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만인. 고갱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그의 그림은 색이 화려하고 쇼킹하다. 현재 서구화된 미인의 기준에 비하면 그의 그림에 나오는 여자들은 옆집 여자처럼 펑퍼짐~하고 피부는 절대 투명하지 않으며 화려한 외모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껴지는건.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의 이미지이며 그 이미지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 아닐까... 고갱은.... 예술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던것 같다. 아버지, 남편으로서 고갱은 그다지 가정적이지 못했던것 같다. 난 이 책을 읽는동안 그의 아내가 과연 어떤 삶을 살았을까. 어떤 생각으로 예술가가 아닌 남편으로서의 고갱을 생각했을까... 궁금했다. 고갱은 기존의 룰을 탈피하기 원했으며 문화보다는 자유를 즐겼고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창조된 묘사를 더 우선했던것 같다. 고갱 자기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했으며 지금껏 그러고 있다. 난 아직 고갱을 이해하기 함들어서..이해하기를 포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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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 주식 중개인으로 편안하게 살수있었던 인생을 가난한 화가로 전향을 해버린 이 화가는, 그러나 그렇게나 철저하게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만 살았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을 뒤로하고 타히티로 떠나 그저 예술가가 되어버린다.
가족이나 주변인들에게 보내고 받은 편지가 실린 이 책은 그의 고뇌와 그림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게도 하지만 그가 철저히 외면해버린 현실 또한 씁쓸하게 만든다. 예술가의 열정을 엿보고 싶다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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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 셋 모옴의 <달과 육펜스="">의 모델이 폴 고갱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의 그림 못지 않게 그의 서간문이나 평전이 인기가 있다는 것도... 아마도 그의 삶이 너무나 드라마틱하고 누구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과 이상에 대한 도전때문이 아닐까
평범한 주식 중개인으로 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왔던 일상의 평온함을 포기하고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인생의 진로를 과감히 바꾸는 용기는 결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갱이 그의 친구,아내에게 보낸 서간문을 모아 출판한 것이다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함에 대한 죄책감,아내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음에 대한 안타까움,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신의 예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분노.... 그 모든 것이 담겨있는 편지의 모음이기에 생생한 고갱의 육성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서간문과 함께 당시의 고갱의 활동과 그림들을 함께 편집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구리빛 피부,검은 머리칼,영혼을 응시하는 눈빛,원주민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원색의 의상.... 고갱이 그토록 사랑했던 원시의 타히티로 떠나보자 [인상깊은구절] 부드럽게 내 얼굴을 쓰다듬는 그대 남녘과 동녘의 바람이여, 저 섬으로 불어가거라 저 섬에는 나를 버린 사람이 나무그늘 아래 몸을 쉬고 있단다 가서 그를 보거든 전해다오 당신 애인이 여기서 울고 있다고 ---옛 마오리 민요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