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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어느 소설에서, 백합이 등장하는데 라일락, 백합족이 등장하는 일본영화가 생각나네요. 가장 행복한 순간에 기차로 몸을 던지면 보통 병신 되거나 죽지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그렇게 멸종되어 가는 족속 마냥 . .... 그들을 묘사한다는 것은 독자 스스로 경각심을 느끼게 합니다. 과연, 쾌락을 위해 온전한 내 한 몸을 던질 수 있다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청춘들을 소설이나 영화에서, 보고 특히 이런 걸 낭만적인 것으로 느끼지만 막상 글을 다 읽고 영화가 다 끝나면 그렇게 생각나지도, 기억나지도 않죠. 좋은 습관이 있어야 소설이든 영화든 꾸준히 읽고 즐길 텐데 .... 밥 먹는 것도 쾌락이라면 내 소박한 독서취미도 쾌락이요.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여타 운동 즐기기와 여행, 컨서트 관람과 .....기터 등등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여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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