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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경제 관련 뉴스가 넘쳐 흐른다. 매달 받는 월급 만으로는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불확실한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걱정에 경제서적을 펼쳐 든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오는 경제 관련 용어는 경제를 알아 가는데 제약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경제학의 개념어들』은 경제 용어들을 설명해 주는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다. 저자 한진수님은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제 관련 서적을 저술한 분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장 ‘소비자와 시장’에서는 개인, 기업, 정부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용어를 설명한다. 2장 ‘국가와 사회’에서는 1장 보다 경제주체의 범위를 넓혀 거시경제 용어들이 나온다. 3장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금융과 재테크’ 관련 용어가 설명된다. 마지막 4장 ‘시사와 이슈’에서는 경제 뉴스에는 자주 나오는 용어들이지만 조금은 어려웠던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 준다.
![]()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책도 읽어 보지만 모르는 전문 용어가 나오면 그것을 검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경제 용어를 설명하는 다른 책을 예전에 읽어 본 적이 있지만 설명 보다는 그림책을 읽는 기분이 들어 더 이상 들쳐보질 않았다. 하지만 이 책 『경제학의 개념어들』에는 그림 없이 설명만 되어 있는데도 신기하게 이해가 잘 되게끔 설명이 되어져 있다.
![]() 특히 1장부터 4장까지의 순서가 미시경제부터 거시경제의 순으로 되어 있으며 목차를 보면 용어 설명을 가나다 순으로 해놓아 쉽게 원하는 경제 용어를 찾아 볼수 있다. 그리고 한 개의 용어 설명이 끝나면 관련 용어를 표시해 놓아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용이하다. 책을 읽으면서 부끄럽지만 그동안 알았던 용어를 잘못 이해한 부분도 발견했다. 미시 경제를 현재와 가까운 경제, 거시 경제를 미래의 경제 예측으로 알고 있었는데 미시 경제는 개별 경제 주체의 선택에 초점을 두고 들여다본다는 뜻이고 거시 경제는 한 국가의 경제를 총체적으로 분석하는 분야라고 한다. 또한 코인과 토큰에 대한 차이점도 이 책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를 다음과 같이 설명해 준다. “사람은 손실을 가능한 한 피하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손실을 부담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대신 부담해주면 손실을 피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 이 현상을 도덕적 해이라 한다. 뒷수습을 잘해주는 부모를 둔 자녀가 부모를 믿고 말썽을 피우는 것과 같다.“
이렇듯 『경제학의 개념어들』은 이해하기 쉽게 경제학의 용어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전문용어 때문에 경제학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학의개념어들 #한진수 #사람in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경제학 #경제학용어 #경제학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