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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미로운 경제,금융 위기 역사 이지만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내용 이해가 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원서를 읽으실수 있는분들은 번역본보다는 원서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읽어볼만한 책이긴 합니다. 전문적인 용어들에대한 직식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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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붕괴가 시작되었다] 읽고 나니, 경제 위기가 나의 미래에 올 현실? 솔직히, 경제위기 라는 단어는 저한테 항상 좀 멀게 느껴졌어요. 뉴스에도 접해도, 아 또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 일쑤였죠. 그런데 린다 유 작가님의 책을 읽고 나니, 이게 단순히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책은 19080년대 외환위기부터 최근 코로나19 위기까지, 정말 다양한 경제 위기들을 챕터별로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요. 1장의 빠르게 성장한 신흥국가들의 절망 파트는 특히 우리나라가 겪었던 외환위기가 떠올라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투기꾼은 어떻게 고정환률제도의 종말을 앞당겼나 같은 파트는 정말 흥미로운 파트였네요 그 당시에는 막연하게 IMF가 힘들었다 정도로만 알았는데, 책을 통해 그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금융 시스템과 국제적인 역학 관계를 이해하게 되니 착찹하더라구요. 말레이시아가 IMF구제금융을 거부했던 거부했던 방식이라든지, 위기가 어떻게 전염성을 갖는 지에 대한 설명은 아 그래서 우리가 구제금융신청이 불가피했구나 하고 무릅을 치게 만들었네요. 딱딱한 경제지식을 소설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준 경제입문서 같은 느낌! 경제 서적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 이 책은 달랐어요. 각 장마다 위기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로 이해 파생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마치 잘 짜인 소설처럼 펼쳐지거든요. 예를 들어 2장 모기지론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귀환 파트에서는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 위기를 다루는데, 정크본드에 함께 무너진 하이리스, 하이 리턴이란 소주제가 거의 함축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어떻게 무너지는지 잘 보여주었고 특히 탐욕은 죽지 않는다는 마지막 파트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지금과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경제 시스템을 뒤흔들수 있는지 보여주는 섬뜻한 메세지를 지금 광기에 빠진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보여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엿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단순히 과거의 위기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교훈을 찾으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점이에요. 3장 지금까지 계속되는 잃어버린 n년에서 일본의 부동산 폭락과 잃어버린 30년을 이야기할 때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돌아보게 하더군요. 일본이 10년을 넘어 30년간 장기침체가 온 이유를 보면서 과연 우리는 일본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생기더라구요. 4장 무지, 낭비, 거대한 흥분의 결과에서 닷컴버블을 다룰 때는 비이성적 과열이라는 표현이 얼마나 정확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닷컴 붐의 역사는 과연 반복될까 라는 질문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던져볼 만한 질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위기, 그리고 회복과 희망의 메세지도 담겨 있음 물론 책에는 암울한 이야기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절망적인 메세지만 던지는 건 아니에요. 5장 다시 찾아온 붕괴, 겨우 회복한 신뢰에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다룰 때, 위기 대응의 중심에 선 미국 연준의 활약이나 유럽이 공동으로 금융위기에 대처한 방법과 같은 파트에서는 위기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노력과 시스템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네요. 특히 7장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 유행병에서 코로나19위기를 다루면서 공공지출의 중요성을 일깨운 코로나19 팬데믹에서는 결국 인간의 지혜와 연대가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라는 희망적인 메세지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인류가 다른 생물과 다른 점은 위기시 집단 연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닌가 싶어요. 다음에 올 붕괴 과연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을까?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불안했던 파트가 마지막 8장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지닌 세계적 위험성 다음 번 대폭락의 신호 였습니다. 중국 경제의 그림자 금융이나 헝다같은 부동산 버블의 신호탄일까 파트의 내용을 읽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전 세계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저자가 던지는 마지막 질문 중국이 지금까지의 위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비단 중국뿐 아니라 우리모두에게 던지는 경고성 메세지같아 보였네여. 이 책은 단순히 경제 위기를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과거의 사례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복잡한 경제 시스템 속에게 우리가 어떻게 다가올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가 있는 서적이였네요. 경제에 관심 없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재미있게 쓰여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권장하구요, 아마 완독하고 나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훨씬 더 넓어져 있을거라 봐요. |
| 미국의 주택조합, 일본의 금리인하 압박이 부른 연쇄 붕괴(금융, 부동산 등)가 잃어버린 30년을 이어져 왔다는 역사적 사실이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금융시장도 다르지 않은것 같읍니다. 금융의 세계화가 부른 금융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웃지못할 코미디와 유사합니다. 미국시장에 휘둘리는 약자들의 웃지 못할 코미디. 진짜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신자유주의라는 말도 안되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에 좌지우지한다면 웃기지 않나요. 어허 할말이 없읍니다. |
| 붕괴의 이야기와 대응의 이야기입니다. 주로 과거 붕괴의 이야기입니다. 경제의 붕괴와 정부의 대응이 시점에 맞게 잘 적용되었다면 시장의 충격이나 국가의 충격이 적었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그런 붕괴가 특정 국가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과연 과거의 반면교사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 "대공황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다수의 은행이 파산을 맞이했다. 주식 시장이 급상승하는 시기에는 가계의 자산이 증가해 지출이 확대된다. 사람들은 주식 실적이 좋을 때,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껴 주택 구매를 포함한 지출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맨해튼의 주택 시장은 뉴욕의 금융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서 지급하는 상여금과 상관관계가 있다. 마찬가지로 기업들은 차입 비용이 하락할 때 위험한 프로젝트에 더 많이 투자한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급변해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경제 활동이 위축된다. 가계나 기업은 예전 같으면 추진했을 법한 위험한 투자를 수지가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지 않는다.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차입자가 많아짐에 따라 은행과 대출 기관이 곤경에 처한다. 이것이 바로 1929년에 일어난 일이었다. 부동산담보대출 연체가 은행 파산의 가장 큰 요인이었고, 놀랍게도 1930년부터 1933년까지 미국 은행 중 약 3분의 1이 파산했다." 요즘 상황과 비슷하다. 불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