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롤로그 읽고 1장 서너페이지 읽었는데 그냥 울음이 터져서 더 못읽고 책을 덮었어요. 허헛..... 첫 내용에 저랑 상황이 비슷하거나 그런것도 없었는데 그냥 울고있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진정하려고 일단 멈췄는데.... 차례만 봐도 울컥울컥해요... |
![]() 우리는 요즘 무엇에 그렇게 상처받고 무엇 때문에 그리도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힐링할게 너무 많고 아픈게 너무 많은 세상이다. 그리고 비슷한 책이 너무 많아서 힐링책에 대한 기대도 저조한 편이다. 이 책은, '취약성'에 근거하여 저자의 취약성을 내보이면서 나의 취약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가 구조적으로 인간을 취약하게 하지 않는가까지 곰곰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 정신과 의사로서 내가 늘 경계하는 점은 '개인'의 힐링을 표방하여 정신적 문제의 사회적 원인을 간과하는 것이다. 사회구조적 문제로 유발된 절망감에 정신과 의사가 아무리 최첨단의 항우울제를 건네준다 해도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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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신을 속이지말자 남을 의식해서 말하지말고 당당하 솔직히 말하자 내가 하기싫으면 거절하자 착한아이증후근에서 벗어나자 남들은 나를 호구라고생각해서 이용하려고한다.해주지말자.해주어도 감사하지도않고 필요하지 않을때 버려진다 |
| 나종호 교수님이 건네는 부드럽고 따듯한 말들에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도 이해하기 쉬워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해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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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을 때, "그 문제가 나의 힘으로 통제 가능한 일인가 ?" 살펴보고, 그게 아니라면 잠시 잊어버리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스위치를 꺼놓고,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사로잡힌 마음은 우울해지기 쉽고, 미래에만 초점을 맞춘 마음은 불안해지기에, 정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지금, 여기'에 머물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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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너무빨라서 좋은 부분이 있지만 때로는 그속도에 지쳐서 쓰러져버릴것같은 상황을 겪을때있죠 글이 담백해서 좋아요 해외에서 언어를 처음에 잘 못해서 비꼬는 말을 들어도 못알아들었다는 경험담을 읽으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 언어, 인종들 사이에서 어떤 기분이였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서문을 읽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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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박사가 자신의 어려웠던 역사에 대해 담담하게 나누는 이야기이다. 삶의 어둠 속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숨기지 말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해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을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위로하고 싶은 마음, 공감하고 싶은 마음을 건네는 것 같다. 저자 자신도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저자의 나눔이 배부른 소리처럼 보일 지도 모른다. 학력이든 주변의 상황이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어렵고 힘든 상황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저자는 무척 불안하고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우울증도 심했다. 다른 이들이 인정하지 않는 그 상황이 저자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입을 다물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저자가 이야기 하듯이 삶의 어려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그 모든 어려움은 도움을 청하고 솔직히 바라볼 때 헤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일 것이다. 저자의 삶의 나눔이 주로 이루어 지고 있기에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강요하는 말이나 이런 저런 조언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자칫 너무 쉬운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두운 길을 걷는 이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
| 이 책은 저자가 겪었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공황과 우울증상. 자신을 자책하며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지내다가 미국에 건너와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약점을 내보일 수 있고 나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된 경험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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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정의가 필요한 몇몇 물음에 미소를 짓게해준 책이다. 굳이 정답일수도 필요도 없음을 알아가는 세월을 보낸터라 짚고 넘어가려는 의지조차 귀찮았다가 묻혀지고 잊어버리고 했던 나에게 오래된 숙제를 들어다보고 더러운 먼지가 쌓였으리라 여겼는데 여전히 그때 그대로 남아있었고 변한건 나라는걸 알게되었다. 나에 대한 좀더 관대하고 예의바른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이 책이 저자의 모습일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되는 나에게 귀기울이고 온전히 친절하고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공감의 자리를 내어주는 저자의 글이 책을 읽는 내내 위로를 주었고 깊은 공감으로 이어지게 해주었다. 오랜만에 책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