히 두드러지는 증오를 보이는 한 남자.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캐드펠 수사는 그 살인의 진짜 살인범을 추적해내지만 그는 영원히 사라진다.
s********4 2025.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