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책]뤼시스 - 플라톤
"[책]뤼시스 - 플라톤" 내용보기
낮춤을 통한 존중의 사랑히포탈레스의 뤼시스에 대한 사랑의 고민상담으로 전개된다.(당시엔 성인남의 미소년에 대한 사랑이 일반적인것이었다고 함..)♠부분은 궁금한점이나 개인적인 의견임.1. 에로스와 필리아☞ 동등함이 필리아의 요건이다.에로스는 일방적인 사랑이고, 필리아는 동등한 사랑으로 친애, 우정의 의미이다.2. 필리아와 앎 혹은 유용성의 관계☞ 유용성이 있어야 필리
"[책]뤼시스 - 플라톤" 내용보기




낮춤을 통한 존중의 사랑


히포탈레스의 뤼시스에 대한 사랑의 고민상담으로 전개된다.
(당시엔 성인남의 미소년에 대한 사랑이 일반적인것이었다고 함..)

부분은 궁금한점이나 개인적인 의견임.


1. 에로스와 필리아
☞ 동등함이 필리아의 요건이다.
에로스는 일방적인 사랑이고, 
필리아는 동등한 사랑으로 친애, 우정의 의미이다.


2. 필리아와 앎 혹은 유용성의 관계
☞ 유용성이 있어야 필리아가 생긴다(필리아의 대상이 된다)


3.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
☞ 사랑받는것이 사랑하는 자에게 친구이다.
(사람이 개를 사랑할때 그 사람에게 개는 친구이다)
그렇다면 미움받는것이 미워하는 자에게 적이다

사랑하는        -> 사랑받는 (친구)
미움받는 (적) <- 미워하는

이렇게 되면 적들에 의해 사랑받고 친구에 의해 미움받게 되므로 맞지 않다.

(♠근데 이부분에서 사랑받는다고 해서 그것이 미워하는의 뜻은 아닌데 이를 동일시한 것은 잘못된것 같음. )
이게 틀렸다면 반대로 사랑하는 것이 사랑받는 것의 친구이며, 미워하는 것이 미움받는 것의 적이 맞는가?

사랑하는(친구) -> 사랑받는
미움받는        <- 미워하는(적)

그렇다면 친구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것
심지어 자신을 미워하는 것 조차 사랑하는 것이 되어 역시 맞지 않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것보게 . 많은 사람들이 적들에 의해 사랑받고 친구들에 의해 미움받으며, 적들에게는 친구지만 친구들에게는 적이네.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는 것이 친구라면 말일세. 그런데말이네 친애하는 벗이여, 자기 친구에게 적이고 적에게 친구라는건 아주 불합리하네 아니 오히려 내 생각에는 불가능하기까지 한 일이네  (213b)

 

♠ 내가보기엔 맞는 말인것 같음. 

"사랑은 자신을 미워하는 것 조차 사랑하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을 향한 사랑이 바로 이거잖아.

 

4. 비슷한 것이 비슷한 것에게 친구
☞ 단. 훌륭한자는 훌륭한 자에게 친구이나.
나쁜자는 상대방에게 해를 주므로 나쁜자는 훌륭한자와도, 나쁜자와도 친구가 아니다

5. 훌륭한 자의 자족성
☞ 비슷한것 간에는 유용성이 없으므로 서로 존중하지 않게 된다
훌륭한 자는 자체로 충분하므로 필요성을 못느껴 다른것을 존중하지 않게 되고
존중하지 않는 자는 사랑하지도 않을 것이다.

6.비슷하지 않은 것이 비슷하지 않은 것에게 친구
☞ 자신에게 없는것에 유용성을 가지므로 반대되는 것에 욕구한다.
그러면 정의로운 것이 부정의한 것에게, 혹은 절제된 것이 제멋대로인 것에게,
혹은 훌륭한것이 나쁜 것에게 친구인것이 되므로 맞지 않다.

즉. 비슷한 것이 비슷한 것에게 친구인것도 아니고
반대되는 것이 반대되는 것에게 친구인것도 아니다.

7.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이 훌륭한 것의 친구
☞ 훌륭한 것이 훌륭한 것에게, 나쁜 것이 나쁜 것에게, 훌륭한 것이 나쁜 것에게 친구가 아니다.
그리고 비슷한것끼리는 친구가 아니다.

그러면 훌륭한것에게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것은 친구가 될수 있는가?

몸은 병때문에 의술을 반기게 된다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것(몸)은 나쁜것(병) 때문에 훌륭한것(의술)을 반기게 되므로 친구가 된다.

8. 첫째친구
☞ 적(병)이 있어서 나쁘지도 훌륭하지도 안은것(몸)이 훌륭한것(의술)의 친구가 된다고 했을때
병이 없어지면 몸은 의술을 반기지 않으므로
적이 떠나가 버리면 친구인것은 더이상 친구가 아니게 된다

9. 욕구가 필리아의 원인
☞ 병이 없어져도 배고픔이나 목마름과 같은 이롭지도 나쁘지도 않은 욕구는 여전히 있으므로
나쁜것이 소멸되어도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욕구(친구)들은 있을 수 있다.

10. 가까운 것이 가까운 것에게 친구
☞ 필요로 하는 것은 빼앗긴 무엇이므로 원래 갖고있던것(즉 본성상 가까운것)을 욕구하게 된다

이제 소크라테스의 정리로 논의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처음으로 돌아가버리는데...

  "가까운 것이 비슷한 것과 어떤 점에서 다르다면, 내 생각에 우리는 친구가 무엇인지에 관하여
뭔가 의미 있는 것을 말할 수도 있을 것이네. 그렇지만 비슷한 것과 가까운 것이 똑같은 것이라면
앞서의 논변, 즉 비슷한 것은 그 비슷함으로 인해 자기와 비슷한것에게 무용하다는 논변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네
그런데 무용한것이 친구라고 합의하는 것은 일을 그르치는 것이네
그러니 우리가 마치 그 논의에 취한 것과도 같은 상태니까,
가까운 것이 비슷한 것과 다른 어떤 것이라고 합의하여 말할까?"

"그렇다면 훌륭한 것은 모든 것에게 가까운 것이지만, 나쁜것은 남의 것이라고 놓을까?
아니면 나쁜 것은 나쁜 것에게 가까운 것이고, 훌륭한 것은 훌륭한 것에게 가까운 것이며,
또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은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에게 가까운 것이라고 놓을까?"

그들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는 후자처럼, 즉 작각이 자신과 같은 짝 각각에게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네

그렇다면 여보게들 우리는 사랑에 관해서 우리가 맨 처음에 거부했던 그 논변들에 다시 빠져 들어가 버렸네
훌륭한자가 훌륭한 자에게 친구인 것 못지않게 부정의한 자는 부정의한 자에게,
그리고 나쁜 자는 나쁜 자에게 친구일 것이니 말일세"

"그럼 이건 어떤가? 훌륭한 것과 가까운 것이 같은 것이라고 우리가 말할때,
다름아니라 훌륭한 자가 훌륭한 자에게만 친구라는 것 아니겠나?"
"하지만 정말로, 우리는 바로 이것에 있어서도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반박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네"
 

 

 

여기 1번에서 10번까지 모두의 경우가 다 맞다고 생각되는데, 

소크라테스는 잘못되었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이제 나오는 이 11번을  강조하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싶다.


11.아포리아
친구란......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말을 인용하자면

 "뤼시스와 메넥세노스, 지금은 늙은사람인 나도, 그리고 자네들도 우스운 자들이 되어버렸네. 

 여기 이 사람들이 떠나면서 이렇게 말할 테니까 말일세.

 우리가 스스로 서로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친구가 무엇인지 발견해 내지 못했다고 말일세"


♠ 정리

 친구는 "우스운 자"이다.
그리고 "우스운 자"는 훌륭함, 상대방을 사랑함, 사랑을 받음, 비슷함, 많이 앎 등의 이전에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자" 인 것이다.

 


* 플라톤의 연애학개론 3종

뤼시스:낮춤을 통한 존중의 사랑      

향연  :연습을 통해 덕에 이르는 실천적 사랑 

파이드로스: 영혼을 담은 진실한 사랑 

 

 


m******5 201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