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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슬램덩크, 슬램덩크 하면 일본이다. 한창 연애를 했을때 일본을 가봤다. 그 추억은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한국과는 뭔가 다른 이질감이 드는데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다.. 다시한번 가고 싶은 일본.. 꼭 가야지 |
고등학생 시절 수업이 끝나고 야간 자율학습이 시작되기 전, 그 사이 시간에 TV에서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방영했었다. 당시 저녁을 먹으며 그 애니메이션을 항상 봤었다. 그러다 대학생이 되어 만화방에서 슬램덩크 만화책을 빌려 보면서 울고 웃고 했던 기억이 있다. 2018년 슬램덩크 완결 20년을 맞아 민이언 작가의 에세이가 나왔고, 이번에 개정판이 출간됐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 하나하나에 서사를 부여한 이노우에 다케히코처럼 작가도 인물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춰 글을 썼다. 그래서 읽다보면 슬램덩크의 인물들이 하나씩 떠오르고, 내가 만화를 보면서 놓쳤던 장면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그들은 20년이 지난 지금은 무얼하면서 지내고 있을까... 계속 농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지... 회사원으로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지... 슬램덩크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능남의 ‘윤대협’이다. 잘생기고, 마음도 너그러운 윤대협!?? 그런데 능남이 전국대회 진출에 실패해서 만화책의 뒷 부분에는 윤대협의 분량이 얼마 없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아 고건 좀 많이 아쉽다. 그런데 이번 개정판의 표지에 윤대협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슬램덩크를 다시 꺼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다시 슬램덩크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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