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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6우리 아이가 간절히 원해서 읽은 책인데요. 이 책은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에 관한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퇴위한 1911년부터 1927년까지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사회는 불안하고 사람들은 군인과 도적에게 죽임을 당하고 힘들게 살아가게 되요. 서태후가 죽은 이후의 중국의 혼란기가 잘 묘사되어있는 책이고요. 그런 와중에도 정직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샤오푸와 그가 살아가던 어렵고 위험한 시대상이 충실히 반영돼 있어요. 거대하고 복잡한 중국을 이해하려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해요. 중국 근대사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니까요.
청나라가 멸망하고 여러 군벌들의 세력다툼으로 중국은 어지러워져요. 어린 소년들을 강제로 데려다 군인으로 만들기도 하고, 짐꾼이나 하인처럼 부리기도 해요. 이들의 군대는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사람들을 가혹하게 대하게 되요. 가난한 시골소년 샤오푸는 구리 세공인이 되기 위해 대도시 충칭으로 오게 되요. 탕씨의 제자가 된 샤오푸는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지만 어려움이 있어요. 정직과 용기로 불의한 세상에 당당히 맞서며 꿈을 이뤄 가는 샤오푸의 가슴 벅찬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그 당시 전족의 풍습이라든지 서민이 글을 모른다든지 거지와 도적이 많은 세상의 모습이 묘사되어있어요. 외국인은 무서운 존재라는 미신이 있는 데 그 모습을 다룬 내용이 신기하고 흥미진진했어요. 뉴베리 수상작이 될 만큼 훌륭하고 재미있는 책이네요. 다양한 내용이 닮겨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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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는 책을 고르기가 참 쉬웠던것같아요. 그냥 그림이 예쁜책, 마음에 드는 출판사, 알려주고싶은 내용이 담긴책 ..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라서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 되면 책고르기가 상당히 어려워지는것같더라구요. 고전문학도 읽혀야하고 영어책도 봐야하고 세계문화책도 봐야하고.. 교과과목에서 벗어나 창작 문학을 찾아보는 초등학생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즈음 참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보게 되었답니다. 1920~30년이야기라니, 이런 책을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까? 어느정도나 이해하며 읽을수 있을까?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 하며 읽어내려갔는데~ 왠걸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보다 이 책이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답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퇴위한 1911년부터 국민당 정부가 수립된 1927년까지의 중국격변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대요. 이 시기에 중국은 독군이라 불리우는 강력한 군벌들에 의해 여러지역으로 분열되었고, 군벌들은 서로 중국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절대적인 권력행사를 했다고 하네요. 일제강점기를 보내온 우리로서도 그 치욕적이고 어려운 삶이 어떤것인지 대충은 감을 잡을수 있겠지요. 어린 소년들은 데려다가 강제로 군인이나 짐꾼을 만들고 온갖 불법적인 일을 일삼으면서 사회 질서는 모두 무너지고 말았지요. 도적과 사기꾼, 거지들이 들끓는 시대에 가난한 시골 출신 샤오푸는 어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충칭이라는 도시로 이사오게됩니다. 아버지는 힘들게 농사만 지으시다가 돌아가셨고 형편이 그렇게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다행히 샤오푸는 구리 세공인 탕씨의 제자로 들어가 일하게 되면서 도제가 된답니다. 물론 대도시 충칭의 삶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지만요. 오랜 역사의 잿빛도시 충칭은 외국 무역선박에 대한 문호 개방으로 늘 진귀한 물건들이 모여드는 장소였어요. 물론 부유한 지역으로 꼽히는 반면 빈곤한 계층도 많았지요. 해가들지않고 항상 뿌연하늘, 벽에 회반죽이 발라져있지만, 집뒷마당은 돼지우리고 벽인 구멍이 숭숭~ 2층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삐걱대는 사다리를 올라타야하는 집 이런 곳을 지금 아이들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샤오풍도 어쩌다 군인에게 잡혀 짐을 옮기게 되어지만 다행히 마음씨 좋은 군인을 만나 도망치는 일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참 다행인것은 샤오풍이 좋은 스승을 만났다는 거네요. 일화로 목수 베이씨께 화로를 배달하러 가던 중 장대에 걸려 넘어지고 거지들이 나타나 화로를 망가뜨렸을때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정신을 다른데 판것을 반성하며 스승님께 이실직고했을때 꾸지람보다 상황을 먼저 들어주신 스승 탕씨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아이에게 어떤 어른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기도 했지요. 크고 작은 사건들과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샤오푸는 조금씩 성장하게 된답니다. 오늘날의 거대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중국역사와 생활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지요. 근대사의 서막을 알리는 이 작품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다면 중국을 조금 더 가까이 느낄수 있게 해줄것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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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두드리는소년
엘리자베스 포어먼 루이스 글 | 조세형 옮김 개암나무
뉴베리 상 수상작이어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을 읽으면서 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조금씩 이해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샤오푸가 살았던 시절은 1908년 여황제 서 태후가 죽으면서 황제의 자리를 둘러쌓고 많은 싸움이 있었답니다. 서로가 공격해서 빼았고 빼앗기기를 되풀이 했어요. 아주 혼란스러운 시기였기에 도처에 도적과 사기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안해 했고 잦은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지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가난한 사람들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 나쁘지는 않았어요. 주인공 샤오푸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잘 그려져 있었고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었어요.
본문중에 "샤오푸는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내일 어머니가 돌아오시면 이 기쁜 소식을 알려 드려야지. 그리고 스승님께 내 마음을 증명해 보이도록 내일부터 더 노력해야지. 그래, 내일부터! 아, 삶이란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마지막 문장처럼 삶은 아름다운 것 같네요.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의 삶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더 열심히 살아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이 시기의 중국의 상황의 역사와 문화가 잘 그려져 있어 중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많은 민족이 있었지만 주로 한족이 중국을 이끌어 갔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까운 나라 중국의 문화와 역사가 잘 그려진 책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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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두드리는 소년 - 엘리자베스 포어먼 루이스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은 중국을 배경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견뎌내며 성장해 가는 과정에 대해 나오면서 중국의 근대사의 서막을 여는 이야기 였습니다. 중국의 혼란기 속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려는 샤오푸의 모습과 혼란기 속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꿋꿋이 열심히 지혜롭게 살아가려는 어린 샤오푸의 모습에서 좋은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에 감사하며 성실히 살아가야 겠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9살인 딸아이가 보기에 중국의 역사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힘들고 생소한 단어들도 있었지만 내용의 흐름의 과정을 샤오푸의 삶에서 풀어내었기 때문에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뉴베리 상을 수상한 책인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은 앞으로 자라서 성인이 될 내 자녀들을 위해서 성장기에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삶을 유혹과 거짓, 시기속에서 어떤 자세로 현명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고 고난과 녹록치 않은 삶 속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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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을 읽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종종 도서관이나 서점을 다니면서 좋아하는 책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이제는 아이들 각자 좋아하는 장르가 있고 작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 보는 작가나 자신이 좋아하던 장르가 아닌 책을 선택할때는 여러가지를 보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느냐는 것이지만 추천인이나 상을 받은 작품들은 어느 정도 신뢰가 간다.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 상. 이 책은 뉴베리 상 수상작품이다. 또한 대지의 작가 '펄 벅'의 추천글까지 있으니 읽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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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는 서 태후가 죽은 이후 중국의 혼란기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중략) 거대하고 복잡한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이 어떤 과거를 거쳤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은 중국 근대사의 서막을 여는 작품입니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책을 읽을때도 내가 아는만큼 받아들이고 그만큼 배워간다. 물론 책을 통해 알지 못하는 것들을 알게 되지만 처음 읽을때 이해의 폭은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중국의 시대적 상황을 안다면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어느 시대보다 혼란스럽고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혁명과 투쟁, 전쟁이라는 시련 앞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한 소년을 만난다. 그 혼란의 시대에 성장하는 샤오푸를 통해 중국의 역사도 함께 만날수 있는 이야기이다.
평생 삶의 터전이였던 농지를 떠나 엄마와 함께 충칭으로 오게 된 열네 살 소년 샤오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할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엄마는 농사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샤오푸와 함께 이 곳으로 오게 된것이다. 충칭은 외국 무역 선박에 대한 문호 개방으로 늘 진귀한 물건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샤오푸는 탕 선생의 도제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중국도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고 외국 문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지금 우리들이 보면 웃을수 밖에 없다. 시계를 보면서 외국 악마의 시계이고 시계의 빛은 외국 악마의 혼을 불러들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외국인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불행이 찾아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대이다.
샤오푸는 도제로서의 역할도 열심히 하지만 주변 변화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주어진 것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열망도 크다. 남모르게 학자에게 글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이 악마라고 말하며 멀리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불꽃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샤오푸는 격동의 시기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씩 알아간다. 세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샤오푸이다.
"진심을 담으면 싫어하는 일에도 애정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은 모든 일을 어럽게 느끼지. 훌륭한 사람은 싫어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걸 명심해라." - 본문 304쪽~30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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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포어먼 루이스 글 / 조세형 옮김
1920년대 격변하는 중국 대륙을 매경으로 샤오푸가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청나라가 멸망하고 여러 군벌들의 권력 다툼으로 어지러운 중국. 샤오푸의 아버지는 삶의 터전이던 농토를 한꺼번에 잃고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 양쯔 강가의 복잡한 대도시 충칭으로 오게된다. 탕씨의 제가가 된 샤오푸는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지만 무법천지의 혼란스러운 세상은 샤오푸의 삶에도 그늘을 드리운다. 정직과 용기로 불의한 세상에 당당히 맞서며 꿈을 이뤄 가는 샤오푸의 가슴 벅찬 이야기가 펼쳐진다. 화려하고 유혹과 거짓이 난무하는 대도시 충칭은 어린 소년에게는 만만치 않은 곳이어서 잠깐의 실수로 큰 빚을 지기도 한다. 무자비한 군인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대홍수나 큰 화재처럼 불의의 재난으로 곤경에 처하기도한다. 그러나 샤오푸는 그때마다 바른 마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 나간다. 중국에 관심이 많아 중국에 대해 알아본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 알게 되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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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포어먼 루이스 글/ 조세형 옮김 개암나무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1920년대 우리나라도 그러했지만 중국의 격변기 와 혼란기 속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고자 한 소년 샤오푸의 성장 과정과 함께 뉴베리 상 수상작에 빛나듯 그 문학성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네요 어머니와 충칭이란 낯선도시에서 샤오푸는 구리 세공인이 되기위해 새로운 삶이 시작되네요 흥미진진하게 시작되는 스토리에서 중국의 시대적배경과 중국의 혼란스러운 사회 모습을 잘 알수 있겠더라구요
스토리 또한 샤오푸를 중심으로 읽기 쉽게 전개가 되어 책의 내용은 좀 많은 거 같지만
고학년 아이들이라면 술술 읽어 나갈 만큼 내용속으로 푹 빠져 들게 되네요
중국은 참 많은 변화를 한 것 같아요 거대하고 복잡한 중국을 한번에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이 책을 통해 중근 근대사를 조금이나마 이해 할수가 있겠더라구요 현재의 중국은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경제 성장률 또한 엄청나게 발전하면서 세계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 그러기 까지 격변의 시대에 가난한 한 소년의 성장기와 함께 중국 근대사를 이 책 속에서 함께 엿볼수가 있더라구요 작년에 중국을 직접 다녀 오기도 하면서 국가 박물관도 들러 보았는데 빈부차가 심한 중국을 보면서 현재의 엄청난 발전을 해온 베이징은 참으로 상반적이기도 했어요 역사의 격변기 속에 샤오푸 또한 피해자라고 말할수 있지만 성실함과 근면 그리고 정직과 용기로 세상과 당당히 맞서 꿈을 이뤄 가는 샤오푸를 보면서 진한 감동과 함께 마음의 교차도 생기네요 샤오푸를 통해 내가 선택하지 않아도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올곧게 자라날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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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지고 희망적인 책을 왜 이제서야 만난 걸까? 최근의 책인가 싶어 들추었다가 1927년 씌여진 책인 걸 알고 화들짝 놀라고 문장의 구성력과 탄탄한 스토리에 깜작 놀랐다. 가장 놀랐던 것은 저자인 엘리자베스 포어먼 루이스는 미국사람인데 중국의 서태후 사망후 중국의 모습을 아주 실감나게 현실적인 배경으로 삼아 소설을 그려낸 것이다. 샤오푸는 아버지를 여의고 살길이 막막한 어머니의 권유로 구리세공인 도제가 되기위해 도시인 충칭으로 어머니와 함께 들어온다. 그 공방에서 도제가 되어 여러가지 일을 하고 배우고 삶에서의 일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라간다. 주변을 채우는 친구 리와 2층 왕선생님과의 글공부, 주인 탕씨의 애정과 격려로 샤오푸는 책임감, 성실함, 정직함 등 다양한 인성들을 배워가며 젊은이로 자란다. 이 책의 시작과 스토리는 펄벅의 대지 혹은 우리나라 토지 만큼이나 스케일이 있고 다채로운 시간의 흐름이 있다. 끝은 마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가 내일은 다시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 만큼이나 희망에 가득찬 메세지를 남기며 끝난다. 성실함과 존재감 가득한 책. 참 고마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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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두께감도 있답니다. 이 책의 제목만큼이나 관심이 끌렸던 이유가 바로 뉴베리 상 수상작이라는 것이였다. 그리고 <대지>의 작가 펄 벅이 추천하는 도서이기도 하다. 기대가 높았던 만큼이나 역시나 멋지고 멋진 작품을 만나게 된다. 작가에 대해 먼저 아이에게 소개해 주었다. 조금은 이색적인 작가소개글이 관심을 끌었다. 장난감 집 디자이너, 철도 회사 직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한 작가분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우리집 아이도 작가 소개글에 매우 높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소개글처럼 중국이라는 역사,지리적인 환경특색 등을 미리 알고나서 만나니 훨씬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쉬웠던 것 같다. 역동적인 역사적인 흐름만큼이나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던 사람들의 고달픔과 힘겨움을 작품에서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중국이라는 지리적인 특징들과 시대적인 상황들을 많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그들만의 풍습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아이는 매우 흥미로워했다. 그리고 주인공 친구의 엄마 전족을 점차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주인공 친구가 만나는 학자와의 짧은 대화는 의미가 깊기만 했다.
학자가 이야기하는 그 이야기를 잠시 만나본다. "좋은 삶이란 태양을 보며 흙에서 일하는 삶이다. 하지만 충칭에는 그런 삶이 없지 ! ...." 함께 읽은 엄마샘은 이 글귀에 공감하는 순간이였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 어린이 독자들에겐 이 글귀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는 차차 서서히 알아갈수도 있도 영영 모른채 살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진지하게 작품에 빠져들게 되었던 것 같다. 빨리 벌어들이고 빨리 소비하는 외국인들이 이들에겐 이상할 뿐이다. 천천히 벌고 조금씩 소비하면서 살아도 별반 다르지 않는 삶인것을 이들의 눈으로 콕콕 짚어서 작가는 말하고 있다. 부자인 외국인들과 상반되는 가난한 이들의 삶이 비교되기도 한다. 시골 사람과 도시사람들이라는 첨예한 대립도 작품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만나게 될 것이다. 상반되는 대립들이 이루는 것들을 바라보면서 많고많은 생각에 잠기는 작품이 되기도 했다. 하나의 삶을 우리는 선택하게 되고 선택한 삶을 살게된다. 어린이 독자들은 과연 어떠한 선택을 할련지도 궁금해지는 작품이였다. 꼼꼼하게 작품이 흘러가면서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시대적인 배경도 함께 이해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았다. 그리고 깊어지는 사고가 되는 발판이 되는 작품이였던 것 같아서 좋았다. 좋은 작품을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끼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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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퇴위한 1911년부터 국민당 정부가 수립된 1927년까지의 중국 격변기를 배경으로 하여 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내적 갈등을 비롯하여 그 당시의 중국의 사회상을 비롯하여 각종 풍습 및 화폐제도, 당시 중국의 경제활동 영역, 교육문제 등의 전박적인 중국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 단순히 역사적인 부분에 대한 책을 읽기 보다는 당시 사회의 전박적인 부분에 걸쳐 스토리 형식의 이야기를 통해서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인 동시에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힘이 들고, 좌절을 맛보기도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잘못을 바로잡아 나간다면 한층 더 성숙된 삷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다시 한번 더 굳은 의지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생각났던 것은 “시대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시대를 초월한다.”라는 글이었습니다. 때론 개인의 힘은 너무나 미약하지만, 그 힘이 시대와 맞닥드려서 여러 사람들의 지지를 얻게 되고, 그 사람들의 도움으로 시대적 영웅이 되는 것은 한편의 영화스토리 일수도 있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가 건강하고 자라고,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부모의 신분이라면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부모의 뜻대로 되기란 참으로 힘들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알기에 비록, 시작은 어려울지 몰라도 뜻이 있는 곳이 길이 있고, 단순히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파악하지 말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사람을 됨됨이를 알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손에 땀을 쥐어가며 행복하게 책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한권의 책이 여러사람의 인생 전체를 변화시키는 어려워도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