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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적어둔 것처럼 전 종교인이 아닙니다. 종교인이 아니면서 왜 샀냐고 물으면 솔직히 과제책이라서 어쩔 수 없이 샀어요 초반의 하느님과 12명의 신자, 성경이야기...등등은 보기 불편했어요. 전 무종교인이면서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교황 프란치스코의 자비의 교회를 읽고도 그런 제 가치관이 변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6~10정도)에 해당하는 글들은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어요. 자본주의적 사고의 위혐성과 누구에게나 손을 뻗고 도움을 주라는 부분은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존엄성, 노동에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었는데 '선을 추구하는 문화'부분하고 '우상깨뜨리기'부분은 무종교인인 제가 봐도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보자면 초반부는 영 별루였지만 후반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