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삼십여년 전부터 강화가 좋아 쉬는 날이면 여기저기 찾아서 돌아다녔고 십여전 전부터는 아에 강화로 이사했다는 저자는 지금은 고려산 산자락에서 '우공책방'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강화천문과학관'에 일자리를 얻어 투잡을 한다고 하네요. 시와 동화를 쓰고 있다는 저자의 강화 이야기는 그래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모든 여행이나 나들이가 그렇듯이 누구와 함께 어떤 기분으로 가는지에 따라서 여행은 전혀 다른 추억을 남깁니다. 최근에 갑자기 강화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동료들과의 갑작스러운 나들이였지요.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을 그때 이미 읽고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지도와 함께 각 지역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시리즈도 다 읽어보고 싶은 지경입니다. 심지어 여행을 실지로 가지 않아도 오히려 이 책만으로도 그 지역에 다녀온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고마운 책입니다. 여행을 가기전에 읽고가면 그곳에 도착했을 때 훨씬 많은 정보를 통해 더 애틋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여행을 다녀온 뒤에 한 번 더 본다면 그 지역을 오래,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들처럼 우리는 오늘날까지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발전시켜올 수 있었습니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깊이 있있게 담아낸 이 책 시리즈가 더 많이 나와주기를 바래봅니다. #대한민국 도슨트-15 강화#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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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한 도시의 역사, 문화 생활 등을 바라보는 애정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저자가 그 도시와 연이 깊은 사람이라 도시의 이야기 뿐 아니라 각자가 가진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처음 접한 이후로 신작이나올 때마다 꾸준히 챙겨보는 시리즈인데 가본 적이 있거나, 없거나 그 경험에 따라서도 느끼는 게 달라져서 더 흥미롭다.
이번 신작인 <강화>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당일치기로 여러 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라 목차를 살펴보며 익숙한 이름들이 보여 반가웠다. 고려궁지, 금풍양조장, 소창체험관, 전등사 등 직접 방문해 본 곳도 있고 이름만 들어보고 아직 방문해 보지 못한 곳, 또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곳 등이 어우러져 더 재미있게 읽었다.
<강화>에서 제일 재밌게 읽은 부분은 '고인돌'과 관련된 부분! 강화에 고인돌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도 많고 또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물론 평소 관심이 많은 '역사'와 관련해서 전등사와 같은 절이나 돈대 등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강화의 고인돌군은 고창 강화 지역의 고인돌군과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강화의 고인돌군만 자세히 살펴보려면 하루를 다 써야할 정도로 고루 분포 되어 있고 그를 통해 청동기 시대에 이 지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지도 유추해볼 수 있다고 한다.
교과서에서 늘 배우던 '고인돌'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그것도 많이 볼 수 있다는 게 재밌었다. 강화 지역에만 10여 곳, 150여기의 고인돌을 볼 수 있다니! 기회가 된다면 가장 많은 고인돌이 모여 있다는 고려산 주변의 고인돌군에 가보고 싶어요. 이왕이면 진달래가 피는 계절에. #강화 #김시언 #21세기북스 #대한민국도슨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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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잘 아는 분들의 경우 강화도의 지리적 특징과 그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역사를 잘 모르는 분들도 해당 도서를 통해 배우며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강화도를 가장 잘 표현한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 예전부터 강화도의 지리적, 위치적 중요성은 상당했으며 다양한 역사적 기록과 장소, 문화유산 등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지역임은 틀림 없는 사실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시대별로 강화도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과 인물, 배경 등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고 지금도 강화도는 중요한 안보관광의 하나의 코스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전히 그 중요성에 부각되는 지역일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역사를 어려워 하는 분들은 위한 역사기행적 요소를 함께 다루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사용되기도 하며 지정학적 가치가 중요해서 지금도 강화도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장소일 것이다. ![]()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 고려시대에도 대몽 항쟁의 중심지였고 조선시대에도 외세 침략을 막는 전초 기지였다는 점에서도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어른들의 경우 여행의 의미로 해당 도서를 통해 배울 수 있고 문화유산 및 역사기행적 요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괜찮을 것이다. 또한 아이 및 자녀들의 역사교육 관련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해당 도서를 통해 배우며 일정한 지식과 사전정보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그 활용도가 높은 가이드북일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단순한 글 구성과 소개가 아닌, 적절한 이미지를 첨부하며 강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에서도 다른 책들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 어쩌면 멀게만 느껴지는 섬이나 지역으로 볼 수 있는 강화도, 하지만 역사나 여행적 가치를 모두 채우고자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이만한 곳도 없다는 점을 참고하며 책에서 표현, 소개되는 의미나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본다면 좋을 것이다. 강화에 대한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 |
2년 전, 출장 갔다가 강화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충동적으로 떠났던 거라서, 제대로 많은 곳을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가는 곳마다 어찌나 매력이 넘치던지>_< 그때 처음으로 강화도의 매력을 알게 됐었죠. 다음엔 꼭 미리 많이 알아보고 제대로 여행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삶에 치여 잊고 있었는데,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가 강화도의 매력을 다시 알려주네요!<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 목차를 읽다가 역시 제가 못 가본 곳이 많구나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ㅋㅋ 책을 읽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보는 편인데, 목차를 읽으면서 여기여기 꼭 가봐야겠다고 찜해두기도 했어요~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에는 책에 나온 지역들을 지도에 표기해두고 있었는데요. 가볼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만큼 강화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 강화에 가볼 곳이 많은 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있어요. 강화에는 우리 역사를 관통하는 역사 관련 유적지가 정말 많거든요.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왕이 된, 철종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다음에 강화에 가면 철종의 잠저에 방문해봐야겠어요! 강화의 매력이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면서, 주말에 강화로 여행 가는 사람도 많아졌잖아요. 그래서 강화에는 힙한 느낌의 공간도 많아서 강화라는 지역의 매력을 더욱 살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강화에 놀러갔을 때 방문했던 가게 중에도 그런 힙한 카페가 있었거든요! 과거를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유적들뿐만 아니라 핫한 가게들도 많아서 강화만의 묘한 매력을 더 강화(!)시켜주는 것 같더라고요 :) 제가 다녀온 장소가 나오면 읽으면서 반갑기도 했는데요. 반면, 아쉽게도 놓친 곳들도 있어서 강화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_< 책을 읽고 있으면, 강화의 그 현장에 가 있는 기분도 들고 그 곳에 얽힌 이야기가 막 눈 앞에 쳘쳐지는 기분이라 책을 읽었을 뿐인데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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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는 국방유적이 빼어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몽골침략, 병자호란, 병인양호, 신미양요 등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기 위해 강화에는 국방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여건이 강화의 운명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꽤 많은 섬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들었던 섬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강화도, 진도 정도인 거 같은데요. 특히 강화도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온 곳으로 역사책을 통해 익숙해진 곳인데요. 강화도에 여러 고인돌 유적이 있다는 사실을 어릴 때 국사책에서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방에 살 때는 멀다는 이유로 강화도에 갈 생각을 못했지만, 성인이 되어 서울에 살면서는 가끔씩 강화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대한민국 도슨트 열다섯 번째 책인 <강화>를 읽게 된 이유도 평소에 가고 싶었던 강화에 관해 더 알게 되면 더 빨리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컸기 때문입니다. 21세기북스에서 출판하는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그 지역에 살았던 분들을 섭외하여 대한민국 곳곳을 소개해주는 시리즈인데요. 이전의 시리즈들이 너무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나온 <강화> 편도 관심 있게 보았고 역시 재밌게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좋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그 지역에서 태어나거나 살고 계신 분이 저자로 참여한다는 점인데요. 외지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가 아닌, 그곳에 살아가면서 직접 느꼈던 이야기들이라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전달받는 거 같습니다. 사실, 강화에 관해 역사적으로 많이 들어보았지만 세세하게 그곳이 어떤 곳인지에 관해서는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요. 지금껏 몰랐던 강화에 관해 <강화> 책에 나온 45개 챕터의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강화에 관해 속속들이 알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에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식당에 두 곳을 소개해주는 게 꽤 인상 깊었는데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국숫집이기는 하지만, 강화에 있는 60년 된 국숫집은 서울에서는 먹는 국숫집과 다르게 그 지역만의 특색이 강해 보입니다. 또한 이름부터 독특했던 일억조 식당은 정말 특이하게 젓갈갈비라는 게 있어서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했던 독특한 맛의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줍니다. 이 두 곳의 식당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강화도를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강화>의 저자인 김시언 님은 강화에 터를 잡으면 꼭 하고 싶었던 일 중에 하나가 '강화나들길 걷기'였다고 하는데요. 이 강화 나들길이 2012년에는 국토부 선정 '전국 아름다운 해안누리길 베스트 5'에 들었고, 2015년에는 한국 등산트레킹 지원센터 선정 '전국 아름다운 숲길 베스트 10'에 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풍광과 문화 유적,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길이라고 하는데요. 이 길은 풍광은 물론이고 역사와 문화 유적을 잘 표현했다고 하니 강화도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생각이 됩니다. 분명 강화의 역사와 자연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바로 강화나들길을 걷는 것이 제일 느리면서도 제일 빠른 길이 되지 않을까라는 합니다. 강화도에는 자연경관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유적지, 그리고 미술관, 박물관, 천문대도 존재하고 있었는데요.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생각보다 그 규모가 꽤 있어 보입니다. 향유고래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5대 갯벌로 뽑히는 강화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화천문과학관이 있다는 사실에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었는데요. 밝은 불빛이 많은 도심지에서는 만나기 힘든 천문대가 있다는 걸 보면서 그곳에 별을 보면 얼마나 낭만적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한 이곳에 천문과학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분명 도시와 달리, 강화는 빛 공해가 비교적 적기에 빛 공해에 방해받지 않고 다양한 별을 관측하기 좋다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강화> 책에는 더 많은 강화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차근차근 읽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강화도의 숙소를 찾게 되는 본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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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네에 사는 사람들에게 강화는 상당히, 아니 무척 먼 곳이다. 벌써 오래전(15년쯤 전)이지만 전주에서 살 당시 한 해 휴가를 강화도로 다녀왔던 기억이 있다. 아직 큰 아이가 유모차를 탈 당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뒤로 강화도를 두 차례 더 다녀왔다. 갈 때마다 좋았던 기억이다.
강화도는 여러 가지 테마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역사 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생태 여행, 안보 여행, 종교 여행 등 여러 테마로 여행을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에게도 강화도는 성지순례 장소로 좋은 곳 가운데 하나다. 이 책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강화의 개신교는 크게 두 흐름 성공회와 감리교 선교로 나눌 수 있다. 성공회 유적지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감리교 유적지는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에서도 성공회강화성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불교적 향이 가득한 교회건물이 너무 멋스럽다. 종교의 상황화가 때론 얼마나 멋진지를 생각하게 하는 장소다. 한 여름에 딸아이와 보리수 아래 앉아 땀을 식히던 기억이 떠올라 올 여름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어본다. 성공회강화성당 바로 아래에는 용흥궁이 있다. 책을 읽으며 용흥궁을 거닐며 철종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보던 기억을 떠올려봤다. 그곳에서 고려궁지로 올라가고 고려궁지를 한 바퀴 돌아본 다음 묵사발을 한 그릇 뚝딱했던 기억이 떠올리며 괜스레 군침을 삼키기도 했다(책에서 소개하는 식당들 내용을 읽을 땐 식탐앓이를 할 뻔...^^).
책의 저자는 상당히 돈대를 예찬한다. 나 역시 아무것도 모르면서 여러 돈대들을 일부러 들러 올랐던 기억인데, 돈대에 올랐을 때의 그 묘한 느낌을 떠올리며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된다. 어쩐지 세상과 단절된 것만 같은 공간, 그러면서도 그곳에서 세상을 주시해야만 했고, 외세로부터 내 세상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해야만 했던 공간, 그곳에 서면 감정이 특별해질 수밖에 없던 느낌이 떠오른다.
이 책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는 강화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음색으로 담담히 들려준다. 강화의 역사, 강화의 풍경, 강화의 사람 사는 이야기, 그리고 강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또 책을 읽으며 벌써 오래 전에 다녀온 지라 많이 달라진 부분도 발견하게 된다. 강화를 처음 방문했을 때 석모도를 꼭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린지라 선착장 앞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차를 돌려야만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젠 다리가 놓여 차로 갈 수 있다니 그런 고민이 필요 없겠다.
책을 통해 그전에 알지 못했던 강화의 여러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탱자나무 이야기가 유독 인상 깊었다. 아울러 훈맹정음의 창시자인 박두성 선생이 교동도 출신이란 것도 알게 되었고. 책을 읽으니 강화를 더욱 가보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도서관인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고도 싶고, 동검도 예술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을 해본다. 평화전망대 이야기를 읽을 때, 예전에 강화 북쪽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검문소에서 군인들에게 신분증을 내 보이며 괜스레 두근거리던 느낌도 떠올려본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를 몇 권 읽었는데, 모두 느낌이 좋았다. 이 책 『강화』 역시 마찬가지다. 책은 여행도서는 아니다. 하지만, 강화로의 휴가나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정독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럼 강화의 방문이 훨씬 풍성해질 테니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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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슨트 강화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더 많이 가는 요즘, 우리나라의 땅과 사람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 입니다. <강화 대한민국 도슨트> 이 책은 강화도에 대한 책입니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갈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섬이라서 다리를 건너가야하기 때문에 심리적 거리감이 있는 곳입니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강화를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쉬는 날마다 강화에 찾아가 들판과 바다를 보며 속이 뻥 뚫리는 경험을 했고, 강화 이곳저곳을 탐험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아예 강화에 자리를 잡았고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일을 하며 책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화에는 역사적 유물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는 고인돌입니다. 선사시대 유적이 강화 곳곳에 있어서 밭 옆에서도 고인돌을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강화는 북한과 가까운 곳에 있는데 맨눈으로 북한 땅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북한과 가장 가까운 거리를 1.8k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강화에는 고려시대 왕릉이 있는데, 고려 후기에 건축된 궁궐터로 추정되는 유적이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전쟁때 강화도로 피난을 했다고 하니, 역사속에서 강화도는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역사적 유물과 장소만 책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강화 음식과 문화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강화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에는 젓국갈비가 있습니다. 젓국갈비는 강화특산물을 모아 왕에게 바친 음식입니다. 깍둑썰기한 돼지갈비가 채소와 두부가 함께 들어 있는 맑은 국입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먹고 여행이 끝난 후에는 그 음식들을 그리워하며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강화의 젓국갈비가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강화 소창은 유명한 특산물이었는데, 요즘 천연소재를 이용한 제품의 인기로 다시 강화소창이 주목받고 있는다고 합니다. 소창체험관에서 소창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해봐야겠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강화에 여행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여름 휴가때는 멀리 제주도나 해외 대신 강화에 찾아가 책에 나온 맛집에도 가고, 강화도 한바퀴를 둘러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도슨트강화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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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 80년대 후반, 즉 1989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을 부천과 인천을 오가며 살았다. 몇 년 전 어떤 정신 나간 국회의원이 <이부망천>이라는 사자성어 비슷한 망언으로 이 지역을 폄하했지만, 사는 사람이 많다보니 각종 사건, 사고도 많지만 이 곳은 나에게 있어 제2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고, 내 아이들에게는 고향이다. 인천, 부천 사람들에게 있어 강화는 마치 별장과도 같은 섬이다. 비록 예전에 비해 교통이 편리해 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큰 마음 먹고 가야할 정도로 많이 막히는 곳이자 거리도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도착하면 편하고 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인천, 부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가는 소풍지이기도 하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인천, 부천을 오가며 살면서 지금까지 강화도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가본 곳이다. 일 년에 세 번 이상 간 적도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김시언이 지은 <강화>를 읽으면서 그렇게 수도 없이 가 봤었다고 자신했던 강화도에서 내가 미처 가보지 못한 것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었다. 강화읍의 고려궁지에서 시작해 하점면의 강화천문과학관으로 끝나는 45개의 스팟 중에서 내가 제대로 보고 즐긴 곳은 절반 아니 삼분의 일도 안 되는 듯 하다. 지금껏 나는 강화의 무엇을 보았단 말인가? 그저 다리를 건너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며 강화의 일면만 보고 즐겼던 것은 아닌지, 한 장소 한 장소 정성들여 찍은 멋진 사진과 그 장소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친절하고도 꼼꼼하게 적은 설명을 읽으며 다음 강화 여행 때는 반드시 이 <강화>를 들고 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도슨트-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는 지역별 인문지리서를 표방하는 이 시리즈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겨 다음에는 다른 시리즈를 탐독할 것이라 다짐하게 되었다. 강화에 가고 싶거나 강화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거나 강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만족할 김시언의 <강화>를 추천한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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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대한민국 도슨트 15 - 강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서평단를 통해서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이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상반기의 끝자락인 6월도 슬슬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분기에 제 스스로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역사와 유적이 함께 하며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강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일상생활이 지겹고, 뉴스를 한 번 씩 끄고 싶을 때가 많아집니다. 텔레비전을 틀면 기분 좋은 일만 있어야 원칙이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지극히 절망적이고 피로감을 안겨 주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또한 우리네 일상생활도 한번씩 지겹다고 느껴질 때가 있음을 봅니다. 필자는 그런 것을 많이 느꼈고 지금은 더한 듯 느껴집니다. ![]() 세상이 지금처럼 역대급으로 각박하고 살기가 싫어지는 때가 아마 드물었을 것입니다. 또한 걱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괜시리 걱정을 늘어놓아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기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번씩은 "바람을 쐬고 기분도 전환하러" 잠깐 박에 나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는데요. 저는 독서를 열심히 해서 간접경험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필자가 여행관련 서적은 한 번씩 도서 소개를 진행하고 싶을 때가 최근 많이 있었으나 여러 조건이 맞질 않아서 또는 너무 많이 쌓여진 책탑 탓으로 인한 도서소개 책의 양 조절 등으로 아쉽게 무산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좋은 여행관련 도서를 확보하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여태까지는 외국의 도시에 대한 기행 도서를 많이 다뤘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도서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그 중에서도 외진 곳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 중 15번째 이야기인 "강화" 가 오늘 살펴볼 주인공입니다. 출판사에서 인터넷서점에 대한 책 소개에 보면 이런 말이 등장하는데요.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서 옮겨 싣습니다. "강화의 퇴적층엔 눈물이 스며 있고 땀이 배어 있으며 한숨이 깃들어 있다. 강화의 바닷물엔 넉넉한 인심이, 따뜻한 섬 사람의 미소가, 척박한 삶을 녹이는 희망이 출렁인다." 강화는 수도권으로 분류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섬이라 그런지 다소 낯선 곳이기도 합니다. ![]() 마치면서 "대한민국 도슨트 15 - 강화" 에는 강화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분들을 위해서 그림, 유물, 유적, 그리고 생활상 등 강화의 모든 것을 잘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진 북방식 고인돌에 대한 설명이 대단히 충실하고 강화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협찬 #유료광고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도서 #도서스타그램 #책추천 #도서서평 #21세기북스 #대한민국도슨트강화 #김시언 #책과콩나무 #책콩서평단 #책과콩나무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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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15번째 지역은 바로 강화입니다. 강화는 볼거리 배울거리가 많아 자주 방문하는 지역인데요.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로 강화를 만날 수 있어 반갑더라고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강화의 속살이라고 표현한 저자의 말이 상당히 공감되었는데요. 강화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지만 정작 강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 묻는다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를 통해 좀더 강화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 도슨트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고 하며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기에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더 늦기 전에 한국의 오늘을 이야기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는 45개의 주제로 나뉘어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고려궁지에서 시작되어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강화국수, 일억조 식당, 갑곶돈대, 갑곶리 탱자나무, 소창체험관, 강화 작은영화관 등까지 비단 강화의 어떤 장소만을 이야기하는 구성이 아니라 강화에 대한 여러 다양한 주제들의 이야기를 구성하여 놓아 역사 이야기, 관광지, 먹기리 등 강화의 여러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어요. 본문이 시작되기 전 강화 지도를 표시해 놓았는데요. 강화에 직접 가게 되면 지도에 표시된 부분들을 참고 삼아 여행을 해봐도 좋겠더라고요. 요즘은 강화에 가는 새로운 도로도 생겨서 상대적으로 가기 조금 편해졌지만 예전에는 강화는 정말 한번 차 밀리는 시간 잘못가면 도로에서 거의 종일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곳이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주말에 차 밀리면 장난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수월해지긴 했거든요.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곳들을 그래서 요즘은 가볍게 나들이 해보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는 강화의 곳곳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자료들이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사진을 보니 강화가 이렇게 갈 곳이 많은 곳이었구나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본격적인 도슨트 시작이 되기 전에 강화에 대한 짧은 역사가 담겨있어요. 강화는 우리 역사 속 자주 등장하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고인돌이에요. 어릴때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강화 고인돌을 보러 간 기억이 나는데 진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 저자는 강화만큼 할 이야기가 많은 곳이 있을까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진짜 책을 보고 나니까 강화가 굉장히 다채로운 색을 갖고 있는 지역이구나 싶더라고요. 강화의 역사는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강화도는 지리적으로 황해도와 가까운 곳이고 어투도 한국전쟁 때 황해도에서 실향민이 많이 이주해 와서 황해도 사투리와 많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강화에는 나들길이 있다고 하는데 강화나들길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풍광과 문화 유적,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곳이라고 해요. 강화나들길 코스로만 여행을 해도 좋겠더라고요. 나들길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군도 있고, 고려시대의 왕릉과 조선시대의 진과 보, 돈대가 있다고 해요. 게다가 세계 5대 갯벌에 들어가는 너른 갯벌을 볼 수 있고, 해안가에서 철새들이 서식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강화나들길은 역사와 자연 현장이라고 하는데 나들길에 선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걷는 일이라는 부분에 당장이라도 강화나들길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나들길은 '나들이 하듯 걷는 길'이라는 뜻이라는데 나들길을 따라 걸으면 멋진 강화의 자연 뿐만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강화를 만날 수 있겠더라고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속하는 섬이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오랜 시간을 거치며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지역인 강화도! 45가지의 다채로운 강화의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다 흥미롭기도 하고 재미있었는데요. 강화는 다양한 역사 이야기와 함께 멋진 풍경이 살아 숨쉬는 강화의 참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적 지리적인 강화의 여러 모습을 대한민국 도슨트 15 강화로 마주할 수 있었고요. 이 책을 참고하여 강화 여행을 하는데 참고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지금까지 속초, 인천, 목포, 춘천, 신안, 통영, 군산, 제주 동쪽, 제주 북쪽, 정선, 안동, 원주, 포천, 경기 광주, 강화까지 출간되었는데요. 다음에 만나볼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 지역이 될지 기대되네요~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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