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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거주자의 불평 같은 자랑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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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전원주택예전에, 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30여년 전 쯤에 우리 가족도 단독주택에 살았었다.요즘 생각하는 살기 좋은, TV나 유투브에 나오는 그런 좋은 집들이 아니었던거의 모든 벌레들을 만나고,화장실이 집 밖에 있고,몸을 씻는 공간과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 한 곳에 있는이런 저런, 멋지다고 할 수 없는 특징들을 가지는 공간을 옮겨다니다중학생 때 살게된 아파트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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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전원주택

예전에, 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30여년 전 쯤에 우리 가족도 단독주택에 살았었다.

요즘 생각하는 살기 좋은, TV나 유투브에 나오는 그런 좋은 집들이 아니었던

거의 모든 벌레들을 만나고,

화장실이 집 밖에 있고,

몸을 씻는 공간과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 한 곳에 있는

이런 저런, 멋지다고 할 수 없는 특징들을 가지는 공간을 옮겨다니다

중학생 때 살게된 아파트는

우리 가족에게 완전 신세계였다.

이렇게 깨끗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구나

라는 깨달음을 준

그렇게 계속 20여년을 넘게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니

이제는 멋진 단독주택의 삶을 부러워하게 된다.

그래서 관련될 글들을 많이 찾아보다 읽게 된 이야기다.

책의 저자는 단독주택에 사는 글쟁이?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답게 문장이 재밌다.

그런 사람이 쓰는 단독주택의 4계절이다 보니,

내가 겪었던 불편함들 마저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다.

독자들이 당장 부동산앱을 한번쯤 훑어보게 만들,

단독주택 생존기.

재밌고 흥미롭다.

?
YES마니아 : 골드 s*******1 2024.09.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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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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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를 팔고 강북에 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교수님이 있습니다. 이름이 김동률 가수와 같네요. 김동률 교수님이 단독주택에서 마주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책 제목은 [ 그래도 단독주택 ] 입니다. 동네 길 고양이와 친구가 될 수 밖에 없기에 고양이 사료와 물통을 놔 뒀다는 이야기를 오프닝으로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에 대해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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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를 팔고 강북에 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교수님이 있습니다. 이름이 김동률 가수와 같네요. 김동률 교수님이 단독주택에서 마주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책 제목은 [ 그래도 단독주택 ] 입니다. 동네 길 고양이와 친구가 될 수 밖에 없기에 고양이 사료와 물통을 놔 뒀다는 이야기를 오프닝으로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에 대해서 말합니다.

단독주택마당도 있고 벽난로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에는 춥고 동파가 잘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유기농으로 마당에 있는 농작물을 키운다면서 거름으로 좋다는 소변을 모아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어둔 장면이었습니다. 겨울철 땅이 얼면서 항아리도 얼게 되었는데 그 안에 오줌이 터져 온 동네에 암모니아 냄새가 나서 그 냄새를 무마시키기 위해 락스를 뿌렸다고 하네요.

대나무 네 그루를 가져다가 집 앞에 심은 정성도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겨울철에는 집 앞 대나무가 얼지 않게 하려고 비닐을 씌워둡니다.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이 대나무가 멋지다며 칭찬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아파트에 살 때는 떡을 돌리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는데 동네사람들과는 서로 물건을 빌려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친근한 정을 나누는 점을 특장점을 뽑습니다.

아파트 보다는 그래도 단독주택, 봄에는 마당에 꽃이 피고 여름에는 집 앞에 대나무가, 가을에는 낙엽이, 겨울에는 소복소복 눈에 쌓이는 풍경이 고즈넉하게 느껴집니다.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그래도단독주택 #샘터 #김동률


w*********e 2024.09.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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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단독'이지, 더불어 살아야 하는 그곳에 대한 이야기 《그래도 단독주택》
"이름만 '단독'이지, 더불어 살아야 하는 그곳에 대한 이야기 《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10년 전, 지인 찬스로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한 적이 있다. 남편, 나, 강아지 두 마리까지 네 식구.  겨울이라 옷보따리도 만만찮은 데다 강아지들 짐까지 보태니 이삿짐이 따로 없었다. 가는 동안에는 솔직히 너무 고생스러워서 ‘괜히 강아지들까지 데리고 왔나’, ‘그냥 며칠 여행하고 말 걸 그랬나’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런데, 대문을 열고 들어가 강아지들을 마당에 내려놓
"이름만 '단독'이지, 더불어 살아야 하는 그곳에 대한 이야기 《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10년 전, 지인 찬스로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한 적이 있다. 남편, 나, 강아지 두 마리까지 네 식구.  겨울이라 옷보따리도 만만찮은 데다 강아지들 짐까지 보태니 이삿짐이 따로 없었다. 가는 동안에는 솔직히 너무 고생스러워서 ‘괜히 강아지들까지 데리고 왔나’, ‘그냥 며칠 여행하고 말 걸 그랬나’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런데, 대문을 열고 들어가 강아지들을 마당에 내려놓은 순간 나는 ‘오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도심에선 대문 밖으로 나가면 무조건 ‘목줄 필수’ 였지만 여기선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 이곳저곳을 냄새 맡고 뛰어다니고, 나에게 왔다가 남편에게 갔다가, 또 어디론가 쏜살같이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을 보며 난생 처음으로 단독주택에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렇다고 내가 단독주택에 호의적인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나는 평생을 아파트 혹은 오피스텔에서 살았다. 단독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어릴 때 경험이 너무 좋아서 다시 단독주택을 찾는다거나 집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실현을 위해 단독주택을 선택하거나 둘 중 하나던데, 나는 살아 본 경험이 전무하니 향수에 젖을 일도 로망을 지닐 일도 애초부터 없는 것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얼마나 편한가? 관리비만 내면 모든 걸 다 알아서 처리해준다. 귀찮게 화단을 손볼 일도 고장난 무언가를 고칠 일도 없다. 기껏해야 집 안 전구를 갈거나 하는 게 고작이다. 귀농, 귀촌, 혹은 주택살이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항상 말해왔었다. “그러니까, 나이가 들어도 난 아파트에서 살 거야. 단독주택 가면 관리할 게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 텐데 그걸 왜 해?” 이런 염세주의자도 변하게 한, 강아지들의 행복해하는 얼굴이라니.

궁금했다.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으리번쩍한 인테리어가 있는 집이 아니라,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집의 이야기. 여러 책 중 고민하다가 《그래도 단독주택》을 먼저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교 교수가 강남 요지의 아파트에 살다가 북한산 기슭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그 집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단독주택에 살아 보지 않고서는 그 맛을 누구도 모른다.”며, 아파트에 살면 절대 알지 못하는 단독살이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파트를 처분하고 단독주택으로 옮긴 것이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한다. 도대체 단독주택의 어떤 점이 저자를 매료시킨 것일까?

저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개 섹션으로 나누어 계절별로 겪어내야(?) 하는 단독주택만의 애환과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봄에는 마당을 가꾸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고 여름에는 잡초와 전쟁을 치러야 한다. 가을에는 낙엽을 쓸고 겨울에는 눈을 치워야 한다. 게다가 길고양이도 어느 정도 돌봐줘야 한다(!)고. 겨울이 되면 물이 부족해 죽는 경우가 많아서 물을 챙겨주다 보니 사료도 챙겨주게 되고, 사료를 주다 보니 엉성하게라도 박스집을 만들어 주게 되고...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 힘든 주택살이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이 든다. 무엇을 위해 주택에 살아야 하는가.

그가 단독살이의 고생을 자처하는 이유는 노스탤지어 때문인 것 같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살며 꽃밭에서 다양한 꽃을 키우던 기억, 마당에서 자치기와 땅따먹기, 공기놀이를 하던 기억 등이 그로 하여금 다시 단독주택을 찾게 한 것이 아닐지.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단독주택에 살면 자연스레 인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기구나 장비를 서로 빌릴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봄날에는 꽃씨도 나누고, 가을에는 골목에 쌓인 낙엽을 같이 쓸고 겨울에 눈이 오면 집 앞 눈도 치워야 하니까. 단독주택은 이름만 ‘단독’이지, 더불어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주택이니까. 저자가 하고 있는 이 ‘개고생’을 읽으면서 오히려 마당 있는 집에 대한 호기심이 더 생겼다면 이상하게 들릴까? 나는 뭐든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니, 언젠가 갑자기 마당 있는 작은 집을 월세로라도 얻어 살아보게 될지 모를 일이다. 그렇게 되면 이 책을 꼭 들고 가야겠다.

[샘터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r 2024.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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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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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단독에 살면서 새로 생긴 취미는 한밤중 구도심 구석구석 걷기다. 자정 넘어 두세시간 도심을 걷는다. 한밤에 나서는 나를 아내와 아이들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놀린다. 그러나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밤길이 안전한 도시가 서울이다. 나는 안다.깊은 밤 산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자정을 넘긴 야심한 시간, 취객들의 푸념조차도 연민을 느끼게 한다. 버스 전광판에는 '운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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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단독에 살면서 새로 생긴 취미는 한밤중 구도심 구석구석 걷기다. 자정 넘어 두세시간 도심을 걷는다. 한밤에 나서는 나를 아내와 아이들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놀린다. 그러나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밤길이 안전한 도시가 서울이다. 나는 안다.깊은 밤 산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자정을 넘긴 야심한 시간, 취객들의 푸념조차도 연민을 느끼게 한다. 버스 전광판에는 '운행종료' 빨간 글자가 반짝인다. 운행종료라 ...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7-)





어머니가 텃밭을 가꾸며 흥얼거리던 노래가 들린다.<알뜰한 당신> 덕분에 푸성귀로 가득했던 텃밭은 이제 잡초만 무성하다., 해마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했던 전나무도,가을날 황금빛으로 물들던 은행나무도 목숨을 다했다. 죽은 이의 육신이 땅속에서 썩어 흙이 되듯 집은 곧 사라질 것이다. 하기야, 사라지는 것이 어디 옛집뿐이겠는가. 짧았던 젊음도 갔다. (-46-)





벌목공과 조경업자가 날을 골라잡았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길일을 택한 것이다. 목신이 놀라면 안 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경업자의 충고에 따라 어렵게 구한 무명 실타래를 열흘 전부터 나무에 군데군데 걸었다. (-79-)





산기슭 집, 찬바람이 지나간 11월의 아침은 서리와 안개로 종종 흐려진다. 늦가을에는 가지치기가 딱이라고 들었다. 전지가위를 들고 배콩나무, 수국, 들방미 가지를 제법21 모양 나게 자랐다. 가지치기를 끝낸 뒤 마당 구석에 쌓여 있는 마지막 낙엽을 치우고 하늘을 바라본다. 눈은 언제 오려나.늘 마지막 낙엽을 치우면 첫눈이 오더니만 눈은 오지 않고 밤사이 늦가을 비가 조금 내렸다. 어느새 바람이 차다. 집은 이제 경루로 가는 길목에 웅크리고 있다. (-121-)





눈이 온다. 전원 단풍나무 사이로 눈이 온다. 마음이 설렌다. 눈이 오는데로 설레지 않으면 그건 살아 있는게 아니다. 인생 다 갔다고 봐야 한다. 설레라고 하늘에서 눈이 오는 것이다. 솔가지에도 눈이 쌓였다. 이런 날은 아다모의 샹송 <눈이 내리네>를 들어야 한다. 눈 내리는 겨울밤,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다. (-173-)




1960~1980년대, 우리가 살았던 삶의 터전은 단독주택이 일반적이었다.집도 없고 절도 없었던 이들은 산과 가까운 곳, 달동네라 부르는 곳에 옹기종기 살았다. 그러한 삶이 어린 시절,오랜 추억 속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이유다. 단독 주택에 살면서,골목을 사이에 두고, 서로 이웃간에 정이 잇었고,다툼도 존재했다.





이제 도시의 거주 형태는 바뀌었다.88 서울올림픽 이후 달동네는 하나 둘 사라졌으며,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빈민촌이 아파트촌이 되었고,단독 주택은 돈이 없는 이들을 위한 보금자리였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차이는 소통방식.그리고 이웃간의 정이 있었다. 도시민은 아파트 공간 안에서 편리함을 느끼며 살아가며, 때로는 아파트를 사고 파는 매매의 수단으로 살아간다.





단독주택은 어느 순간, 빈집으로 바뀌고 있었다. 그런 모습은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느 그 모습, 개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사라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서적으로 메마르다고 느끼게 된 것은 단독주택에 대한 추억이 하께 사라진 이후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아파트에서 살아온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단독주택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느껴 볼 수 있었다. 마당이 있고,꽃과 식물이 있으며,조금은 정돈되었지만,내가 직접 가꾼 소소한 소일거리들이 단독주택에는 존재한다. 봄에는 꽃눈을 맞으며 지낼 수 있고,겨울이 되면, 하얀 눈과 함께 살아간다. 단독 주택 주변에는 열린 공간이다.나무가 있고, 나무를 두러쌓 생명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바닥에는 풀이 생겨나고, 단독주택에 자투리 공간이 텃밭이 된다. 그래서, 수많은 자연과 생명이 함께 살아간다. 때때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지저분해지기 쉬운 단독주택이지만, 그 안에는  사람이 함께 살아가며, 서로 좋은 일,나쁜일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아파트엔느 이웃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잘 알지 못한다. 아파트가 추구하는 편리함의 역설이다.단독주택은 다양한 추억이 쌓이고, 특별한 일들이 생겨 난다.

k*******2 2024.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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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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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까지 단독주택에 살았던 저는 단독주택이 주는 자유로움이 좋아 결혼 후에도 단독주택을 고집했습니다.아이가 태어나고 어른들 보다는 또래 친구가 필요한 나이가 되면서 아파트로 이사가긴 했지만 봄이면 벚꽃은 닮은 화사한 살구꽃이 피고 여름에는 블루베리랑 방울 토마토,각종 채소들이 바구니를 가득 채우던 단독주택이 생각나곤 했어요.식물을 심고 가꾸는 것을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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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까지 단독주택에 살았던 저는 단독주택이 주는 자유로움이 좋아 결혼 후에도 단독주택을 고집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어른들 보다는 또래 친구가 필요한 나이가 되면서 아파트로 이사가긴 했지만 봄이면 벚꽃은 닮은 화사한 살구꽃이 피고 여름에는 블루베리랑 방울 토마토,각종 채소들이 바구니를 가득 채우던 단독주택이 생각나곤 했어요.

식물을 심고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남편은 지금도 단독 주택에서의 삶을 꿈꾸고 있는데 텃밭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비와 바람과 햇빛을 흠뻑 받아서 인지 해 주는 것 없어도 튼튼하고 무성하게 자라는 것과 달리 아파트에서는 식물을 키워도 밖에서 키우는 것처럼 튼튼하게 자라지 않아 아쉽긴 하더군요.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부분으로 나누어 단독주택에서 맞는 사계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단독주택의 삶을 상상하며 책을 펼쳤는데 첫 장면 부터 은혜갚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흠칫 했어요.

제가 어릴 때는 마당에 고양이가 들어오곤 했지만 허물고 새로 지은 뒤로는 담을 높이 올려 지었기 때문에 고양이를 본 적이 없었어요.
고양이가 마당에 들어 오면 엄마는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어린 마음에 몰래 멸치를 주곤 하다가 발정기의 고양이들이 마당에 들어와 광란의 밤을 보내는 바람에 밤 새 무서워서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침에 내다보니 마당에 고양이 털이 한가득인 것을 본 뒤로 다시는 집에 들어온 고양이 한테 먹이를 줄 수 없었어요.

이 책을 읽다보니 잊고 살았던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이 떠오르며 그 때 하지 못했던 것들이 아쉽기만 하네요.
남편은 친정 엄마랑 닮은 데가 있어서 봄이 되면 모종이나 나무를 심는 것이 연중 행사였는데 저는 한 번도 내다 본 적이 없었어요.
집 앞에 쌓인 눈도 항상 부지런한 남편이 다 쓸었는데 그 때는 아무렇지 않던 일들이 지금 생각하니 조금 미안해 지는 것이 저도 나이가 들었나봐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3 2024.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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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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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주거 환경에 대해 우리의 인식은 대체로 '아파트'라고 정해진 듯한 답변을 갖고 있다.물론 아파트가 아닌 다른 유형의 주거 환경도 있지만 현실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90% 이상은 여타의 주거 환경보다 아파트 주거 환경을 선택할 것이라는 생각은 그만큼 편리성에 길들여져 있다는 의미로 읽혀지는 부분이다.그야말로 효율성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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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주거 환경에 대해 우리의 인식은 대체로 '아파트'라고 정해진 듯한 답변을 갖고 있다.
물론 아파트가 아닌 다른 유형의 주거 환경도 있지만 현실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90% 이상은 여타의 주거 환경보다 아파트 주거 환경을 선택할 것이라는 생각은 그만큼 편리성에 길들여져 있다는 의미로 읽혀지는 부분이다.
그야말로 효율성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아파트는 그와 부합하는 매우 강력한 주거 환경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의 주거 환경 또는 다른 주거 환경에서의 삶도 조명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아파트 만을 원한다면, 그야말로 부동산 공화국의 아파트 공화국으로 명몀될지도 모른다.
아파트는 아파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가 하면 단독주택 역시 그 나름의 장,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살아보아야 한다. 살아 보지 않고는 아파트가 제일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모두의 생각과 관점이 다르기에 단독주택에 거는 기대감이 다를 수 있다.
현대인들이 갈 수록 로망으로 여기는 '저녘이 있는 삶' 과 '마당이 있는 집'을 꿈꾸는 일이 그저 로망으로만 몯히기 보다 살아 볼 가치가 있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시대를 꿈꿔보며 앞선 행동으로 그 느낌을 만끽하고 있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그래도 단독주택" 은 현실의 대한민국 여성들이자 아내라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마다하고 신경쓰이고 불안한 단독주택으로의 삶을 전혀 마다치 않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으로의 삶을 살아 본다면 누릴 수 있는 여유와 심리적 안정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저자의 아내분도 탐탁치는 않게 생각했겠지만 저자의 강력한? 인생 최고의 결정을 거부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저녘이 있는 삶, 마당이 있는 집을 로망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그러한 주거 환경을 맞닥트리면 슬그머니 꼬리를 빼고만다.
왜 그럴까? 아파트에 비해 불편하다는 생각, 효율적이 않다는 생각을 갖기에 그럴 수 밖에 없는것 일까?
하지만 인간의 성장과정 처럼 주거 환경도 변화한다. 
누구의 표현대로 앞, 옆집, 아래, 윗집에 사는 이들 조차 누구인지 관심 조차도 없는 아파트 문화의 싹퉁머리 없는 삶 보다는 자연과 함께 하며 오고 가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밖에 없는 주거 환경이라면 편리성과 효율성에 치우쳐 아파트를 선택했던 나, 우리의 판단 실수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더더욱 나, 우리는 '함께' 라는 의미보다 '나'라는 존재에 빠져 들고 있는 실정인데 그러한 상황에서도 아파트 문화는 더더욱 단절된 삶의 시공간으로 인간관계를 원천 차단하는 상태로 만든다.
그에 비해 단독주택에서의 삶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의 시공간을 색다르게 즐기고 음미하며 이웃하는 사람들과 공유, 공감할 수 있는 '함께'의 시공간을 창출해 낸다.

저자는 아파트 생활을 접고 단독주택으로의 삶을 위해 모두가 갖는 욕망을 내려 놓고 뜨거운 물에 우려내야 깊은 맛을 내는 티 백의 맛처럼 삶의 진한 여운을 느껴보고자 단독주택으로 옮겼다고 한다.
음식 역시 보는 것 만으로는 맛을 알수 없다. 
주택 역시 보는것 만으로, 생각만으로는 삶의 진한 맛을 알 수 없는 일이다.
우려 낼 수록 깊고 진한 향과 맛을 내는 차처럼 단독주택이 주는 훌륭한 혜택들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어쩌면 황혼의 나, 우리들에게는 여유로운 삶의 시공간으로 안성맞춤의 터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불편함을 수고로움으로 생각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단독주택의 삶도 매력적이다.
단독주택에서의 삶의 시간들, 일상의 자잘한 일들이 오롯이 나, 우리의 마음에 와 닿고 그를 느끼고 받아들이는 나의 마음이 푸근하고 따듯한 느낌으로 전해진다.
살아보지 않는 사람들은 모를 수 있지만 살아본 사람들 가운데 다시 단독주택을 선택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나지만 저자와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단독주택의 맛과 멋을 만끽하는 이는 다시 묻는다 하여도 '그래도 단독주택'이라며 선택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의 글 속에 빼곡히 들어 찬 단독주택 예찬이 황혼을 물들여 가는 햇빛처럼 찬란하게 빛난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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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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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삶'과 '마당이 있는 집'은 중년 대부분의 로망이자희망사항이다. 그리고 그 삶은 살아 본 사람만 이야기 할 수 있다.건강 때문에 서울집과 시골집을 오가며 살고 있는 나에게 단독주택은'삶의 끄트머리에서 잡은 행운'이다. 물론 저자는 본인에게는 최고의결정이지만 아내에게는 최악의 결과라고 말하지만 말이다.'단독주택에 살면 어쩔 수 없이 이웃과 알은체하고 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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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삶'과 '마당이 있는 집'은 중년 대부분의 로망이자

희망사항이다. 그리고 그 삶은 살아 본 사람만 이야기 할 수 있다.

건강 때문에 서울집과 시골집을 오가며 살고 있는 나에게 단독주택은

'삶의 끄트머리에서 잡은 행운'이다. 물론 저자는 본인에게는 최고의

결정이지만 아내에게는 최악의 결과라고 말하지만 말이다.


'단독주택에 살면 어쩔 수 없이 이웃과 알은체하고 친하게 된다.

왜냐고 묻지 마시라. 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 맞다. 안 그러면 살

수가 없다. 도심에 가까운 저자의 집도 그렇지만 시골집인 나의 경우

그렇게 안하면 이 마을에서 살기가 정말 어려워진다. 어쩔수 없이

동네 사람이 되어야 그들 속에 스며들 수 있고 그래야 '동네'라는

공간을 마음 편히 이용하고 누릴 수 있다.


고양이. 시골집에 그냥 밥을 주고 챙겨주는 고양이가 두마리 있다.

이사오는 그날부터 대를 이어 우리 집에 머문다. 아니 나보다 더 오래

그 집에 머물러 어떨때는 내가 객이 된다. 밥을 챙겨 주기 시작하면서

사실 아침이 두려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쥐도 잡아다 놓고 죽은

새도 가져다 놓는다. 문제는 내가 제일 싫어 하는 '벰'도 가끔 등장한다.

지 딴엔 자기 밥주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고 뭔가 큰일을 하고

있다고 뻐기고 싶은 마음인것은 알겠는데 아침에 현관문을 열고

나갔을 때 보게 되는 뱀의 사체(가끔은 조금씩 꿈틀거릴때도 있다)는

오만정이 다 떨어지게 만든다. 그래도 이 녀석들의 재롱과 친한척에는

모두들두 손 두발 다 들 정도다 보니 이젠 그냥 식구다. 저자도 그런

것 같다.


잡초. 음. 안 뽑아 보고 안 죽여 봤으면 말도 하지 마라. 무더운 어느

여름날 서울집을 다녀 오기 위해 집을 1주일 비웠는데 정원이 폐허가

되어 있었다. 곱게 키운 잔디들 사이엔 잡초들이 점령군 마냥 무성하게

자라있었고 어디서 날아 왔는지 그 사이 사이에 야생화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에 '아 이걸 드냥 밀어 버려야 하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저자는 결국 '잡초와의 전쟁'을 포기하고 '공존'을

택하지만 난 누군가가 매년 보내주는 잔디가 아까워서 여전히 잡초와

전쟁 중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환상이고 실제는 일할거리가 넘쳐나는 일터이고,

김장독을 마당에 묻는 일은 땅을 파야하며(요즘은 동네 분들이 가지고

계신 미니 포크레인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항아리를 사야하며 매번

관리를 해 줘야 하는 부지런한 이들의 전유물이고, 우아하게 욕조에

물 받아 야외를 바라보며 목욕을 하면서 누리는 호사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만용이다. 아닌것 같은가. 그럼 한번 살아 보라.


이렇게 쓰고 보니 온통 불평과 불만인것 같은데 사실 단독주택이 주는

장점도 굉장히 많다. 먼저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워진다. 혹 아이들이

놀러 오더라도 얼마든지 뛰어도 된다. 노래를 불러도 소리를 질러도

누가 뭐라고 안한다. 그뿐인가. 여름날 쏟아지는 별들과 수명이 다해

떨어지는 별똥별도 흔하게 볼수 있다. 마당에 깔아 놓은 평상 위에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은 그야말로 '별천지'다. 일부러 산을 찾아 가지

않아도 십분만 걸으면 누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그림같은 풍광의

오솔길이 나온다. 동네분들 모두 여기는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말자고

손가락 걸고 맹세한 비밀스러운 공간이다. 저자는 고등어 구이를 주로

이야기했지만 집 안이 아닌 마당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와 생선

여기에 장작을 피워 푹 끓여 내는 탕류는 아파트에서는 상상도 못할

호사다. 또한 사시사철 다르게 피는 꽃의 환상적인 자태는 볼 때마다

매번 감탄한다. 아마 전원주택(단독주택)의 장점을 쓰라면 그걸로만

몇 페이지를 써 내려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 만큼 좋다. 이것 역시

살아 봐야 안다. 저자도 이야기하지만 단독주택은 분명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그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본인과 가족의 몫이다.


그리고 저자와 나 모두는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a*****y 2024.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그래도 단독주택
"[서평] 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그래도 단독주택누구나 꿈꾸며 살고 있을법한 ‘단독주택’을 책으로 먼저 만나 볼수 있게 해준 [그래도 단독주택] 이 책은 단독주택의 삶 속에서 한 사람의 매일을 읽어 내려 갈수 있게 하는 책이에요.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 없이 단독주택에서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서평] 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그래도 단독주택

누구나 꿈꾸며 살고 있을법한 ‘단독주택’을 책으로 먼저 만나 볼수 있게 해준 [그래도 단독주택] 이 책은 단독주택의 삶 속에서 한 사람의 매일을 읽어 내려 갈수 있게 하는 책이에요.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 없이 단독주택에서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는데요. 책 속에 담긴 솔직한 일상이야기를 보면서 ‘내가 정말 단독주택에서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선택을 해도 완벽한 장점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나 라면?’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단독주택의 꿈을 키웠다 접었다 하면서 책을 보았답니다.

책속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속에서 보이는 단독주택 생활 중 페이지를 넘기면 제일 먼저 나왔던 고양이 이야기에서는 “으앗”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얼마나 고양이를 살뜰하게 챙기셨기에 고양이가 고마움을 전하러 왔을까.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그려지면서도 현실 고양이를 마주하며 눈을 질끈 감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마당 한 켠에서 볼 수 있는 정원의 의자로 변한 그루터기 한 토막은 자연이 주는 정겨운 선물처럼 느껴졌어요.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나는 절대로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소소한 매력들이 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저자의 따스한 일상 속 사이사이에 보이는 사진 한 장이 많은 것을 담아주었던 [그래도 단독주택]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어서 막연한 판타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사실이 담긴 현실적인 조언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담장을 찍은 사진 속에서도 어느 여행지에 가야만 볼수 있는 담쟁이 덩굴이 옛추억을 소환시키기도 하고, 햇볕을 받은 기다란 빨래기차에서는 왠지모를 상쾌함까지 전해졌답니다.

단독주택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인 [그래도 단독주택].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은퇴후에 마당있는 넓은 집을 꿈꾸는 친정부모님도 떠올라 이 책을 추천 해드려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한번쯤 단독주택을 꿈꾼 사람 이라면 꼭 직접 읽어보세요.


8*****d 2024.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
"[서평][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샘터사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샘터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인생의 대부분을 아파트에서 살아서 그런지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로 단독주택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의 차례를 살펴봅니다.봄 동네 고양이와
"[서평][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샘터사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샘터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아파트에서 살아서 그런지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로 단독주택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봄 동네 고양이와도 친해야 한다 ~ 겨울 인간에겐 손바닥만 한 마당이라도 있어야 한다 까지 크게 4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봄 동네 고양이와도 친해야 한다의 내용이 재밌었어요.

고양이가 보은으로 가져다 둔 죽은 쥐와 산비둘기를 상상하니 실제로 보면 너무 소름일 것 같아요.

방범 장치의 비상벨도 동네 고양이들 때문에 울리는거라니 정말 단독주택에서 고양이의 존재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 같고 이 부분은 단독주택에 살려면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독에서 자라면 오매불망 단독을 꿈꾸게 된다의 내용이 좋았어요.

작가님은 이층 벽돌집에서의 추억이 많아서 자연스레 단독을 꿈꾸신 것 같은데 저의 경우는 어릴 때 주택에서 살았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마당이 있는 단독을 꿈꾸는 것 같아요.

물론 이층집에 대한 로망도 있구요.

요즘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단독주택을 지어서 살고 있는 사람들 얘기가 나오는 프로그램이에요.



여름 나훈아 선생이 틀렸다 잡초는 힘이 세다의 내용이 많이 공감 됐어요.

산책이나 운동을 하다보면 산책길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서 제초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걸 보게 되요. 비 한 번 오면 쑥쑥 자라고 자라는 속도가 너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마당에서 자라는 잡초의 생명력이 다른 식물을 위협할 정도니까 단독에서 잡초의 존재는 가히 무섭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겨울 김장은 고향이다의 내용이 좋았어요.

작년부터 오롯이 혼자 김장을 하게 되었는데 올해 배추값이 비싸다고 하니까 올해 김장은 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그래도 김장을 하고 나면 일년 동안 든든히 먹을 수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마당에 김장독 묻어 두고 김장김치 저장해 두는게 진짜 단독주택의 로망이에요.



[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

단독주택에 살고 싶지만 평생 꿈으로만 남을 수도 있는데 [샘터사]<그래도 단독주택>으로 대리만족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라도 단독살이를 하게 된다면 많은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s******2 202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도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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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이사를 해야만 했던 시기이전에는 저희 식구들도 단독주택에서 살았는데마당 있는 집의 삶은 놀이터가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으나학군 때문에 떠나왔던 초록 대문집은 유년의 그리움이었어요.머리가 좀 굵어지고 나서도 예전에 살았던 단독주택을가끔 방문하곤 했는데 마당에서 신나게 반려견들과뛰
"그래도 단독주택" 내용보기

샘터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이사를 해야만 했던 시기

이전에는 저희 식구들도 단독주택에서 살았는데

마당 있는 집의 삶은 놀이터가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으나

학군 때문에 떠나왔던 초록 대문집은 유년의 그리움이었어요.

머리가 좀 굵어지고 나서도 예전에 살았던 단독주택을

가끔 방문하곤 했는데 마당에서 신나게 반려견들과

뛰어 놀았던 추억은 어른이 된 지금도 잊을 수 없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은퇴를 하게 되면 아파트를 처분하고

단독주택으로 옮겨 마당이 있는 집에서 반려 동물들과 행복한

동거를 해보고 싶다는 노후 계획을 전 세울 수 밖에 없었죠.

솔직히 전 단독과 아파트 둘다 살아본 사람으로써 단독주택에

대한 판타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실질적으로

어디를 살아도 삶에 장단점은 존재한다고 믿는 저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보면 일종에 각오를 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샘터사 출판사의 신간도서 그래도 단독주택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책은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김동률 교수님의 에세이집으로

저보다 먼저 단독주택 삶을 선택한 그 분의 일상이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었고 불편한 점이 분명 존재할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신 단독살이의 매력이 알고 싶었어요.






게다가 온 식구가 찬성하는 단독주택 노후 생활이지만

저 빼고는 죄다 벌레 포비아가 극심한 그들이

과연 얼마만큼 전원 주택에서의 삶을 잘 영위할지가

걱정되기 때문에 전 솔직히 이 책을 가족들이 함께 읽으며

현실 마당 있는 삶의 날 것 그대로를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파트에서 살아도 가끔 날아드는 날벌레에 괴성을 지르며

온 식구가 제 등 뒤로 숨는 마당에 제 어릴 때 기억 속 어마어마한

곤충들의 습격이 가득했던 여름날의 시간을 저는 추억이라

부를 수 있지만 미래의 우리 식구들도 가능할지는 의구심이 가득;

이 도서는 단독에 살아 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른다고 할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의 현실은 담담한 에세이 글로 전달되기 때문에 이런

막연한 환상을 가진 우리 식구들에게 정신 교육이 되었답니다.






단독주택에서 보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에세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실생활에서 조우하게 되는가를

현실 거주하여 살지 않으면 절대 알지 못하는 일상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 단독살이 삶의 기록이 얼마나 유용한지 완독하면 실감이 나요.

어린 시절을 단독주택에서 보냈지만 너무 어렸기 때문에 실제

관리를 직접 해야했던 부모님의 애환을 잘 몰랐던 저에게도 유익

했지만 단순한 장점과 순간적인 환상에 빠져 있던 우리 식구들이

그야말로 화들짝 할 정도로 정신차리게 해준 에세이북이라 대만족!






낭만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단독주택 생활이겠지만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마치 물 위에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백조처럼

전쟁에 가깝게 물갈퀴를 숨가쁘게 휘저어야 하는 현실을 보지 못했던

우리 가족들이 단독살이 애환과 함께 숨겨진 매력을 발견했답니다.

전 이미 단독살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과 엄청난 수고가 얼마만큼

필요한지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그런지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교수님께서 선택한 아파트 삶과 달라도 너무 다른 순간을 발견

할 수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진한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었어요.


t******0 202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