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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누군가가 빌려 줘 읽었다가 다시 생각나서 읽기 위해 구매했다.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가 사랑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랑에 관한 수많은 에세이와 소설 등이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 가운데서도 알랭 드 보통의 이 에세이는 현대적인 사랑의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한 사랑이라는 현상을 겪으면서 때로 그 의미에 대한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집어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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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어 애정하는 책으로 사랑의 딜레마를 역사 신화 철학 심리학적 사유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또한 세련되게 고찰한다 매번 읽으며 원서는 어떠할까 궁금했고 느끼고 알아보고자 도전하게 되었다 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라는 겸손하고 유려한 자칭 지식소매상님의 말씀대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이렇게 깊고 아름다운 영향을 주고 있다 영어는 어렵지만 문장과 문단을 이어가는 여정은 변함없이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