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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는 언제든 다시 보고 싶으면 쉽게 쓱 꺼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반해, 터치는 보고 싶은데도 왠지 다시 보기는 힘든 그런 느낌이 있었다. 아마도 작품 전반에 걸쳐 있는 슬픔과 그리움의 정서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름 쿨타임이 돌았을 때 eBook이 나와줘서, 오랜 기다림 끝에 소장하고 다시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좋은 작품을 남겨 준 작가님의 재능에 감사와 존경을 보내고 싶다. |
| 사실 마지막 10권과 11권에서는 조금 급전개가 아닌가 싶은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지 이해가 가는 결말이었습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주제임에도 카즈야를 극복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한 타츠야의 모습이 여운이 많이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