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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인간, 그리고 조선 왕조의 역사를 주제로한 박종인의 땅의 역사의 일곱번째 작품이다. 오랜 연재 기간 동안 많은 내용과 충분히 제공되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 재해석을 시도한 땅의 역사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거의 완결판에 해당하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남은 이야기가 많아서 제 8권이 계속 출간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또다른 색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새로운 역사 해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 제 7 권의 주제가 마음에 드는 것이 삭제된 기억이 주제인 것처럼 그동안 강제로 삭제되고 잊혀졌던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과 함께 찬란하게 빛났던 순가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조금 낯선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는 노력과 새로운 시도가 여러모로 돋보이는 지점이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잘못된 지식이 특히 역사 분야에서 얼마나 많았는지 다시한번 느끼며 이 책을 통해 잘못된 역사 지식을 바로잡고 교정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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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참...답답하다. 01 1537년 경회루에서 벌어진 막장 사대(事大) 대참사 018 ‘주상 앞에서 중국 사신들은 심야까지 기생과 희롱하였다’ 02 1년 새 두 번 불탄 궁궐, 창덕궁과 창경궁 026 백성을 무시하고 권력만 좇았던 오군(汚君) 인조 ..... 역사의 재발견이 아닌 누군가 의도적으로 숨키고 안알린 원래있던 역사의 한편을 보는 느낌이다. 이런건 교과서에 넣거나 참고자료로 학생들이 배워야 할 책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