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렇게 어려워야 하는건가.. 굳이 이렇게 써야 되는건가.. 우아한 몸짓으로, 심도있는 의미를 담아, 기교가 뛰어난 실력으로 종이비행기를 내게 날렸지만, 그 종이비행기를 내가 붙잡고 보니, 내게는 그냥 광고전단지 같아 보인다면..... 종이비행기를 날린 사람의 잘못인가, 광고전단지라고 해석한 나의 잘못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시인이나 시 자체를 폄하하고 싶진 않고, 단지, 순대국밥에 익숙한 내 입맛이 파인다이닝의 요리를 이해하지 못하나보다.. 라고 결론짓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