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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신광영, 이만열, 강수돌, 윤기종, 홍을표 저 외 6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신광영, 이만열, 강수돌, 윤기종, 홍을표 저 외 6명" 내용보기
현대 우리 사회에서의 극심한 양극화는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갈등을 촉발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치권의 타협 없는 대립은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부의 집중과 소득 불균형은 중산층의 몰락과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신광영, 이만열, 강수돌, 윤기종, 홍을표 저 외 6명" 내용보기

현대 우리 사회에서의 극심한 양극화는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갈등을 촉발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치권의 타협 없는 대립은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부의 집중과 소득 불균형은 중산층의 몰락과 빈곤층의 증가를 초래하며, 이는 사회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의 급등, 청년층의 취업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부담 증가 등은 경제적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문제는 사회적 계층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단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평등은 사회적 갈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세대 간 갈등, 성별 갈등, 지역 간 갈등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갈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응집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여성과 남성 간의 갈등은 성평등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과 수도권 간의 불균형은 지역 간 불만을 키우며,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 내의 갈등은 한국 사회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보수와 진보 간의 이념적 대립은 정치적 협치를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정책 결정 과정의 지연과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정치적 양극화는 대중의 정치 불신을 초래하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의 타협 없는 갈등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진영 논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활동한 김철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사상을 연구한 신간이 출간되어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철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노력한 사상가로서, 그의 사상은 현재의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할 것이다. 현재의 갈등 상황을 분석하고, 김철의 사상이 왜 지금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무거운 주제인 것 같다.



김철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상가이자 활동가였다. 그는 일제 강점기와 독재 정권하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의 사상은 자유, 평등, 정의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김철은 특히 민중의 힘을 믿고, 민주주의는 민중의 참여와 의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신념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의 이론에 대해 공부해 보고자 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 혼돈과 위기의 시대, 김철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다 _이만열 |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제1부 김철의 사회민주주의 사상과 실천

1 김철 사상의 현재적 의미 _신광영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 당산 김철의 생애와 혁신운동 _이만열 |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3 김철의 경제 · 노동 사상 _강수돌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4 한국의 민족적 사회민주주의자 김철 _윤기종 | 한국중립화추진시민연대 공동 대표

5 김철의 한반도 통일관 _홍을표 | 전 가천대학교 교수

6 김철과 사회주의인터내셔널 _신필균 |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7 스웨덴 기자가 본 김철과 한국 사회주의운동 _에바 헤른벡 | 〈다겐스 뉘헤테르〉 기자

제2부 시대적 증인이 바라본 김철

1 투철한 사회주의자 김철 _임종철 | 전 서울대학교 교수

2 선구적인 일본 현대사 연구 _지명관 | 전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소장

3 유신체제 말기 한 사회민주주의자의 육필 증언 _이만열 |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4 민족적 민주사회주의자로 일관했던 김철 선생 _한완상 | 전 상지대학교 총장

5 군사독재하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도전과 시련의 기록 _양호민 | 전 한림대학교 석좌교수



김철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정치적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해방 직후의 혼란한 시기와 지속적인 독재 체제 속에서도 그는 진보적인 정치 사상을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생애는 단순한 정치 활동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민족주의를 위한 투쟁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김철은 학창 시절부터 민족의 독립과 자주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도쿄에서의 유학 시절, 그는 다양한 사상과 이론을 접하게 되었으며, 사회주의 인터내셔널(Socialist International, SI)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치적 감각을 체화했다. 이 시기에 그는 '진보적 민족주의'와 '민족적 민주주의'라는 사상적 기초를 다지게 되었으며, 이는 그의 후속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김철은 혁신정당을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통일사회당의 창당에 기여했다. 이 정당은 한국 정당 중 최초로 SI의 정회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론을 발전시키며, 정치적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냈다. 1972년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김철은 독재에 맞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그는 각계 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선언문 초안을 작성하고, 1974년 '민주회복국민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독재 체제의 폭압에 맞서 진실을 폭로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노력은 긴급조치 9호와 보안법 위반으로 투옥되는 결과를 초래했지만, 그는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김철은 국내 정치 뿐만 아니라 국제적 연대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서방의 정치 지도자들이 그의 구명 운동에 나서는 등, 그는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러한 국제적 연대는 그가 가진 민주적 가치와 인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보여준다. 그는 한국 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 단순히 국내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1980년대에는 신군부의 탄압이 계속되었지만, 김철은 혁신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사회당과 사회민주당의 위원장 선출에 관여하고, 1984년에는 한국사회민주문화연구소를 창립하는 등 그의 정치적 활동은 계속되었다. 그는 민주주의의 회복과 사회적 정의를 위한 투쟁에 매진하며, 한국 정치의 진보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김철은 1992년 소련, 중국, 유럽, 중동 등을 순방한 후 병환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1994년에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죽음은 한국 진보 정치 운동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가 남긴 유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김철의 사상과 운동은 한국 사회의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의 이름은 한국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남아 있다.


김철의 사상과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출간된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독특한 관점에서 김철의 사상적 유산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김철의 정치철학과 사회민주주의적 접근을 재조명함으로써 현대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김철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적 정의를 추구한 사상가로, 그의 사상은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다할 것이다. 


책의 제1부는 2014년 11월 20일, 당산 김철 선생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학술 심포지엄 "당산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에서 발표된 발제문과 관련 연구 논문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분은 김철의 사상적 특징과 그의 역사적 발자취를 다룬 여러 학자들의 분석과 평가를 포함한다. 이만열, 강수돌, 신광영 교수와 같은 저명한 학자들은 김철의 정치철학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평가하며, 그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를 논의한다. 제1부에서는 특히 김철의 사회민주주의적 접근이 어떻게 한국의 정치와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룬다. 사회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평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치 이념으로, 김철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려 했다. 김철은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는 그가 사회민주주의적 사상가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책의 제1부에서는 김철의 사상적 특징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그는 특히 대중의 정치적 참여를 강조하며, 민주주의가 단순히 선거와 같은 제도적 절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정치적 의식과 행동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현대 사회의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를 재확립하는 데 기여한다. 학자들은 김철의 이러한 접근이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그의 사상이 현재의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김철의 역사적 평가도 다루어진다. 그의 활동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독재 정권하의 민주화 운동 등 격동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그의 사상은 단순히 이론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적 차원에서 구현되었으며, 이는 그의 사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이다. 학자들은 김철의 활동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의 사상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분석한다.



책의 제2부는 "당산 김철 전집" 각 권에 수록된 해제들을 다시 엮어 구성되어 있다. 이 해제들은 김철의 삶과 사상을 처음으로 종합적으로 논평한 글들로, 김철을 가까이서 지켜본 당대의 인물들이 작성한 것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글들은 단순히 책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김철의 사상과 생애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기능한다. 제2부에서는 김철의 생애와 그가 활동했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김철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후의 격동기를 거쳐,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활발히 활동했다. 그의 생애는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의 사상은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이 부분에서는 김철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사상을 실천하고 확산했는지를 조명한다. 제2부의 해제들은 김철의 사상과 활동에 대한 당대 지식인들의 평가와 증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완상 전 상지대 총재, 임종철 전 서울대 교수, 지명관 전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소장 등 여러 학자와 지식인들이 김철의 사상적 공헌과 그의 시대적 역할을 평가한다. 이들은 김철이 단순히 사상가로서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사회 변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점을 강조한다. 특히, 김철과 함께 활동했던 이들의 증언은 그가 어떤 인물인지, 그의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김철 사상의 핵심적 가르침이 무엇인지도 명확히 드러난다. 김철은 특히 사회적 정의와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그의 모든 사상적 활동의 중심에 놓여 있다. 그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의 혼란상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리의 민주주의가 수많은 이들의 피와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며, 아쉬운 마음을 감줄 수 없는 건 왜일까....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총리뷰

이 책은 김철의 사상과 생애를 다각도로 조명함으로써, 그의 사상이 현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제1부에서는 김철의 사상적 특징과 그의 역사적 역할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며, 제2부에서는 김철과 함께했던 당대의 인물들이 그의 사상과 활동에 대해 평가한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김철의 사상과 활동이 오늘날의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김철의 사상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확립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으며, 그의 사상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r 2024.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냄 출판사 이만열 외 지음 :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해냄 출판사 이만열 외 지음 :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내용보기
투철한 사회주의자 당산 김철사실 나는 김철이라는 분을 처음 이 책을 통해서 만났다. 그렇다면 당산 김철 선생님은 누구인가?우리나라 민주 사회운동의 선구자라고 했다. 그는 '사회주의야말로 최고 형태의 민주주의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사신 분으로 살아계신 동안 한국 정치사에서 고난 길을 걸으셨다고 한다. 돈은 없어도 정치 신념을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시고 낙선
"해냄 출판사 이만열 외 지음 :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내용보기
투철한 사회주의자 당산 김철


사실 나는 김철이라는 분을 처음 이 책을 통해서 만났다. 그렇다면 당산 김철 선생님은 누구인가?


우리나라 민주 사회운동의 선구자라고 했다. 

그는 '사회주의야말로 최고 형태의 민주주의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사신 분으로 살아계신 동안 한국 정치사에서 고난 길을 걸으셨다고 한다. 


돈은 없어도 정치 신념을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시고 낙선도 하고, 군부 독재 시절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이어온 그의 정치적 신념은 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한국 사회 주의 운동의 국제적 연대'에 기여하였다. 


평생을 사회민주주의 운동에 바친 그의 생을 기억하고 싶고 유지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여 당산 김철 선생님의 서거 30주년을 맞아 11명의 연구자와 권위자들이 책 한 권을 출판하였다. 


그 책이 바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이다. 





한국의 민족적 사회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족적 사회민주주의'는 해방 이후 매우 혼란스러운 정치 공간에서 싹터 운 남한의 '민족적 사회주의'와 정부 수립 이후의 냉혹한 반공주의 체제하에서 발전적 변화를 모색해왔던 한국의 '민주적 사회주의'가 결합한 형태로 나타난 새로운 가치이며 정치사상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분단 이후 남한 사회는 사회주의에서 민족적 사회주의 경향으로 전환했고 곧이어 극단적 반공 체제 속에서 민족적 사회주의는 우파적 색채를 띤 민주적 사회주의의 형태로 나타났다.


책 내용 속에서 민족적 사회민주주의를 간단하게 이해해 보자면 그 맥이 현재의 진보 정치를 이르는 말인 것 같다.


근현대사를 통틀어 진보의 역사를 김철 선생님이 주장한 민족적 사회민주주의를 들여다보면서 진보 정치의 방향성과 현재 진보 정치는 어디쯤에 와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창 활동하시던 때는 냉전시대, 군부 시대이기도 해서 사회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정당은 활동이 참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사회주의'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쉽게 탄압이나 핍박의 대상이라는 프레임을 쓰기 쉬웠을 것 같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나뉜 것도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 때문이니까.


기존에 기득권인 세력들은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잘 모르는 시민들을 언론으로 이리저리 휘둘렀을 것 같다. 


당장 나부터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다른데 사회주의는 공산주의라는 인식이 박혀있으니, 분명 사회주의와 사회 민주주의는 그 의미나 사회에의 적용이 다를 것이지만 나처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주도권을 갖고 있는 정당이나 정부가 '빨갱이'라고 몰아가면 다 나쁜 놈들 하면서 대세에 편승하여 그것이 옳은지 아닌지도 판단 못하고 핍박하는데 선동 당했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다 보면 군부세력에 의해 많은 정치적 어려움을 겪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 안에서 고초를 겪기도 하셨는데 참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어오신 모습을 보면 대단하신 것 같다.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더라고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 면에 있어서 당산 김철 선생님의 모습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사실 나에게는 책이 너무 어렵다. 


읽으면서도 내가 한국말을 읽고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머릿속에서 이해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뿐이었다. 


덕분에 어려운 책을 계속 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또 이 책을 통해 격동의 근현대사를 기존 역사서와 다른 각도로 낱낱이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김철이라는 한 사람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했고, 그 노력이 어떻게 사회에 뿌리내리고 전해졌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s*****i 202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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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당산 김철 선생은 1994년 8월에 파란 많은 생애를 마쳤다. 올해로 당산 김철 선생이 사망한 지도 30주년이 되었다.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당산 김철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주요 논문과 발제문, 논평의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해방 후 김철은 사회민주주의 이념을 내세우는 정당 활동을 주도했다. 당은 명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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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산 김철 선생은 1994년 8월에 파란 많은 생애를 마쳤다. 올해로 당산 김철 선생이 사망한 지도 30주년이 되었다.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당산 김철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주요 논문과 발제문, 논평의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해방 후 김철은 사회민주주의 이념을 내세우는 정당 활동을 주도했다. 당은 명칭을 몇 번 바꾸었지만 공통적으로 서구 자본주의와 동구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대안으로 민주적 사회주의를 내세웠다. 동구권 공산주의에 김철의 인식은 서구 사회민주주의자들뿐만 아니라 신좌파들이 공유하고 있는 소련식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인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김철은 사회주의는 민주주의의 최고 단계에 해당하기 대문에 민주주의가 없는 사회주의는 허구라고 생각했다. 국가사회주의의 문제는 정치적 차원의 문제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차원의 문제를 포함하였다. 국가사회주의는 시민적 사유를 정치적으로 억압하고 개인들의 일상을 감시하는 전제주의 체제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은 체제였다. 김철은 국가사회주의 문제를 주로 정치적 차원에서 보았기 때문에 국가사회주의의 위기도 정치적 억압에 대한 반발과 저항에서 유래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철의 민주사회주의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도 아니고 완전한 국가 통제하의 계획경제도 아닌 혼합경제를 핵심적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회민주주의는 사회주의적이고 민주주의적이다. 지금까지 사회민주주의 세력의 지지 확대와 정권 획득은 그동안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노력의 결과이다. 민족적 사회민주주의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일 또한 쉽지 않다. 민족의 운명을 짊어진 해방공간에서 발생한 민족적 사회주의와 해방 후 극심한 반공 체제와 군사독재 아래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민주적 사회주의가 민족적 양심을 바탕으로 결합한 형태다.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는 서로 배치되는 개념으로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에서 사회주의가 발전하여 최고 단계로 들어가면 민족은 사라지고 국가도 절멸한다고 보았다. 한국의 민족주의는 조선이 멸망하고 일본의 식민지지배가 시작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그 기원을 둔다.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평등에 기반을 둔 민족적 사회민주주의야말로 통일 조국의 희망이며 새로운 비전이 될 수 있다. 남북이 화해와 협력으로 마침내 하나 되기 위해서, 하나 된 조국이 외세로부터 당당한 자주 국가가 되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민족적 사회주의의 체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남북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가운데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 

s********3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보정치 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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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한국 진보정치의 뿌리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했다. 이 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한국 진보정치의 역사를 되짚으며, 사회민주주의의 발전과정과 김철이라는 인물의 사상적 뿌리를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김철의 생애와 정치적 활동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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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한국 진보정치의 뿌리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했다. 



이 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한국 진보정치의 역사를 되짚으며, 사회민주주의의 발전과정과 김철이라는 인물의 사상적 뿌리를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김철의 생애와 정치적 활동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궤적을 살펴본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사회민주주의가 어떻게 뿌리내리고, 정치적 현실 속에서 어떤 도전을 받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돋보인다.



이 책은 나에게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김철이라는 인물의 굳건한 신념과 그의 정치적 여정이 어떻게 오늘의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지를 깊이 느끼게 했다.



이 책은 김철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정치, 경제, 통일, 노동,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사상과 발자취를 심도 있게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각 분야의 연구자와 권위자들이 그의 사상을 시의성과 객관성의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며, 당산의 삶을 직접 목격했던 시대적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생애와 사상의 당대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김철 선생의 유산이 오늘날에도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탐구한다.



"자유 없는 사회주의는 있을 수 없다. 

사회주의는 민주주의를 통해서만 성취되고 

민주주의는 사회주의를 통해서만 완전히 실현된다"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이은 혁신계의 대표적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당산 김철.

그는 민족주의자로서 주권의 신장과 통일운동에 앞장섰고, 민주주의자로서 독재 권력의 억압에 항거했으며, 사회주의자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와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동시에 세계인으로서 다양한 국제적 연대 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책날개 중에서)



지금이야말로 "현대 한국의 진보적 정치운동의 역사적 유산으로 평가받으며 한 세대 앞서 민족의 미래를 내다보았던 당산의 사상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라는 이 책의 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의적절하다. 



김철 선생의 사상은 단지 과거의 유산으로 머무르지 않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정치적, 사회적 도전들에 대한 해결책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그의 통찰은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깊이와 비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회적 가치와 방향성을 다시금 고민하게 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당산의 사상을 되새기는 것은 곧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당산 김철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맞아 정치, 경제, 통일, 노동, 국제관계 등에 관한 선생의 사상과 발자취를 각 분야의 연구자 및 권위자들이 시의성과 객관성의 관점에서 면밀하게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당산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시대적 증인들의 글들을 복기함으로써 그의 생애와 사상의 당대적 의미를 톺아보고자 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당산 김철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주요 논문, 발제문, 그리고 논평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책에 담긴 글들은 김철 선생의 정치적, 사상적 유산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그의 영향력과 그가 남긴 사상적 흔적을 되새기고 있다. 



각 분야의 연구자와 동시대 인물들이 쓴 글들은 김철 선생의 생애가 오늘날의 사회와 정치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탐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마치 그와 함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거닐고, 그가 느꼈을 희망과 절망을 함께 경험하는 듯한 깊은 감정에 빠져들었다.



이 책의 진가는 김철 개인의 삶을 넘어서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는 데 있다. 



김철이 가졌던 신념과 그가 이끌었던 운동은 오늘날 우리의 사회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결합하려는 그의 노력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수많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강력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사람의 생애를 넘어서, 한국의 진보정치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책이 강조하는 김철의 정치철학과 그가 추구한 사회정의는 오늘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이 책은 과거를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강력하다. 김철의 사상적 유산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하며, 그가 남긴 도전과 성찰은 우리에게 사회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김철이 마주한 정치적 도전과 그의 사상적 궤적을 통해 현대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한 사회민주주의의 가치와 그 실현 가능성을 탐구한다.



김철의 사상적 유산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흥미롭다.


이 책은 한국 정치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재조명하며 사회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한국 진보정치의 흐름과 그 안에서 김철이라는 인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되겠다.


s*****a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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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이은 혁신계의 대표적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당산(堂山) 김철.그는 민족주의자로서 주권의 신장과 통일운동에 앞장섰고, 민주주의자로서 독재 권력의 억압에 항거했으며, 사회주의자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와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동시에 세계인으로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이은 혁신계의 대표적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당산(堂山) 김철.

그는 민족주의자로서 주권의 신장과 통일운동에 앞장섰고, 민주주의자로서 독재 권력의 억압에 항거했으며, 사회주의자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와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동시에 세계인으로서 다양한 국제적 연대 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위상을 높였다."  _ 책 앞날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현대 한국의 진보적 정치운동의 역사적 유산"으로 평가받는 당산의 사상과 그의 생애를 다룬 책이에요.

당산 김철 선생은 1926년 함경북도 경흥 출생으로, 1957년 정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민주혁신당 창당과 함께 활동하였고, 군사독재 시절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를 이끌었던 인물이며, 1994년 8월 11일 68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쳤어요. 올해로 김철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당산 선생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담은 글들을 한데 모아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가 몰랐던 한국 사회민주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요즘 세대들에겐 이념, 색깔 논쟁이 낯설고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왜 자꾸 선거 시기마다 이념, 색깔을 떠드는 걸까요. 이데올로기를 앞세운 냉전의 형태는 국가 사회주의가 무너지면서 90년대 전후로 역사의 뒷길로 사라졌는데 한국에는 이념과 사상을 민족에 우선했던 국가보안법(국보법)이라는 악법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비판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민주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는 도구로 악용할 수 있는 법이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것이 한국 사회의 불행이네요. 요근래 이승만을 추앙하는 영화가 나오면서 역사 왜곡을 하고 있는데 그는 6·25 전쟁이 나자 서울 사수를 방송해 놓고 자신은 수원으로 도망가면서 한강다리를 폭파시켰고, 국보법을 만들어 좌익, 빨갱이로 지목되는 동포는 누구든 집단학살을 자행토록 군경을 독려하며,  남북한이 평화적으로 공존 또는 통합하자는 정책을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낸 적 없고, 4·19혁명으로 쫓겨나기 직전까지 무력에 의한 북진통일을 외쳤어요. 김철 선생의 민족 통일론은 남북의 실체 인정을 기초로 평화공존과 화해 일치를 모색하는 평화통일인데, 적대 의식이 팽배했던 시기에 평화라는 단어는 불화를 조성하는 빌미로 간주되었어요. 김철 선생은 자신의 사상을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말로 표현하면서 이 용어는 자신이 분명히 반대하고 있는 공산주의를 '독재적 사회주의' 혹은 '전제적 사회주의'라고 규정함으로써 그 차이를 분명히 했어요. "공산주의는 민주주의를 한다고 표방하면서도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를 부정하지만, 사회주의는 이런 독재정치를 반대하고 정권이 교체되는 의회민주주의를 신봉한다. 사회주의운동이 활발해지려면 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면서 민주화야말로 사회주의운동의 선결 과제라고 주장했어요. 유신체제에 의한 민주 세력과 통일운동 세력 탄압이 노골화되면서 이후 김철의 통일운동은 민주화 운동과 깊숙하게 연결되는 과정을 밟게 되었어요. 1970년 통일사회당 대통령후보였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남북 정상 간의 대화를 주장했어요. 홍을표 교수는 김철의 한반도 통일관 연구를 통해 현재 조건에서 사회민주주의적인 통일관보다 더 나은 것을 찾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요. 김철 선생을 포함한 민주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치세력들이 실패한 것은 역대 독재정권의 탄압 때문이에요. 정치사찰, 계엄령, 정변, 긴급조치법, 정보정치 등으로 민주적 사회주의가 싹을 잘라버렸기에 국민 일반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던 거예요. 유권자층이 민주적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지지할 만한 토대를 쌓을 수 없었던 거죠. 이승만, 박정희 독재정권을 찬양하는 이들이 왜 사회주의를 공산주의로 엮었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에요. 윤대통령은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라며 상공의 날 기념사를 했어요. 또한 올해 8·15 경축사에서는 "사회 내부에 암약하는 반국가세력"을 언급했어요. 누가 반국가세력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간첩활동을 하거나 국가기밀을 적국에 유출하거나 북한정권을 추종하면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답했는데, 되묻고 싶어요. 일본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독도라는 한국 영토를 일본의 손에 넘기려 하며, 김일성이 내놓은 3대 혁명 역량 강화론, 흡수통일론을 그대로 베낀 통일 독트린은 뭐냐고요. 박노해 시인은 "사람은 사람을 알아봐야 한다. 누구와 선을 긋나. 누구와 손을 잡나. 이로부터 모든 게 달라진다." 라고 했어요. 당대에는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당산 김철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우리가 꼭 톺아보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와 맞물려 있네요.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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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끌 서평]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책끌 서평]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내용보기
당산 김철은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 선생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잇는 혁신계의 대표적인 정치가이자 사상가이다. 그는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손꼽히며, 한국의 정치 및 사회 변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사상가이자 실천가로 평가받고 있다.김철은 사회적 평등과 민주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정책과 사회 운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개혁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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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김철은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 선생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잇는 혁신계의 대표적인 정치가이자 사상가이다. 그는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손꼽히며, 한국의 정치 및 사회 변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사상가이자 실천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은 사회적 평등과 민주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정책과 사회 운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개혁을 주도해 왔다. 최근 해냄출판사에서 출간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김철이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이론적 틀을 어떻게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운동과 정치 활동을 펼쳤는지를 11명의 필진이 상세하게 소개했다.


그럼, 왜 지금 김철을 주목해야 할까? 이 책은 김철이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사상과 활동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사회적 정의와 공공의 이익을 강조한 그의 접근 방식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개혁 운동에 깊이 반영되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김철의 공로와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하며, 그를 통해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핵심 개념과 실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잠시, 한국의 사회민주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란 사회적 평등, 경제적 정의, 그리고 민주적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정치 이념을 말한다. 이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 내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고, 경제적 권리를 강화하며, 모든 시민이 정치적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민주주의는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이 책은 김철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한국 정치와 사회운동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김철의 사상과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와 이를 현실에서 실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재와 미래의 사회 운동가나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 책은 사회적 평등과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한 사회 발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어떻게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연구하는 정치학 또는 사회학 연구자들이 살펴봐야 할 책이다. 또한 김철의 사상과 활동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 문제 해결 및 정책 방향 설정에 유용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운동가 및 정책 입안자, 그리고 역사와 사회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김철이라는 인물과 그가 주도한 사회민주주의 운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해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t******a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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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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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가 당산 김철 선생. 그는 누구인가?해냄 출판사의 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를 보고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평소 정치에 큰 관심이 없기도 해서인지 잘 모르는 인물이어서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그를 알아보기로 했다.나에게 김철이란 분은 당산 김철보다 '김한길 님의 아버지'라는 것이 더 눈에 들어왔다. 아 이분이구나~시대의 흐름을 꿰뚫어 본 명철한 사상가.엄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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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가 당산 김철 선생. 그는 누구인가?
해냄 출판사의 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를 보고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평소 정치에 큰 관심이 없기도 해서인지 잘 모르는 인물이어서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그를 알아보기로 했다.
나에게 김철이란 분은 당산 김철보다 '김한길 님의 아버지'라는 것이 더 눈에 들어왔다. 아 이분이구나~

시대의 흐름을 꿰뚫어 본 명철한 사상가.
엄혹한 군사독재에 저항했던 신념의 정치가.
민족 통일과 노동자의 권익, 사회정의를 위해 투쟁했던 사회민주주의자.

진보정치가 당산 김철 선생님을 지칭하는 말이다.

"사회주의는 민주주의를 통해 실현되고, 민주주의는 사회주의를 통해 완성된다."라는 신념을 갖고 계셨던 정치인 당산 김철 선생.
당산 김철 선생님의 서거 30주년을 맞아 선생님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주요 논문, 발제문, 논평의 글들을 모아 펴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당산 김철 선생님의 삶과 사상이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 교훈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찬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당산 김철 선생의 생애를 정리하며 그분이 어떻게 사회민주주의의 가치와 개념을 확립하고 그것을 대한민국에 뿌리 내리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오셨는지를 정리해 주고 있는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제1공화국과 제2공화국의 우리 역사의 흐름에 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당산 김철 선생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현대사를 공부하는 기분이 든다.
당산 김철 선생이 말씀하는 '민주적 사회주의'는 '독재적 사회주의'나 '전제적 사회주의'와는 결이 다른 사회주의라는 것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진다. 사회주의는 무조건 나쁜 것 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던 나에게 차근차근 그것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 지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책.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김철 선생이 추구한 이념을 바라보며 현 시대의 정치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들은 이분의 이야기를 다 알고 있을까?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한 번쯤은 읽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보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0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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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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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사회민주주의를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읽어나가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지만 책 속에서 다 그 뜻에 대해 알려 주기에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될 책이다.김철 선생님은 사회주의+민주주의의 결합을 주장하는 사상을 지닌 분이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회”민주주의라는 단어로 인해 북한의 사상을 말하는 것인가 싶어서 읽기 꺼려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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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사회민주주의를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읽어나가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지만 책 속에서 다 그 뜻에 대해 알려 주기에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될 책이다.

김철 선생님은 사회주의+민주주의의 결합을 주장하는 사상을 지닌 분이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회”민주주의라는 단어로 인해 북한의 사상을 말하는 것인가 싶어서 읽기 꺼려졌었는데 사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알고 읽는다면 이 책은 한국 사회가 처한 가없는 혼돈과 거대한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의 전망을 모색하는 네 김철 선생의 삶과 사상이 큰 영감과 교훈을 줄 수 있다 생각하기에 이 책을 펴낸 저의에 맞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김철 선생의 사상은 한국 사회의 소유물이라 말하는 이 집필진들은 김철 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 김철 사상의 미래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김철”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를 사회 민주주의 사상에 맞춰 생각해 볼 수 있다.
사회 민주주의라는 이념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가 이 책을 읽은 내내 머리에 넣어두어야 할 것이었다. 사회민주주의는 사회주의적이고 민주적이다. 이렇게 표현하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민주주의적 요소와 사회주의적 요소를 합하여 서로 상통하여 발전해야 하는 것으로 사회주의는 민주주의를 통해서만이 실현되고 민주주의 또한 사회주의를 통해서만이 구현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김철 선생에 대한 사회민주주의 사상과 실천에 대한 것과 시대적 증인이 바라본 김철에 대하여 다루고 김철 선생에 대한 글은 각계각층의 저명인이 썼다.

김철 선생에 대하여 쓴 내용은 각기 다른 분야에 대하여 쓴 글이지만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는 모두 하나를 말한다.

북한도 민주주의 공화국이고 남한도 자유 민주주의다. 둘 다 민주주의가 들어가지만 그 민주주의의 이념은 다르기에 어느 것이 더 낫다 별로다 할 수 없는 것 같다. 각각의 이념에 대한 장점과 단점이 있기에 자유민주주의에 어울리도록 사회민주주의를 결합하여 하나의 민족적 민주주의를 만드는 것이 김철 선생이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지금 어느 이념 자체가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 요즘이다. 서로의 화합보다는 당내 이간질과 서로 간의 물어뜯기식의 싸움은 사회의 발전보다는 후퇴를 만들어내기에 김철 선생의 이념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되는 책이었다.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정치를 더욱 관심 있게 보고 정치인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우리에게 정치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물음표보다는 느낌표를 줄 수 있는 책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d**********7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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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해냄출판사, 이만열 외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해냄출판사, 이만열 외" 내용보기
일제강점기 이후 광복, 그리고 복잡하게 펼쳐지는 근현대사.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도 근현대사이다.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의 어지러운 상황을 파악해야 하며, 짧은 시간동안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기억해야 할 내용도 많다. 현대 역사에 와서도 여러 정치 세력의 대립과 사회정치적 흐름, 신당 창당, 독재정치, 군부정치 등의 흐름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해냄출판사, 이만열 외" 내용보기
일제강점기 이후 광복, 그리고 복잡하게 펼쳐지는 근현대사.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도 근현대사이다.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의 어지러운 상황을 파악해야 하며, 짧은 시간동안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기억해야 할 내용도 많다. 현대 역사에 와서도 여러 정치 세력의 대립과 사회정치적 흐름, 신당 창당, 독재정치, 군부정치 등의 흐름을 읽고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의 정보를 알아야 한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특별히 현대 정치사에 대해 관심이 없다 보니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까지는 들어봤어도 이 책의 주인공인 '김철'은 처음 알게 되었다.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이은 혁신계의 대표적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당산 김철 서거 30주년을 기리고자 쓴 책으로 여러 저명한 인물들이 저자로 참여하였다. 중앙도학교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전 서울대학교 교수 등등 한국 현대 정치 연구자들이다. 

당산 김철은?

나처럼 당산 김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이력을 설명한다. 함격북도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대학 역사철학과에서 수학하고 재일본대한민국 거류민단 사무총장, 민주혁신당 대변인 활동, 통일사회당 창당, 제7대 대통령선거 출마, 각종 세계 지도자회의에 참석하여 독재정치를 규탄하고 국제 연대를 도모했다. 유신체제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했으며 3선개헌반대범국민투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민주회복국민선언을 주도하여 긴급조치 9호와 보안법 위반으로 투옥되기도 했다. 계속해서 신군부의 탄압을 받았지만 활발한 혁신 정치활동을 계속 하였다.


당산 김철의 이러한 이력때문에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꼭 그의 사상과 발자취를 공부해야 한다.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산 선생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담은 글을 모아 놓은 것으로 당산 김철 선생 서거 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나온 박사 학위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을 포함하였다.

이 책에서는 김철 사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학문적 글, 당산 김철 전집의 해제 등에 대해서 다룬다. 당산 김철 전집은 총 5권인데 1권은 민족의 현실과 사회민주주의, 2권은 일본 정치와 사회주의 운동, 3권 일기, 4권 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정초, 5권 당 관계 문헌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산 김철의 삶을 돌이켜보며 전집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였다.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에서 당산 김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 현대 정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연구자들은 당시 정치적 상황에서 당산 김철 선생의 사상과 활동의 의의를 해석한 것 뿐 아니라, 현재적 의미 또한 살펴보았다. 한국 전쟁 이후 대한민국에서 전개된 혁신정당 운동은 엄청난 고난을 겪으며 전개된 도전과 저항이었으며, 이러한 도전과 저항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현재 소련, 동유럽 국가사회주의가 몰락한 상황에서 민주적 사회주의 노선이 지닌 의미, 한국 사회의 특수성과 사회민주주의 이념, 민주적 사회주의, 혁신정당의 문제를 다룬다. 


한국의 현대 정치사, 사회민주주의 등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에서 당산 김철 선생의 생애와 업적, 의의 등을 살펴보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o****c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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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역사속 의미를 파헤치고 현시대 진보정치의 의미를 찾기위한 책 _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책 서평
"혼돈의 역사속 의미를 파헤치고 현시대 진보정치의 의미를 찾기위한 책 _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책 서평" 내용보기
[해냄 출판사] 신작 서평 책으로 평소 정치와 역사에 대한 관심은 가졌지만 관련분야 책을 읽어볼 기회는 없었는데 서평에 당첨되어 이 책을 읽어보게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한국의 사회민주주의'이 책의 핵심 문장이며 사상가, 정치가 당산 김철 선생에 따른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이뤄온 성과 그리고 현재 한국의
"혼돈의 역사속 의미를 파헤치고 현시대 진보정치의 의미를 찾기위한 책 _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책 서평" 내용보기
[해냄 출판사] 신작 서평 책으로 평소 정치와 역사에 대한 관심은 가졌지만 관련분야 책을 읽어볼 기회는 없었는데 서평에 당첨되어 이 책을 읽어보게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이 책의 핵심 문장이며 사상가, 정치가 당산 김철 선생에 따른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와 이뤄온 성과 그리고 현재 한국의 사회에 사회민주주의 필요성 및 의의에 대하여 일제 강점시 시대 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적인 흐름에 따른 김철의 업적 및 변천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통일, 노동, 국제관계 등에 관한 김철 선생의 사상과 발자취를 각 분야의 연구자 및 권위자들이 시의성과 객관성의 관점에서 면밀하게 분석한 내용을 담겨져있습니다.

「‘한국 진보정치 운동의 역사적 유산’, 당산 김철의 사상과 발자취를 통해 불평등과 비민주, 양극화가 고착화되어 가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귀중한 실마리를 얻는다.」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의 선구자 당산(堂山) 김철
“사회주의는 민주주의를 통해서만 성취되고, 민주주의는 사회주의를 통해서만 완전히 실현된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는 학술 심포지엄 〈당산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에서 발표된 발제문 및 최근의 학위논문 등을 중심으로 엮었다. 이만열, 강수돌, 신광영 교수와 같은 대표적 지식인들이 김철의 사상적 특징과 발자취를 면밀히 분석 및 평가한다.

제2부는『당신 김철 전집』각 권에 수록되었던 해제들을 다시 한 번 엮었다. 이 글들은 당산 김철에 대한 ‘최초의’ 논평이며 사계의 최고 권위자들의 평가라는 점, 무엇보다 당산의 삶을 가까이 지켜보았던 시대적 증인들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당산(堂山) 김철은 누구인가?
몽양 여운형, 죽산 조봉암에 이어 한국 진보정치사의 맥을 이은 혁신계의 대표적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당산(堂山) 김철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민족주의자’로서 주권의 신장과 통일운동에 앞장섰고, ‘민주주의자’로서 독재 권력의 억압에 항거했으며, ‘사회주의자’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와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학창 시절부터 민족의 독립과 자주성에 눈을 뜬 당산은 도쿄 유학과 사회주의인터내셔널(Socialist International, SI)의 활동을 접하며 이때 그의 사상의 토대라 할 ‘진보적 민족주의, 민족적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토양이 마련되고, 사회민주주의에서 사상적 안식처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그의 평화통일론은 이 바탕 위에서 유기적으로 성숙하게 된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통일사회당, 사회당, 사회민주당을 이끌며 엄혹한 군사독재에 맞서 한국 사회민주주의 운동을 주도했던 그는 “사회주의는 민주주의를 통해 실현되고, 민주주의는 사회주의를 통해 완성된다”는 믿음을 평생 굽히지 않았던 정치인이었다.

그의 생애는 민족주의자로서 민족 통일운동에 앞장섰고, 민주주의자로서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으며, 사회주의자로서 노동 대중의 권익 옹호와 사회정의의 구현에 힘쓰며 일관된 삶을 살아왔다고 요약할 수 있다.

김철의 통일 방법론은 객관적 정세와 주체적 태세의 상관관계에서 파악하는 동태적 방법론이다. 따라서 그의 통일관은 체제 고정적 해결책이 아니라 체제 변화적 해결책으로서의 통일 방법을 요구한다.

일방 변화적 흡수통일이 아니라 쌍방 변화적 및 체제 발전적 통일 방법을 요구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가 바라는 통일된 민족국가는 기존의 국가의 연장이나 확장이 아니라 ‘제2의 해방’을 이룬 새로운 민족국가인 것이다. 요컨대 동서 냉전의 분단체제가 발전적으로 극복된 세계적 평화 국가인 것이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모순이 지양된 새로운 공동체인 것이다.

그가 말하는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되집어 봅니다.
민주적 사회주의에 관한 김철의 논의는 정치적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민주주의' 요소와 경제적으로는 혼합경제 요소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김철의 자본주의론은 자본주의의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에 대하 정확한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가 사유재산에 기초하여 이윤추구를 제1원리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생사녁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당산(堂山) 김철의 경제사상
김철 선생은 '민주사회주의자'로서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체제를 거부하지만 공산주의 체제도 거부하며, 나아가 제국주의 또는 식민주의도 거부했다.
노동자계급이 주도하는 사회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P.95>
자본주의 체제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 불평등, 불균형, 양극화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사회민주주의체제로 나아가는 길만이 해답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읽어보게 된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여러 이념과 사상의 갈등과 혼돈 속에서 그 어떤 것이 진정한 해답에 가까울 것일지는 투쟁과 발전적인 변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생소한 사회민주주의라는 이념 속에서 공산주의라는 이념이 강하게 생각나는 것 또한 사실이였지만 여러 다양한 관점 속에서 조금더 넓은 시야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나가기에 편협하고 단편적인 이론적 지식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접하고 스스로 걸러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국의 여러 나라들이 거품처럼 쌓아올린 자본주의의 허물속에서 어떠한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영속할 수 수 있는 것일까반문해보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인권과 자유와 평등과 개인의 존엄성 마져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처한 현실을 떠올리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 또한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김철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
글쓴이
<이만열> 외 공저 저
출판사
해냄





이미지 캡션
s*******r 202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