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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난 건 나에게 커다란 행운이었다. 우연히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별 기대감 없이 손에 잡은 이 책은 나를 선 채로 50여 페이지를 내리읽게 만든 드물게 매력적인 책이었다. 아하! 갈릴레이가 이런 의문으로부터 출발해서 이런 과학적 사유를 거쳐 그토록 놀라운 결론에 이르게 되었구나~ 지식의 맹목적 습득과 축적만을 강요받는 우리의 교육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너무도 금쪽같은 과학서로 two thumbs up!! 청소년 뿐만아니라 원리에 목마른 일반인들에게 강추하는 훌륭한 책. 다만 원제가 어떤지는 몰라도 지식의 나열에 급급한 타 도서와의 차별화를 위해서라도 제목은 보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그냥 그런 책들처럼 묻혀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