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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는 어떤 곳일까?’ ‘문예창작과’ 일명 ‘문창과’로 불리는 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수업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노트에 소설을적으며 친구들끼리 돌려보던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 ?? p.155 나는 다른 책을 찾기 시작했다. 잘 쓴 책 말고, 그냥 책이 필요했다. 생각 없이 그냥 즐길 수 있는 것이 간절했다. . 잘 쓴 책 말고 그냥 책이 필요했다는 문장이 너무 공감됐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잘만든 영화가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재미만을 위한 영화를 보고싶을 때가 있다. 책 역시 마찬가지다. 잘 쓴 책말고 재밌는 책을 읽고싶을 때가 있다. 필요에 의한 읽기가 아닌 읽는 즐거움이 필요하다. . ?? p.27 각자 다른 말을 하는 이상한 우리의 대화는 길을 잃는 법이 없었다. 언제나 또렷하게 다정을 향해 나아가는 대화임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 . 책을 다 읽고나니 ‘문창과’라는 환상에서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 든다. 창작의 고통은 모두에게 동일하구나. 각 학과별 에세이 시리즈를 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에세이로 첫 책을 쓴 문창과학생들이 사회에서 계속해서 글을 쓰는 작가로 성장해 오래오래 그들의 글을 만나볼 수있기를. . ??추천포인트?? ??문창과의 현실적인 고통이 담겨있는 에세이! ??조별과제의 고통에 허우적대는 대학생들이라면 공감 백배! ??‘00과라니’ 각 과별로 에세이시리즈 나와도 좋을 듯!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