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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그림도 만족스러워요.
"글도 그림도 만족스러워요." 내용보기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뭐랄까? 부모된 입장에서 볼때, 그림이 많이 단순화 되어있어서 이런책을 통해서 동물을 식물의 명칭을 알아간다면 과연 우리 아이들이 실제 동물을 보고 그것과 자신들이 본 그림을 동일시 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단순화고, 좀 성의 없다고 까지 느껴지는 그림책을 여러권 볼때마다, 따로 사진위주의 백과사전류
"글도 그림도 만족스러워요." 내용보기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뭐랄까? 부모된 입장에서 볼때, 그림이 많이 단순화 되어있어서 이런책을 통해서 동물을 식물의 명칭을 알아간다면 과연 우리 아이들이 실제 동물을 보고 그것과 자신들이 본 그림을 동일시 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단순화고, 좀 성의 없다고 까지 느껴지는 그림책을 여러권 볼때마다, 따로 사진위주의 백과사전류를 사줘야 하는건 아닌가 고민도 하였지요. 이책은 그런 고민이나 걱정 없이 아이에게 보여줄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밀림속 모습이나, 코끼리들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마치 아기 코끼리 보보와 함께 밀림을 한바탕 휘젖고 온 듯한 느낌에 가슴 뿌듯했거든요. 저희집 꼬마(4,6세)들에게는 글씨가 너무 많았던지, 조금은 지루해 하는듯도 싶었지만, 코끼리에 대한 새로운 지식도 넣어주고 아주 유익했던 독서시간을 가졌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린아기처럼 칭얼거리는 보보의 모습이 마치 사춘기 이유없는 반항을 시작하려는 스스로 어른이라고 우기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을 대변하는듯 했었습니다. 코끼리를 통해서 사춘기 시절 우리들의 모습도 보고, 왜 어른들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등등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다 준 책입니다.
y***e 2002.04.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