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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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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 중 하나인 친일파의 행적과 그들의 재산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친일파들이 일제 강점기 동안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 그리고 그 재산이 오늘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독자로서 나는 친일파들의 재산 규모와 그 재산이 현재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했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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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 중 하나인 친일파의 행적과 그들의 재산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친일파들이 일제 강점기 동안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 그리고 그 재산이 오늘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독자로서 나는 친일파들의 재산 규모와 그 재산이 현재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했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충족시켜주고고 우리 사회가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그림자를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

이 책은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 황족들의 친일 행각과 그들이 일제에게서 받은 보상이 얼마나 막대한 것이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이완용은 한국인이라면 모두 알고 미워하는 대표적인 친일파로 을사늑약을 주도하며 조선을 일본에 팔아넘긴 장본인이다. 그의 행적과 그로 인해 얻은 재산은 조선의 국운을 무너뜨린 대표적인 사례로, 읽는 이들로 하여금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지용의 일생은 그야말로 영화에나 나올법한 막장 스토리이다. 고종 황제의 5촌 조카인 그는 친일로 벌어들인 막대한 재산을 도박에 탕진하고, 그의 부인은 부임한 일본 총독들과 연애를 일삼는 등, 도덕적 타락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러한 이야기는 당시 친일파들이 얼마나 도덕적 해이를 겪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읽는 이로 하여금 분노와 동시에 허탈함을 느끼게 한다.

일제가 친일파들에게 내린 보상은 그들의 배신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조선의 국토와 국민을 착취하는 수단이었다. 이완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일제 훈장을 받은 그의 의붓형제 이윤용의 사례를 통해, 친일파들이 얼마나 많은 특혜를 누렸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윤용은 일제의 각종 특혜와 재산을 받아들이며, 그로 인해 더욱 많은 권력과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재산은 그들이 천수를 누리고 죽은 후 자녀에게 상속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러한 친일파들의 재산이 지금까지도 온전히 환수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올해로 광복 79주년을 맞이하는데도 불구하고,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여전히 그 재산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청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재면, 이재극, 박제순, 이완용, 조진태, 이윤용, 이근택, 이지용, 조민희, 김종한, 박영효, 이병무, 박의병, 송병준, 조성엽, 이기용, 김덕기, 박영철, 박병일, 박춘금, 김응순, 민병석, 김갑순, 김태석, 박중양, 박상준, 김극일, 배정자, 박흥식, 이항녕 -친일파 명단-

책을 읽으며 독자로서 나는 지금이라도 친일재산 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일 것이다. 친일파의 재산을 모조리 샅샅이 조사하여 환수한다면 유럽의 선진 복지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s*****g 2024.08.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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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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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조선을 팔아먹은 사람이 너무 많이 나온다. 고종의 무능력도 있었지만, 고위직 자리를 차지하고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이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앞 장을 서는데, 안 넘어갈 수 있었을까? 이렇게 대한 제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처럼 전쟁을 치른 것도 아니다. 벼슬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돈을 받고 팔아넘긴 것이다.외부 세계 나라의 도움으로 광복을 하면서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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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조선을 팔아먹은 사람이 너무 많이 나온다. 고종의 무능력도 있었지만, 고위직 자리를 차지하고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이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앞 장을 서는데, 안 넘어갈 수 있었을까? 이렇게 대한 제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처럼 전쟁을 치른 것도 아니다. 벼슬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돈을 받고 팔아넘긴 것이다.


외부 세계 나라의 도움으로 광복을 하면서 땅은 국고로 들어갔는데 매국노의 후손들이 정부 상대로 할아버지가 소유했던 땅을 내놓으라고 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을 보니 할아버지 DAN를 그대로 받은 것 같다. 대한 제국은 600만 원 지금의 돈으로 환산을 해보면 3,000억 원 정도 되며 일본으로 넘어갔다. 어디 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다.


이런 매국노를 볼 때 생각이 나는 것이 있다. 과거 조선 시대에 죄를 지으면 3족 멸하는 형벌이 있었는데, 적용을 해 보면 어떨까? 후 한이 없고 깔끔하기에 이보다 좋은 처방이 없다. 나라가 깨끗해질 것 같다. 법이 너무 느슨하니 모두 한 탕을 하려고 달려드는 것이다.

국회의원 연봉이 1억 원이 넘어간다. 전 세계인들은 한국 국회의원은 아주 좋은 직업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의원은 국민에게 봉사를 하는 자리로 생각하여 권력을 주기에 돈까지 가지려고 해서는 안 된다. 돈을 벌려고 하면 사업을 해야지, 출마를 할 때는 교차로 사거리에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표를 달라고 약속을 해 놓고 당선이 되면 국민의 주인 행세를 하고 국민을 머슴으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일본 앞잡이가 된 조선 관료들도 1910년 한일 합병 이후에는 일본에서 제공하는 세경이 줄어들고 돈을 모으지 못하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제 조선을 잡아먹었으니 사냥 개가 쓸모가 없어진 것이다. 일본이 개 고기를 좋아했으며 다 잡아먹지 않았을까.


1904년 러일전쟁을 준비할 때 군대를 용산에 주둔하여 힘을 키워왔다. 그리고 일본 앞잡이를 한 사람들은 모두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먹었는지 장수를 하였다. 일반 서민은 50세 전후에 거의 사망을 하는데, 매국노는 70 ~80세까지 살았다.


조선 시대에 설립한 한성은행은 1897년에 설립이 되고 1943년에 조흥은행으로 그리고 카드 대란 이후 2006년에 신한은행에 흡수되었다. 조흥은행은 이렇게 일본 손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신한은행이 흡수를 하여 다행으로 생각이 된다. 제가 주 은행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은행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을사오적을 크게 다룬다. 오적에는 이완용, 이지용, 이근택, 박제순, 권중현이다. 일본은 조선을 흡수하기 위해 청나라와 러시아를 누르고 난 후 을사늑약을 체결한다. 이 정도면 관료들 목숨을 부지할 것이 아니라 자결로 맞서야 한다. 이때 장지연은 "이날을 목 놓아 통곡한다."로 외쳤으며 역사책에 시일야방성대곡이 나오게 된다.


오적 중에 거의 가문의 벼슬로 이어졌는데, 이근택은 아부와 처세술로 군부대신까지 올라 을사오적 멤버에 입성한다. 충주 무인 가문인데 임오군란을 피해 충주로 피신한 명성왕후(민씨)에게 매일 신선한 생선을 받쳐 그 공으로 한양으로 입성 그리고 시해된 명성왕후의 유품을 찾아 고종에게 바치니 고종은 감동하여 국방부 장관까지 시켜 주었는데, 배반을 하니 고종은 사람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이다.


철종의 사위 박영효도 이완용 버금가는 일제 피가 흐르는 사람으로 부를 취하는데 조선 말기 일인자로 유명하다. 우리의 조선 말기 역사를 보면 독립운동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일본 편에 서서 우리 민족의 피를 빨아먹은 사람이 너무 많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매국노 할아버지의 DNA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한 일본이 다시 쳐들어오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 같다.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며 DNA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l*****3 2024.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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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그들은 과연 자산을 얼마나 불렸을까
"[서평] 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그들은 과연 자산을 얼마나 불렸을까" 내용보기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해방된 지 7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민들이 친일파에 분개하는 까닭은 자발적으로 나라를 팔아넘긴 대가로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일본 귀족이 되었기 때문이다. 부와 명예는 후손들에게 세습되었고 반민족 행위에 대한 친일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 여파로 지금까지 분열과 갈등, 대립을 하며 사회는 둘로 갈라서버렸다. <친일파의 재산>을 통해 뚜렷이
"[서평] 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그들은 과연 자산을 얼마나 불렸을까"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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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해방된 지 7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국민들이 친일파에 분개하는 까닭은 자발적으로 나라를 팔아넘긴 대가로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일본 귀족이 되었기 때문이다. 부와 명예는 후손들에게 세습되었고 반민족 행위에 대한 친일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 여파로 지금까지 분열과 갈등, 대립을 하며 사회는 둘로 갈라서버렸다. <친일파의 재산>을 통해 뚜렷이 알게 된 사실은 친일 매국 행위에 가담한 상당수가 대한제국 황족의 일원과 국가 대신들이었다는 점이다. 외교권도 넘기고 한일의정서도 맺고 궁궐의 모든 기밀 사항도 일제에 넘겨줬다. 친일을 매우 달콤해서 일제는 그럴 때마다 상당한 돈을 지급했다. 작위도 내려주고 중추원 고문으로 거액 연봉을 매년 지급받는다. 또한 은사공채를 지급받으며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해준 것이다.


백성들이 고통받건 말건 망해가는 조선을 목숨 걸고 지키는 대신 친일 매국을 해서 거액의 돈을 챙긴 기회주의자들이다. 친일파들은 실제로 그런 지위에 있었던 사회 엘리트 계층이었다.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외세에 맞서 싸웠던 민족으로 수천 년 동안 고려 시대 원나라를 제외하곤 오랑캐에 굴욕당한 일이 없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도 힘을 합쳐 외세를 물리쳤는데 황족과 대신들이 합세해서 적극적인 친일 행위로 나라를 팔아넘겼으니 민중들의 분노가 얼마나 거셌는지 알 것 같다. 친일재산이 문제가 되는 건 일본과 제휴하며 민중을 억압하는 동시에 기득권을 유지·강화시키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친일로 인해 경제적 이득을 얻었고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국방 할 것 없이 광범위하게 친일에 가담한 이유이기도 하다.


친일은 떳떳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매국 행위다. 동포를 배신했으며 일제보다 앞장서서 독립운동가들을 체포하러 다녔고 총부리를 들이밀었다. 수많은 친일반민족행위자 가운데 이재면, 이재극, 박제순, 이완용, 조진태, 이윤용, 이근택, 이지용, 조민희, 김종한, 박영효, 이병무, 박의병, 송병준, 조성엽, 이기용, 김덕기, 박영철, 박병일, 박춘금, 김응순, 민병석, 김갑순, 김태석, 박중양, 박상준, 김극일, 배정자, 박흥식, 이항녕 등 최악의 친일파 30인이 불린 재산을 분석한다. '순종 황제 서북순행 사진첩'에서 소름 끼치는 사실은 순종 황제 주변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해 을사오적(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박제순, 권중현)과 대다수의 친일파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나라를 팔아넘기는데 앞장섰던 대신들이 모두 일제와 한통속이었으니 통탄할 만한 일이다.


2009년 11월 8일에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람만 총 4,776여 명이라고 하는데 일반 백성들보다는 기득권, 경제인, 지식인들이 백성을 착취한 돈을 취득하고 전쟁터로 내모는데 적극 가담했던 이들이다. 이 책만 읽어보더라도 친일은 부자 반열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였다.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친일을 하면 일제가 상당한 거액의 돈을 주고 독립운동을 하면 아무런 부를 축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친일 행위를 위한 일제의 위협과 강압은 없었고 부득이할 수밖에 없었던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백성들은 수탈당하고 고혈이 빨리고 있었지만 친일에 앞장섰던 이들은 같은 동포를 억압하고 일제로부터 부와 명예를 보장받으며 기득권에 서서 일제에 우국충정을 다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비극은 해방 위 조직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법무부의 특별 경찰대에 의해 강제 해산 조처를 하면서 친일청산이 중단된 지점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제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자들을 조사해서 합당한 처벌을 받게 했다면 이념으로 첨예한 갈등과 대립으로 분열되고 역사왜곡 시도와 친일 행위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근현대사를 바로 알기 위해선 이와 같은 책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눈과 귀를 열어둬야 한다. 친일파들이 축적한 재산은 친일에 가담하여 일제에 적극 협조한 대가로 얻은 부정한 재산이다. 프랑스 혁명과 통일 독일의 과거 청산에서 우리가 교훈을 얻어야 한다. 아무리 역사왜곡을 시도해도 진실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제대로 알아야 같은 일이 반복되는 걸 막을 수 있다.




#친일파의재산 #김종성 #북피움 #추천도서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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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c******d 2024.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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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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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일파의 후손들이 국가가 몰수한 재산을 다시 돌려달라면서 소송을 내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친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부모나 조부모가 친일을 하면서 불법적으로 모은 재산도 많았는데 이를 환수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친일파의 후손이라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도 꺼내지 못할텐데 당당하게 소송을 거는 것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네요. 반면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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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일파의 후손들이 국가가 몰수한 재산을 다시 돌려달라면서 소송을 내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친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부모나 조부모가 친일을 하면서 불법적으로 모은 재산도 많았는데 이를 환수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친일파의 후손이라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도 꺼내지 못할텐데 당당하게 소송을 거는 것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네요. 반면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처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어렵게 사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일본은 1905년 을사조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항거하면서 독립운동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일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친일파의 재산' 에서는 친일을 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재산을 모았는지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친일파로는 을사오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완용은 매국노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네요. 이완용은 대한제국의 고위관료로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야 했으나 일본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서 을사조약을 체결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이후 적극적으로 친일 행각을 벌이면서 엄청난 부를 소유하게 되었네요.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은사공채를 받았고 조선총독부의 고위관료로 임명되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재명 의사의 이완용 암살 시도가 실패로 끝났는데 만약 성공하였다면 친일파들에게도 경종을 울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일본의 식민지배가 고착화되면서 친일은 고위 관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로 퍼져나갔습니다. 그중에는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고 죽이기까지 한 경찰들도 있었습니다. 조봉암, 박헌영, 안창호 등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고 헌신하였습니다. 김덕기는 이들을 체포하면서 독립운동의 싹을 잘랐네요. 광복 이후 반민특위에서는 친일파 척결을 추진하였는데 김덕기는 유일하게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하니 얼마나 악질 친일 경찰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극일 역시 독립운동가를 체포해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죽이기도 하였는데 같은 민족으로서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것은 황족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친일에 가담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고종의 형인 이재면은 황족 대표로 한일합병에 동의하였으며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은사공채를 받았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황족이 일본의 식민지배에 찬성하였으니 이보다 더 좋은 홍보도 없었을 것입니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이름 없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재면을 포함해 황족들이 친일에 앞장섰으니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이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반민특위에서는 친일을 한 사람들을 색출하고 처벌을 하려고 하였으나 사회 곳곳에서 암약하던 친일파들의 습격으로 제대로 된 활동도 하지 못한채 중단되었습니다. 나치에 부역했던 사람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했던 프랑스와는 달리 우리는 친일파 척결에 실패하면서 여전히 친일파가 국가의 중추세력이 되었네요. 친일인명사전을 만든 것이나 이 책처럼 친일파를 연구한 책들이 나와서 역사가 바로 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24.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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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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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는 정보들을 이러한 책으로 알게 됨에 감사하다. 일제강점기에는 살진 못했지만 현재 시대에도 과거를 통해 현재가 있듯이 역사를 통해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친일파가 어떻게 나라를 팔아먹었는지 그 시대의 사람의 시각으로 한번 읽어 보았다. 친일파들이 친일 행위로 얼마나 많은 재산을 축적을 했는지, 그들의 파렴치한 행적과 더불어 상세히 알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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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는 정보들을 이러한 책으로 알게 됨에 감사하다. 일제강점기에는 살진 못했지만 현재 시대에도 과거를 통해 현재가 있듯이 역사를 통해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친일파가 어떻게 나라를 팔아먹었는지 그 시대의 사람의 시각으로 한번 읽어 보았다. 친일파들이 친일 행위로 얼마나 많은 재산을 축적을 했는지, 그들의 파렴치한 행적과 더불어 상세히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이완용으로 대표되는 친일파들의 행적을 이렇게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산 축적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친일파들의 재산 환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일이 나치를 청산할 때 깨끗하게 청소한 이력이 있다. 우리는 친일 반민족 인사들을 정리하지 못해 이때까지 왔는데 8월은 광복절인 만큼 다시 한번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달인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역사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중 우리의 조상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올바르지 못하게 살아온 사람들을 반면 삼아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역사의 참맛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의 아픈 과거들을 일부러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여 고쳐나갈 것은 어떤 것이고 또 어떤 것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건지는 우리 자손들을 위한 일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많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p*****5 2024.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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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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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거꾸로 돌리다 못해 엎어버린 정부, 요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일본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펼 때, 이에 맞서 항의하는 정부가 부재하다는 사실.놀랍게도 친일파 후손인가 싶은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와 고위 공직자로 임명되는 사태, 이것은 친일파 적폐청산 실패가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제라도 하나하나 친일재산으로 기득권, 보수세력이 된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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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거꾸로 돌리다 못해 엎어버린 정부, 

요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일본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펼 때, 이에 맞서 항의하는 정부가 부재하다는 사실.

놀랍게도 친일파 후손인가 싶은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와 고위 공직자로 임명되는 사태, 이것은 친일파 적폐청산 실패가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제라도 하나하나 친일재산으로 기득권, 보수세력이 된 친일파들을 발본색원해야 할 적기가 아닐까 싶네요.

《친일파의 재산》은 일제청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성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친일파를 "일본제국주의의 한국 침략에 편승해 이에 부역하는 행위를 하거나 지위를 차지해 한국의 자주·독립을 방해한 자들" (5p)라고 정의하면서, 친일에 관한 오해 중 하나인 '친일은 부득이했다'는 논리가 완전히 틀렸다는 점을 밝히고 있어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친일파들은 일제의 강요로 억지로 친일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라는 것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첫 장에는 『순종 황제 서북순행 사진첩』 에 실려 있는 사진이 나와 있어요. 1909년 2월 4일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기념촬영한 것으로 가운데 순종을 기준으로 왼쪽에 이토 히로부미, 이완요, 임선준, 고영희, 송병준, 박제순이고, 오른쪽으로 이재각, 민병석, 이재구, 조중응, 김윤식, 이지용, 조민희, 고희성, 뒤에 오른쪽은 이병무, 왼쪽은 윤덕영이에요. 공교롭게도 순종이 중앙이라 접혀서 반쪽만 드러나 있네요. 다음 장에는 친일파 30인의 생몰 연대표가 생년 순으로 나와 있는데 다들 호위호식하며 오래 살았음을 보여주네요. 굳이 친일파의 행적과 그들이 어떻게 얼마나 자산을 불렸는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왜 친일재산이 중요할까요. 그건 친일재산이 친일파 그룹이 반세기 넘게 일본과 제휴하며 한국 민중을 억압하고 그 속에서 기득권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해방 이후에도 일본은 신친일파 양성을 위해 한국 유학생 중 유망한 인재를 선정해 장학금과 생활비를 주면서 일본에 우호적인 감정을 형성하는 작업을 했다는데,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발언을 한 인물 역시 그동안 꾸준히 논문과 칼럼을 통해 일본의 마음을 대변해왔고 일본에서 선정하는 차세대 지도자상을 받았다고 하니 모든 게 맞아떨어지네요. 1888년 처음 제정된 일본 훈장인 보관장은 원래 황족 여성이나 황실의 며느리에게 수여됐던 매우 특수한 훈장이며, 일본 보관장을 받은 한국 여성은 고종의 형인 이재면의 부인, 순종의 부인인 순정효황후, 영친왕의 부인인 일본인 이방자, 이준용(흥선대원군의 적장손)의 부인, 의친왕 이강의 부인, 을사오적 이지용의 부인 이옥경이 훈장을 받았다고 해요. 이들 여섯 명은 대한제국 황실인 이씨 집안의 며느리들이지만 유일하게 다른 가문의 며느리가 바로 박의병의 부인 유주경이라고 해요. 이 훈장은 여성 자신이 뭔가를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황족 신분이라서 받는 훈장인데 어떻게 일반인의 아내가 보관장을 받았을까요. 그건 박의병의 친일 행각이 반인륜적이라는 데에 방점이 있어요. 일제를 위해 조직폭력배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어 철원 갑부가 됐는데 그 재산을 놓고 자녀들끼리 서로 갖겠다고 싸움을 벌였고, 첩으로 들어간 유주경의 아들이 재산을 차지하는 것으로 끝났다고 하네요. 사실 이 책을 읽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이미 속에서 열불이 나는데 기름을 끼얹는 격이랄까요. 그럼에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친일파들이기에, 친일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전 국민이 읽어야 할 책이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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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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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는 친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현실의 작태가 흉흉하다.나는 아니야, 라고 애써 왜면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그런 모습은 보편 타당한 모습으로의 대중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더구나 그들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위해 일본이 주는 단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똥파리 같은 모습들을 보여준다.일제강점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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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는 친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현실의 작태가 흉흉하다.
나는 아니야, 라고 애써 왜면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그런 모습은 보편 타당한 모습으로의 대중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더구나 그들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위해 일본이 주는 단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똥파리 같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일제강점기의 시대는 모두가 힘겨운 시대였음을 부인할 수 없고 국가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일본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친일분자들의 존재도 있었기에 그들을 처단하고자 하는 1948년의 반민족행위처벌법에 의한 완전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한 실정이다.
그 이후 지지부진한 친일청산의 과업은 거센 저항에 부딪히게 되고 지금의 현실까지 이어져 오고 있지만 친일파의 재산이 갈 수록 늘어난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며 독립운동가 자손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을 대비해 보면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밖에 없다.
어쩌면 국민적인 차원에서의 친일파에 대한 무지가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면 나 부터도 부끄럽고 죄송스런 마음이 든다.
알아야 하고 알면 바꿀 수 있는 개선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에 친일파들의 재산증식에 대한 역사를 파악해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친일파의 재산"은 친일파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합리화가 타당치 않으며 그들 스스로 자기 사익을 위해 친일에 가담하고 물질적 보상을 받은 친일행각자들의 재산 증식의 과정들을 조사해 오늘의 나, 우리에게 아직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 청산의 과업을 위해 고민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백성들의 삶이 모두 친일의 행각이라면 친일파들의 자기 합리화를 뭐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과 일반 백성들은 친일의 댓가로 인한 물질적 보상이라는 천박하디 천박한 의식을 갖지 않았다.
일반 백성들의 친일이라면 차라리 이해해 볼 수 있을 수도 있으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작태는 의식부터 썩어 문드러져 있어 백성들 위에 군림하던 그간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친일을 함으로써 물질적 보상으로의 재산증식을 통해 편하기 먹고 살았음을 살필 수 있다.
친일파를 말하면 을사오적의 인물이나 이완용을 떠올리는 지금의 나, 우리의 의식도 문제라 할 수 있다.
친일파가 어디 그들만 있을까?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한국 침략에 편승해 이에 부역한 행위를 하거나 지위를 차지해 한국의 자주, 독립을 방해한 인물들의 사진을 실어 두었으며 총 30인의 친일파들의 생몰 연대를 실어 언제까지나 잊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군인, 밀정, 조폭, 종교인, 갑부, 고위관직 등 지위 고하를 막론하지 않고 친일 행각으로 재산을 모은 그들과 그들의 자손들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나와는 상관 없는 조상이 벌인 일이라 나는 죄가 없다고 말할 텐가? 참으로 뻔뻔한 의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친일행각이 어쩔 수 없었다, 부득이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합리화를 하는 친일파들의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이 이렇게 흥분을 잘 하는 존재인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것도 자신이 싫어하면 하지 않는 독립심과 저항성을 가진 존재인데 국가의 심각한 상황을 틈타 일본의 손을 잡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일은 죄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대대로 죄에 대한 반성을 해야 마땅하다. 그들이 누린 기득권에 대한 몰수가 필요하다. 국가의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대한 혁신적인 제도가 구축되길 기원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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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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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친일파의 재산'이라는 책은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한국 근대사의 어두운 면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친일'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돈'과 '땅'의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인 김종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친일파들의 죄악과 그들이 축적한 부를 낱낱이 밝히며, 친일 행위가 얼마나 '수지맞는 장사'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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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친일파의 재산'이라는 책은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한국 근대사의 어두운 면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친일'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돈'과 '땅'의 진실을 파헤친다. 



저자인 김종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친일파들의 죄악과 그들이 축적한 부를 낱낱이 밝히며, 친일 행위가 얼마나 '수지맞는 장사'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친일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계산하고 행동했는지에 대한 분석이다. 



예를 들어, 이완용이 당시 경성 최고의 '현금왕'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그가 벌어들인 돈은 단순한 생계 유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재산을 불리는 데 사용되었고, 이는 그를 비롯한 친일파들이 단순히 시대의 흐름에 떠밀려 친일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지은이 김종성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 동북아전문기자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구 <헤리티지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유산채널>에 명사칼럼을, 「민족 21」과 웅진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등을 비롯한 여러개의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강사로 삼성 신입사원들에게 역사를 강의했고 기독교방송(CBS), 교통방송(TBS), 불교방송(BBS) 등 여러 방송의 역사 코너에도 고정 출연했다. 지금은 일제청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친일파란?


일본제국주의의 한국 침략에 편승해 이에 부역하는 행위를 하거나 지위를 차지해 한국의 자주 · 독립을 방해한 자들

(책속에서)




페이지를 넘기면 '친일파 30인의 생몰 연대표'가 눈에 띈다. 



그리고 차근차근 보면서 사실 놀랐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었다.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쳤던 이들이지만, 그들의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이 부분을 외면해왔는지를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연대표는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의 한 단면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경고와도 같다.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이득'과 '소득'


친일에 관한 오해 중 하나는 '친일은 부득이했다'는 논리다. 일제의 위협과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일을 했을 뿐이라는 주장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친일이 부득이했다면, 해방 직후부터 친일청산열기가 고조된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친일파들이 일제의 강요와 협박 때문에 억지로 친일하는 모습을 동시대의 대중이 목격했다면, 해방 직후에 대중이 친일청산을 거세게 요구할 명분이 없었을 것이다. 대구 폭동으로도 불렸던 1946년의 대구 10월항쟁은 미군정의 경제정책 실패와 토지개혁 지연 때문에도 폭발했지만, 미군정의 친일파 기용에 대한 분노 때문에도 폭발했다. 친일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동정의 여지가 있는 일로 비쳤다면, 그 시대 대중의 분노가 친일청산을 명분으로 그처럼 쉽게 응집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10쪽)




이 책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충격적인 내용들이 가득하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 예상 밖의 방식으로 부를 축적했거나, 의외로 도박으로 탕진하기도 했다는 사실은 놀랍다. 



이러한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한 장면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과 그로 인한 파급 효과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임금의 형이 나라를 팔아 이완용보다 5배 더 많은 보상을 받았다든지, 이완용이 경성 최대의 현금부호가 되었다는 사실 등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까지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 채 흘려보낸 역사적 진실임을 일깨워준다. 



이런 내용을 알게 되면서,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다.



1909년에 이토 히로부미를 뒤따라 세상을 떠날 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난 이완용은 1926년에 죽을 때까지 17년 동안이나 일제의 비호 아래 차곡차곡 거대한 부를 축적했다. 그는 관료 출신치고는 이례적으로 자산 순위 1, 2위를 다투는 갑부 반열에 올랐다. 친일매국이 그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것이다. (50쪽)



이완용은 1909년 암살 시도를 겪었음에도, 이듬해 대한제국 퇴직금과 잔무수당까지 챙겨 '알뜰히' 모은 끝에 1925년에는 한국인 부자 2위로 기록되며 경성 최대의 현금 부호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그가 역사적 평가나 도덕적 책임을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만 몰두한 파렴치한 삶을 살았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의 삶은 한 개인의 탐욕이 얼마나 비극적인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 책은 친일파들의 재산이 단순히 그들의 탐욕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에서 왜곡된 권력 구조와 부의 분배를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 책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친일 청산'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 책은 한국 근대사의 어두운 면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강력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친일파의 행위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역사와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한국 사회에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주제를 다루고 있다. 



『친일파의 재산』은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변화와 정의를 생각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s*****a 2024.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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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30인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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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마지못해 친일을 했다고 변명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실제로는 일정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일본의 요구를 일정 정도는 거부할 수 있는 지위에 있던 사람들이다. (......) 친일파에 관한 이 책이 굳이 ‘친일파의 재산’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운 것은 친일이 일제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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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마지못해 친일을 했다고 변명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실제로는 일정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일본의 요구를 일정 정도는 거부할 수 있는 지위에 있던 사람들이다. (......) 친일파에 관한 이 책이 굳이 ‘친일파의 재산’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운 것은 친일이 일제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행위였음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pp.12-13

출간 된지 십여 년은 된 “친일인명사전”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학교 역사 시간에 들었던 친일파는 새발의 피였음을 깨달았어요. 세 권으로 나눠진 책 전체 페이지수는 거진 3천 페이지에 달했거든요. 별의 별 친일 행위를 선별적으로 읽어나가다가 지쳐 포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요. 

한국사 관련한 영상에서 몇 번 본적이 있는 김종성 선생이 이번에 책 “친일파의 재산”을 냈다고 하여 궁금했어요. 과연 어떤 친일파가 책에 나와 있을지, 이들이 친일 행위로 더럽게 쌓은 재산은 어떤 것이 있고, 또 얼마나 될지 하고요. 대충 책 내용 예상에 도파민이 싹 돌더라고요.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어요. 친일파의 행위가 그들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이었고, 이를 통해 기득권까지 얻으려했다는 머리말에 쓰인 저자의 말에 빠져들어, 친일파 서른 명에 관한 글을 한달음에 읽었네요.

매력적인 소제목들 한 번 보면, 책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매국의 아이콘, 경성 최대의 현금 부호가 되다”, “그 남자의 ‘통 큰’ 친일 재테크, (......)”, “완용과 윤용, 의붓 형제는 ‘친일’도 경쟁했다?”, “친일 조폭, 일본 국회의원까지 해먹다”, “도박으로 알거지가 된 친일 귀족의 초상”, “학벌도 문벌도 없지만 ‘대일 충성도’는 최고였던 박상준” 등 현대 지성인으로서 최대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친일파를 깔보고 욕되게 하려는 의도가 느껴져 상쾌했답니다.

친일 행적을 두고 볼 때 어느 누구하나 더 나쁜 짓을 했다고 비교하기 어려운, 제각각 다양하게 저지른 비인간적 행위를 보며 ‘인간이란 무엇인가’하는 본질적인 물음까지 이르게 하더라고요. ‘니들이 인간이야?’싶은 생각이 유명한 이완용, 송병준, 박흥식의 과거를 다시금 보면서는 물론이고, 배정자, 박중양 같은 생소한 인물의 행적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친일 행위로 뽀나스 한껏 땡긴 이들의 구린 과거, 책 “친일파의 재산”에서 만나보아요.


북피움 도서 제공

#친일파의재산 #김종성 #북피움 #친일파재산 #친일파

r*******k 2024.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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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293] 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독서-1293] 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내용보기
"친일파의 재산"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치욕적인 시기였던 일제강점기 동안 친일파들의 행적과 그들이 일제 강점기 동안 쌓아 올린 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단순히 친일파의 이름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일본 제국주의에 협력하며 어떻게 부와 권력을 축적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얻은 재산이 오늘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독서-1293] 친일파의 재산 - 친일이라는 이름 뒤의 돈과 땅" 내용보기

"친일파의 재산"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치욕적인 시기였던 일제강점기 동안 친일파들의 행적과 그들이 일제 강점기 동안 쌓아 올린 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단순히 친일파의 이름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일본 제국주의에 협력하며 어떻게 부와 권력을 축적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얻은 재산이 오늘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하였다.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과 그들과 연관된 수많은 인물들이 일제에 협력하며 얻은 막대한 부와 특혜는 당시 대한 제국의 몰락을 재촉했다. 이완용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매국의 대명사이며 을사늑약을 주도해 조선을 일본에 넘긴 장본인이다. 그의 행적과 그로 인해 얻은 재산은 조선을 무너뜨린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윤용 또한 일제로부터 여러 가지 특혜와 재산을 받아들이며 권력과 부를 축적했고, 이러한 재산은 그들의 후손에게까지 상속되어 현재까지도 그들 후손들이 누리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친일파들의 재산이 지금까지도 환수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현재적 문제를 제기한다. 광복 이후 7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그 재산을 여전히 누리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 사회가 아직도 역사적 과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기도 하다.

친일파들의 부와 권력은 그들이 일본 제국주의에 부역하며 얻은 대가였고, 이는 지금까지도 그 후손들에게 혜택으로 남아 있다. 이런 부정의가 청산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결코 진정한 정의와 평화를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친일파들의 부와 권력을 샅샅이 조사하고 환수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욱 정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친일파 #재산 #청산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a******i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