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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꾀부리고 싶다[학교 가기 싫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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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은이의 말에 주목했다. 어릴 때부터 이야기에 굶주렸다는 동화작가 김기정. 그래서 상상력이 폭죽처럼 터졌나, 이 얇은 책에 6가지 이야기가 담겼다. 그 이야기가 다 의미있고 재미있다. [도미동자]는 심지어 눈물이 날 뻔 했다. 동생을 그리워하는 '나'의 이야기는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죽은 동생을 떠나보내는 의식이었다. 동생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둘이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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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은이의 말에 주목했다. 어릴 때부터 이야기에 굶주렸다는 동화작가 김기정. 그래서 상상력이 폭죽처럼 터졌나, 이 얇은 책에 6가지 이야기가 담겼다. 그 이야기가 다 의미있고 재미있다. [도미동자]는 심지어 눈물이 날 뻔 했다. 동생을 그리워하는 '나'의 이야기는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죽은 동생을 떠나보내는 의식이었다. 동생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둘이었다가 하나가 되었을 때의 빈자리를 견뎌야 하는 것은 도미의 누나인 '나'의 몫이다. 엄마나 아빠는 일에 몰입한다지만 그로 인해 '나'는 혼자 빈집을 지켜야 한다. 이 동화에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많은 것을 예측해볼 수는 있다. 무서워서 현관문을 꼭꼭 닫고 나가지 않는 '나'는 철저히 고립되고 외롭다. 그래서 소파에서 그대로 잠들기 일쑤. 그러나 종소리가 어디선가 들리곤, 잠에서 깬다. 그때 만난 것이 손가락만한 난쟁이 사람들이다. 그리고 도미동자. 동생이름을 갖다 붙였다. 동생과 왠지 꼭 닮았다. 왜 이들이 계속 이 집에 머물고 있을까. 정해진 시간이면 나타나는 것일까. 뱅글뱅글 돌고 있는 이들을 지켜보던 도미 누나 '나'는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

 

그 외에 나머지 이야기는 무척 즐겁고 유쾌하다. 아이들의 엉뚱함이 있을 수 없는 이야기를 있음직하게 잘 끌어간다. 영부인 이야기도 그렇고 특히 표제작인 '학교 가기 싫은 날'은 무슨 이런 이야기가 다 있나 싶다. 그러나 억지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눈이 많이 왔던 2년 전에 출근을 못했던 그 날이 떠오르면서 나도 '노야'나 다름없었구나 싶다. 눈이 많이 와서 학교갈 수 없는 노야나, 출근할 수 없었던 나나, 그래도 가야하는 입장은 같다. 그런데 나는 눈을 핑계로 출근하지 않았고, 노야는 그렇게 가기 싫어하던 학교를 방학식 하루만 가면 된다는 것에 두눈 질끈 감고 등교를 감행한다. 눈이 너무 쌓여서 문조차 열 수 없는 상황인데 노야는 어떻게 학교까지 당도하게 될까?

 

 

 

그림도 이처럼 익살스럽고 한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재미있다. 가족같은 가장 가까운 내 주변의 상황을 이야기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분명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만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4.05.31. 신고 공감 4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황당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
"황당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아들이 어릴 때는 직접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다. 말도 안 되는 내용이 많았겠지만 엄마 품이 좋았던 아들은 연신 “그래서?, 그래서?”물었고, 아들의 장단에 신이 났던 나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던 것 같다. 동화책을 읽어줘도 되는데 굳이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었던 것은 아이와 함께하는 공통분모가 더 많기를 바라는 엄마 마음이 작용했던 것 같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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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릴 때는 직접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다. 말도 안 되는 내용이 많았겠지만 엄마 품이 좋았던 아들은 연신 “그래서?, 그래서?”물었고, 아들의 장단에 신이 났던 나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었던 것 같다. 동화책을 읽어줘도 되는데 굳이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었던 것은 아이와 함께하는 공통분모가 더 많기를 바라는 엄마 마음이 작용했던 것 같다.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작가가 쓴 동화의 내용보다 질적인 면에서는 많이 부족했겠지만 아이가 엄마를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던 것은 분명하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읽으면서 예전에 내가 아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때그때 생각이 나서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커다란 교훈이나 정보가 있을 리 없다. 그저 함께 하는 시간이 재미있고 행복하면 그걸로 되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이 그렇다. ‘학교 가기 싫은 날’을 읽고 학교에 가는 걸 싫어하면 안 되겠구나! 학교란 재미있는 곳이구나! 이런 깨달음을 주는 내용은 아니다. 학교 가기 싫어하는 노아가 눈 속에서 굴을 뚫어가며 학교로 가는 모습을 보고, 또 그 눈 동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보고 노아의 눈 속 체험이 참 재미있겠다, 나도 한 번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은연중에 아이들은 또 기억할 것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고 선생님께 배우는 행위가 집에만 갇혀 지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6편의 이야기들은 하나 같이 황당하다. 도깨비 방망이를 산 영부인의 이야기가 있고, 이층까지 눈이 쌓여 굴을 뚫어가면서 학교에 가는 초등학생들이 나온다. 주먹만 한 호랑이가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절을 찾고, 손가락만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병풍 속의 십장생들이 서로 자신들이 더 오래 살았다고 자랑을 하고, 도깨비와 숨바꼭질한 아빠의 이야기도 있다.

 

황당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이지만 어쩌면 이런 이야기들이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넓고 우리의 경험은 한계가 있으니까. 아이들은 이런 황당한 이야기를 통해 상상 속으로 빠져들면서 더 넓은 세계를 만나 볼 것이다. 그 세상은 아이들이 매일 살아가는 세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자신들도 모르게 자꾸자꾸 앞으로 나갈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런 동화를 볼 때면 꼭 그림을 유심히 바라본다. 책을 쓴 작가의 의도에 부합하는 그림을 그리겠지만 그러면서도 그린이 자신의 관점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그런 그림을 유심히 살펴봄으로써 나는 동화책 한 권으로 두 명의 작가를 만나는 기쁨을 누린다. 어른인 나도 커다란 교훈을 앞세우는 것보다 그저 재미있는 동화책이 좋으니 아이들은 더 좋아하겠다.

 

 

 



t******e 2014.05.21. 신고 공감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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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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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학교 가기 싫은 날이 있다. 노야도 비슷한 것 같다.노야는 방학식 날 학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빠가 화를 내면서 핑계 되지 말고 빨리 학교 가자고하면서 화를 냈다. 노야는 끝까지 싫다고 했고 오빠를 화를 내면서 학교로 가버렸다. 꼭 우리 오빠 같다. 아침에 학교에 갈 때 혼자서 가고 내가 하고 싶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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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가끔 학교 가기 싫은 날이 있다. 노야도 비슷한 것 같다.
노야는 방학식 날 학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빠가 화를 내면서 핑계 되지 말고 빨리 학교 가자고하면서 화를 냈다. 노야는 끝까지 싫다고 했고 오빠를 화를 내면서 학교로 가버렸다. 꼭 우리 오빠 같다. 아침에 학교에 갈 때 혼자서 가고 내가 하고 싶은 건 다 못하게 하고 화만 내는 것이 똑같다.  얼마 뒤 노야는 준비를 단단히 하고 현관문을 나셨다. 학교 가는 길에 눈싸움을 했다. 학교에 도착하니 시계가 많이 자나 지각을 했다. 하지만 학교에 갔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동무들의 얼굴이 떠 올랐다. 나도 방학 때는 친구들 얼굴이 보고 싶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웃음이 났다. 나도 학교에서 수학이 너무 어려워 이해가 잘 안 갔는데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그런데 꼭 나를 야단 치는 것 같아 속상해서 학교에 안 갈려고 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노야야, 학교 가기 싫어도 학교에 가면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리고 네가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과 친구들이 도와 줄 거야.
y****u 2025.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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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나두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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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험보는 날이면 그날따라 학교 가기 싫은때도 있고 힘든 수업이 있는날이 있으면 나두 가기 싫은데 표지에 있는 아이처럼 어른손에 끌려가면서 학교가기 싫어하는 표정은 정말 가기 싫은가보다.   이 책 한권이 다 그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여러가지 이야기가 묶인 이야기책이다.   대통령의 소원이라는 이야기는 도깨비 방망이로 이야기가 생기고 학교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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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험보는 날이면 그날따라 학교 가기 싫은때도 있고 힘든 수업이 있는날이 있으면 나두 가기 싫은데 표지에 있는 아이처럼 어른손에 끌려가면서 학교가기 싫어하는 표정은 정말 가기 싫은가보다.

 

이 책 한권이 다 그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여러가지 이야기가 묶인 이야기책이다.

 

대통령의 소원이라는 이야기는 도깨비 방망이로 이야기가 생기고 학교가기 싫은 날은 1학년 노야는 학교 가기가  싫은 이야기고, 주먹 호랑이는 엄마 잃은 호랑이 한 마리인데 정말 주먹만하고,도미 동자는 홀로 집지키면서 손가락만 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가 되고,내가 니 할애비다는 십장생들이 서로서로 자기가 더 나이 많다고 우기고 ,꼬마 도깨비 꼭꼭 숨은 사연은 어린 고마에게 아빠가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로 부페처럼 여러가지 이야기가 실려있다. 

 

도미동자 이야기를 읽다가 눈물이 나는것이 도미라는 죽은 동생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야기기 나와서 요새 세월호처럼 사건으로 가족을 멀리 잃어버린 이야기들이 뉴스로 접해서 인지도 모르지만 좀 더 와 닿는 이야기이다.

 

나이자랑은 교과서에서 많이 봐서 인지 잘 아는 이야기이다.

 

그림들이 참 예쁘고 표지를 만지면 촉감이 좋게 울뚱부퉁하게 만져지면서 매끄러운 부분도 있다.

 

표지처럼 학교 가기 싫을때도 있어었지만 지금은 재미있는 학교라서 1학년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생각났지만 이젠 익숙해서 노야의 학교 가기 싫은 핑계가 눈때문에 다 사라진것처럼 앞으로 학교 가는 길이 굴을 통해서 등교하고 싶은 맘이 365일계속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태준 독후감



j********1 2014.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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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 싫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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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이 책을 쓴 작가의 어릴적 경험과 작가가 이토록 이야기에 목말라 하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작가는 어릴적 부터 목말라 하던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결국 책으로 찾아 읽어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라나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이렇듯 책의 중요성과 책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고자 하는 작가의 메세지인것 같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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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이 책을 쓴 작가의 어릴적 경험과 작가가 이토록 이야기에 목말라 하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작가는 어릴적 부터 목말라 하던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결국 책으로 찾아 읽어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라나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이렇듯 책의 중요성과 책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고자 하는 작가의 메세지인것 같다. 이 책을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읽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학교가기 싫은 날은 책 속의 여러 단편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친근한 주제이며 동일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기 때문인 것인지 우리 집 초등학교 3학년의 큰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 안에는

첫번째로 대통령의 소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무서워 하던 도깨비가 가지고 다니던 도깨비 방망이를 영부인이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방망이는 낡았지만 아직도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힘이 남아있었다. 믿지 않던 영부인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젊고 예쁜 비서의 얼굴이 곰보가 되어 버린 것을 보고 방망이에 대한 신뢰감을 가진 영부인은 두번째, 세번째 소원을 빌기 위해 고심한다.

두번째 소원으로 젊은 나이로 되돌아간 영부인은 세번째 소원을 대통령 남편을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남편에게 맡겼건만 남편은 어이없는 소원을 빌어 영부인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리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이 책에서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를 느꼈던 이야기이다.

 

두번째 이야기가 바로 학교가기 싫은 날이다.

정말 몇번을 읽어봐도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학교가기 싫어하던 아이에게 어느 날 정말 꿈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눈더미에 쌓인 마을...

그 눈더미속을 파서 두더지처럼 길을 만들어 학교를 찾아간다.

가는 도중 친구들, 오빠, 엄마, 아빠, 마을 사람들을 모두 만나게 되고 결국 학교를 찾아가는데 성공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는 학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또 가고 싶은 곳의 상징이 되어 버린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이야기임에 충분하다.

 

세번째로 나오는 주먹 호랑이...

여기 나오는 주먹만큼 작은 호랑이 이야기...

 

네번째로 나오는 도미 동자...

아! 이 도미동자에서 나오는 난장이 마을의 도미동자는 주인공의 잃어버린 동생과 똑같이 생긴 원래는 동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주인공 아이가 자신의 동생의 이름을 붙여준 이 도미동자가 잔치에 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을 사람들의 행렬에 섞여 집안을 돌고 또 돌고 하는 것이 안쓰러워 잔치에 찾아가라고 다시 못올까봐 그것이 겁이 나지만 그래도 도미동자를 위해 현관문을 열어주었다는 이야기에서 마지막 여운이 남아 아직도 도미동자가 잔치에 잘 찾아 갔을까?

다시 돌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가지 않는다.

 

다섯번째로 나오는 내가 니 할애비다...

이 이야기는 꼭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였던 것 같아 생각하게 만들었다.

 

여섯번째로 나오는 꼬마 도깨비 꼭꼭 숨은 사연...

여기에서 나오는 순진한 꼬마 도깨비는 아직도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을 기다리며 어디선가 꼭꼭 숨어서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여러 단편으로 아이들에게 지루함 없이 짤막하게 알찬 내용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내용마다 작가의 상상력에 놀라게 하였으며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뭔가 모르게 남는 가슴속의 여운이 머리까지 전해져

다 읽고 난 후에도 이야기 속의 주인공을 문득문득 생각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이야기 보따리꾼 이 책의 작가의 능력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다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때까지 기다려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w******4 2014.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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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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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수료하고 동화책에 더 관심이 생겨 현암사 <학교 가기 싫은 날> 도서 서평을 신청했다 현암사 <학교 가기 싫은 날>은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초등학교 1~2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전래동화나 공주시리즈가 아닌 김기정 작가님의 창작동화집이라 언젠가 한 번쯤은 동화책을 쓰고 싶은 나에게 도움이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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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수료하고 동화책에 더 관심이 생겨

현암사 <학교 가기 싫은 날> 도서 서평을 신청했다

현암사 <학교 가기 싫은 날>은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초등학교 1~2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전래동화나 공주시리즈가 아닌 김기정 작가님의 창작동화집이라

언젠가 한 번쯤은 동화책을 쓰고 싶은 나에게 도움이 된 책이었다.

 

 

대통령의 소원은 맨 앞장에 있는 동화집인데 아이들보다 오히려 어른들이 공감을 더 많이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학교가기 싫은 날>은 저학년 단편동화집으로 대통령의 소원, 학교가기 싫은 날.

주먹호랑이등 6편의 단편동화가 들어있는데 아이들이 생각할 법한 상상과 재미가 있다.

 

 

문득 숙제를 안해 내일 학교에 불이 났으면 무너졌으면 이런 무서운 상상을 하곤

했었는데 학교 가기 싫은 날 역시 학교가기 싫은데 눈이 많이 와

학교에 못가는 내용으로 시작을 연다. 학교가야할 때는 학교를

안가더니 가족이 오지 않기 시작하자 불안해 눈을 파헤치고 학교에 가기 시작하고

평소 이유없이 싫어하던 짝궁을 만나

눈 길을 헤치며 이야기를 나누다 친해지게 되고

눈이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도 학생들도 모두 학교에 도착하게 된다.

 

 

 

문득 송골매의 모여라 노래가 생각이 남

학교 가기 싫은 사람,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회사가기 싫은 사람 장사하기 싫은 사람 ~

 

어렸을 때 나또한 학교 가기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학교만큼 즐거운 공간도 없었는데 ㅎㅎ

괜스레 아침 일찍 일어나 가기가 싫었다. 아마 지금도 먼 훗날에 생각하면

내가 그때 왜 그렇게 회사가기 싫어했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s******g 2014.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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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정겨운 우리 이야기 여섯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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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 물론 나도 어릴 때에 그런 적이 있다. 도시락 반찬 때문에, 괜히 친구와 다툰 감정이 풀리지 않아서,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들었을 때, 혹은 어머니에 대한 반항(?)으로 무작정 떼쓰던 그런 경우 말이다.아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다행히 아직 학교에 가기 싫다고 드러눕지는 않았지만, ‘학교 가기 싫은 날’ 이야기에 귀가 솔깃한 모양이다. 제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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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 물론 나도 어릴 때에 그런 적이 있다. 도시락 반찬 때문에, 괜히 친구와 다툰 감정이 풀리지 않아서,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들었을 때, 혹은 어머니에 대한 반항(?)으로 무작정 떼쓰던 그런 경우 말이다.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 다행히 아직 학교에 가기 싫다고 드러눕지는 않았지만, ‘학교 가기 싫은 날’ 이야기에 귀가 솔깃한 모양이다. 제 유치원 친구 중에 학교에 적응 못해서 가기 싫어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더랬다.

지은이 김기정 선생은 다섯 살 적부터 밤마다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랐단다
. 결국 엄마는 중학생이던 사촌 형 방으로 쫓아 버렸고, 그 뒤로 사촌 형은 밤잠을 자기 위해 학교에 공부하러 다닌 게 아니라 이야기를 꾸러 다녀야 했다고. 이듬해 형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똑 떨어졌다. ㅋㅋㅋ

저자는 나이 마흔이 넘어 그런 경험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


내가 곤경에 빠졌을 때, 수십 년 전에 내 귀에 속닥였던 그 이야기가 나를 다독이고 복돋고 더러는 구원과도 같은 빛을 보여 준다는 걸 나는 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


어찌 공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들 녀석도 베개맡에 누으면 내게 쥐라기 공원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보챈다. 이제는 레파토리도 거의 떨어져서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피구 시합이나 축구 교실에도 공룡들이 등장한다. 주로 티라노, 랩터와 케라톱스들이지만. 때로는 익룡도 어룡도 등장한다. 오죽했으면 세계 민담 집을 사야 하나 고민 중이다.

여튼 아들과 동갑내기인 모양인지
1학년 노야는 학교 가기 싫은 날이 많았다. 짝꿍이 싫다고, 무릎이 아프다고 이 핑계 저 핑계 잘도 댄다. 어느 날 지붕에 닿을락 말락 눈이 잔뜩 쌓였다. 그런데 노야는 이번에는 어쩌자고 학교 안 가는 대신, 다락방에서 장난감 삽을 꺼내 눈을 파기 시작했다. 눈 터널을 만들면서 학교 가기. 이 얼마나 상상만 해도 신나는 일인가!

이를 어쩌나
. 마침내 도착했더니 방학식이라, 내일 부터는 학교에 정말 안 가도 되었다! 그런데 말야, 노야는 참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 거다. “치, 내일 또 이 굴로 학교에 오면 재밌겠는데.”



이야기를 읽던 아들 녀석도 같이 키득거린다. “아빠 터널에서 친구들 만나면 재밌겠다.” 나도 할 수 없이 동조한다. “그래 정말 재밌겠다, 그치?” 다 커서 눈을 싫어하면 귀찮니즘이고, 좋아하면 아이의 동심을 가졌다는데, 난 어떡하면 좋을까? 눈이 팍팍 내리면 나도 직장 가기 싫은 날로 선포해 버려? 아님 아들과 터널을 파볼까? ㅋㅋㅋ

첵에는 모두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교 가기 싫은 날〉 외에,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리기 좋은 영부인 봉자 여사 이야기 〈대통령의 소원〉, 십장생 이야기를 의인화해서 들려주는 〈내가 니 할애비다〉, 두 살짜리 아기 호랑이 이야기 〈주먹 호랑이〉, 아빠가 어린 고마에게 들려주는 도깨비 이야기 〈꼬마 도깨비 꼭꼭 숨은 사연〉 ...

그리고 학원 버스에 동생 도미를 사고로 잃은 누나 이야기 〈도미 동자〉. 여섯 편 모두 이야기면 이야기, 그림이면 그림 한결 같이 참 구수하고 정겹다.

아들 녀석이
〈도미 동자〉를 읽고 나서 짠해진 모양이다. “아빠, 도미가 너무 안됐어!” “그래, 너무 안됐어. 하지만 도미 동자는 할아버지가 계신 곳에서 잔치하며 잘 지내고 있을 거야.”

나는 이때다 싶어 아들에게 살짝 안전 교육을 합니다
. 길을 건널 때 차를 잘 보거라, 계단 오르내릴 때 친구들하고 몸이 세게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전거 탈 때 안전모와 보호대는 꼭 착용해야 한다 등등. 아들은 네! 네! 하며 대답을 잘도 한다.

“
아들, 우리 기도할까?”
“뭐하러요?”
“응, 다시는 도미 동자 같은 동생이 생기기 않도록 말이야.”
"
...”

아들은 먼저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은다
. 부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4.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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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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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 싫은 날'은 여러 이야기가 들어가 있으나, 그중 한 이야기만 소개해들리겠습니다.   학교 가기 싫은 날   1학년 노아는 학교가기 싫은 날이 참 많았어요.   입학을 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노야한테 핑곗거리가 생기기 시작하였어요.   "짝꿍이 싫어!" 엄마는 사이좋게 지내라고 달래었고,   "갑자기 무릎이 아파!"라고 하여 아빠가 노야를 업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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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 싫은 날'은 여러 이야기가 들어가 있으나,

그중 한 이야기만 소개해들리겠습니다.

 

학교 가기 싫은 날

 

1학년 노아는 학교가기 싫은 날이 참 많았어요.

 

입학을 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노야한테 핑곗거리가 생기기 시작하였어요.

 

"짝꿍이 싫어!" 엄마는 사이좋게 지내라고 달래었고,

 

"갑자기 무릎이 아파!"라고 하여 아빠가 노야를 업고 학교에 가였어요.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았지요.

 

오늘은 방학식 날이었어요.

 

 이날따라 엄마와 아빠는 더 일찍 집을 나섰고.

 

오빠 고야와 실랑이를 벌였어요.

 

그러다가 오빠 고야는 지각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현관문은 열었어요.

 

그런데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고 벌써 무릎까지 싸여있었어요.

 

고야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는데, 노야는 펄쩍펄쩍 뛰며 "학교 못 가 겠지?" 라고 하자,

 

고야는 노야를 한 번 째려보고  보란 듯이 저벅저벅 걸어 나갔어요.

 

노야는 방바닥에 멍하니 앉아있으며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무슨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으면 눈이 지붕에 닿을락 말락했었요.

 

노야는 "야,학교 진짜 안 가도 되겠다."라고 하였어요.

 

하지만 먼저 나간 엄마,아빠,오빠가 걱정이었어요.

 

얼마 뒤 책가방을 메고, 목도리, 털모자를 쓴 후 안전 모자도 쓴 후 장난감 삽을 들고 나갔어요.

 

가다가 짝꿍도 만나고,아랫동네 4학년 오빠,고야 오빠,문방구 아저씨,엄마,아빠,선생님을 만났어요.

 

모두 땀에 흠뻑 젖어있었어요.

 

노야는 집에 오면서 자꾸 뒤를 돌아보았어요.

 

노야는 '치,내일 또 이 굴로 학교 오면 재밌겠는데."하고 중얼거렸지요.

 

아침까지만 해도 학교 가기 싫어하던 노야가 말이예요.

 

 

 

 

 

 

k*****8 2014.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학교 가기 싫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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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소원 학교 가기 싫은 날 주먹 호랑이 도미 동자 내가 니 할애비다 꼬마 도깨비 꼭꼭 숨은 사연   여섯가지 이야기로 단편씩 나뉘어 있어요.~ [학교 가기 싫은 날] 우리 딸 닮은 캐릭터 노야는 괜시리 학교 가기가 싫어서 핑곗거리를 찾다가 한단 말이 짝꿍이 싫다. 무릎이 아프다.~~ 넘 귀엽네요. 그런데 오늘은 현관문을 열었는데 눈이 무릎까지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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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소원

학교 가기 싫은 날

주먹 호랑이

도미 동자

내가 니 할애비다

꼬마 도깨비 꼭꼭 숨은 사연

 

여섯가지 이야기로 단편씩 나뉘어 있어요.~

[학교 가기 싫은 날] 우리 딸 닮은 캐릭터 노야는 괜시리 학교 가기가 싫어서 핑곗거리를 찾다가 한단 말이 짝꿍이 싫다. 무릎이 아프다.~~ 넘 귀엽네요.

그런데 오늘은 현관문을 열었는데 눈이 무릎까지 쌓였네요.

정말 정말 잘됐군요. 가기 싫었는데..

 

 

우여 곡절 끝에 눈 굴을 파고 학교에 두시간이나 지각하고 도착했네요.

겨울 방학식 하는 날이라 동무랑 선생님이랑 더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노야.

내심 속으론 정말 학교 가기 싫은게 아니였나봐요.

 

 

주먹호랑이 읽을 때는 괜시리 눈물이 쬐끔 나오네요.

애도 안우는데 왠 주책인지. 그냥 엄마 호랑이가 죽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추운 겨울 혼자 어찌 지낼까 싶어 ~~ 애나 어른이나 엄마가 있어야 되요.

" 엄마호랑이는 지난봄에 돌아가셨어요. 깊은 굴속에서,......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이상하죠? "

사천왕 발뒤꿈치 작은 구멍에서 주먹 호랑이는 할아버지,아빠,엄마호랑이 꿈을 꿨을까요?

 

 

도미 동자도 좀 슬펐어요.

난쟁이소나무 아래 지나는 아이. 그 아이는 분명 반지를 받기 위해 길을 떠나지 못 했나봐요. 동생이 죽고 후회하는 누나는 못내 갖고 싶다던 반지를 동생에게 주지 못한걸 후회하며  가슴속 이야기를 꺼내고 있어요. 7시 였나봐요. 사고가 있었던 시간이 7시면 나타나는 아이를 현관문 열어주며 이제는  길을 찾아 떠나라고 듬직한 생각을 하네요 ~~

 

언제들어도 재미진 이야기가 있어요. 꼭 잠자기전 엄마,아빠가 들려주던 옛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새 소르륵 잠이 들곤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 동화책이네요.

 

 

 

 

 

j*******0 2014.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