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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좋은 제품 얼마든지 있지만 낙하 충격과 분실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배터리 수명 녹아내리는 소형기기에 거액을 투자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듯해서 쓸거면 청음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쓰는 헤드폰에 더 쓰는게 낫다는 판단 하에 이어폰은 T17을 구매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갓성비. 일단 구매 가격은 과거 직구가 한창 유행할 때보다는 비싼건 맞는데, '그' 회사가 먹튀하고 난 이후 해당 루트는 말라죽은 것과 마찬가지니 아무리 정식 발매의 이점이 크지 않다고 해도 인증 받고 들어오는 제품 사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qcy에서 정말 많은 제품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최초의 가장 큰 충격이었던 t1c를 넘는 인상을 주는 제품이 거의 없었는데 t17은 그걸 해내는 좋은 포지션. 이후로도 신제품 여럿 나왔지만 가격은 계단식으로 오르면서 다 좋아지는 건 또 아니고 애매한 탓에 출시 몇년이 지났어도 나름 자리 지키고 있습니다. 소리에 아쉬움이 없진 않으나 어차피 이걸 사용하는 환경이 야외나 대중교통같이 밸런스 따질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음질은 헤드폰으로 뽑읍시다. |
|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는데 귀에 잘 맞고 소리도 괜찮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귓구멍에 딱 맞아서 귀가 진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꽉 끼지 않고 약간 비뚜룸이 쓰는데 잘 붙어 있어서 좋습니다. 운동할 때 좋아하는 책을 들으니 운동이 힘든 줄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