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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애정공세를 펼치는 시준이지만 세림은 그때마다 거절한다. 하지만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 모습에 점점 마음을 연다. 어렵게 시준의 마음을 받아 사귀지만 좋아한다는 표현이 쉽지 않고, 시준의 친구 커플들과 놀러 간 자리에서 영우와 단둘이 얘기를 하며 영우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며 편해진다. 하지만 이를 본 시준의 마음은 좋지 않고 시준의 여자친구 현아는 영우가 세림을 좋아했는데 자신이 빼앗었다는 얘기로 세림과 시준을 흔들어 놓는다. 시준이 좋아짐에 따라 헤어질까 두렵지만 내색하지 않고 시준을 대하고 시준에게 어렵게 고백해 시준을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세림은 현아와 영우의 결별 소식과 시준이 재벌집 아들임을 현아에게 듣고, 불안해진다. 시준의 형 해진과 함께 한국에 온 하은은 어릴 적 부모님이 정해준 약혼자로 결혼을 생각하고 한국에 들어와 시준을 데리고 가려 하지만 시준은 이에 응하지 않고, 하은과 해진의 독대 끝에 세림은 시준과 헤어질 결심을 한다. 사랑했지만 헤어졌고 시간이 흘러 시준은 세림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으며 세림을 만나러 갈 준비를 하고 세림은 세림 나름대로 남자친구도 사귀며 지내고 있다. 마음속에 시준을 품은 채. 이미 나와있는 초코라떼의 전 이야기이다. 초코라떼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명의 서평을 접한 결과. 한국으로 들어온 시준이 본격적으로 세림에게 대시를 해 결국 둘이 잘 된다고 하는데, 쉐이크를 읽어보니 라떼가 궁금하긴 하다. 초코 셰이크는 우울할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예상외로 밝은 분위기였다. 처음에는 세림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준때문에 재미있게 봤고, 둘이 사귈 때는 아기자기 귀여운 것이 흐뭇했다면, 시준이 재벌집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부터는 식상했다. 재벌집 아들과 그 부모님의 반대, 약혼녀가 찾아와 헤어지라고 하고 형도 협박한다. 다만 어머니가 아닌 약혼녀가 돈봉투를 내민 것이 신선하다면 신선했달까. 쟤 아니면 안 돼, 이 집 아들 안 한다까지 예상과 똑같이 흘러가서 흥미도 떨어졌다. 다만 마지막에 외국에서 약혼녀까지 참석시키며 매년 세림의 생일파티를 하는 것과, 사귀는 남자와의 데이트에서 자신이 선물했던 시계와 똑같은 시계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함으로써 자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엄청난 집요함이 초코라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재미있었지만, 식상한 부분이 아쉬운 초코쉐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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