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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제대로 배우려면? 아무책이나 읽어야 하나????
"만화를 제대로 배우려면? 아무책이나 읽어야 하나????" 내용보기
그렇지 않다. 시중에 나와있는 만화에 관련된 서적들은 대부분이 그 기술만을 강조한체 정작 중요한 연출기법이나 구성방법에 대한 사항을 놓치고 있다. 이런책들은 읽어봐야 기술만을 강조하여 만화가보다 기술자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뿐이다. 그래서 흔히 만화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일단 그림을 잘그리고 봐야하는.. 이런 편견에 사로잡히게 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만화는 그림
"만화를 제대로 배우려면? 아무책이나 읽어야 하나????" 내용보기
그렇지 않다. 시중에 나와있는 만화에 관련된 서적들은 대부분이 그 기술만을 강조한체 정작 중요한 연출기법이나 구성방법에 대한 사항을 놓치고 있다. 이런책들은 읽어봐야 기술만을 강조하여 만화가보다 기술자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뿐이다. 그래서 흔히 만화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일단 그림을 잘그리고 봐야하는.. 이런 편견에 사로잡히게 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만화는 그림보다 구성력, 연출력, 스토리에 따라 잘된작품과 그렇지 못한 작품으로 구별된다. 만화를 하나의 장르로 이해하고 좀더 깊게 공부하려는 사람에겐 서양과 일본의 만화사와 함께 일본만화의 구성과 연출에 대해 연구한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만화가인 작가가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료를 참고하면서 저술한 이 책은 만화를 학문으로써 분석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여러군데서 찾을 수 있다. 일본만화의 그림만을 쫓는 우리나라 만화가 지망생들이 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만화를 다시한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z****9 2001.08.1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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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큰 눈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걸까?
"왜 사람들은 큰 눈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걸까?" 내용보기
좋아하는 것을 하기 전엔 항상 똥이 마렵다. 그것은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뜻이고 신진대사가 괘청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표현일 것이다. 조금은 어려운 책을 완전히 소화시켰다는 쾌감이 ''글''을 통해 제대로 트림되면 나는 기쁘다. 이제 이 책을 떠나보내도 좋겠다! 하는 굉장히 시원한 느낌. 정복한 듯한 느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획을 하는 사람에게 ''그래픽 연출''은 ''생각
"왜 사람들은 큰 눈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걸까?" 내용보기
좋아하는 것을 하기 전엔 항상 똥이 마렵다. 그것은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뜻이고 신진대사가 괘청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표현일 것이다. 조금은 어려운 책을 완전히 소화시켰다는 쾌감이 ''글''을 통해 제대로 트림되면 나는 기쁘다. 이제 이 책을 떠나보내도 좋겠다! 하는 굉장히 시원한 느낌. 정복한 듯한 느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획을 하는 사람에게 ''그래픽 연출''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혹시 ''생명게임''을 아는가? 나는 일정한 바둑판과 같이 생긴 게임판위에 까만 셀 몇 개를 떨구며 흥분했다. 소스를 노트북에 넣어 갖고 다닐때면 마치 문명을 가지고 다니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테트리스''도 마찬가지였다. "저것이 바로 인류가 지향해야할 게임플레이야~" 물론 지금 생각하기에도 테트리스의 게임플레이는 최고다. 내가 고전 PC게임들(페르시아의 왕자, 심시티, 삼국지2, 아더왕, 램피지, 카발 blah blah~)에 환장했던 이유는 멋진 그래픽 때문이 아니었다. 정말 멋지지도 않았고 정말 멋지게 될거라고 생각도 않했다. 게임은 그 시스템만으로 저 넘어의 새로운 세계,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한 세계로 데려다 주었으니까. 그때의 게임은 내게 책과 마찬가지였다.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만 제공해 주면 됐다. 내 상상력은 뛰어나니까 나는 얼마든 상상력으로 멋지게 렌더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드.디.어. 멋쟁이 그래픽의 시대가 도래했다. 나는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아니, 상상할 수가 없다. 다 보여주는데 뭘~ 어떻게 상상하겠는가? 이제 게임은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프로그래머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이루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상품이 되었다. 이 상품의 고객들은 ''자신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멋진 것''을 보고 싶어한다(조심스럽게 하나 이야기하자면 그런 고객들은 대체로 상상력이 풍부하지도 멋지지 않다). 80, 90년대 sole developing 경험과 감성을 가지고 있던 나는, 시스템이 모든 것 이라며 문헌자료들을 찾아 세상을 설득해 보기도 했으나 그것은 단지 무능의 표현일 뿐이었음을 깨달게 되었다. 돈많이 버는 게임이 좋은 게임이고 재밌는 게임이다. 일반적인 유저들은 ''쓰러지게 멋있는 그래픽 연출''을 바란다. 그래서 조금 늦게나마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두둥~(또, 인트로가 길었다) 만화가 지망생이 아닌, 현업 게임 기획자의 눈으로 접한 책이기에 아마 저자의 뜻 그대로를 받아들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만화의 정의, 만화와 예술에 대한 논의등에 대해서는 "열등감의 반사표현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만화는 인터랙티브가 아닌 이야기 전달이라는 매체로 보았을 때 소설보다도, 영화보다도, 어떠한 방송보다도 원천적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예술 장르라고 생각한다. 저질 소설이 있고, 저질 영화가 있듯 저질 만화가 물을 흐릴 뿐이다. 저자여! 걱정하지 마시라. 넥슨류의 게임들은 하나같이 눈이 크고, 생김생김이 단순하다. 세계적 규모로 보았을때 컨텐츠 시장에서 가장 큰 포스를 발휘하고 있는 캐릭터 시장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린 아이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미국 만화 중 디즈니와 다르게 영웅 체제를 갖춘 DC코믹스와 마블사의 캐릭터들을 제외하고 말이다. ★ 왜 이런 패턴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 왜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한다면 한번 쯤 푹~ 찔러보고 싶은 큰 눈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걸까? 그것은 얼굴을 꾸며주는 선이 단순해져 갈수록(사진 혹은 사실화에서 아바타 혹은 아이콘화 되어갈수록) 사람들은 그 안에 자신을 투영시킬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인상깊은 구절 #1 -.-;; 대단한 통찰이 아닌가? 이로서 나는 그림도형!과 실제! 그리고 의미(아이콘)!의 삼각 구조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백만불 짜리 지식을 얻었다. 그림 도형 (추상화:시각의 변) ↗ ↘ (개념의 변) 실제 → 의미:언어 (상징화: 단순화) & 인상깊은 구절 #2 -.-;;;;; 감탄이 인다. 오랜 시간동안 만화는 이토록 고군분투하며 세상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들을 개발해 왔구나. 이기적으로 섭취해간다. 좋은 배움들을 얻었다. 끝~

[인상깊은구절]
& 인상깊은 구절 #1 -.-;; 여러분 얼굴이 탈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자, 이렇게 생겼죠. 탈바가지. 바깥세상을 보지요. 태어날 때부터 쓰고 있었고, 두뇌의 명령에 절대 따르지요. 다른 사람은 다 보지만 자신에게는 안 보입니다. 눈을 떠라. 이렇게 생각하면 탈은 순식간에 따르지요. 됐습니까? 좋아요. 이제 웃어보세요. 해보세요. 아무도 안 보니까. 좋습니다. 자, 웃으니까 뭐가 달라졌습니까? 뭐가 보였나요? 보인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웃었다는 건 압니다! 뺨이 당겨지고 눈가에 주름이 잡히는 걸 느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탈이 당신 얼굴을 그렇게 만드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웃는 걸 아는 거지요. 하지만 당신 마음으로 보는 얼굴은 다른 사람이 보는 것과 다릅니다. 두 사람이 얘기할 때는 마주 보기 마련인데 이때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생생하게 보지요. 그들은 또 끊임없이 자기 얼굴을 의식하는데, 이 때 마음에 떠오르는 모습은 전혀 생생하지 않지요. 단지 대강의 모양과 배열... 일반화한 모습을 느낄 뿐이죠. 단순하고 기본적인 어떤 것... 그래서 얼굴을 사진이나 사실화로 대할 때는... 다른 사람의 얼굴로 보이지만, 카툰의 세계로 들어오면... 자기 자신으로 보이는 겁니다. ★ 자기 동일시라든가 단순성, 그리고 카툰의 주인공들이 대개 아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점 같은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카툰에 빨려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툰은 진공상태여서 자기 자신과 의식이 빨려들어갈 수 있고... 그 빈 껍덱를 타고 다른 세계로 여행할 수도 있지요. 카툰의 세계에서 우린 구경꾼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겁니다! 제 모습을 이런 단순한 형태로 그리기로 한 것도 그 때문이지요. (그림이 정밀하게 바뀐다) 제가 이런 모습이라면 여러분이 제 말에 귀를 기울일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은 아마 저를 너무 의식해서 제 이야기를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할 겁니다! ..()..전 단지 여러분 머리속에 있는 작은 소리였지요. 개념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바로 이 상징형태를 채워주기 때문에 생명을 얻는 겁니다. & 인상깊은 구절 #2 -.-;;;;; 만화의 연상 효과 (스토리 텔릴 기법) 1. 순간이동. 여기서는 연상이 거의 필요없지요(마치 카메라 무빙과 같은) 2. 동작이동. 어떤 소재의 동작 변화를 나타내는 겁니다(사물의 움직임을 카메라가 포착한다) 3. 소재이동. 장면이나 표현하고자 하는 바는 같지만 그리는 소재는 달리하는 겁니다. 이 유형에는 독자들의 개입이 상당히 필요하지요.("이제 죽어라" "악! 안돼" 갑자기 멀리 도시의 배경이 보여지며 달이 떠있는 하늘에 "아악!"이란 글이 나타난다) 4. 장면이동. 이걸 읽어내려면 흔히 연역추리가 필요합니다. 꽤 먼 시간과 공간 사이를 한번에 뛰어넘으니까요. (한 남자가 여자를 달래고 있다. "그런 사고를 당하면 살아 남을 수 없을거야" "흑흑! 네 말이 맞아. 옆 컷에는 ''한편..."이라는 설명문과 함께 한 남자가 고독하게 무인도 위에 혼자 앉아있다) 5. 시점이동. 무시하고 어떤 장소나 생각, 기분 따위를 여러가지로 나타내는 겁니다.(크리스 마스 트리, 산타클로스, 눈 과 같이 각 사물들을 컷으로 순서없이 보여준다) 6. 무관계이동. 여기서는 칸과 칸 사이에 아무런 논리 관계가 없습니다. (매우 드문 연출법)
g*****e 2006.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려준....
"만화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려준...." 내용보기
어릴적 부터 접해온 만화라곤 일본만화..국내만화 그러다보니 만화라고 생각을 하면 여지없이 순정만화 주인공들이 떠올랐으며 전부라고 생각했다. 만화가 나의 꿈이되고 그런 와중에 접하게된 이책..처음 봤을땐 만화형식이라는게 괜시리 거부감이들었다. 기존봐왔던 만화풍이 아니어서도 일것이다. 하지만 딱딱한 문자로만 이루어진것보단 훨씬 와닿게 되는것같다. 하지만 가장 감동적
"만화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려준...." 내용보기
어릴적 부터 접해온 만화라곤 일본만화..국내만화 그러다보니 만화라고 생각을 하면 여지없이 순정만화 주인공들이 떠올랐으며 전부라고 생각했다. 만화가 나의 꿈이되고 그런 와중에 접하게된 이책..처음 봤을땐 만화형식이라는게 괜시리 거부감이들었다. 기존봐왔던 만화풍이 아니어서도 일것이다. 하지만 딱딱한 문자로만 이루어진것보단 훨씬 와닿게 되는것같다. 하지만 가장 감동적인건 이책의 주된내용이다. 실로 세상에는 수많은 예술이 존재한다. 그 예술중 시각예술.. 그림과 문자..그것들의 결합 그것이 바로 만화인 것이다. 그야말로 시각예술의 총집결체 아닌가. 그 가능성의 무한대를 알게 해준 것이 바로 이책이다.
a***o 2002.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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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과 칸 사이, 짧은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
"칸과 칸 사이, 짧은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 내용보기
선배의 홈에서 이 책에 관한 소개 -정확히는 다음편의 서문-을 읽은 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점에 나갔다가 마침 눈에 띄어 사왔는데, 아주 즐겁게 읽었다. 생각했으면 좋았을, 그러나 늘 놓치던 것을 잡은 기분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칸의 이동에 대한 설명이었다. 순간이동, 동작이동, 소재이동, 장면이동, 시점이동, 무관계이동의 6가지로 설명되는 칸의 이
"칸과 칸 사이, 짧은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 내용보기
선배의 홈에서 이 책에 관한 소개 -정확히는 다음편의 서문-을 읽은 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점에 나갔다가 마침 눈에 띄어 사왔는데, 아주 즐겁게 읽었다. 생각했으면 좋았을, 그러나 늘 놓치던 것을 잡은 기분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칸의 이동에 대한 설명이었다. 순간이동, 동작이동, 소재이동, 장면이동, 시점이동, 무관계이동의 6가지로 설명되는 칸의 이동은 동서양의 만화에서 등장비율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한다. 서양은 동작, 소재, 장면이동을 위주로 전개되는 반면 동양은 -정확히는 일본은(?)- 순간이동과 시점이동 역시 높은 비율로 등장한다. 그래서 차분한 느낌과 상상할 시간을 전해준다. 정적인 이동과 효율적인 스토리 전개가 어떤 식으로 조화되는 지는 칸의 등장에 달린 것이라는 설명은 칸과 칸 사이의 공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만화의 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작가는 차례로 놓인 칸에서 시간을 느끼게하는 방법에 대해서 예시를 들며 설명하는데, 칸을 여러 개 배치하는 방법, 칸 사이를 늘이는 방법, 칸을 길게하는 방법, 칸의 테두리를 지우는 방법, 등 다양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설명과 함께 보자 자연스럽게 만화를 읽으며 "시간이 지났구나" 라고 느끼던 것이 [왜] 그런 지 알 수 있었다. (역시 단순하게 읽기만하는 독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는 사람들은 자주 고민하는 문제일텐데.) 카툰과 자기동일시라는 설명도 재미있었다. 내가 나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라는 데서 만화를 보는 동안의 자기 동일시가 설명된다는 점이 신기했다. 실제로, 지금 나는 나의 얼굴을 대강의 개념으로만 떠올릴 수 있다. 작가의 말을 옮기면 이런 것이다. [두 사람이 얘기할 때는 마주보기 마련인데 이 때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생생하게 보지요. 그들은 또 끊임없이 자기 얼굴을 의식하는데, 이 때 마음에 떠오르는 모습은 전혀 생생하지 않지요.단지 대상의 모양과 배열,. 일반화한 모습을 느낄 뿐이죠. 단순하고 기본적인 어떤 것...바로 카툰 식으로. 그래서 얼굴을 사진이나 사실화로 대할 때는...다른 사람의 얼굴로 보이지만, 카툰의 세계로 들어오면...자기자신으로 보이는 겁니다.] 그외에도 추상성에 관한 설명이나 글과 그림과의 관계, 만화가가 되는 과정(-이라기보단 예술창작의 길) 등 다양한 설명이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늘 지나가기만 하던 곳에서 보석이라도 발견하는 기분이었다. 이 책은 만화책이다. 그림과 글이 잘 섞여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재미있다! 작가는 미술이나 기호, 미디어쪽으로도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감탄. 그저 작가에게 존경을 표할 뿐이다+_+

[인상깊은구절]
새로운 세기가 발을 내디딜 즈음, 바실리 칸딘스키처럼 차가운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화가 자신의 마음 상태를 표현하고 오감을 일깨우는 선과 외형, 색의 힘에 대단한 관심을 보인 거죠. 분노는 빨강...평온함은 파랑... 불안은 질감...큰소리는 모양...고요함은 선...차가움은 녹색...1912년만해도 이건 생소한 생각이었지요!
g******g 2002.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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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가장 기본 이론 지침서~
"만화의 가장 기본 이론 지침서~" 내용보기
이건 내용이 만화로 되어 있다. 하지만 만화라고 방심하질 마시길~ 상당히 깊이가 있고 생각지도 못한 걸 짚어 내기도 하는... 만화 이론으로 많은 책들이 나와 있지만 정말 좋은 책 중의 하나인것 같다. 이책은 만화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설명 방법을 만화로서 그 책 내용에서 만화가 주는 효과 이점 등을 잘 활용하고 있다. 원제 Understanding comics라는 해석 그대로 만화라는 것을
"만화의 가장 기본 이론 지침서~" 내용보기
이건 내용이 만화로 되어 있다. 하지만 만화라고 방심하질 마시길~ 상당히 깊이가 있고 생각지도 못한 걸 짚어 내기도 하는... 만화 이론으로 많은 책들이 나와 있지만 정말 좋은 책 중의 하나인것 같다. 이책은 만화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설명 방법을 만화로서 그 책 내용에서 만화가 주는 효과 이점 등을 잘 활용하고 있다. 원제 Understanding comics라는 해석 그대로 만화라는 것을 잘 정의하고 설명 한 것이 이 책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거의 보편적인 만화인 스토리 만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이걸 처음 봤을때 아~ 이것도 만화의 종류구나..하는 생각도 했고 확실히 우리와는 다른 스타일 만화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본다면 만화의 일반적인 정의(?)와 특성등을 알수 있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두 사람이 얘기할 때는 마주 보기 마련인데 이때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생생하게 보지요.그들은 또 끓임없이 자기 얼굴을 의식하는데 이때 마음에 떠오르는 보습은 전혀 생생하지 않지요. 단지 대강의 모습과배열...일반화한 모습을 느낄 뿐이죠.단순하고 기본적인 것...바로 카툰 식으로 그래서 얼굴을 사진이나 사실화로 대할때는...다른 사람의 얼국로 보이지만 카툰의 세계로 들어오면..자기 자신으로 보이는 겁니다.
YES마니아 : 로얄 v*****s 200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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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확날려버릴 정도로 영감이 가득한책
"머리를 확날려버릴 정도로 영감이 가득한책" 내용보기
만화의 무엇을 이해 한다는 말인가? 이 책의 표지와 소개를 처음 보았을때 이렇게 느꼈다. 스콧매클루드 라는 낯선 만화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진 내가 미국에서 살고 활동하는 한 작가의 화려하지 않은 그림체(어디까지나 첫인상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의 상상력과 표현능력을 보니 그의 실력이 꽤 매력적이란걸 알게되었다.)로 쓴 만화를 선뜻 집어들수 있었던 것은 제대로된 만
"머리를 확날려버릴 정도로 영감이 가득한책" 내용보기
만화의 무엇을 이해 한다는 말인가? 이 책의 표지와 소개를 처음 보았을때 이렇게 느꼈다. 스콧매클루드 라는 낯선 만화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진 내가 미국에서 살고 활동하는 한 작가의 화려하지 않은 그림체(어디까지나 첫인상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의 상상력과 표현능력을 보니 그의 실력이 꽤 매력적이란걸 알게되었다.)로 쓴 만화를 선뜻 집어들수 있었던 것은 제대로된 만화의 이론에 대한 기대감때문이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만화를 바로 보고, 만화의 보이는 부분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면을 이해하는데 최고의 책이라 생각한다. 쉽고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어나갈수 있는 이야기 전개이지만 그렇다고 깊이가 없다거나 말도안되는 내용으로 분량을 채우지도 않았다. 이책은 비유하자면 안경과 같다고 할수 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만화를 즐기며 어렴풋이 뿌옇게 나마 보고 무의식적으로 느껴왔던 직관들이 저자의 이론을 통해 선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무릎을 치며 '맞다!','이건 그래서 그랬던거였군!?'을 연발했다. 만화를 오래 즐기면 즐겼을 수록 이책의 내용은 몸에 와닿을 것이다. 특히 감명깊었던것은 칸과 칸사이의 시간의 이동과 칸내에서의 시간이동,만화의 6단계, 인간의 세계 인식(특히32page~33page의 내용)예술의 범주에서의 만화이해,'만화는 작가와 독자의 상호작용이다' 는 것 등이다. 만화의 역사, 동서 고금의 위대한 만화 거장들(일본만화가도 포함되어있다.작가는 40세라는 나이까지에 가능한한 엄청난 분량의 만화들을 섭렵한듯하다) 만화가들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에 대한 이해, 예술에 대한 이해,철학을 바탕으로한 설명은 작가를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랄정도다. 만화를 통해 만화를 설명하고 있어서 그 재미또한 쏠쏠하다. 작가는 만화의 이해를 한것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서 독자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만화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든지 추천해줄만한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책의 뒷표지에 나와있는 짤막한 추천글을 하나 소개한다. <만일 내가 스콧의 반 정도라도 알았더라면 내가 이 책을 썼을 것이다. - 짐 리>

[인상깊은구절]
- 여기 마르그리트가 <형상의 반역>이라고 이름 붙인 그림이 있습니다. - 제목은 불어로 되어 있는데, 번역하면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 사실 이건 파이프가 아니죠. 파이프 그림일뿐. - 맞나요? - 그런데 사실은 그것도 틀린 거지요. 이건 파이프 그림이 아니라, 파이프 그림의 선화(drawing)예요. - 아니, 또틀렸습니다. 이것은 파이프 그림의 선화를 복사 인쇄 한것입니다. - 전부 10부(copy)지요. 이 페이지에서만 세면 6부고요. - ..... - 제말이 들리나요? - 그랬다면 귀를 한번 의심해 보시지요. 말한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요.
YES마니아 : 골드 g*****m 200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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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보아도 좋은 책.
"한번쯤은 보아도 좋은 책." 내용보기
유명한 책입니다. 친근한 작가의 캐릭터로 만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만화로 되어있지요. 재미있고,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통 만화관련 서적은 만화의 테크닉이나 경제적인 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만화의 예술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 이책을 추천해서 사러갔었는데 약간은 투박한 그림체를 보고 사기가 썩 내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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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책입니다. 친근한 작가의 캐릭터로 만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만화로 되어있지요. 재미있고,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통 만화관련 서적은 만화의 테크닉이나 경제적인 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만화의 예술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누군가 이책을 추천해서 사러갔었는데 약간은 투박한 그림체를 보고 사기가 썩 내키지 않았었습니다만 읽고나면 돈아깝지 않은 책이에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교양서적으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별 다섯개 ★★★★★
YES마니아 : 골드 a***i 200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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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만화를 본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내용보기
우리나라에서 만화의 사회적 인식이나 지위는 아직도 매우 낮다. 허무맹랑한 소리에 대해서 '만화같은 소리한다'라는 언급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미국의 상황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듯 싶다. 하지만, 미국과 우리나라의 만화와 만화 시장은 매우 다르다.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지만, 일본의 만화 시장과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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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만화의 사회적 인식이나 지위는 아직도 매우 낮다. 허무맹랑한 소리에 대해서 '만화같은 소리한다'라는 언급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미국의 상황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듯 싶다. 하지만, 미국과 우리나라의 만화와 만화 시장은 매우 다르다.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지만, 일본의 만화 시장과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이 쓴 이 만화에서 엿볼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은 감동적이다. 생각없이 만화를 볼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칸 나눔, 시점 이동, 행동선, 단순화, 말풍선 등등에 숨어져 있는 의미를 알게 되면 저자의 치밀한 분석에 감탄하고, 만화라는 매체의 강력한 힘에 다시한번 탄복하게 된다. 그동안 글자도 모르고 책을 읽었던 격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만화책을 일주일에 한권 이상 보는 사람에게는 일독을, 만화에 대해서 나쁜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필독을 권하고 싶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만화의 이해'와 '만화의 미래'를 시리즈 처럼 생각하고 덥석 두권 다 사지는 마시라는 점. '만화의 미래'에서 저자는 미국의 만화 산업에 대한 기술에 대부분을 할애 했다. '미국 만화의 미래'라는 부제가 붙는 것이 옳다고 본다. 물론 만화의 미래도 훌률하고 재미있는 만화책이라는 점은 틀리지 않다.
e*****i 2002.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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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이해해? 뭣하러? 심심할때 생라면 뽀개 먹어가며 보는게 만화잖아...요즘 이런말 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믿고 싶다..그렇다고 만화를 인식하는 수준이 예전과는 달리 많이 향상되었을까? 단지 미국 디즈니만화나 일본만화의 경우처럼 수익성만 보면서 주판알을 튕기는 수준의 이해가 아닐까. 어린시절 그나마 만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만화방은 오락실, 극장과 더불어 절대접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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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이해해? 뭣하러? 심심할때 생라면 뽀개 먹어가며 보는게 만화잖아...요즘 이런말 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믿고 싶다..그렇다고 만화를 인식하는 수준이 예전과는 달리 많이 향상되었을까? 단지 미국 디즈니만화나 일본만화의 경우처럼 수익성만 보면서 주판알을 튕기는 수준의 이해가 아닐까. 어린시절 그나마 만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만화방은 오락실, 극장과 더불어 절대접근금지구역-지금은 많이 풀렸지만^^-의 오명을 뒤집어 쓴채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세계였고, 성인이 되어선 스포츠 신문에 실리는 이상한 만화들의 포위속에 우리 인식속에 만화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방황을 하고 있다. 제자리를 찾지 못한채... 그런 가운데 최근 유럽만화들의 걸작 몇편들이 출판되고 만화이론서들 또한 양질의 내용으로 출판,호응을 받고 있는데 음지에 방치됐던 만화가 서서히 양지로, 세상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 매우 반가운 일이다. 그중 1995년에 출판된 스콧 맥클루드의 "만화의 이해"는 우리나라 "만화 제자리찾기운동(그냥 제가 이름붙힌^^;)"의 선봉이라 할수 있다. 이 책은 만화로 된 만화를 위한 만화 설명서이다. 처음 책을 볼 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그림 형태라 확 끌리진 않았지만 읽어갈수록 해박한 지식과 쉬운 설명으로 만화에 대해 들려주는 스콧 맥클루드의 이야기와 그림에 빠져들어간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그림으로 이 책을 전개한 스콧의 의도또한 조금 알거 같다. 누가 그랬던가. '아는만큼 보이고 보는만큼 느낄수 있다고' 지금까지 난 만화를 얼마나 알고서 보았으며 느꼈는지..... 만화의 세계에 이제야 입성한거 같다...
l*****l 200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를 좋아한다는것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이 밀려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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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한장면에서 동시에 여러사람이 말풍선을 띄우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흔하게 볼수있는데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보고 지나친다. 결코 과학적인 시간개념으로는 동시에 일어날수는 없지만 그게 만화만이 가지는 언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칸은 또 어떤가? 칸과 칸 사이의 세계! 한 칸에서 다음 칸으로 넘어가는 그 빈공간에 대해서는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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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한장면에서 동시에 여러사람이 말풍선을 띄우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흔하게 볼수있는데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보고 지나친다. 결코 과학적인 시간개념으로는 동시에 일어날수는 없지만 그게 만화만이 가지는 언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칸은 또 어떤가? 칸과 칸 사이의 세계! 한 칸에서 다음 칸으로 넘어가는 그 빈공간에 대해서는 그것을 배려하는 작가와 그것속에서 자신만의 얘기를 집어넣는 독자간에 무언의 합의가 있다는 것을 여기에서는 각 작품별로 그 칸사이가 어떤식으로 구성되며 배치되어있는가를 나름대로 분류를 매겨 설명해놓고 있다. '글'과 '그림'이란 매체가 각각 자기세계의 완벽을 위해 평행선으로 달려가는것을 만화라는 매체가 어떻게 융합을 시켜내고 있는가를 설명하는 부분은 또 어떤가? 아.. 재미있고 친절하게 만화로 그려놓은것을 실력도 없는데다 힘들기만한 글로 설명해내려고 하니 쓸데없이 어려워만지고 행위 자체가 어리석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 이 리뷰의 결론은 제목 그대로다.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저 책을 구해서 읽어들 보시길..
k******f 200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