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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속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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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속에 흠뻑 빠져서 읽었다.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서 무언가 지식을 전달해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음악,미술,종교,우정이라는 재료가 절묘하게 잘 혼합된 빛깔까지 고운 칵테일같은 느낌의 책이라고나 할까? 신인작가라 그런지 때로 문체에서 느껴지는 풋풋함도 오히려 이 책의 매력이라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친절하게 사진과 그림을 실어주어(
"오랜만에 책속에 빠졌습니다." 내용보기
오랜만에 책속에 흠뻑 빠져서 읽었다.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서 무언가 지식을 전달해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력적인 책이었다. 음악,미술,종교,우정이라는 재료가 절묘하게 잘 혼합된 빛깔까지 고운 칵테일같은 느낌의 책이라고나 할까? 신인작가라 그런지 때로 문체에서 느껴지는 풋풋함도 오히려 이 책의 매력이라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친절하게 사진과 그림을 실어주어(물론, 꼭 필요해서겠지만) 더욱 색다름을 주고, 마치 정말 n이나 k옆에 같이 문제를 풀기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음악,미술,종교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키운적 같아 흡족하다. 특히 종교에 대한 반성과 같은 태도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세상은 종교본연을 왜곡해서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는 평소생각과 일치하는 글귀가 있어 인용해본다. "p140대다수의 인간들이, 그리스도란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존재의 공휘에만 피상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가 기독교란 신앙자체가 가진 고유한 구조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던 것 같아. 예수처럼 자기 자신을 불합리하게 희생해야 할 상황을 항의 한번 없이 수용하는 태도보다는 자신이 처한 실존적으로 수긍할 수 없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자기 신앙의 순전함을 걸고 신앙적 극한까지 몸으로 부딪치는 것이 훨씬 기독교적이라고 본거지...." 나또한 낯선 땅으로 "찾음"의 모습으로 떠나고 싶다. 정말 세상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아니 미처 깨닫지 못하는 무언가 존재하고 있고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 낯선 땅이 인도라고 해도 좋고 아니면 여기 이 자리에서 가능할 거라고 생각된다. 내게 책은 때로 음악과 같이 연상되어지곤 한다. 이책은 비틀즈의 음악과 함께 연상되어 질것이며,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면 아마 이책이 자연이 생각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대다수의 인간들이, 그리스도란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존재의 공휘에만 피상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가 기독교란 신앙자체가 가진 고유한 구조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던 것 같아. 예수처럼 자기 자신을 불합리하게 희생해야 할 상황을 항의 한번 없이 수용하는 태도보다는 자신이 처한 실존적으로 수긍할 수 없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자기 신앙의 순전함을 걸고 신앙적 극한까지 몸으로 부딪치는 것이 훨씬 기독교적이라고 본거지...."
h***0 2000.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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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인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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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남아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다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아비시엔의 문이란 책이다. 처음에 난 제목을 위에 썼듯이 아비시인의 문으로 봤다. 독특한 제목이네 싶어 표지를 넘겼다. 그리고 목차 뒤에 처음 프롤로그를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고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프롤로그에 있다. 프롤로그에 나온 선생님의 편지. 그 속에서도 n과 y라는 이름의 아이들에 대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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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남아서 이 책. 저 책 뒤적이다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아비시엔의 문이란 책이다. 처음에 난 제목을 위에 썼듯이 아비시인의 문으로 봤다. 독특한 제목이네 싶어 표지를 넘겼다. 그리고 목차 뒤에 처음 프롤로그를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고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프롤로그에 있다. 프롤로그에 나온 선생님의 편지. 그 속에서도 n과 y라는 이름의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이 날 이 책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책을 나중에 제대로 보면서 그제서야 이 책의 제목이 아비시엔의 문이란걸 알았다. 아비시엔... 난 작가의 의도와는 좀 어긋나게 아비시엔에는 비중을 두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냥 수필처럼 편안하게... 사실 결코 편안한 내용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y를 보고 k를 보고 철학과 선배를 보고... 이 책 속의 인물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존재방식과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한 사람 바로 주인공 n의 경우는 내가 볼 땐 갈등하고 봥황하면서 뭔가 자신의 인생의 촛점을 찾아가는 그런 모습으로 보였다. 그 인생의 촛점이 아비시엔이였나? 아님 친구 y를 찾는일? 아님 우연히 읽은 빨간책을 따라서? 쉽게 읽으면 아무 생각없이 넘어가지만 생각해보면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약간 종교성이라 해야하나? 그런 것도 느껴졌고... 새로운 느낌의 책이였다. 작가의 필체도 신선했고.
g******g 2002.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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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엔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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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언가 독특하게 다가오는데, 작가의 이력도 특이해서 동양철학과 출신이라서 내용도 약간은 다른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특별하게 철학적 냄새는 많지가 않았다. 약간씩 느껴지기는 하지만...전체적인 구조는 성장소설적인 성격이지만 추리소설적이나 종교적인 성향도 있고... 약간은 독특하다.작품에서 음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약간은 글쓰기 면에서 하루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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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언가 독특하게 다가오는데, 작가의 이력도 특이해서 동양철학과 출신이라서 내용도 약간은 다른 느낌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특별하게 철학적 냄새는 많지가 않았다.
약간씩 느껴지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성장소설적인 성격이지만 추리소설적이나 종교적인 성향도 있고... 약간은 독특하다.
작품에서 음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약간은 글쓰기 면에서 하루끼적인 느낌도 느껴지지만 크게 영향받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아마도 정서적인 면에서 비슷했기 때문에 그런 글이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결말 부분에 불만이 있다.
너무 서둘러서 끝내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이것 저것 풀어놓은 것은 많은데 제대로 정리하지도 못하는 것 같다.
흠... 보다 괜찮게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y*******o 2007.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