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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님이 지은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 종교적인 이유라기 보다는 책의 내용이 웬지 생소하고 어색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여타 종교와는 달리 명상과 수행을 동반하는 불교는 마음의 문제를 보다 현명하게 다스리는 측면이 강한 정적인 종교인 것 같다. 삶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원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마음의 평화에 이르기 위해서는 욕망의 자유가 아니라 욕망으로부터의 자유가 필요하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 널리 적용될만한 잠언이다.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승려 아잔 브라흐마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책으로써 그가 태국 남방불교의 뛰어난 고승 아잔 차 밑에서 수행하면서 깨우친 108가지의 일화가 실려 있다. 각 챕터를 시작하기 전에 아잔 차가 제시하는 짤막한 토막 글은 삶의 잠언과 깨달음을 제시한다. 아잔 브라흐마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뒤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태국 방콕으로 와서 스스로 삭발하고 승려가 되었다.
23세의 영국인 청년일 때 아잔 차와 9년 동안 함께 생활하다가 그의 제자들 중 가장 뛰어난 수행자가 되었다. 수행자로서 배움의 시기를 보낸 뒤 호주로 가서 직접 벽돌을 쌓아 남반구 최초의 절을 세웠고, 현대 불교가 탄생시킨 중요한 승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유의 유머와 뛰어난 법문으로도 유명하며, 매주 절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리는 그의 '금요일 밤의 법문'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 명이 접속해 들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스승 아잔 차와 함께 지낸 일화, 지난 30년 이상 수행자로 지낸 자신의 성장과 경험들, 고대 경전에 실린 이야기, 농담, 그리고 절에서 행한 법문 등을 모아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영혼을 위한 안내서이자 마음속 코끼리를 상징적으로 내세워 두려움과 분노, 지혜와 용서, 꾸짖음과 칭찬, 고통과 절망, 연민과 자비, 좌절과 행복 등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끄는 이야기이다. 인도의 수행자들은 목에 염주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그것을 '자파 말라'라고 하는데, 108개의 염주알로 이루어져 있다. 아잔 브라흐마는 이 전통에 따라 108가지 일화들을 이 책에 담았다. 불교 서적들이 종종 범하는 난해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피하고 있어 불교 승려가 쓴 책이라는 편견 또한 잊게 한다.
불행한 코끼리는 머지 않아 술 취한 코끼리가 된다. 술 취한 코끼리는 곧 행복의 부재에 대한 슬픈 증명이다. 현자들이 가장 큰 어리석음으로 꼽는 망상은 삶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착각이다. 모두는 이 즐거운 망상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는다. 세속적인 삶의 목적은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 그리고 부의 축적 뿐이다. 죽음의 관점에서 보면 삶에서 우리가 행하는 이 모든 행위들은 두말할 것도 없이 바보 같은 짓이다.
화를 내는 것은 영리한 반응이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복하며 행복한 사람은 화 내지 않는다고 한다. 화를 내는 대부분의 경우는 기대가 무너진 데서 촉발된다는 것이다. 모든 원하는 결과는 미래에 대한 기대이며 예측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많은 문제를 불러온다. 문제는 화를 낼 때 우리가 화를 즐긴다는 것이다. 화에는 중독성이 있고 묘한 쾌감이 있다. 우리 인간은 쾌감을 주는 것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러나 화에는 위험도 뒤따르며 그 결과는 쾌감의 정도를 능가한다. 외톨이가 되길 원한다면 자주 화를 내라고 조언한다.
일방적으로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코끼리라는 상징을 통해 이야기하는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고통을 받아들이는 방법, 분노와 용서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행복과 불행, 슬픔과 기쁨 같은 수많은 감정들 속에서도 마음을 잃지 않는 법을 일화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쓰는 대본에 따라 우리는 사랑하고 미워하고, 즐거워하고 불만족스러워한다. 코끼리를 길들이기도 어려운데 술 취한 코끼리를 길들이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 자체가 어려운 주제이다. 마음을 다스리기까지 삶에는 고통, 불행, 슬픔, 두려움 등 모든 것이 밀려온다. 그 코끼리가 우리의 삶을 망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 코끼리를 길들이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 자체가 술 취한 코끼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대신에 깨달음과 지혜를 얻게 해 준다. 108가지 이야기도 흥미롭게 잘 읽힌다. 아잔 브라흐마의 대표 저서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인간관계를 파괴하려 들고, 화내고, 질투하고, 미움의 감정을 가지게 하며, 자신이 쌓아올린 아름다운 집을 부숴 버리는 부정적인 감정들, 즉 술취한 코끼리를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이다. 이야기를 통해 깨달음을 선사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뛰어난 에세이다.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처럼 치유와 지혜를 선물하는 양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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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의 아내를 거느린 남자의 마지막 길..
인생에서 큰 성공을 거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네 명의 아내를 거르리고 살았다. 마지막 눈감을 시간이 다가오자, 그는 침상 곁으로 가장 젋고 최근에 얻은 네 번째 아내를 불렀다. 그는 그녀의 소문난 몸매를 어루만지며 말했다."여보, 난 아무래도 오늘이나 내일 죽을 것 같소. 저 세상에서 당신이 없으면 난 무척 외로울 것 같아. 나와 같이 가지 않겠소?"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그 빼어난 미모의 젊은 아내가 말했다. " 난 여기에 남아야 해요. 당신의 장례식 때 당신을 위해 멋진 고별사를 하겠지만. 그 이상은 안돼요." 그러면서 그녀는 방을 나가 버렸다. 그녀의 차가운 거절은 그의 가슴에 단검처럼 꽂혔다. 그는 젊은 아내에게 실로 많은 애정을 기울였었다. 중요한 행사 때마다 그녀를 데리고 나타나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러웠다. 그녀는 늙은 나이에 위엄을 더해 주었다. 그가 그토록 그녀를 사랑했는데, 그녀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실로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에게는 아직 세명의 아내가 남아 있었다. 그래서 그는 중년의 나이였을 때 결혼한 세 번째 아내를 불렀다.그는 이 세번째 아내를 손에 넣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였었다.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그녀를 깊이 사랑했다.그녀는 매우 매력적인 여성이었으며 숱한 남자들이 그녀를 원했다.하지만 그년는 언제나 그에게만 충실했다. 그녀는 그에게 믿음과 안정감을 주었다. 그는 깊은 숨을 들이쉬고 나서 말했다. " 사랑하는 이여, 나는 하루나 이틀 후면 죽을 것 같소. 죽어서 저세상에 갔을 때 당신이 없으면 무척 외로울 것이오. 나와 함께 가주겠소?" " 절대 안 돼요!" 그 매혹적인 젊은 여인은 사무적인 태도로 잘라 말했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거예요. 당신을 위해 성대한 장례식을 치러 주겠어요. 하지만 장례식 뒤에는 당신의 아들들을 따라가겠어요."
세 번째 아내의 배신은 그를 뼛속까지 뒤흔들었다. 그는 그녀를 내보내고 두 번째 아내를 불렀다. 그는 두 번째 아내와 함께 성장했다. 그녀는 그다지 매력적인 여성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그의 곁에서 어떤 문제가 있을 때마다 매우 귀중한 조언들을 해 주었다. 그녀는 그의 가장 신뢰할 만한 친구였다. 그는 확신에 찬 눈으로 두 번째 아내를 쳐다보며 말했다. " 사람하는 아내여, 하루나 이틀만 지나면 나는 이 세상에 없을거요. 저세상에서 당신이 없으면 난 외로울 것이오. 나와 함께 가주겠소?" " 죄송해요. 난 당신과 함께 갈 수 없어요. 당신의 무덤이 있는 곳까지는 따라가겠지만 그 이상은 갈 수 없어요."
남자는 망연자실해졌다. 그는 마지막으로 첫 번째 아내를 불렀다. 그녀는 그가 영원의 세월 동안 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들어서는 그녀를 무시한 것이 사실이었다. 특히 유혹적인 세 번째 아내나 미모가 빼어난 네 번째 아내를 맞이하고부터는. 하지만 그에게 진실로 중요한 사람은 첫 번째 아내였다. 그녀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일했다. 볼품없는 옷을 입고 몸까지 여윈 첫 번째 아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는 애원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 여보, 오늘이나 내일이면 내 목숨이 다할 거요. 저 세상에 갔을 때 당신이 없으면 난 외로울 거요. 나와 함께 가주겠소?" 그녀는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당연히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나는 생이 바뀌어도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을 거예요."
이 첫 번째 아내는 '카르마(업)'이다. 두 번째 아내는 '가족'이고, 세 번째 아내는 '재산'이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아내는 '명성'이다.
네 명의 아내 중에 당신이 가장 관심을 기울여 돌보고 있는 아내는 누구인가? 당신이 죽을 때 네 명의 아내중 누가 당신을 따라가겠는가?
당신속에 자리를 꿰차고 있는 108개의 거미줄같이 얽힌 부정적인것들을 마음의 빗자루로 청소해가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그릇되게 보이는 두 장의 벽돌이 998개의 벽돌을 파국으로 몰아내는 세상의 이치를... 오로지 우리 눈에 두 개의 잘못된 벽돌에만 촛점에 맞춰져 있다.
스트레스를 가득 채우며 시도때도 없이 '화火'를 자주내는 일상은 범죄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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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것은 그 일자체가 아니라 그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라는 것 가난할때는 우리는 잘사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부자들중 많은 이들은 가난한사람들의 진실한 우정과 온갖의무로 부터의 자유를 부러워한다. 가난할때는 잘사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부자가 되는것은 단지 가난한 자의 고통과 부자의 고통을 바꾸는것이 불과하다.
다른 무엇이 되면 행복해 질수 있다는 생각은 상상일뿐, 단지 한가지 형태의 고통이 다른 형태의 고통과 맞바꾸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당신에 만족할때, 그때 당신은 고통으로 해방된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무엇인가? 하루중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혹은 지금 꼭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먼저 해야하는것은 연민을 지니는 것이 아닐까? 고통받는 존재를 보면 선한 자의 마음은 떨린다. 떨리기 때문에 연민이라고 한다. 책을 읽다가 한번씩 책을 덮고 마음아 너는 지금 어떠니? 삶을 좀더 여유롭게 보려고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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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할 때 추천 받아 우연히 읽게 되었던 책이었다. 책으로 위로 받는 다는 말은 어쩌면 진부하기도 하지만 내게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몇개월동안 외부활동을 자의적,타의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그렇게 내 마음 속의 술취한 코끼리를 길들이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나에게는 다시 평안의 시간이 찾아왔다. 나와 같은 시간을 겪고 있는 지인들에게 책을 선물하였다. 그들 또한 그들의 마음 속 술취한 코끼리를 길들이는 법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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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수행자로 이름이 높은 아잔 브라흐마 스님의 책이다. 이 책도 그의 책 답게 가벼우면서도 결코 깊이는 얕지 않은 불교적 통찰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삶에 녹아들어 있는 다양한 소소한 주제들에 대한 불교적 해법이 제시되는데, 아잔 브라흐마 스님의 수행자로서의 안목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책을 읽을때마다 스님의 유쾌한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오르곤 한다. 다 읽고 나서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런 시냇물같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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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 브라흐마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이후 나온 책들도 다 읽어보았는데 이 책보다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류시화 작가가 참여해서 그런지 글도 읽기 수월하고 쉽게 잘 읽힙니다. 힘들때 반드시 읽어야 하는 힐링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꽂이에 잘 보이는 곳에 넣어두고 수시로 꺼내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추천도 했습니다. 어떠한 심리학 분야 책보다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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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출판사에서 2013년 12월에 출간된 아잔 프라흐마 저, 류시화 역자님의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으실 때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된 글임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믿고 읽는 류시화 시인님은 종종 직접 번역해서 한국에 책을 소개하기도 하시는데, 어떤 책인지 별 관심없이 일단 믿고 사는 편이다. 욕망이라는 것은 갖기는 쉽고 포기하기는 어렵다. 욕망이 있기 때문에 인간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욕망이라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살아가며 이 욕망을 긍정적으로 사용하여 자신을 계발하고 성장해나간다. 이러한 긍정적 시각이 있는 반면, 불교에서는 이 욕망을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근원으로 본다. 초인과 같은 이들은 끊임없이 이 세계에서 쟁취하고자 욕망을 발산해나가고 그에 맞춰 자신을 성장시킨다. 하지만 대부분의 범인들은 이루지 못하는 거대한 욕망에, 혹은 아예 이루는 게 불가능한 욕망을 바라며 고통스러워 한다. 이룰 수 있는 현실 가능한 욕망을 품어서도 그것을 이루기까지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이 전하는 메세지는 바로 이들에게 보내는 것이다. 너무나 스스로를 괴롭하게 하는 욕망은 비록 그 욕망을 쉽게 가졌더라고 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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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님의 날아가는 새는을 재밌게보고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가 재밌을것 같아서 구매함. 책이 너무예뻐서 읽지 않고 책장에 넣어놔도 뿌듯합니다. 읽지 않고 배부른책은 첨. 책 제본 색상 삽화 모두 만족이구요. 앞부분 보니 내용도 만족입니다. 요즘 책욕심에 여러권을 들이고 대충읽어서 읽은듯 안읽은듯. 만족감이 떨어졌는데 오랜만에 정독하고픈 맘에쏙드는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가 왔어요. 코끼리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게되길 바라며~~♡ 지식만 주는 서적에 질려서? 이야기책 너무좋음. 신세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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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류시화 작가가 엮은 시집이나 책들을 거의 다 챙겨서 보는 편이다. 이 책을 보게 된 계기도 류시화 작가와 관련된 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에 읽은 책들 중에 ‘읽어서 참 다행이다’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라고 느낀만큼 정말 소중한 책이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서술하는 아잔 브라흐마 스님의 얘기를 읽다보면 신기하게 마음이 편해지고 무언가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책을 읽다가 힐링이 된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체감하게 되었다. 이런 책은 한번 보고 제쳐둘 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여러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특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나 생각이 많을때,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나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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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이 책 제목의 의미를 듣고 흥미로워서 구매한 책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속 코끼리. 그것도 술취한 코끼리를 길들이는 것이 가능한가. 이 책에서 던지는 세가지 질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너무나 현실적인 답변이 마음 속에서 바로바로 튀어나왔다. 그러나 저자의 답변은 아름답다. 지금,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 보살핌과 배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 마음 속 코끼리는 길들이기까지는 못하더라도 술이라도 조금은 깬 것 같은 느낌이다. 자기계발서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책은 종이책으로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