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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스미코 고등학교와 닛타 아키오를 상대로 피 말리는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카즈야와 미나미, 그리고 타츠야 자신의 꿈이었던 갑자원 진출을 이뤄내는 감동의 피날레(예선 종료). 사실 미나미는 갑자원에 데려가 달라고 했을 뿐, 우승시켜 달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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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을 일컬어 '스포츠 만화를 가장한 연애 만화'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작가의 스포츠 연출 역시 스포츠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또 경기 장면이 나올 때 제일 재미있다. H2 때도 그랬고 터치도 그렇다. 야구 장면 한컷 한컷과 인물들의 감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연출은 작가 고유의 천재성일테고. |
| 그래도 소장판은 거의 400쪽이 넘어가는 분량이라 분량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앞으로 3권이면 끝이 난다는게 매우 아쉽네요. 읽는내내 왜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아다치 미츠루의 최고 작품으로 터치를 뽑는지 알겠더라구요. 늦게 본게 아쉬운 작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