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미는 베프인 진이는 너무나 좋지만 진이의 동생인 철이는 싫습니다. 하지만 철이는 시도때도 없이 진이와 혜미 사이에 끼어들고 그런 철이를 혜미의 부모님까지 이뻐하십니다. 혜미는 철이를 골탕먹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철이는 혜미를 곤경에서 구합니다. 혜미는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철이를 동생처럼 사랑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철이를 못마땅해하는 혜미의 마음이 절절히 드러나 공감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혜미의 고민은 자신의 생각에 빠져서 생긴 것이지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혼자만의 상상, 혼자만의 고민에 빠져서 남들의 마음을 오해하는 일... 어쨌든 나중에 혜미가 진실을 깨닫고 철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바꾸게 되어 다행입니다. |
|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끌었다.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제목에 어울리는 콧구멍 파는 아이 그림. 제목 글씨 사이 사이로 주인공의 개구진 표정까지. 학교 생활에서 베프처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부모님들이야 공부가 최고 중요하다고 생각할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은 무리에서 따돌림 당할까 전전긍긍한다. 특히나 전학을 한 경우라면 더욱 그럴것 같다. 그런데 불안한 내게 먼저 다가온 친구가 성격까지 좋다면 뭘 더 바라겠는가. 이 책이 여기까지만 나오는 책이었다면 평범한 책이 됐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최고의 베프에게 세트처럼 따라온 존재가 있다. 다름아닌 최악의 베프 동생이다. 지저분하고 목소리는 크고 못 생긴 베프 동생. 그 아이 때문에 베프와도 마음껏 놀지 못하는 것도 기분 나쁜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엄마 아빠까지 베프 동생을 좋아한다. 주인공은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끼는데.... 이 책을 보게 될 친구들을 위해서 내용 정리는 여기까지만. 오랫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어려운 삶의 깊이를 쉽게 풀어쓴 작가의 역량이 부럽다. 그림 사이 사이에서 칼라풀한 글씨들이 제 목소리를 내는 점도 보기 좋았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모든 친구들도 나처럼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
|
|
졸졸 따라다니는 몇 살 밑의 아이들은 참 귀찮은 존재이다. 어디뚝 떼버렸으면좋겠는데..몇살 밑의 아이들의특징은 좋으면 졸졸 따라다니는것이다.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동생도 딱 바로 그런 존재다.
어렸을때 누군가가떠오르기도 하는 그런 아이 철이. 목소리 들지 않고 코딱지를 먹고 방귀나라에 살거같은 우스꽝스러운 철부지..
그치만 결국은 훈훈한 반전으로 이끈다.. 반전을 기대하시라~
세상은 그런 거 아닐까..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결국은 나를 구원한다..
복잡한 이 세상에 마음 확 비우고 잠시 이 책속에 빠졌다가나왔다.. 마치 정신이 표백한 것처럼 맑아진다...
눈앞의 보이는것에만 신경쓰는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싶다. 얘들아, 눈앞의 귀찮은 일이 너를 구원할지도 몰라. 요 말을 아무리 해본들 듣겠는가..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어렴풋이 아이들은 마음에 담지 않을까... |
|
코딱지를 먹는 멋진 베프 동생~!!!
코딱지를 파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가 눈길을 끈다.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아마도 베프의 동생인듯~ 한껏 부푼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었다. 보통 기대가 크면 조금은 실망하기도 쉽다. 그런데 내용도 얼마나 재미있던지 낄낄거리며 단숨에 읽었다. 마지막에 찡하게 다가오는 감동까지~
친구가 없어 고민이던 혜미에게 단짝 친구 진이가 생긴다. 그런데 아무 문제 없어보이던 둘 사이에 문제가 된 것은 다름 아닌 진이의 동생 철이다. 이제까지 읽었던 다른 책들은 대부분 친구 사이의 우정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베프의 동생과 일어나는 갈등을 다루어서 많이 새롭게 느껴졌다.
게다가 이 철이라는 캐릭터가 완전 짱이다~!!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무한 매력이 철철 넘친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한시도 쉴 새 없이 떠들고, 아무대서나 뿡뿡 방귀를 뀌어대고, 노래를 부르고, 언제 어디서나 콧구멍을 탐험해서 먹는~!!! 작가가 그려낸 철이라는 캐릭터가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아 읽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다
이런 매력적인 철이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순식간에 끌어당긴다. 주인공 혜미의 엄마 아빠 마음까지! (물론 독자의 마음도~ㅋㅋ) 혜미는 베프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철이만 생각하는 거 같아서 괴로워진다. 그 뒤, 산속으로 숨으려고 한 혜미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고 철이는 그 특유의 천역덕스러움으로 혜미를 도와주게 된다.
요즘은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가 많이 늘었다. 그래서 동생이나 누나 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아이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도 좋은 동화인 것 같다. 키가 한 뼘은 자란 혜미가 철이를 코딱지 도령에서 졸업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혹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철이 같은 동생을 낳아달라고 보채지는 않을까? 혼자 생각하면서 웃어본다. 좋은 동화를 읽으면 여기저기 막 자랑하고 싶다. 이 책~!!!!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강추!!!! |
|
뜨인돌어린이에서 초등 중학년 3,4학년을 위한 넝쿨동화 시리즈 7번째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동생 을 출간 하였어요. 넝쿨동화 시리즈는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초등 중학년 대상의 동화로 다양하고 즐거운 창작동화로 재미있게 읽어 볼수 있는 도서에요. 이번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동생 은 표지부터가 시선을 확 끄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최고의 친구지만 그 친구의 동생은 최악이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 질까요.
혜미는 지난 가을에 할미산 아래에 잇는 이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시내가 조금 멀기는 하지만 공기도 좋고 조용해서 엄마,아빠는 이사 온걸 무척 마음에 들어 하셨죠. 하지만 혜미는 달라요.새로운 학교에 전학와서 친구도 없고 혼자 지내는게 힘들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진이가 먼저 다가와 같이가자고 하면서 혜미와 진이는 베프가 되었어요. TV프로얘기며,사사로운 이야기까지 하며 둘이는 더욱 친해졌죠.
그러던 혜미네 집에 진이가 놀러 왔는데 혼자가 아닌 동생을 데리고 왔어요. 진이네 아빠는 시장에서 청과물 장사를 하셔서 진이가 학교 끝나고 오면 엄마도 나가셔서 동생을 봐야 했거든요. 그래서 혼자 둘수가 없어서 동생을 데리고 왔던 거에요. 7살 같지않게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콧구망도 크고 진이랑 전혀 다르게 생긴 철이가 왠지 반갑지만은 않았어요. 친구를 빼앗긴 느낌이랄까.......
그러나 주위 아빠나,엄마는 그런 철이를 너무 잘해주고 좋아해요. 아빠가 철이랑 공놀이 하며 놀때는 어태 보지못했던 다른 아빠 모습에 낯설었고, 이것 저것 음식을 해주며 가리지 않고 잘먹는 철이 모습에 엄마는 행복해 했어요.
그런던 어느날 가벼운 열감기로 학교도 결석하고 밤에 물마시러 나가는데 아빠와 엄마가 "철이 같은 아이를 낳아 길렀으면 좋았을 텐데..." 얘기하고 있는 걸 들었어요. 혜미는 큰 충격을 받고,목소리 이상한 아이,코딱지 파먹는 아이 철이가 뭐가 좋아 그런지 아무도 날 사랑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서러워서 펑펑 울었어요.. 엄마 아빠의 마음은 그게 아닌데...혜미를 위해서 인데 혜미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다음날 집앞에서 철이를 보고,너무 슬퍼 (엄마가 파란 줄무늬 티셔츠를 철이에게 사준것을 입고 있는 것을보고) 할미산으로 뛰쳐 올라 갔어요. 철이도 뒤 쫗아 왔지요. 그리고 엄청난 일이 벌어 졌어요...마음은 그게 아니였는데....무슨일이 벌어졌을까요....
더럽다,지저분하다 했지만 사실 혜미에게도 과거가 있었어요. 철이와 혜미는 둘이 너무 닮았죠. 119 구급차를 몰며 혜미누나와 결혼 할거다 하는,혜미 누나를 사랑 한다는 철이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혜미와 진이의 친구관계,그 안에 동생 철이의 이야기가 즐겁고,유쾌하게 표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볼수 있었네요.
학교생활에서 성장하면서 친구 관계는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때문에 기쁠수 있고,의지할수 있고,비밀도 공유 하면서 아이들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하죠. 친구란 자신이 얻는 것이지 누가 만들어 줄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마음이 맞는 친구는 더 없이 소중한 유년기 시절의 추억이 되는 것이지요.그러나 요즘 아이들을 보면 다른 반이 되면 같이 어울리며 놀던 아이도 무심한듯 지나 치고 하던데. 그런 점들이 아쉬운 면이 있네요.우리때는 학교친구가 동네친구고 햇는데...^^ 요즘은 시간에 쫓기며 지내다 보니 아이들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 같아요...
정말로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 작가님 말씀 처럼 친구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친구로,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학·책, 최고의베프, 최악의베프동생, 뜨인돌어린이, 넝쿨동화시리즈 |
|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저자 박현경님의 다른 책이 읽고 싶어 선택하게 된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마음이 참 많이 공감이 되었고 정말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흘렸네요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주인공 혜미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던 중 먼저 다가와준 진이와 베프가 되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네요 그런데 혜미에게 말로만 듣던 동생 철이를 만나면서 혜미의 일상이 변하기 시작하네요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엄마의 건강한 음식을 혜미는 시식가로 먹는 게 힘든데 철이는 코딱지도 먹을 만큼 못 먹는 음식이 먹는 관계로 엄마의 음식을 다 맛있게 먹으면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거기다 아빠에게는 같이 땀 흘리며 운동을 하면서 아빠에게도 애정을 받기 시작하는데 거기다 베프 진이는 동생이 최우선이니 혜미는 철이가 너무 밉고 철이만 보면 화가 나는데.....
외동딸 혜미의 마음이 너무나 공감이 되면서도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내어놓지 않았던 혜미는 결국 철이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면서 철이에 대한 고마움과 부모님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모든 관계가 회복되면서 이 이야기는 끝을 맺네요
좋은 친구란 어떤 건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정말로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큰 메시지를 얻었네요 우리에게 친구의 큰 의미는 가족입니다 평생 그들에게 좋은 아내로 좋은 엄마로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