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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자연사 쓰는 논문 때문에 참고하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동물의 교미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필요해서 구매했는데요. 새롭게 배운 사실도 있지만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나 남성중심적인 서술이 좀 불편했습니다. 동물에 빗대어서 인간의 생식형태를 설명하는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 독서의 목적이 동물에 대한 것이라서요. 독특한 시간으로 바라보고 있기는 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는 것 같고요. 살짝 흥미 위주로만 소비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그런 부분도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번역은 매끄럽고 가독성이 좋은편입니다. 읽을 때는 상당히 재미있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