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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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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의 컬러링북을 사고 너무 취향저격이라 저자의 이 책도 구매했어요. 사이즈는 아담한데 무슨 사전처럼 굉장히 두꺼워요.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적인 그림과 함께 그동안 저자가 수집했던 사소하지만 독특한 아이템들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그림으로 수록한 책인데, 일러스트레이터의 시선에 꽂혔던 예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제품과 가끔 키치한 물품 혹은 평범한데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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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의 컬러링북을 사고 너무 취향저격이라 저자의 이 책도 구매했어요. 사이즈는 아담한데 무슨 사전처럼 굉장히 두꺼워요.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적인 그림과 함께 그동안 저자가 수집했던 사소하지만 독특한 아이템들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그림으로 수록한 책인데, 일러스트레이터의 시선에 꽂혔던 예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제품과 가끔 키치한 물품 혹은 평범한데 약간의 집착이 느껴지는 잡동사니의 컬렉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과자 포장지, 패스트푸드점의 받침 종이, 캔디포장, 맥주캔, 코카콜라 종이컵, 쇼핑백 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그림으로 모두 그리고서야 결국 버릴 수 있던 물건들도 있었대요. 애정과 집착과 욕구가 유쾌하게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팝아트같은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장할 가치가 있어요. 

a*******4 2019.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