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8%
  • 리뷰 총점8 54%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오디세이아'에서 ‘남자들이 나이 드는 법’을 배우다
"'오디세이아'에서 ‘남자들이 나이 드는 법’을 배우다" 내용보기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에 관심이 많다보니, 눈을 끌게 된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도 ‘남자답게?’ 혹은 ‘여자답게?’ 먹을 필요가 있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임상심리학을 전공한 저자 존 로빈슨은 특히 중년 남성의 심리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남성 심리 전문가라고 합니다. ‘나이 들어가는 남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오디세이아'에서 ‘남자들이 나이 드는 법’을 배우다" 내용보기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에 관심이 많다보니, 눈을 끌게 된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도 ‘남자답게?’ 혹은 ‘여자답게?’ 먹을 필요가 있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임상심리학을 전공한 저자 존 로빈슨은 특히 중년 남성의 심리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남성 심리 전문가라고 합니다. ‘나이 들어가는 남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쥐고 있다고 하니, 나이 들어가는 남성의 입장에서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읽으면서 트로이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고난을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그저 ‘흥미롭다’ 혹은 ‘신들은 너무해’ 정도로 밖에 읽어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존 로빈슨은 <오디세이아>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읽었다는 것입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의 오디세우스는 트로이전쟁의 영웅이었지만, <오디세이아>에서는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해석해보면 우리 시대 평범한 중년 남자들의 인생 이야기에 대응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하여 우리 시대의 중년 남자들이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꼭 기억해야 할 점들로 요약하여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에 담았습니다. 놀랍고 창조적인 책읽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소장님이 추천의 글에 적은 한 대목이 눈길을 끕니다. “영웅적이고 성공적인 젊은 날의 시간만큼이나 늙어 가는 시간도 길다는 이야기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겪는 수많은 사건들만큼이나 늙어 가는 것도 그리 만만치 않음을 그는 강조한다.(7쪽)”

 

저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신화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읽거나 삶의 경구로 이해하기도 합니다만, 심리학자들은 신화가 인간의 의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읽는다고 합니다. 즉 신화에 담신 상징을 이해한다는 것은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오디세이아>에 담긴 상징을 풀기 위해 칼 융의 분석심리학을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저자는 트로이전쟁을 끝내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갈 무렵 오디세우스의 나이는 45세에서 50세 사이 정도로 추정하였습니다. 젊음이 분출하는 시기를 지나 삶의 영광스러운 시기를 막 지나 이제는 나이 듦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트로이전쟁이 시작되고 마무리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일리아스>를 21세기로 옮겨보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일상의 삶에서 누구나 매일매일 겪어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싸움‘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남자들은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불필요해 보일 정도로 과도한 경쟁을 하면서 끝도 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왕성하게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인데, 중년에 접어들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 경쟁이 피곤해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안식처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것을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의 뒷이야기를 아십니까? 영웅 아킬레우스는 전쟁 가운데 죽음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고,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는 전쟁의 단초가 되었던 아내 헬레네를 되찾아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가멤논은 귀국하자마자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에게 참혹하게 죽음을 당하고, 디오메데스 역시 남편이 전쟁터로 떠난 사이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한 부정한 아내를 떠나고 맙니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는 10년에 걸친 오랜 고난 끝에 수많은 구혼자들의 유혹을 뿌리치며 일편단심 기다려준 아내의 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는 다양한 군상들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귀향길에서 오디세우스 역시 키르케와 칼립소라는 아름다운 여성과 여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유혹을 받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을 접지 못하는 것은 그의 예정된 운명을 강조하기 보다는 보편타당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려는 호메로스의 의도를 담은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는 오디세우스가 마법사 키르케를 만나는 과정을 내면에 존재하는 여성성을 일깨우는 과정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남성적 반응을 조절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인데 사실 젊음의 정점을 지나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여성 호르몬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져 숨겨져 있던 영향이 드러나게 되는 생리적 변화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보면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은 결국은 여성성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정리되는 셈 아닐까요?

y*****2 2014.06.21. 신고 공감 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 내용보기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다만 그것이 생명을 가진 존재로 마땅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에, 보다 현명한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주제에 묻히기 보다는 남아 있는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평균수명이 80살을 넘어가는 시대에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55세 또는 60세에 직장을 은퇴하여 오랜시간 가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 내용보기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다만 그것이 생명을 가진 존재로 마땅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에, 보다 현명한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주제에 묻히기 보다는 남아 있는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평균수명이 80살을 넘어가는 시대에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55세 또는 60세에 직장을 은퇴하여 오랜시간 가지고 있던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상실감에 빠지거나 새로운 인생을 찾아야 하는 두려움에 묻혀버리는, 그리고 가정에서도 존재감을 잃어가는 평범한 남자, 남편, 아버지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남녀의 위상이 갈수록 뒤바껴가는 현실에서 일할 곳마저 잃어버림으로써 경제적인 주도권마저 잃어버린 남자들의 위치란 참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멀지 않아 그 입장이 되겠지만.
그들에게, 나에게 은퇴 후의 삶이 의미가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나이들어가는, 그래서 몸의 근육이 줄어들고 힘이 부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즉 노인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슬픈 일이 아니다. 주름진 얼굴, 약해진 체력의 이면에는 우리를 의식 전환의 길로 이끄는, 당연하지만 대단히 의미있는 과정이 감추어져 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이 과정을 호기심과 관심과 연민의 정을 가지고 탐구한다면 우리는 내면의 진화를 이루어 삶을 깊이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것들에 대한 직관력도 갖게 될 것이다." - P. 198.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은 중년 남성의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남성 심리 전문가인 저자가 그리스 고전인 오디세이아에서 전쟁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열여덟번의 모험을 통해 중년의 전사에서 성숙한 어른 또는 노년으로 성장하는 오디세우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현대 남성 심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남성들이 나이들어 가는 것, 특히 은퇴와 함께 맞게 되는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남은 인생을 의미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보면 오디세이아는 우리 시대 평범한 중년 남자들의 인생 이야기다. 나이듦의 길목에서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고민하며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남자의 상징이다. 너무 늦기 전에 자신을 이해하고 참된 삶을 살라고 촉구하는 집단 무의식이 주는 선물이다." - P. 9.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은 저자가 오디세이아를 통해 남성 심리를 깨닫게 된 과정을, 2장부터 5장까지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이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이아가 겪게 되는 열여덟가지 모험의 순서에 따라 각 모험별 남성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
6장은 자신의 내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깨달은 성숙한 남성으로서 어떻게 하면 보다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열정을 가지라고 말한다.
오디세우스가 겪는 모든 모험이 앞만 보고 승리를 위해 전진만 하는 전사로서의 삶을 살아 온 중년의 남성들이 오랜시간 간직되어 온 내면의 모습으로 분석되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내적 성숙의 과정으로 이해된다.
 
오디세우스가 곧 발견하게 되듯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새로운 교훈, 통찰력과 보상들, 그리고 성숙으로 채워진 일련의 경험과 실험을 의미한다. 진짜 끝날 때까지는 아직 끝난게 아니라 끊임없이 성숙해 가는 것이다.” - P. 52.
 
"당신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자신의 내면에 감춰져 있는 여성성을 인정하고 발견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년 이후의 자아발견은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찾는 자기성찰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 P. 101~102.
 
남성이든 여성이든 나이드는 것을 좋아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죽음이라는 벽 앞에서 이를 모른채 한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도리어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남은 삶을 온전히 바칠 수 있는 의미를 찾는 것이 현명한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중년의 삶 끝자락에서 노년의 삶으로 넘어가는 이들에게는 더욱 더 현실의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우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삶을 점검하고 현실적이면서도 피해갈 길 없는 자신의 죽음을 대면해야 한다. 이 과정이야말로 남자를 성숙한 어른으로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다." - P. 117.
 
"우리는 자신에게 깊이 배어 있는 전사의 습관을 이해하고 제거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그런 시간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지 못한다면 은퇴 혹은 나이듦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기 어렵다. 알다시피 여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귀향의 노력말이다." - P. 173.
 
"이제부터라도 성공이 아니라 화해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자. 정중함, 친절, 진실의 편에 서려고 노력하자. 연장자의 역할은 이런 마음가짐을 시나브로 노화를 겪고 있는 남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 P. 203.
l*******8 2014.05.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대 서사에서 찾는 중년 이후의 삶
"고대 서사에서 찾는 중년 이후의 삶" 내용보기
책 제목부터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내용 자체는 그렇게까지 무겁지는 않다. 이 책은 미국에서 임상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주로 중년 남성들을 상담하면서, 또 자기 자신도 60대를 넘기면서 생각해왔던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해 잔잔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그것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의 내용들을 인용하면서 말이다. 워낙 유
"고대 서사에서 찾는 중년 이후의 삶" 내용보기

책 제목부터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내용 자체는 그렇게까지 무겁지는 않다. 이 책은 미국에서 임상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주로 중년 남성들을 상담하면서, 또 자기 자신도 60대를 넘기면서 생각해왔던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해 잔잔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그것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의 내용들을 인용하면서 말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사이렌의 일화와 같이 잘 알려진 이야기들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트로이 전쟁 후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10여년의 여정에서 겪은 수많은 일들을 결국 일터라는 전쟁터를 벗어나 집으로 귀향하면서 겪는 중년 남성들에 빗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꿈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신화를 해석하면서 그와 연관된 명화들도 지면에 소개하고 있기에 일거양득처럼 느껴진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림까지 곁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커다란 전쟁이 끝난 뒤 전쟁영웅들은 자기 마음속의 고향으로 되돌아간다고 말한다. 편안한 쉼을 제공해줄 수 있는 바로 그 곳 말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되돌아가기까지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남자들도 많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점에 착안하여 어떻게 귀향에 접근하고 또 성공할 것인지 다방면의 조언을 주고 있다. 특히 내 안의 유년기를 돌아보고, 사랑, 치유, 화해와 같은 여성성을 갖추어야 하며,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남성적 반응을 조절하고,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또한 교만한 태도, 명성과 행운을 바라는 은밀한 욕구, 경쟁에서 이기려는 욕망에서 벗어나라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이 바로 귀향하는 일의 종착점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나도 남들이 부르기에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지라 이 책의 내용이 살갑게 다가왔다. 멋진 이야기를 빗대서 중년을 이야기해주니 좀 더 즐겁게 받아들을 수 있었다.

 

d****o 2014.05.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남자답게 나이드는법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책제목위에 처럼 불멸의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젊은시절 치열하게 전투 를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 을 오늘날 현대남성들의 삶의여정으로 빗대어 글을 기록한것입니다.. 이책은 퇴직하고 뭐할까 하고 고민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필히 권유할만한 책은 틀림없으나 20대남성에게도 좋은 방향지침서가 되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남자답게 나이드는법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책제목위에 처럼 불멸의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젊은시절 치열하게 전투 를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 을 오늘날 현대남성들의 삶의여정으로 빗대어 글을 기록한것입니다..

이책은 퇴직하고 뭐할까 하고 고민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필히 권유할만한 책은 틀림없으나

20대남성에게도 좋은 방향지침서가 되는 책이기도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20대 남성들에게 목적을 분명하게, 사고력을 확립해주며 현재 자기자신에게 필요하지않는것 필요한것을 구분할수있게 도움을 줍니다.정말로 이책은 사랑하는 주변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선물해주면 좋을것같습니다

 

h********2 2014.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오늘의 40~50대 중년들은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최후의 세대이자 자신의 노년은 자식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최초의 세대가 될 지도 모른다. 기대 수명 90~100세를 내다보는 오늘날, 은퇴 후 30년 이상을 누군가의 보호를 받으며 산다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그때가 되면 자식도 곧 노년을 맞을 텐데 그들에게 무얼 바랄 수 있을까? 스스로 가꿔갈 수밖에 없다.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오늘의 40~50대 중년들은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최후의 세대이자 자신의 노년은 자식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최초의 세대가 될 지도 모른다. 기대 수명 90~100세를 내다보는 오늘날, 은퇴 후 30년 이상을 누군가의 보호를 받으며 산다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그때가 되면 자식도 곧 노년을 맞을 텐데 그들에게 무얼 바랄 수 있을까? 스스로 가꿔갈 수밖에 없다.

 

이제 노인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닌, 눈앞에 닥친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절감해야 할 때이다.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은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옛 선언이 말씀하신, 지족상락 (知足常樂: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 책은 중년 남성의 심리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심리학자 존 C.로빈슨이 자신이 은퇴하고, 늙어 가며 겪는 것을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에 빗대어 다양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오디세우스가 겪는 수많은 역경을 오늘날 베이비 붐 세대의 삶에 빗대어 서술한다. 그리고 숱한 역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베이비 붐 세대들이 어떤 모습으로 노후를 맞이해야 할지에 대해 세밀하게 고찰한다. 이를 통해 직장과 일터에서 오직 성공을 위해 전쟁 같은 삶을 보낸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베이비 붐 세대들은 젊은 날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게 된다. 베이비 붐 세대들은 바로 21세기의 오디세우스들인 것이다.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주인공 오디세우스는 트로이에서 고향 이타카에 귀향하기 까지 10년이라는 믿기 어려운 세월을 소비했다. 신에 대한 불경과 저주 그리고 괴물의 방해와 마녀와 세이렌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요소는 그야말로 그의 모험을 언제나 위험하게 하는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그의 귀향을 늦추게 했다. 그는 괴물에 의해서 부하들을 잃어버림은 물론, 배와 재산 모두를 잃어버리고 결국 어린소녀 나우시카에게 옷가지를 구걸하는 신세로 전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어려움을 통해서 생각의 유연함과 참을성을 길렀고, 분위기와 자신의 운명에 의해서 나름대로 인정하는 부드러움을 배웠다. 그 덕분에 그는 신 포세이돈의 진노에도 불구하고, 아테나의 가호를 받아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아내와 아들을 만나 군왕오디세우스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것이 바로 호메로스가 오디세이아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이며, 이 책의 저자가 경쟁과 성과가 우선시 되는 전쟁 같은 삶에 지쳐 을 그리워하는 중년 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처음으로 과연 남자답게 늙어 간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다. 그동안 나는, 남자답게 사는 법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남자답게 나이 드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제 관건은 준비. 노후를 준비한다는 것은 은퇴 후 새롭게 맞이할 세상에서 정녕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 일을 찾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끌려 다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h*******0 2014.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서평]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서평]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 ​ ​   ​ ​ 지은이 : 존 C. 로빈슨                               옮긴이 : 김정민                                        펴낸곳 : 아날로그                                    발행일 : 2014년 5월 25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4,.800원                                   ​ ​ ​
"[서평]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서평]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에서 찾은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지은이 : 존 C. 로빈슨                              

옮긴이 : 김정민                                       

펴낸곳 : 아날로그                                   

발행일 : 2014년 5월 25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4,.800원                                  

 ​제목에 혹해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불혹을 넘긴 남자라면 최소한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주제일거다. 그런데 "오디세이아"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신화/전설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는 것에 의외 &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다. 슈퍼맨같은 영웅처럼 되란 소린가?? 처음엔 그리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아니었다.

​ 책 표지에 이런 말이 써있다. <우린 너무 일만 하며 살아왔다.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맞는 말이고 공감 많이 되는 말이다. 그러나 그건 아주 옛날부터 계속되어 온 현실아닌가 싶은데. 예나 지금이나 누구에게나 다 똑같은 상황인데 왜 옛 조상님들은 현재의 어른들보다 일찍 깨우쳤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교육의 문제인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결국 중년이후의 남성들은 전형적인 남성의 모습, 마초와 같은 모습을 추구하면 안되고 여성스러움과 잘 조화를 이루는 남성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야 남자답게 나이드는 거란다. 사실 주면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중년이후에는 자신에게서 여성적인 모습이 느껴질때가 자주 생긴다고 한다. 나 역시 예전과 달리 눈물이 나올것 같은 상황이 종종 생기던데 청춘시절때의 내 모습을 생각해 봄 있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당황스럽다. 왜 그런걸까? 어떤 책에서 본 적이 있는 성호르몬의 변화와 연관이 있다는 생각인데 이 책 역시 그러한 내용 언급하고 있다.

 목차만 봐도 책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가 대충 감이 온다.​ 그래서 책 읽기전 항상 목차를 먼저 읽고는 한다. 이 책 역시 그러했다.

​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추천사       '잘 늙어야 진짜 성공한 삶이다'

프롤로그    '진정한 남자의 길에 들어서는 중년 남자들의 이야기, [오디세이아]'

헌시          '이타카'

1장.     나이듦의 길목에서 만난 [오디세이아]

2장.     우린 너무 일만 하며 살아왔다

3장.     남자가 넘어야 할 삶의 언덕

4장.     남자답게 나이 든다는 것

5장.     나이듦에 대한 사색

6장,     영혼을 달래는 시간

[오디세이아 사전]​






 

 

 [오디세이아]는 책이던, 만화던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본 책일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는데 이해가 안되거나 하는 부분은 없다. 책에서 말하는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은 오디세우스가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그 10년의 여정에서 일어나는 사단들을 남성으로서의 성숙되어지는 것을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이 전사로서의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청년이 시간이 지나 여러 경험들을 겪으면서 성숙되어 가는데 그 핵심적인 내용은 남성성에 여성성의 결합되어진다는 것이다. 수긍가는 내용이었다. 전사로서 도전과 패기, 강함이 남성성(아니무스)이라면 애정,배려,인내,치유와 같은것이 여성성(아니마)이라는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키르케를 통해 자신의 아니마를 찾는 자기성찰을 한다고 저자는 해설하는데 그럴 듯한 이야기다. 오디세우스가 무사히 가족의 품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여성성을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모든 남자들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예전의 나같음 콧방귀를 뀌었을 내용이지만 지금은 아주 공감 잘되는 내용이다. 나에게도 여성성이 있다는 것. 인정해야 한다.. 뭐 원래부터 있었지만 그동안 내면에서 억제된 거라 하지만 말이다.

​ 이외에도 새겨 들을만한 내용 많이 나온다. 그 많은 걸 다 쓰자면 밤새 써도 모자를 듯 하기에 여기에서 줄여야 할 듯 싶다. 궁금하신 분들은 구해서 직접 읽어 보시는게 좋을듯 하다..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작가
존 C.로빈슨
출판
아날로그(글담)
발매
2014.05.25

h******9 2014.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답게 나이드는법
"남자답게 나이드는법" 내용보기
젊은 혈기를 구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기의 젊음을 토로하던 때도 있었다. 인생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의 나이지만 아직도 나는 나이들었다는 자기 의식은 그리 없다. 나이듦의 확인은 무엇으로 하는 걸까? 신체적 늙음,정신의 쇠퇴,행동의 굼뜸,새로움에 대한 거부.. 무엇을 그간으로 나이듦의 유무를 판단하게 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에 걸맞는 대
"남자답게 나이드는법" 내용보기

젊은 혈기를 구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기의 젊음을 토로하던 때도 있었다.

인생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의 나이지만 아직도 나는 나이들었다는 자기 의식은 그리 없다.

나이듦의 확인은 무엇으로 하는 걸까? 신체적 늙음,정신의 쇠퇴,행동의 굼뜸,새로움에 대한 거부..

무엇을 그간으로 나이듦의 유무를 판단하게 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에 걸맞는 대답으로 저자는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설명

하고 있다.

정말 그렇다. 

20년,30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과 자녀를 낳고 키우며 사는 시기가 또 약 30년 그정도면 우리가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나이듦의 과정을 착실히 밟은 축에 속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젠 시대의 변화가 너무 빠르다. 빠른 시간속에서 자신의 정채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비단

젊은이에게만 해당되리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이리라.

퇴직을 하든 은퇴를 하든 어느곳이든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 할 수 있어야 하며 인생이란 전쟁터에서 승리자는 아니라도 승리를 위해 싸운 사람으로서의 예우를 기대 해 볼 수도 있는 아름답고 멋진 삶을 기대하며 나이드는것도 잘 늙는것의 표본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는 오딧세우스가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다룬 모험적인 책이다.젊은 영웅이었던 오딧세우스의 전쟁 승리와 고향으로의 귀환은 젊음에서 나이듦으로의 치환이 이루어지는 부분이며 우리네 인생의 전쟁터에서 자신의 고향, 집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해 내고 있어 그 이야기의 현실과의 유착은 꾀나 리얼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은 뭘까?

칼 융의 정신분석학에 의하면 여성과 남성은 각기 다른 성의 역할을 교육 받지만 여성의 무의식 안에는 아니무스라는 남성적 인격이 감추어 져 있고 남성의 무의식 안에는 아니마라는 여성적인 인격이 숨어 있다고 한다. 

그러한 여성의 아니무스,남성의 아니마에 접근하는 기회가 통합적 인격을 완성하는 길이고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평생을 강해져야 한다는 강박과도 같은 삶을 살아온 남자에게 이는 더욱 강해지기 위해 여성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과 다름이 아니고 이는 바로 자기자신의 내면적 존재를 인식해야 함을 뜻하기에 자아실현이란 말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극단적인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젠 반쪽의 성을 놓아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해도 될듯 싶다.

오딧세우스 뿐만이 아니라 남자라면 누구나 풀어야 하는 숙제처럼 자아실현을 거친 남자다운 나이듦 그러한 나이듦의 여정을 오딧세이아의 이야기들을 통해 현실과 공감되는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어 일만 하며 살아온 인생이 아닌 인생을 관조하며 향유하는 나이듦의 의미를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n********1 2014.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서평]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현재 저는 중년에 속하는 나이인지라 노년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이 책의 제목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중년에서 노년으로 접어드는 남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오디세이아』이야기를 통해 매우 잘 풀이 해 놓았다.  나이을 먹은 다는 것은 새로운 교훈, 통찰력과 보상들, 그리고 성
"[서평]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현재 저는 중년에 속하는 나이인지라 노년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이 책의 제목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중년에서 노년으로 접어드는 남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오디세이아』이야기를 통해 매우 잘 풀이 해 놓았다. 

나이을 먹은 다는 것은 새로운 교훈, 통찰력과 보상들, 그리고 성숙으로 채워진 일련의 경험과 실험을 의미한다. 진짜 끝날 때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 끊임없이 성숙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새로운 삶의 기쁨과 가치에 눈을 뜨기 바란다. 당신은 살아가고 있거나 죽어 가고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p52





보통의 남자들이 전쟁터에서 전쟁을 하는 전사처럼 평생을 일만 하며 보내다가 신체의 노화를 실감하는 노년의 나이에 깨달음을 가지게 되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너무 일만 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이들기 전에 새로운 삶을 찾아 남자답게 나이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다루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대부분의 남성은 오디세우스와 그의 부하들처럼 행동한다. 자신이 평생토록 이끌어 온 전사의 방식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서 과거의 방식을 고집스럽게 밀고 나간다. 호전적이고, 자기중심적인데가, 다른 사람을 정복해야만 적성이 풀리고,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힘이 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증명해야만 비로소 안심한다.p60

그들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검'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었다. 전사의 삶을 살아온 우리 남자들은 평생을 바쳐 온 일에서 은퇴하는 것이 마치 인생 자체에서 은퇴하는 것처럼 느끼는 경향이 있다. 어쩌면 미래의 승리라는 달콤한 열매를 놓쳐버리진 안을까 전전긍긍하는 것일 수도 있다. p61





사실 50중후반에 접어들은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하여도 자신이 나이 듦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깊지는 않았으며 단지 신체변화와 주위의 변화됨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 나이가 더 들어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찾아 어울림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것이 솔직한 나의 심정이다.

많은 남자들이 은퇴 후에야 비로소 '집'으로 돌아온다. 그들은 가족의 감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전쟁터에서 생긴 습관들과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다. 이럴 경우 가족과 잘 지내기 어려우며, 결국 가족들은 은근히 남편과 아버지가 날마다 무슨 일을 하든 일단 집을 나가 주기를 바라게 된다. 또한 많은 아내들이 집에 있는 남편을 낯설어 한다.p172

그리고 사회봉사와 베품, 화해로 더욱 성숙한 노후,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충실하게 준비를 더욱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나이듦의 단계는 초기노화의 단계, 중간 노화의 단계, 최종 노화의 단계로 나누어보면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난날을 돌아보며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시기지만 일상에는 눈에 띄게 큰 변화가 없다. 몸이 늙어 가고 있음을 확실이 느끼는 두 번째 단계에는 더 큰 변화가 찾아온다. 삶이 귀중하다는 깨달음과 함께 나보다 더 어려운 주변을 살피게 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죽음을 현실의 문제로 느끼게 되고 태어남이 있다면 사라짐도 있다는 우주의 질서를 받아들이게 된다.p196


이제부터라도 성공이 아니라 화해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자. 정중함, 친절, 진실의 편에 서려고 노력하자. 연장자의 역할은 이런 마음가짐을 시나브로 노화를 겪고 있는 남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p203

보통사람들처럼 그냥 그럻게 살다가 갈 것이 아니라 더욱 성숙한 삶을 위하여 남성들, 특히 50대 이후의 삶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m*****9 2014.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호메로스가 쓴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심리학자이자 중년 남성의 심리전문가인 로빈슨이 심리적인 상태를 작가의 경험을 간간히 들려주면서 서술하고 있다.    250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만난 그리스 전사 오디세우스와 이 시대 중년 남자들이 기를 쓰고 도달하고자 하는 ‘고향’은 다름 아닌 따뜻한 ‘가정’이며 궁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내용보기
호메로스가 쓴 불멸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심리학자이자 중년 남성의 심리전문가인 로빈슨이
심리적인 상태를 작가의 경험을 간간히 들려주면서 서술하고 있다. 
 
250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만난 그리스 전사 오디세우스와 이 시대 중년 남자들이
기를 쓰고 도달하고자 하는 ‘고향’은 다름 아닌 따뜻한 ‘가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내면 곧 자아라는 전제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것이 바로 호메로스가 "오디세이아"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이며,
이 책의 저자가 경쟁과 성과가 우선시 되는 전쟁 같은 삶에 지쳐 ‘집’을 그리워하는 중년 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트로이에서 오디세우스의 고향 이타카까지는 약 565해리로 당시 배로 2주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출발한지 무려 10년이 지난 뒤에야 고향땅을 밟게 된다.
그가  겪은 모험적인 이야기를 장면 장면마다 "오디세우스"가 청년에서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닿게 된다고 보았다.

저자는 중년 남성의 심리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심리학자이다.
그에게 신화는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만든 이야기로,
신화에 담긴 상징을 이해한다는 것은 곧 인간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오디세이아"도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오디세이아"는 우리 시대 평범한 중년 남자들의 인생 이야기다.
따라서 "오디세이아" 에 담긴 상징을 이해한다는 것은 중년 남자를 이해한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21세기 중년 남자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이 무척 흥미롭다. 
k*****1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후기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후기" 내용보기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주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답고 품위있게 늙고 싶은데,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늙어서 하는 고생은 정말 개고생이다라는  생각인대, 그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 특히 문제다.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50대 중, 후반 남성들은 본인의 삶에 대한 후회의 감정과 그래도 잘 살아왔다는 복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 후기" 내용보기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주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답고 품위있게 늙고 싶은데,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늙어서 하는 고생은 정말 개고생이다라는  생각인대, 그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 특히 문제다.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50대 중, 후반 남성들은 본인의 삶에 대한 후회의 감정과 그래도 잘 살아왔다는 복합적인 감정이 밀물같이 밀려올 것이고, 그런 면에서 지금 30대들에게 이 책은 바다 위의 등대처럼 목표를 제시해 주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은 불멸의 고전『오디세이아』에서 남자답게 나이 드는 법을 찾고 있는데,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가 10년간의 긴 전쟁을 마친 뒤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험담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장편 서사시다.

 

   이 책의 저자 존 C.로빈슨은 오디세우스가 겪는 수많은 역경을 오늘날 베이비 붐 세대의 삶에 빗대어 서술한다.

 

   그리고 숱한 역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베이비 붐 세대들이 어떤 모습으로 노후를 맞이해야 할지에 대해 세밀하게 고찰하고 이 책은 각 장마다 오디세우스와 중년 남성을 비교하면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과 여유를 주는 거 같다.

 

  요즘 고전읽기가 붐처럼 일어나고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고전에서 찾는 지식인들도 많은데, 지혜라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통한다는 진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참 유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 주위에 많은 30대, 40대 남성들에게 이 책을 강권하고 싶다~~~~

e*****t 201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