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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중에서 마음이 기쁠때 삶이 사랑스러울때 삶을 간직하고 싶을때 때로 눈을 감는다. 어젯밤(금요일)에 보낸 시간이 이랬다. 간만에 셋이서 곱창을 안주삼아 마신 소맥 한잔이 그렇게 꿀맛일수가. 곱창집을 나와 노래방까지 정말 신나게 셋이서 잘 놀았다. 이쁘게 잘 커버린 딸들을 보면서 나는 이런 마음이었다. [느낌]중에서 욕심이 적으면 고통도 적고 베풂이 많으면 죽음도 두렵지 않으리 열매를 맺어 뭇 생명도 돕고 많던 씨 새로운 탄생이라니 희생하여 감동을 깨우러 . . 가진 것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 나의 삶이, 내가 이렇게 살아갈수 있게 봐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에서도 욕심에서 자유로운 삶이 이어지고 있으니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때로는 욕심이 너무 없는 나를 마음속으로 탓할때도 있지만. [풀꽃]중에서 햇빛 따사한 날은 나른한 짐승이나 산책하는 사람 풀꽃처름 욕심을 내려놓고 가만히 그 자체로도 행복한 시간 .... 꽃은 스스로 떠날 수가 없네요 가까이 힘든 일이 벌어져도 폭우가 쏟아져도 부드러움이 다할 때까지 자리합니다. 점심을 먹고 잠깐 산책하는 곳에 장미가 피고 지고 다시 또 핀다. 향기도 참 좋지만 내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요즘은 색깔도 예전과 많이 다르다. 새로 필때마다 핸드폰으로 찍고 또 찍는다. 꽃보다 예쁜 딸들에게 톡으로 전달한다. 핸드폰에 꽃사진 있으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것이라는데. 그래도 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삶은 순수에서 싹터야 한다]중에서 마음을 여니 존재감에도 새롭고 마음을 여니 허무함에도 새롭다. 모두가 모여 밝은 세상으로 변화의 의미는 순수에서 싹터야 한다 꽃을 보듯 새로움이 아름답길 바라며 새로움은 순수에서 싹터야 한다. 모두가 외출한 토요일 오후 나는 오랫만에 시집을 들고 시끌벅쩍한 커피숍을 찾았다. 정말 시끄러웠다. 그래도 좋았다. 읽으면서 생각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시집은 이래서 좋다. 느낌이 있어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김덕진 님의 한 편 그리고 또 한 편의 시를 읽노라면 어느새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고 사진이 보이고 그래서 그 이미지 속에 내가 주인공이 되어버린 이상하고 신비한 느낌이 들어 혼자만의 자유를 마음껏 누렸습니다. 지금의 순간은 시간이 지난 후에는 가치에 가치를 더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에 느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가슴안에 쭈그리고 있어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시집을 읽으며 힘들다고 느끼는 것도 자연의 감흥에 함께 진동하여 파장으로 잔잔히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이 퍼득 들었습니다. 행복하고 아프고 힘들어 고뇌했던 나의 시간들로 내가 조금은 성숙하고 자라났다는 것이 어쩌면 감사히 받아들였던 마음 중 하나였음을 그래서 진동하는 소리의 파장처럼 함께 살아왔던 순간들이 길이라는 공간에 모여 공감하고 동감하며 공유하는 시간들이 었다는 것을 이 '공명의 길 위에서'를 읽으며 저 자신을 바라본 시간이었습니다.#리뷰어클럽 리뷰 |
![]() "공명의 길 위에서" 제목부터가 끌리는 책이었다. 시집은 오랜만에 접하게 되었는데, 김덕진 시인의 시어들이 마음을 데워주는 느낌이다. 일상에서 또는 자연에서 보고 겪은 일을 알알이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 시를 읽다보면 그 장면이 그려지는 것 같다. 풀꽃 한송이에서도, 무심한 듯 내리는 빗줄기에서도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삶의 시선이 닮겨 있다. 개인적으로 '빨래', '오징어', '지금' 이라는 시가 각각의 다른 이유로 가장 기억에 남았다. '빨래'는 작가의 섬세한 묘사가 돋아보이는 시인데, 빨래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사랑의 모습으로 표현한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오징어'는 책 표지에 시의 일부가 표기되어 있는데, 전문으로 읽었을 때 그 공명이 더 크게 와닿는 시이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바쁜 일상에서 내가 놓치고 있는게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시이다. 이 책은 사물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따뜻한 삶의 방향을 그려낸 작가의 통찰력이 유독 돋보인다. 문득문득 일상에 지치거나 힘이 들 때 위로가 되는 시집, '공명의 길 위에서'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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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시인의 말을 읽었다. 시간은 계속 흘러 언젠가 개인의 삶은 끝나고, 내심 원할 것 같은 먼 우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먼 후에 혹 글이 남아 읽힌다면 공명으로 미약하나마 다시 울릴지도 모른다는 근원조차 희미한 생각이 게으른 몸을 일으키게 한다. 여전히 바람은 대체로 시원한 느낌을 주며 스치고 지나간다. 시인의 말이 와닿았다. 시들이 대체로 가난함을 대신해주는 소박함 같다. 돌아오듯 들러 안부 전하듯 꽃이 오늘 소박하게 눈길 보내는 당신이 여정을 펼치고 꾸려 주려는 꽃순이 우리 함께 나아가려는 꽃순이 삶에 겨워도 마음이 예쁜 꽃순이 시를 읽어도 소박하다 소리에 향을 피운다 알게 모르게 따르는것이우리의 근심이 아니기를 이기심에 멈추지 않기를 네가 이슬로만 살 수 없겠지만 우리도 물로만 살 수 없어. 달리 살다보면 희생이 요구되는 만큼 서로의 삶을 위로하는 향 돌고 돌더라도 완전 연소로 승화되길 바라며 시가 철학적이기도 하다 공명의 길 위에서 세상이 꽃을 보듯 새로움이 아름답길 바라며 새로움은 순수에서 쌉터야 한다고 세상은 긍정으로 보면 모두 아름답다고 공명의 길 위에서 배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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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애독가는 공통된 말을 한다. 다독, 정독, 필사를 해야한다. 그리고! 시를 읽어야한다! [공명의 길 위에서]를 읽고 왜 시를 읽어야한다고 강조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시에는 삶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며, 공명하고 있다. 이 시집은 총 101개의 시가 담겨져 있다. 시 한편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연을 소재로 잔잔함과 역동적 사이를 오가며, 마음속 깊숙히 스며든다. 시를 통해 내적 성찰을 원하시는 분들, 일상에 에너지와 활력소가 필요한 분들께 적극 추천드린다. 추석연휴가 되었다.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인의 추억을 그리며 쓴 '추석'이라는 시를 공유해본다. 추석(김덕진) 열매 익어가는 가을밤 길게 뻗은 광야에서 드러누운 산하에서 인연처럼 감싼 여장을 풀고 하루가 저문 대자연을 조용히 바라보며 스치는 바람의 달콤한 언어로 고른 한숨을 붉게 스피는 옷자락에 담는다 한순간 시선 맴도는 산에도 오막집 불빛에도 오손도손 눈빛에도 자연의 풍요로움이 온통 결실로 맺혀 풍성한 꿈 바람에 실려 태고의 염원 일렁이는 바다에도 깊게 감돌아 사색의 나래를 편다 밤이 깊어 서성이다 고독한 구름 흐르고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네가 나를 사랑하여 자연의 열매 익어 시간이 흐르면 창문 너머 스미는 보름달이 여로에서 되돌아온 님의 시선과 함께 아름답게 길을 밝힌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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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나오는 시들은 제각기 다른 분량들이었다. 짧은 시도 나오고 한편에 이야기 처럼 긴 시도 나온다. 나는 짧은 시도 좋았지만 긴 시도 좋았다. 대부분의 시들이 자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있는데, 그 덕분에 자연스레 자연을 상상하면서 시를 읽을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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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보는 시인분의 두번째 시집이라고 한다.최근 본 시집 중 가장 긴 시집이었다. 점점 짧아지는 문장도 좋지만 이렇게 길게길게 풀어쓰는 시도 좋다 싶었다. 시인의 말이나 꾸밈새가 2024년보다 2004년을 생각하게 하는데 그 시절의 두껍고 느리고 두툼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나는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자연과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셨는데 보아하니 코로나 시절에 쓴 시들도 몇 보였다. (2021이 들어간)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문득 불교의 사찰에서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템플 스테이 같은 곳에 가면 자연스럽게 옆에 놓여져있을 것 같은? 그런 자연 풀잎과 향냄새가 나는 편안한 글이 많았다. 얼핏 보니 이게 반년만에 나온 시집이라 하던데, 다작을 하시는 분 같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직접 읽으며 생각에 잠기는 것에 걸맞는 시집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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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덕진의 두 번째 시집 <공명共鳴의 길 위에서> 시인의 인생을 담아 펴낸 시집이다. 읽는 독자들에겐 담담히 시인의 삶을 들여다 보며, 관조해 볼 수 있고, 공감하기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론 삶에서 느낀 감정들을 담아 놓았기에 사람이 어떠 했는가를 느껴볼 수 있겠다. 책 제목에서 처럼 시인의 삶을 통해 시인과 공감할 수도 어쩌면 이심전심하여 함께 공명 할 수도 있을 것이고 함께 어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공명의 길 위에서>는 총 5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꽃이 있는 뜨락, 자연에 마음을 띄워, 추억을 그리며, 바람길에 서서'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시집치고는 꽤 두꺼운 편이다. 시인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펴낸것으로 보인다. 시인은 이를 '홀로 자연과의 교감이나 공명을 노래'했다고 한다. 그리고 언젠가 시가 공명으로 울리길 기원하고 있다. 우리는 각자 모두가 각자의 삶을 살며 자신의 삶에 가치가 있길 바라고, 자신의 삶이 누군가에게 울림이 되어 함께 울어줄 수 있다면 그 삶의 가치는 더이상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그 삶은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삶을 노래한 시인의 역할이기도 바람이기도 하겠다. 시인과 함께 시인의 시를 통하여 삶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추수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정리의 계절이기도 하다. 인생의 가을처럼 삶을 돌아볼 수도, 돌아보며 정리할 수도, 앞으로의 삶을 게획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인이 지나온 삶을, 사람의 기억들을, 아련한 삶의 향기를 노래하듯 독자들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의 발산되었던 향기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 머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과거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 현실을 살아가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김덕진의 시집 <공명의 길 위에서>는 그러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는 벗 삼을만하다. 추천사에 언급되었듯, "우리는 일상 속의 특별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며, 각자의 길 위에서 서로 어울리며 서로를 느끼며 빛나는 삶을 더불어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신이 우리에게 오늘을 선물한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 이유에는 우리의 오늘이 우리의 일상이 되며 우리의 일상은 특별하다는 것이고, 그 특별함은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그 특별함은 '오늘'도 내가 존재하게 하는 힘이 되고, 내일을 준비하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한 편의 시는 그 힘을 발아시킬 힘을 갖고 있다. "함께하고 떠나는 것이 그대라면/ 그렇지 않은 자들은 남은 자다/ 입장에 따라 다르고/ 표방하고자 하나 욕심에 가리고/ 그대를 따라가지 못한 남은 자/ 그런 시간이 키워 와/ 쭈글쭈글해진 채 남아/ 실은 가까웠던 그대를 보내고 있다/ .../" (안녕(추모) 중에서)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유자서평, #공명의길위에서, #김덕진, #보민출판사, #202408, #리뷰어클럽리뷰, #삶의가치, #삶의기대, #삶의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