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선엽씨의 책답게 제목부터가 상당히 도발적입니다. 우선 페이지가 스프링 처리가 되어 있어 책을 보기가 편리하고, 크기도 일반 참고서의 절반 정도라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책의 첫 부분에는 간단한 문법이 정리되어 있는데, 영어를 다시 시작하거나 완전 초보라면 요긴하게 써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처음엔 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한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 외에 실제 대화에서 더 많이 사용되는 다른 의미들의 사용예가 무척이나 유용했습니다. 저자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설명도 책의 이해를 높이는데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약간 낮은게 불만 아닌 불만이지만, 초보라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
| 책의 앞부분에는 정말 기초적이고 중요한 사항이 '조금' 정리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 상황에 따른 회화문들이 적혀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스프링 제본이라서 들고다니며 보기에는 편리하지만, 책장이 찢길 염려가 좀 있다. 주한 미군 병사들의 일상회화에 사용되는 어휘가 총500여개라는 통계가 있었다. 우리는 잘 활용하지 못하는 do나 get같은 동사들이 우리말의 '~하다'와 같이 엄청나게 다양한 뜻을 갖는 '대동사'로 활용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365단어나 500단어만 가지고는 정말 친숙한 외국인과는 대화할 수 있을지 모르나, 품위있는 표현이나 공식적인(formal)한 회화는 불가능하다. 외국인들과 첫대면하는 자리에서 informal한 단어만 사용했다가는 무례한 사람이라는 평을 들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 책은 길잃은 외국인을 우연히 마주쳐서 간단한 도움을 주거나, 회사로 걸려온 외국인의 전화를 받게되는 등 내가 회화의 '주체'가 되지 않을 상황에서는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나도 이 책을 한번 훑어보고는 우리회사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여직원에게 줬다. 정말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서 잘 하고 싶다면, 오디오북이 딸린 원서를 사서 내용을 다 욀수 있을 정도로 읽고 듣고 받아써보고 하기를 권한다. 그렇게 5권 정도만 해도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런지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
| 영어 공부를 공부라고 하면서 한다면 얼마나 힘이 들까? 이 책은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에 편하고 눈에 쏙 들어온다. 우선은 왕초보 문법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서 작가의 유머가 돋보이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물론 이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이 특이할 만한 것은 아니나 기존의 영어책의 지루함을 보완하여 재미있게 되어 있다. 365단어로서 영어공부를 마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이겠지만 이 책을 다 본다면 조금은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표현과 함께 영어표현의 핵심을 익힘으로써 영어 실력의 탄탄한 계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 365단어로 영어회화가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365단어로 정말 영어회화가 가능한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예를 들어 커피를 달라는 표현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coffee,please.라는 간단한 표현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다. 의외로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영어표현 중에는 이렇게 쉽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표현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우리가 어렵게 말하는 영어중에서도 이렇게 간단히 끝나는 표현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표현들을 살펴보고 회화에 적용할 수있도록 만들었다. |
| 전에 누군가 이 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다. 스프린 제본이란것과 3번만 읽으면 미국가서 살라도 된다는 말에 이 책을 사버렸다. 영어학원에 다니며 생활 영어를 배우던 차에 대화 할 때 몇몇 문장들이 계속 반복됨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응용할 수 있다면 대화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렵지도 않고 우리가 알고 있던 단어들을 활용하여 그렇게 많은 문장이 완성되는 것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왜 입을 떼기가 힘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이 활용되는 패턴들을 익힘을서 영어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 책은 도와 주고 있다. 아주 간단한 패턴들만 소개해 주고 있으므로 중급이상에겐 어울리지 않을 듯하다. 영어회화 초급이나 초중급인 분들께 권한다. |
| 영어 왕초보를 위한 이 책은 기본편, 회화편, 활용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편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기초문법 및 기본동사와 55가지의 기본패턴이, 회화편에서는 각 상황에 맞는 간단한 회화가, 활용편에서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표현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성면에서만 본다면 다른 회화책과 별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쉽다. 그래서 진도도 잘 나간다. 출퇴근하면서 지하철안에서 한 달도 안 걸려 다 읽었다. 저자 말대로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든 회화가 해결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회화책임에 틀림없다. 다만 외우고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공부하는 자만의 몫이 될 것이다. 어떤 회화책이든 아무리 쉽다하더라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한번 본 나는 아무리 생각을 해보려 해도 떠오르는 문장은 몇 개 안된다. 내일부터 다시 볼 생각이다. 될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