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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부도 사이나쁜 부부도 모두 읽어봤으면 하는 책(내남자안아주기_김선희)
"사이좋은 부부도 사이나쁜 부부도 모두 읽어봤으면 하는 책(내남자안아주기_김선희)" 내용보기
[총평]정확한 맞춤법, 다채로운 비유,따뜻한 관점, 촘촘한 구성내 남자 내 여자 모두를 안아주는 책  [독서 이후]'상처준 너' 보다는 '마음이 상한 나'를 바라보아야비로소 치료가 된다는 생각으로 나를 바꾸어 주었다.'상처준 너'에 대한 생각은 곱씹을 수록 덧나지만'마음이 상한 나'를 보면 왜 그랬을까, 무엇 때문에 이럴까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따뜻한 대화가 가능해진다.남편을
"사이좋은 부부도 사이나쁜 부부도 모두 읽어봤으면 하는 책(내남자안아주기_김선희)" 내용보기

 


 

[총평]

정확한 맞춤법, 다채로운 비유,
따뜻한 관점, 촘촘한 구성
내 남자 내 여자 모두를 안아주는 책

 


 


[독서 이후]

'상처준 너' 보다는 '마음이 상한 나'를 바라보아야
비로소 치료가 된다는 생각으로 나를 바꾸어 주었다.

'상처준 너'에 대한 생각은 곱씹을 수록 덧나지만
'마음이 상한 나'를 보면 왜 그랬을까, 무엇 때문에 이럴까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따뜻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남편을 타인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니,
힘들게 사회생활하고 집에 와서는 휴식과 기댐을 원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보이고 애잔해진다.

결론은 내가 이 책을 읽은 이후 우리 부부의 의사소통 방식이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알맹이 있는 대화로의 진전이 이루어졌다.

 

 


 


[밑줄과형광펜(사진참고)]


 


 

m********r 2018.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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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부관계를 욕심내는 여자라면
"좋은 부부관계를 욕심내는 여자라면" 내용보기
좋은 부부관계를 욕심내는 여자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성의있게 내신 책이고. 여자가 쓴 글이되, 여자편에 서서 여자쪽 주장을 외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우월한 능력을 가진) 여자가 남자를 이해해보자는 충고이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책입니다. 풍부한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꽤 구체적인 부분까지 들어가서 집어서 알려줍니다. 작가의 전작 "가
"좋은 부부관계를 욕심내는 여자라면" 내용보기

좋은 부부관계를 욕심내는 여자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성의있게 내신 책이고. 여자가 쓴 글이되, 여자편에 서서 여자쪽 주장을 외치는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우월한 능력을 가진) 여자가 남자를 이해해보자는 충고이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책입니다. 풍부한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꽤 구체적인 부분까지 들어가서 집어서 알려줍니다. 작가의 전작 "가까운 사람과 편하게 지내는 법"도 읽었었는데, 두 책 다 일관적인 메시지를 줍니다. 표현이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족 내에서 아내(엄마)는 감정의 사령관이다.'는 작가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 덕분에.. 일상 속에서 그 방면으로 (부족한 능력이지만) 특별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갑니다.

 

상담가로 활동하시면서, 바쁘신 중에 이러한 책들을 내시는 노력에 대해 도움을 받은 독자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인을 도우려는 책의 취지에 비해, 두 책 모두 작가님의 "자기 자신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한 느낌"이 조금 튄다는 것입니다.(죄송) 특히 내담자가 이런 인상을 받는다면 상담왔다가 상처를 받을 것 같기도 합니다. 

n****7 201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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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안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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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간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말했다. 사람은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실존적 정신분석학자 이승욱 작가와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 작가는 각각 ‘포기하는 용기’와 ‘내남자안아주기’를 통해서 타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때 갈등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두 작가 사이에는 이 밖에도 책의 내용전개 방식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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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간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말했다. 사람은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살아간다고 실존적 정신분석학자 이승욱 작가와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 작가는 각각 ‘포기하는 용기’와 ‘내남자안아주기’를 통해서 타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때 갈등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두 작가 사이에는 이 밖에도 책의 내용전개 방식등에서도 몇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실존적 정신분석학자와 임상심리전문가

실존적 정신분석 학자 이승욱의 ‘서툰삶 직면하기’ 이승욱 작가는 책의 표지를 통해서 작가 본인에 대해서 실존적 정신분석 학자라 소개하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실존적인 문제에 관한 것들..사람이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고민거리들과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칫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자신이 상담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던 경험을 통해서 얻고 느낀 것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전달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임상심리전문가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부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 부부상담 치료자 김선희 작가도 상담을 통해서 전해주고 싶은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김선희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는 마치 소설을 읽고 있다는 착각을 일게 할 정도로 놀랍다.


자아갈등 부부간의 갈등

자신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은 힘들지만 막상 이야기하고 나면 아무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이승욱 작가) 배우자가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은 부부간의 갈등의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 배우자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한다.(김선희 작가)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갈등이 생기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나친 욕망을 문제로 본 것과 그것을 내려놓을 줄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 부분 또한 흥미롭다.


이퀄리브리엄(equilibrium)

나름대로 ‘일과 가정’, ‘사회적 성공과 내면의 평화의’균형을 찾으려 애쓰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이퀄리브리엄(equilibrium)이라는 단어가 참 좋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그 단어를 천천히 적어보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 곳곳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난관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갈등, 스트레스, 좌절감, 우울, 공허.. 이런 것들이 삶에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 P 87 -   내 남자 안아주기 중에서

각기 다른 전문가들 속에서 내적갈등과 타인과의 갈등.. 유사한 문제점과 해결안..언젠가는 그 갈등의 근본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사회학과 수업의 많은 사회문제 토론중 거의 대부분의 해결책은 의식과 제도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귀결되곤 했다. 어떤 특별한, 획기적인 답안을 찾아보려 노력했지만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면 조화와 균형이야말로 사회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해결책이었던 것 같다. 마찬가지로 조화와 균형은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에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책이 ‘내남자안아주기’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미래의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어떤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연성을 있게 대처하고 싶었고 혹은 안좋은 관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다. ‘나의 잘못은 없는지’ 서로간의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있어 남성인 나에게도 더 좋은 관계를 위해서 고칠점이 있지는 않을까..나를 돌아볼 수 있는 그래서 그것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선희 작가의 ‘내남자안아주기’는 여성들은 물론이거니와 남성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p****m 201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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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안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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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부터 알기..."부부생활. 하다보면 아니 육아부터다.육아를 하다보면 사소한 것부터 부딪힐 일이 너무나도 많다.아기 재우다 나도 잠들어놓고, '설거지통에 설거지가 있으면 했어야지!...'부터인공지능 능가하는 남편으로 만들기 위해? 끝없이 '욱' 화가난다.아이를 낳고부터는 자연스레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그저 나와 같이 육아를 하는 도우미쯤...무의식중에 여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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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부터 알기..."

부부생활. 하다보면 아니 육아부터다.

육아를 하다보면 사소한 것부터 부딪힐 일이 너무나도 많다.

아기 재우다 나도 잠들어놓고,

'설거지통에 설거지가 있으면 했어야지!...'부터

인공지능 능가하는 남편으로 만들기 위해? 끝없이 '욱' 화가난다.

아이를 낳고부터는 자연스레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나와 같이 육아를 하는 도우미쯤...

무의식중에 여길 때가 많다.

여유도 없거니와 나도 초보엄이다보니,

처음부터 전업주부였다면 또 모를 일이었으려나,

사회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더더욱 남편의 고생은 '나도 해봤던거야..'로

무장되어버리고,

'나도 사회생활 했던 사람인데 육아가 훨씬 힘들어..'로

틈새 만큼 열린 마음이 다시 닫히게 된다.

서로가 힘이드니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

자주 그랬던 것은 아니고 가끔 남편에게 쏘아붙이게되고

사소한 일로도 금새 터질것 처럼 반응했다는 것이 남편이 본 나의 모습이었다.

그러다 접한, 내 남자 안아주기.

부부상담을 많이 했던 사람의 조언.

그리고 나와 많이 다르지 않은 그들의 고충, 고민, 힘듦.

남편의 시선으로 책을 읽다보니 그도 그럴것이 상담자 남편들 위주로 글을 써 놓아서 일까

자연스레 남편의 눈이 되었다.

그리고 그 부인들의 행동이 자연스레 나의 모습이 되었다.

상황마다 어느 때의 우리 부부 모습이었고,

오빠도 저렇게 생각할 때가 있었겠구나... 아니었어도

상대의 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부부클리닉을 찾는다는 것은 이미 늦은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만 모르는 오빠의 고민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마음도 같이...

회사일을 집으로 안 끌이고 밖에서 해결하고 온다는 오빠의 말도 오버랩되었다.

책 속 상담자들은 내 남편이었다.

오로지 남편의 생각으로 보다보니 마음도 아프고 안타까웠다.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이 도서 덕분에 잠시 잠깐이나마 남편의 상황을 생각할수 있었다.

아주 작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

나의 고쳐야할 행동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신생아적에 비하면 지금 육아는 얼마나 수월한가.

여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만큼 짬이 나는 만큼 오빠를 배려해야겠다.

적어도 출근, 퇴근 때만이라도 노력해야지.

포근해야 할 집이 들어가기 싫은 집이 되어버리면 안되니까.

얼른 들어가고 싶은 집을 만들어고 싶으니까

YES마니아 : 골드 x******d 2019.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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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안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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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행복한가요?> 의 저자 김선희 올해 새 책을 냈는데 모르고 있었다. 도서관 신간 코너에 <내 남자 안아주기> 제목을 보고 바로 대출 근데 저자가 김선희씨였다. 아.. 부부치료사로 활동하시는구나. 결혼하면 행복한가요에 서문이던가 말미던가.. 저자의 부모님을 보면서 부부란 참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했단다. 아무래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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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행복한가요?> 의 저자 김선희

올해 새 책을 냈는데 모르고 있었다.

도서관 신간 코너에 <내 남자 안아주기> 제목을 보고 바로 대출

근데 저자가 김선희씨였다. 아.. 부부치료사로 활동하시는구나.

결혼하면 행복한가요에 서문이던가 말미던가.. 저자의 부모님을 보면서 부부란 참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했단다.

아무래도 좋은 모델링을 보고 자라지 않았을까 싶다.

 

 

내 남편 포함 한국 남자들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며 지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아는 남자 직장인이 지하철에서 서로를 동병상련의 눈빛으로 바라본다고 얘기한 게 생각났다.

이승욱 쌤도 팟캐스트에서 얘기하신 적이 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맘놓고 얘기할 공간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그럴 만한 자리도 가정이 아니라고. 기껏해야 술집에서 취한 상태여야 나오는 속 얘기들 ㅡㅜ

그래서 남자의 동굴이라는 팟캐스트를 만들었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로 방송이 중단되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나는 남자다. 프로그램도 비슷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그간 어디서 어떻게 자기들의 얘기를 풀어냈을까??

내가 본 몇몇 남자들도 여자 기에 눌려서 평등한 부부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바램들은 묵살당한 채 주중엔 직장에 충성하고 주말엔 집안일하느라 녹초가 되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런 남자들을 보면, 나는 여자지만 남자들 편에 서주고 싶다.

 

 

아마도 저자 김선희씨도 남편들과 상담하면서 그 속내를 듣고 공감하는 심정에서 우리나라 아내들에게 하고픈 말이 많았을거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찔리는 부분이 있었고. 특히 아기 낳고 그 몇 개월 동안 내가 남편한테 한 행동은 다시 생각해도 부끄럽다.

하루종일 아기랑 씨름하고 정신이 잠깐 나가서였는지, 퇴근한 남편에게 밥은 못 차려줄 망정 아기 우유병 씻어달라, 뭐 사달라 이런저런 요구가 많았다. 불쌍한 울 남편 ㅡㅜ

이제는 남편의 어깨에 보이지 않는 짐, 책임감과 부담..

매일 전쟁터에 나갔다 들어와서 조용히 보이지 않게 흘리는 피.. 뚝뚝 떨어지는 자신감, 미래를 생각하면 막연한 불안

딸을 보며 성인이 될 때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등이 보이고 들린다.

아,,, 우리 남편 이렇게 힘들었었구나. 그간 나한테 말을 못 했을 뿐이지 얼마나 갑갑했을까?

서두가 길었다.

 

 

어쨌든! 이 책은 우리나라 남자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가 보기에도 불쌍한 남자들을 다독이며 안아주기 위해 쓴 책이다.

여자들은 그나마 친구, 이웃과 끊임없이 관계 맺으려 노력하며 수다를 떨지 않나?

여자들은 이야기를 토로하다 할 데가 없으면 인터넷에 익명이라도 올리는데, 남자들은 이야기를 쏟아놓을 곳도, 들어줄 사람도 별로 없다.

저자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들을 수 있는지, 그리고 남자들이 의외로 예민하고 섬세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얘기한다.

얼마나 감정표현에 취약한지, 여자들의 격한 감정에 얼마나 놀라고 당황하는지.

 

 

이 책은 감성적인 남자연구보고서라고 할까?

남자의 성장사가 어떻게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사례별로 자세히 볼 수 있다.

물론 부인네들도 어린 시절에 부모와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결혼생활이 달라지긴 하지만, 남자들도 어머니와의 관계를 부인과 재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부인에게서 어머니를 보는 남자들

남편의 엄마가 될 순 없지만, 엄마처럼 따뜻한 밥상을 차리고 다녀오면 반겨주고 힘들 때 안아주고 지쳤을 때 안식처가 되는 가정이면 아마도 이혼을 꿈꾸는 남자는 없겠지.

저자의 글 중에 시적인 표현이 많다.

아름다워서 금방 와닿기도 한다. 하지만 글쓰기가 직업이 아니다 보니.. 장문, 중복되는 단어가 많다. 그리고 읽다가 길을 잃기도 한다. 심리묘사가 단순명료하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다 읽고 나서 아는 경우도 있다.

 

 

생각이 튄다고 해야 하나?

부부치료사로 상담하면서 떠오르는 자유연상을 그대로 적어놓았다.

그래서 그 사람의 모습, 상담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었다.

치료사가 꽤 솔직한 편인듯.

차분하게 거울을 비추듯 사람들을 따뜻이 바라보는 힘

치료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도 느껴진다.

내가 무심코 처음에.. 책의 마지막 장인 ‘나누다’ 챕터를 읽었는데, 저자가 남편, 딸아이와 함께한 시간을 적은 글이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다른 어떤 챕터보다 공감 가는 부분이었다.

나도 우리 딸내미가 이렇게 이쁘게 자라주려나?

우리 딸내미가 나중에 내가 많이 부족한 엄마지만, 우리 엄마여서 좋다고 충분하다고 얘기해주면 좋겠다.

t******l 201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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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남자 안아주기
"[서평] 내 남자 안아주기" 내용보기
요즘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어느 정도 노력하면 세상은 내편일 것이라 생각하며 내 기준에선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며 살아왔는데, 그런 생각이 한 순간 변해버렸다. 세상은 절대 내 편이 아니고, 믿지도 않는 신은 절대 존재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만큼 막막하고 어두운 느낌이다. 전혀 행복하지 않고 불안하다.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결혼
"[서평] 내 남자 안아주기" 내용보기

요즘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어느 정도 노력하면 세상은 내편일 것이라 생각하며

내 기준에선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며 살아왔는데,

그런 생각이 한 순간 변해버렸다.

세상은 절대 내 편이 아니고,

믿지도 않는 신은 절대 존재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만큼

막막하고 어두운 느낌이다.

전혀 행복하지 않고 불안하다.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ㅡ ㅁ-;;;;

 

솔직히 나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과 어떤 결혼생활을 하고 싶은지 별다른 계획도 꿈도 없이,

첫 눈에 반한 사람과 결혼해버렸다.

진짜 말도 안되는 결정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해버린 것이다.

 

나와는 다르게 자유분방하고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즐거운 모습이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결혼하고 보니 그렇게 좋던 모습이 이렇게 끔찍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끔 그가 아닌 변덕을 부리는 내가 미친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물론 매일매일이 지옥같지는 않지만,

사소한 일로 감정싸움을 하고있는 나를 보면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지난 1년동안 적어도 수천번은 했었던 것 같다.

드라마를 통해 보던 달달한 신혼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지난 1년간 나에게는.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도 관대한 내가 신랑에게는 관대할 수 없는 이유가 뭘까?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닌 싸우기 위해 결혼한 사람들처럼 신랑과의 관계에 있어 나는 항상 전투모드이다.

1년을 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던 것들이

[내 남자 안아주기]라는 책을 읽고 나니 내 모습도 신랑의 모습도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된다.

사랑하지 않기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잃게 될까봐하는 두려움과

내사람이라는 지나친 기대감때문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고민했던 부분의 여러모습이 책에 그려져 있어

다른 사람들도 이렇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앞으로 노력한다면 예전만큼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들게 만들어준 책이란 생각이 든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신혼 초 싸움을 할때

남편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에 아내가 남편을 박해자 취급을 했다는 에피소드 였는데,

나도 결혼 후 첫 싸움 때 소리를 지르는 신랑을 보며

신랑이 인간이 아닌 덜 진화된 짐승;;;이라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악의 말을 퍼부었던 기억이 났다.

 

[내 남자 안아주기]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남자도 여자 만큼 상처 받는 다는 것을 알고 관심을 내려놓는 다면

행복하게 사랑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그도 나만큼 여리다는 것을 그와 절대 헤어지지 않고 살아내겠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인 것 같다.

신랑과의 사이가 전만큼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와 별다른 문제는 없는데 서먹한 느낌이 든다면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물론 책을 읽는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나처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는 실마리는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생각보다는 실천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그와 행복하게 사랑하기 위해

다시 노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r******3 201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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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안아주기 - 김선희 [쌤앤파커스]
"내 남자 안아주기 - 김선희 [쌤앤파커스]" 내용보기
내 남자 안아주기       내 남자 안아주기는 남자를 위한 여자 책이다. 남자의 습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임상심리학자인 지은이의 상담일화로 이루어졌다. 얼마나 많은 부부들이 문제를 안고 있는지, 남자 여자 둘다 얼마나 많은 상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지 일화를통해 알수 있었다. 의외로 남자들은 나약하고 말꺼내기 두려워 하는 습성이 있는
"내 남자 안아주기 - 김선희 [쌤앤파커스]" 내용보기

 

 

내 남자 안아주기

 

 

 

내 남자 안아주기는 남자를 위한 여자 책이다.
남자의 습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임상심리학자인 지은이의 상담일화로 이루어졌다.

얼마나 많은 부부들이 문제를 안고 있는지,
남자 여자 둘다 얼마나 많은 상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지 일화를통해 알수 있었다.

의외로 남자들은 나약하고 말꺼내기 두려워 하는 습성이 있는것 같다!
그런반면 여자들은 모든걸 내 뱉고 싶어한다.

그게 바로 남여의 차이겠지!
앞서 읽은 "여자의 속마음 남자의 겉치레" 에서 보듯
여자와 남자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기 쉬다.
그리고 그런 속성을 가지고 30년 전후를 다른환경에서 길러지고 자라왔다.
좋아서 결혼했다고 그런 습관들이 고쳐지거나 자기한테 맞게 될리 만무하다.

결혼 = 생활

그 누가 말했던가?
연애와 결혼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연애는 보면 좋고 헤어지기 아쉽지만
결국은 집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시간과 서로간의 거리를 두게된다.

하지만 결혼은 어떤가?
아침부터 밤에 잘때 까지 마주한다.
흔히 말하는 말로 과유불급과 같다고 본다!
뭐든지 과한것보다 모자란것이 낫다고 한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배가 고파 밥을 먹을 때도 정해진 양을 다 먹고나서 아직 더 먹고 싶은 열망이 있다!
여기서 고민을 한다.
더 먹을것인가, 그만 먹을것인가?
그만 먹고나면 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그 음식에 대한 느낌과 좋은기억이 차지하게된다.
하지만 더 먹을 경우는
이미 포만감을 가지도록 먹은 후라 더이상 그 음식에 대한 미련이 없다.
다음에는 안먹어도 된다는 생각과
 배가 불러 다른것이 하기 싫은 게으름이 오고, 어쩔땐 배부른게 기분이 나쁜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겱결국은 좀 덜 먹는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본다.

그렇듯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얼굴을 마주 한다고 하면 실증도 나고 짜증도 날것이다.
그렇지만 결혼은 먹는것처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그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해 오래도록 골이 깊어지면 부부클리닉을 찾는것이다.


 

 

 

말 안해도 다 알아주기 바라는건
불가능한 일인것이다.

예전에 난 말수가 적고 물어도 고개만 끄덕이는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항상 다른 사람과 사물을 관찰하는게 생활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에게
" 이 신발 못 보던 신발인데 이쁘다" 고 말했다.
솔직히 이런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내가 이쁘게 생각하는지 알수가 없다.
관심은 표현하는 것 부터 시작한다고 얘기하고 싶다.
지금 성격이 조금 바뀐 나는
궁금하거나 느낀걸 말로 표현하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까!

 

 

 

사람이 대화를 할 때 중요한것이 무어라 생각하는가?
소통이다.

소통은 무엇인가?
서로 오고가는것이다.

대화를 할 때 자기얘기만 하고 듣지 않는것은 소통이 없는 것이다.
말하기에서 중요한것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는거라고 했다.
경 청
이거 참 어렵다.
우선 들어주는 자세가 되어야 자신의 이야기도 할 수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 여자들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말을 많이 하게되는 반면,
남자는 더욱 더 할말을 잊게된다.

상담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남자들은 커다란 위안을 받는거 같다.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말을 할 수가 있으니까!

 

 

인간은 항상 무언가를 잃어버리며 살아간다.
그것이 물건이든, 추억이든.

하지만 무언가 소중한걸 잊어버리지 않은 사람에게  잃어버린것을 설명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무라카미 하루키도 말했다,

여기서 소중한건 무엇일까?
결혼생활에서 소중한걸 잊어버리는 일이 곧 이혼아닐까?
이혼하지 않으려고 상담을 받는것이 아닐끼?

하지만 상담받는다는 게 참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소중한것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일테니까!


남자는 어린아이 같다.
한없이 약하기도 하고 단순해서 칭찬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그런 남자의 특성을 감안해서 너무 남자의 기를 죽이지 말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않은가?
잘한건 잘했다고 자랑할 건 자랑하는,
감정을 말로 내 뱉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서로 편안게 즐길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것이다.


x*******0 2014.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