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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4.10.23
회사 휴게실 내 미니도서관에 들어온 신간이다. 해외 영업 부서에 근무하는 무역 실무자로서 늘 목말라하는 짜임새 있는 무역 지식을 다른 관점에서 얻어갈 수 있을까 싶어서 집어든 책이다. KOTRA에서 근무하고, 이후 발가락 양말 회사의 사장으로 십여년의 무역 경험을 지닌 저자의 이야기는 실제 업무를 하는 중간중간 내가 맞닥뜨리는 문제들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선배님한테 한수 배운다는 입장으로 읽어나갔다.
양말과 휴대폰, 제조업과 무역업이라는 공통 분모 이외에도 수출 담당자로서의 기본 마인드, 바이어와의 바른 관계 설정, 효과적인 마케팅 4P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초월하는 공통적인 고민거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다소 일반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큰 기대는 말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쉽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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