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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은 존재하는가?
"영원한 천국은 존재하는가?" 내용보기
2024. 9. 23. 영원한 천국 - 정유정 P.21 롤라의 공용 극장은 줄여서 '롤라 극장'이라고 부른다. 개인 극장의 정식 명칭은 '드림시어터'다. 의뢰인은 드림시어터 안에서 자신의 실제 인생을 두 번째로 살게 된다.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그게 되는 것이다. P.522 얼음과 태양의 세상을 다녀온 후, 비로소 나는 이야기
"영원한 천국은 존재하는가?" 내용보기
2024. 9. 23.
영원한 천국 - 정유정
P.21 롤라의 공용 극장은 줄여서 '롤라 극장'이라고 부른다. 개인 극장의 정식 명칭은 '드림시어터'다. 의뢰인은 드림시어터 안에서 자신의 실제 인생을 두 번째로 살게 된다.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그게 되는 것이다.
P.522 얼음과 태양의 세상을 다녀온 후, 비로소 나는 이야기 속으로 진입 할 수 있었다. 탈고를 하고 난 후에야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 데우스가 되어 영원한 천국에 살더라도 인간은 결국 자기 문제 를 끌어안고 끙끙댈 존재라는 것. 욕망과 추구는 인간이 가진 특성이자 마지막까지 간직할 본성이라는 것. 그러니까 이 소설은 '견디고 맞서고 끝내 이겨내고자 하는 인간의 마지막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자기 삶의 가치라 여기는 것에 대한 추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욕망과 추구의 기질에 나는 '야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정유정작가의 욕망 3부작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욕망이었던 '완전한 행복'을 읽었을 때는 사회사건의 어느 부분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이자 사이코패스에 관한 이야기였기에 작가의 그 전작들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의 소설이었다면 이 책은 저자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망치로 얻어맞는 느낌이었달까? 아니 이렇게도 스릴러를 쓸 수 있는거야??
영원한 삶을 꿈꾸는 인간, 호모데우스를 향한 인간의 욕망에 관한 소설을 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처음엔 그 시스템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소설을 읽다가 다시 앞으로 되돌아 가서 읽다보니 롤라와 드림시어터에 관한 내용을 얼추 이해할 수 있었다.
루게릭병을 앓는 해상에게 제아는 자신이 만든 시스템 속에서의 영원한 삶을 선물(이라 말할 수 있을까)해준다. 경주는 소중한 가족들이 하나둘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버티듯 살아간다. 롤라 세계를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인 유심침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 속에서 그들과 연관되어버리는 경주.
어느 인물 하나 특이하거나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정유정 작가의 놀라운 인물구성 능력이랄까. 세심한 표현과 그럴 분위기 아닌데 갑자기 위트가 넘치는 문장. 어떻게 이 자리에 이런 단어를 쓸까하는 놀라움. 스토리의 흡인력.
경주와 지은의 스토리는 이 책이 순간 로맨스소설이 아닐까하는 착각까지 불러일으킬만큼 센스가 넘치는데, 스릴러와 로맨스가 이렇게도 결합할 수 있다는 놀라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유정 작가의 능력에 계속계속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소설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과연 나는 무한한 삶을 원하는가.
랑이언니의 말 한마디가 나의 마음이었다. 
"자기야, 삶이 소중한 건 언젠가는 끝나기 때문이야."
무한하고 영원하고 무엇이든 내가 세팅한대로 살 수 있고 죽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영원한 삶을 나는 원하지 않는다. 작가의 말대로 우리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지 결국 자기 문제를 끌어안고 끙끙댈 존재이므로, 유한한 삶 속에서 현재의 삶을 오롯이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감사하며 잘 죽기위해 잘 사는 것. 
그것이 나의 삶에 대한 자세이다.
***
지인과의 17번째 독서모임. 지인은 이 책을 읽으면서 김영하 소설 <작별인사>와 영화 <원더랜드>가 생각난다고 했다. 나는 유발하라리의 <호모데우스>가 생각난다고 했다. 
같은 소설을 읽고 대화를 하면서 소설의 구조를 조금더 집중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이 또 나온다면 충분히 독서모임 도서로 해도 될만큼 우리에겐 좋았다.
지인 덕분에 처음 접한 에스프레소 또한 탁월한 독서모임의 일부였다.
#영원한천국 #정유정 #은행나무 #한국소설 #욕망3부작 #독서모임 #지인과읽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m****a 2025.01.23. 신고 공감 26 댓글 27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견뎌내는 것 또한 인간의 욕망이었음을.
"견뎌내는 것 또한 인간의 욕망이었음을. " 내용보기
죽어도 죽지 않는 곳,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롤라 네트워크. 유심칩 하나로 사람들은 자신의 마지막을 처음처럼 시작할 수 있다. 죽고 나면 육신은 없어지지만 롤라 안에서는 그조차도 실제처럼 구현해 낼 수 있다. 살아보고 싶은 삶을 '롤라 극장'에서 선택하면 몇번이고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롤라 네트워크의 극장과는 조금 다른 '드림시어터'. 드림시어터는 한번 살았던
"견뎌내는 것 또한 인간의 욕망이었음을. " 내용보기
죽어도 죽지 않는 곳,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롤라 네트워크. 유심칩 하나로 사람들은 자신의 마지막을 처음처럼 시작할 수 있다. 죽고 나면 육신은 없어지지만 롤라 안에서는 그조차도 실제처럼 구현해 낼 수 있다. 살아보고 싶은 삶을 '롤라 극장'에서 선택하면 몇번이고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롤라 네트워크의 극장과는 조금 다른 '드림시어터'. 드림시어터는 한번 살았던 인생을 기억하거나 구체적으로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택하는 맞춤형 개인 극장이다. 자신의 출생과 죽음까지의 서사를 바탕으로 구현한다. 내 인생을 두번째 사는 것이다. 
드림시어터의 설계자 해상. 해상은 설계의뢰를 받아 한 고객의 집에 방문한다. 경주라는 이름의 고객은 해상에게 자신의 드림시어터를 만들어줄 것을 의뢰하고 경주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한다. 그러나 해상이 예상하지 못한 것은 경주의 입에서 나온 '제이'라는 이름이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 제이. 
경주는 아버지와 동생을 차례로 잃고 의료사고로 직장까지 잃었다. 폐인처럼 살다 땅끝 외딴 시골에 있는 노숙자 재활시설인 삼애원의 보안요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제이는 경주와 같은 날 들어온 보안요원이었다. 삼애원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며 경주는 그곳의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꼈고, 노숙자들과 그 주변을 맴도는 관리자들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알 수 없는 권력다툼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은 경주는 점차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해상 역시 경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몰랐던 제이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인생을 다시 살아볼 수 있다면. 아니 영원히 죽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은 천국이려나. 다시 만난 정유정 작가의 책 속에서 영원하다는 단어와 천국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따로 놀고 있구나. 이게 작가가 원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해상이 미처 몰랐던 것을 알게되었을 때 내 마음도 같이 절절해졌다. 
이야기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며 진행되기 때문에 잘 읽히는데 그것과 별개로 이해가 반박자 늦게 따라온다. 혼란스러워 두어번 다시 읽었다. 여기가 롤라인지 현실인지 드림시어터인지 분명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헷갈리는 나.. 그러나 이 모든것을 멱살잡고 따라왓 하고 끌어당기는 것은 역시 정유정의 힘이다. SF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나같은 사람)도 힘을 내세욧!!! (어디다가 외치니) 
 의외로 내가 가장 좋아한 부분은 제이와 해상이 만나고 사랑하는 그 모든 순간을 담은 장면들이었다. 아니.. 정유정 작가님 로맨스 소설 잘 써요??? 그럼 좀 길게 한 권 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읽다가 갑자기 해상에게 몰입해서 배꼽아래가 간질간질. 사랑에 빠지는 기분을 어떻게 이렇게 잘 쓴단말인가. 책이 흘러가 뒷부분에서 경주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도 또 똑같이 과몰입했어. 사랑했어.... (금사빠)
 결국 인간이 견디고 버티고 맞서 싸우는 것 자체가 욕망이며 그것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이야기였던 책. 욕망 3부작의 완결편은 어떻게 나오려나 벌써 기대가 된다. 재밌다 재밌어..히히... 이러니 정유정 정유정 하는 것... 정유정 안읽고 배겨? 못배겨... 도망치지 않고 견뎌내며 사는 우리 존재들 대단해. (결론 진짜...) 
YES마니아 : 로얄 c*********3 2024.09.12. 신고 공감 2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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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의 신작 너무 좋아요~
"정유정 작가의 신작 너무 좋아요~" 내용보기
정유정 작가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 구매했어요.처음 받는 순간 1판1쇄라고 찍힌 걸 보고 감동했습니다. 친필 싸인이라니ㅠㅠ팬으로서 작가님 책이 책꽂이를 채울때마다 하나의 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에요. 역시 작가님의 상상력이란 항상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네요.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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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 구매했어요.
처음 받는 순간 1판1쇄라고 찍힌 걸 보고 감동했습니다. 친필 싸인이라니ㅠㅠ
팬으로서 작가님 책이 책꽂이를 채울때마다 하나의 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에요. 역시 작가님의 상상력이란 항상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네요.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a******y 2024.09.01.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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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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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 저와 딸의 독서취향은 정말 극과 극이라서로 책이야기를 거끔 나누지만 대화가 안통할때가 많아요.그런데 유일한 공통으로 좋아하는 작가님물론 최애  작품은 달라료정유정 작가님 신작 소식에 서로구매할거지??책 기다리기까지 참으로 설레었어요받는 순간 작가님 싸인 확인하고 너무 행복해 했어요 책은 읽는 중입니다 ㅎㅎ왼독하면 리뷰가 조금 수정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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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 
저와 딸의 독서취향은 정말 극과 극이라
서로 책이야기를 거끔 나누지만 대화가 안통할때가 많아요.
그런데 유일한 공통으로 좋아하는 작가님
물론 최애  작품은 달라료
정유정 작가님 신작 소식에 서로
구매할거지??
책 기다리기까지 참으로 설레었어요
받는 순간 작가님 싸인 확인하고 
너무 행복해 했어요 
책은 읽는 중입니다 ㅎㅎ
왼독하면 리뷰가 조금 수정되겠죠


s*****1 2024.09.0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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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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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고 맞서고 끝내 이겨내고자 하는 인간의 마지막 욕망에 대한 이야기, 자기 삶의 가치라 여기는 것에 대한 추구의 이야기, 이 욕망과 추구의 기질을 작가는 야성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사회적 존재인 동시에 개별적 존재로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은 개별적 존재로서의 나는 내 삶의 실행자인 나를 책임져야 한다, 부디 우리 유전자에 태초의 야성이 숨 쉬고 있다는 것을, 그것이 우리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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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고 맞서고 끝내 이겨내고자 하는 인간의 마지막 욕망에 대한 이야기, 자기 삶의 가치라 여기는 것에 대한 추구의 이야기, 이 욕망과 추구의 기질을 작가는 야성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사회적 존재인 동시에 개별적 존재로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은 개별적 존재로서의 나는 내 삶의 실행자인 나를 책임져야 한다, 부디 우리 유전자에 태초의 야성이 숨 쉬고 있다는 것을, 그것이 우리 삶의 소중한 무기라는 것을,
t*******s 2024.09.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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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생생히 느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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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님의 글은 그 활자가 장면으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필력의 소유자시다. 이번 소설도 역시 인물의 동작, 표정, 기분까지 내가 직접 느껴지는 듯한 묘사덕에 영화를 한편 본 기분이었다. 정유정 작가님이 다작 작가님이시라 1년에 한편은 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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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님의 글은 그 활자가 장면으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필력의 소유자시다. 이번 소설도 역시 인물의 동작, 표정, 기분까지 내가 직접 느껴지는 듯한 묘사덕에 영화를 한편 본 기분이었다. 정유정 작가님이 다작 작가님이시라 1년에 한편은 내주셨으면..
s*******8 2025.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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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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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유정 작가님의 <영원한 천국>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좋아하는 작가님의 오랜만의 신작이라 예약판매를 하자마자 구매했다.작가님의 버석하면서도 예리한 글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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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유정 작가님의 <영원한 천국>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오랜만의 신작이라 예약판매를 하자마자 구매했다.
작가님의 버석하면서도 예리한 글들을 좋아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9 2024.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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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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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SF나 판타지가 가미된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정유정 작가님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소개글 볼생각도 없이 예약구매를 했습니다.왠걸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에 당황했습니다. 과학발전으로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는세상 그 세상속에서는 완벽한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고 더이상 욕망이 없이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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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SF나 판타지가 가미된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정유정 작가님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소개글 볼생각도 없이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왠걸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에 당황했습니다. 과학발전으로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는세상 그 세상속에서는 완벽한 욕망을 충족시킬수 있고 더이상 욕망이 없이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지만 다음  작품에는 일상속 깊은 내면을 탐구할수있는 정유정님의 작품을 보고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4.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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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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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정유정작가님 3대 욕망시리즈라니~ 새 책 출간 소식에 바로 구매해서 몇일만에 뚝딱!! 롤라라는 가상 세계에 대해서 영원이 죽지 않는 공간에대해서 그린 이야기이다~ 그 전 이야기와 다르게 악에 대한 부분보다는 영원을 살고 싶어하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의 가상세계에서의 이야기~ 중간에 내용의 전환이 좀 부드럽지 않았지만 읽는 동안 웃으며 울며 읽은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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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정유정작가님 3대 욕망시리즈라니~
새 책 출간 소식에 바로 구매해서 몇일만에 뚝딱!!
롤라라는 가상 세계에 대해서 영원이 죽지 않는 공간에
대해서 그린 이야기이다~ 그 전 이야기와 다르게 악에 대한 부분보다는 영원을 살고 싶어하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의 가상세계에서의 이야기~ 중간에 내용의 전환이 좀 부드럽지 않았지만 읽는 동안 웃으며 울며 읽은 소설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4 2024.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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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만이 이끌어갈 수 있는 독보적인 이야기
"정유정만이 이끌어갈 수 있는 독보적인 이야기" 내용보기
'옳은 말씀이었다. 신경을 끈다는 건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관계를 맺지 않으면 내 오감에 걸리는 상대의 모든 것은 무의미한 신호에 불과하다. 무의미한 것은 편안한 것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정유정은 내가 유일하게 기다리는 작가이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토리를 완벽하게 만드니까 말이다. 거침없이 펼쳐내는 이야기의 장막은 매혹하듯 기대하는 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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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이었다. 신경을 끈다는 건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관계를 맺지 않으면 내 오감에 걸리는 상대의 모든 것은 무의미한 신호에 불과하다. 무의미한 것은 편안한 것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

정유정은 내가 유일하게 기다리는 작가이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토리를 완벽하게 만드니까 말이다. 
거침없이 펼쳐내는 이야기의 장막은 매혹하듯 기대하는 페이지를 이어간다.
인간의 본성을 탐험하는 정유정의 이야기는 재미와 더불어 진지함을 수반하기에 소설의 맛을 더해준다. 
가상과 현실의 중간 지대에 혼란스러운 인간의 모습이 비추인다. 
인간의 본성에서 힌트를 구하는 과정은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것 같다. 
소설은 이 시대의 화두를 또 하나 건네고 있다.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실패와 성공 사이에서. 정답과 오답 사이에서. 결코 멈출 수 없는 것은 나의 삶을 좀 더 옳게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그 목표에 벗어나지 않도록 인물에 나를 투영해보고 이야기의 감흥에 고민을 희석해보는 시간은 나의 호사로운 독서가 됐다. 
정유정은 다시 찾아 올 것이다. 
그 기다림은 나의 행복한 욕망이다.

c********1 2024.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