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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문학]천 개의 바람이 되어(상실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에 대한 위로--)
"문학의 문학]천 개의 바람이 되어(상실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에 대한 위로--)" 내용보기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작가 신현림 출판 문학의문학 발매 2014.05.15 평점 리뷰보기   읽으면서 내내..참 마음을 쓸어주는 것 같은 그 따뜻한 말들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로써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상처가 너무 깊을 때는 참 말로는 표현할 수 없고.. 뭐라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참 모르겠
"문학의 문학]천 개의 바람이 되어(상실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에 대한 위로--)" 내용보기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작가
신현림
출판
문학의문학
발매
2014.05.1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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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내..참 마음을 쓸어주는 것 같은 그 따뜻한 말들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로써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상처가 너무 깊을 때는 참 말로는 표현할 수 없고..
뭐라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참 모르겠는데..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참 있는 그대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우리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네요..
 
이 시를 읽으면서 참 뭉클하고 눈물이 날 거 같았습니다.
작가 미상이라 하는데..
 이 시를 지으신 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 시를 지었을지..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이 책은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알려진 신현림 선생님이 뽑은
슬픔 치유의 시 25편과 지혜의 명문장..
그리고 신현림 선생님과 지인들이
여러가지 생각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월이라는 아픈 시간을 겪기전에는 지나쳤던 감정들에 대해
그리고 바쁜 일상사에 지쳐 잃어가고 있던 생각들에 대해
다시 한번 나누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감과 감동이 그대로 저를 감싸더라구요..
그 감동을 저는 글로 표현할 수는 없을 거 같네요...
마음에 있는 상처가 너무 커서 잘 씻기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한번 그 상처를 어루만져보세요 ㅠㅠ
 
"이별의 아픔을 겪거나 사랑하는 이를 잃고서야 보이는 것
이 한권의 책이 상실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리라..."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b******2 2014.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윤회와 전생을 믿는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었다.새벽 3시, 마지막 장을 덮으니 밤새 창문을 시끄럽게 두드렸던 바람처럼 천 개의 바람이내마음을 사정없이 두드리는 것 같았다.지구 전체 인구의 100분의 1쯤이 회귀를 겪는다고 추정한다. 나는 회귀의 경험을 갖지못했으니 1%의 회귀인은 아닌 모양이다.살아오면서 윤회와 전생, 후생의 존재에 대해 나는 깊은 신뢰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윤회와 전생을 믿는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었다.새벽 3시, 마지막 장을 덮으니 밤새 창문을 시끄럽게 두드렸던 바람처럼 천 개의 바람이내마음을 사정없이 두드리는 것 같았다.지구 전체 인구의 100분의 1쯤이 회귀를 겪는다고 추정한다. 나는 회귀의 경험을 갖지못했으니 1%의 회귀인은 아닌 모양이다.살아오면서 윤회와 전생, 후생의 존재에 대해 나는 깊은 신뢰를 해온터였다.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어느 한 지점에 내가 서있다고 믿었고 과연 내게 전생은 어떤모습이었을지 내내 궁금하여 최면요법을 생각해보기도 하였다.전생에 사람이었는지 미물이었는지 모르지만 이 시대 이런 모습을 살고 있는 지금의 내가후생에서 어떤 모습으로 환생할지도 궁금했다.


4년 전 가을, 1896년에 태어난 세여자가 작가를 찾아왔다고 했다.김명순, 나혜석, 김원주!당시 신여성이라 불린 여자들의 다른 이름 '화낭년'으로 굴곡진 삶을 살다 비참하게 생을마감한 그녀들이 작가를 찾아 왔다고 표현한 것은 내가 환생을 믿기 때문이다.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꿈때문에 풀지 못한 한 때문에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자신들의 이야기를끄집어내줄 사람을 찾아왔다고 믿기 때문이다.재능을 지닌 예술가들중에 환인들이 많다고 한 것을 보니 혹시 작가도 환인이 아닐까.그녀들의 이야기를 반 년만에 접고 다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로 우리에게 오기까지 작가는무던히도 속을 썩였던 모양이었다.전쟁의 기억을 가진 환인들의 이야기는 꺼내기 힘든 소재였을 것이다.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일으킨 천 개의 바람을오롯이 느꼈다.


분명 미친 듯이 소설을 써서 전생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유아리와 전생에는 혜석(이 작품에서는 유석)이었으나 지금은 남자로 환생한 재엽, 그리고 신문기자가 된 또나의 환인녀 해인!전생에는 마음을 나누는 절친이었고 현생에서는 서로를 알아보는 환인으로 다시 만난 세 남녀가각기 전생의 기억을 극복하고 현생에 적응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전생의 기억에 맺힌 사람과 부딪히면 극심한 회귀통을 겪으면서 과거의 기억까지 떠안고 살아야 하는슬픈 존재들! 하지만 거듭 살아낸 지혜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기도 한다는 환인들의 삶이 한편으로는부럽기도 했다. 환인의 아픔을 겪지 않는 평범한 삶이지만 역시 재능조차 변변히 지니지 못한 범인의부러움이라면 용서가 될까.비범한 예술가의 모습으로 혹은 장애를 지닌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을 지도 모를 환인들의 삶을생각해본다. 현생의 업을 소멸시켜 후생에는 죄를 짓는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바라는 마음이 가득해진다.송은일 작가와는 첫만남이었지만 이렇게 심도깊고 치밀한 구성을 가진 작품을 쓴다는 것에깊은 존경의 마음이 우러났다. 그녀 역시 전생과 현생을 잇고 환인과 속세를 이어주는 샤먼이 아닐까생각해 보았다.

s****s 2019.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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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되어 - 삶에 대한 치유와 희망을 담아
"천 개의 바람이 되어 - 삶에 대한 치유와 희망을 담아" 내용보기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지 않아요나는 천의 바람, 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나는 눈 위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입니다나는 부드로운 가을비입니다 당신이 아침 소리에 깨어날 때나는 하늘을 고요히 맴돌고 있어요나는 밤하늘에 비치는 따스한 별입니다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죽지 않습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 삶에 대한 치유와 희망을 담아" 내용보기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지 않아요
나는 천의 바람, 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
나는 눈 위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나는 부드로운 가을비입니다

당신이 아침 소리에 깨어날 때
나는 하늘을 고요히 맴돌고 있어요
나는 밤하늘에 비치는 따스한 별입니다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죽지 않습니다.
                                                   - 원작자 미상 / 신현림 역



시가 갖는 매력이 있다.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전하고자 하는 의미는 여느 장편소설 못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시를 천천히 읽다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누군가처럼 시 한문장 한문장이 오묘하다. 그래서 더욱 시에 빠져들게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오묘한 매력속에 빠져 마침내 숨은 뜻을 알아차릴때의 그 달콤함을 만끽하고 싶어서 일런지도 모르겠다.

시인이자 포토그래퍼인 저자가 이번에 전보다 더 새롭게 하여 펴낸 <천 개의 바람이 되어>이라는 치유시, 산문집에서 나는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수가 있었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렸던 시와 문장들을 작가 특유의 치유의 색으로 입혀진 듯 하다. 시와 문장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짧지만 울림이 있는 글들을 선보였다.

책 속 시와 문장들이 하나 같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 듯 하여 언제 어디서든 항상 곁에 두고 꺼내보려고 한다. 그 중에서 하루 하루를 바쁘게 쉴틈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늘 나의 삶을 위한 자세'를 위한 시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어제 하루를 망쳤다면 '오늘만큼은..'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며,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기분으로
계획하고 계획을 지키려 노력해보자.
조급함과 망설임이라는 두 마리 해충을 없애고,
나의 인생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애써보자.
                                                              - 시빌.F.패트리지

 



c****2 2014.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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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모두를 치유하다
"삶과 죽음, 모두를 치유하다" 내용보기
노란 리본,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2014년 4월 16일 이후 우리 모두는 비탄에 젖어 있습니다. 희생된 아이들 관련 뉴스나 영상을 볼때마다 내 자식같은 생각에 눈물은 주루룩, 설움에 목이 아파오기까지 했습니다. 어찌해볼 수가 없어서, 아무 도움이 못돼 줘서, 어른인것이 부끄러워 정말 맘이 아팠던 시간들이었지요. 결국 아픈 마음으로 인해 몸까지 힘들어 한 달 동
"삶과 죽음, 모두를 치유하다" 내용보기

노란 리본,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2014년 4월 16일 이후 우리 모두는 비탄에 젖어 있습니다. 희생된 아이들 관련

뉴스나 영상을 볼때마다 내 자식같은 생각에 눈물은 주루룩, 설움에 목이

아파오기까지 했습니다. 어찌해볼 수가 없어서, 아무 도움이 못돼 줘서, 어른인것이

부끄러워 정말 맘이 아팠던 시간들이었지요. 결국 아픈 마음으로 인해 몸까지 힘들어

한 달 동안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노란 리본' 등의 탄생, 유래를 편안하게 소개했고

이외 25편의 치유의 시와 삶과 죽음에 대한 단상 등으로 구성된 책으로

어렵지 않지만 결코 가벼운 내용이에요.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 한 줄 한 줄이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으로 다가와 들을때마다 눈물바람이었는데 산문집으로 만나보니

느낌이 조금은 다릅니다. 노래로 들었을땐 가슴이 먹먹해지며 그저 눈물이

북받쳐 올랐는데, 활자로 만나보니 차분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느껴집니다. 

음악이 격정적이라면 글은 살아있는 이, 그리고 떠난 이의 담담한 읊조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쌩얼을 보여주는 듯한 글을 읽노라면

세상사에 치어 요동치던 맘이 차분해지고 그저 평범한 일상이 고맙게 여겨집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지난 60년간 가장 많은 리퀘스트를 받는 영시라고 합니다.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한 추도식을 거행할 때마다 읽혀진 '생과 죽음의 시'라고 해요.

죽은 이가 살아있는 자에게 들려주는 시.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라 여기고 막연히

슬프고 무거울거라 예상하지만 자꾸 음미하다 보면 살아있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위대한 힘을 가진 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신현림 작가가 어머니를 잃고 느꼈을 깊은 슬픔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와의 이별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아픔과 비교가 안될만큼

커다란 충격이에요. 아픔을 겪어봤기에 작가의 글과 사진, 그리고 작가가 뽑은

명문장과 단상들은 말그대로 치유의 언어들입니다.

조명을 끄고 고요 속에서 촛불 하나 켜 놓은채 가만히 읽고 싶은 책입니다. 

 

 

 

 

y*****1 2014.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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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되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신현림   슬픔 곁에 있는 사람에게 신현림 시인이 전하는 치유의 노래들가 담겨져 있다. 상처와 상실감에 헤매거나 쓰러진 이들을 어루만져 줬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말대로 책을 펴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다.   시인 겸 사진 작가 신현림이 뽑은 슬픔 치유의 시 25편과 따스하고 매혹적인 단상들! 사진과 적절히 배치되어 가슴에 더 와 닿았다.   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신현림

 

슬픔 곁에 있는 사람에게 신현림 시인이 전하는 치유의 노래들가 담겨져 있다. 상처와 상실감에 헤매거나 쓰러진 이들을 어루만져 줬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말대로 책을 펴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다.

 


시인 겸 사진 작가 신현림이 뽑은 슬픔 치유의 시 25편과 따스하고 매혹적인 단상들!

사진과 적절히 배치되어 가슴에 더 와 닿았다.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지 않아요.
나는 눈 위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나는 무르익은 곡식 비추는 햇빛이며

나는 부드러운 가을비입니다. 


9.11 테러 1주기에서 한 소녀가 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낭독하여 전 미국을 울렸다. 그녀는 바로 1년전 테러로 아빠를 잃은 11세 소녀였다.
그 후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자리엔 늘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함께 했다. 이 시를 누가 언제 썼는지는 갖자기 설이 무성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각국에서 노래로 만들어져 공식 추모곡으로 헌정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헌정곡으로 불리우기도 했지요.
 
세월호에 희생당한 학생들에 바치는 시를 읽으며 애도의 마음을 더 갖게 한다.
 
바다를 털고 나오렴 中
                                   - 신현림
 
어여, 슬픈 바다를 털고 나오렴
아직 따뜻한 몸이구나
살았구나 살은거지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치유의 시, 산문집 답게 영혼을 울리는 메아리가 있다.
 특히 이 책에 담긴 시 전편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작은 것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본다. 죽음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향기처럼 느낌을 담은 바람처럼 가만히 우리 곁에 자리한다.
 
저자 인세와 판매수익금 전액이 재난재발방지 기금으로 기부된다니 작가님이 더 존경스럽다.
 
 
y******6 2014.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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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서평] 천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이 책은 마릴린먼로 25기일과 우주비행선 챌린저호 승무원들의 추도식을 비롯하여 9. 11.테러 1주기에 아빠를 잃은 한 소녀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시를 낭독한 것을 계기로 하여 그 이후부터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자리에는 늘 함께 하게 된 시를 소개하며 위 시에 대한 설명을 해줌과 동시에 슬픔 관련 여러 시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 삶을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보다
"[서평] 천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이 책은 마릴린먼로 25기일과 우주비행선 챌린저호 승무원들의 추도식을 비롯하여 9. 11.테러 1주기에 아빠를 잃은 한 소녀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시를 낭독한 것을 계기로 하여 그 이후부터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픈 자리에는 늘 함께 하게 된 시를 소개하며 위 시에 대한 설명을 해줌과 동시에 슬픔 관련 여러 시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보다는 슬픈일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슬품들을 치유하지 못하고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그 짐은 너무나 크게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어 결국에는 그 슬픔이 쌓여서 우리들의 마음은 산산히 부서지게 되고 말 것임이 자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저마다의 마음 치유방법으로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치유하면서 슬픔을 영원히 잊어버리지는 못하더라도 그 비중을 조금이나마 줄여서 또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본 책에 실린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시를 포함하여 슬픔을 치유하는 여러 시들은 상처받은 영혼들에 대해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상처받은 마음을 잔잔한 글로서 보둠어 주고 위로해주며, 치료해주는 역할을 해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곡의 아름다운 노래가 사람들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해주며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듯이 한편의 시 역시도 여러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멋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들어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사랑의 결실인 아이가 태어나며, 아이가 커가면서 자연스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왠지 모를 슬픔과 불안한 미래로 인해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쳐있을 때 즈음하여 다시 한번 더 힘을 낼 수 있는 한편의 좋은 시를 만나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1 2014.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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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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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니 인간에게는 시련과 고난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복한 일들만 있다면 참으로 좋겠지만.... 크고 작은 시련과 고통이 인간을 덮치네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인간인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도 있구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그런 일들도 있네요. 상처받고 슬픔에 젖어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지라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내용보기
세상을 살다보니 인간에게는 시련과 고난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복한 일들만 있다면 참으로 좋겠지만.... 크고 작은 시련과 고통이 인간을 덮치네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인간인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도 있구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그런 일들도 있네요.
상처받고 슬픔에 젖어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지라 우리는 감히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얼마 전, 세월호 사고는 참으로 충격적이었지요.
어떻게 그 많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건지,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긴 건지 곱씹어 보지만 슬픔만 더욱 쌓이고 분노만 마음 속에서 차오를 뿐입니다. 
희생된 사람 중에는 수학여행 떠났던 고등학생들이 많아서 아픔이 더 컸습니다.
나도 자식이 있는 엄마인데 자식을 잃은 상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전 국민이 충격과 비탄에 빠진 상황에서 신현림 작가는 상처받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슬픔치유시, 산문집을 펴냈어요.
이 한 권의 책에 애도와 위로와 치유와 그리고 희망을 담았네요.
 
 
 
1부 '천 개의 바람이 전하는 말' 에선 대표적인 추모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에 대한 유래와 의미 그리고 이 시가 어떻게 비탄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며 더 높은 차원의 영적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는지 밀도있는 사진과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제시합니다.
 
2부 추모시편에선 단순하고 소박한 언어로 쓰인 가슴을 파고드는 명시들을 시인의 엄정하고 순수한 시선으로 선정해 모아 놓았는데요.
그 시들은 悲歌처럼 탁월한 리듬에 실려 우리의 내부를 격렬하게 휘감고 지나갑니다.
 
3부 '삶과 죽음, 인생 지혜의 글과 나의 단상' 에선 통절한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위안과 살아갈 힘을 주는 명문장을 제시하고 거기에 작가의 매혹적인 감성과 균형잡힌 인식을 보탠 단상을 따로 실었네요.
 
4부 '나의 치료시' 편에선 작가가 그동안 써온 수많은 시들 중 상실감에 시달리거나 상처받은 가슴들을 위무하고 나아가 치료의 기능까지 띤 시들을 섬세한 손길로 가려 뽑았습니다.
 
5부 '친구들에게 묻다' 에선 작가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묻고 죽음이 우리 시대에 어떤 사회적, 개인적 의미를 갖는지 알아봅니다.
그들 각자의 가슴 속 깊이 묻혀있는 이야기가 이 세상의 그 어떤 명구보다 더 진솔하고 절실하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읽는다기보다 공유하기를 바라는 책입니다.
대형참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커다란 상실감과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인은 슬픔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단지 아픈 가슴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나지막하게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절망과 슬픔 속에서도 함께 희망의 불씨를 찾아 떠날 것을 권유합니다.
우리가 공유할 가치가 있는 것, 선과 아름다움과 정의와 헌신과 봉사에 대해 시인은 신념을 갖고 말하며 우리가 물리쳐야 할 것, 악과 무책임과 이기성과 배금주의에서 등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슬픔 속에서도 선하고 굳센 진전을 우리가 이루어 내리라는 믿음을 심어줍니다.
새삼 글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몇몇의 글자들이 우리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용기를 주네요.
그리고 하루하루의 소중함과 나를 둘러싼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9 2014.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 개의 바람이 되어]슬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게요
"[천 개의 바람이 되어]슬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게요" 내용보기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은데 말주변도 없고 글재주도 없어 선택한 것이 시이다. 집에 있는 시집은 물론 도서관에서 잔뜩 빌려 하나씩 읽으며 친구에게 맞는(?) 시를 골라 적어서 보내곤 했다. 행복을 전하는 시, 시련의 아픔을 당한 친구를 위해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받은 친구들 등 다양한 감정들을 위로하는 시들을 찾느라 그 당시에는 정말 많은 시집을 읽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슬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게요" 내용보기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은데 말주변도 없고 글재주도 없어 선택한 것이 시이다. 집에 있는 시집은 물론 도서관에서 잔뜩 빌려 하나씩 읽으며 친구에게 맞는(?) 시를 골라 적어서 보내곤 했다. 행복을 전하는 시, 시련의 아픔을 당한 친구를 위해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받은 친구들 등 다양한 감정들을 위로하는 시들을 찾느라 그 당시에는 정말 많은 시집을 읽었다. 그렇기에 시가 얼마나 큰 위안을 주는지 알고 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상처와 상실감에 헤매거나 쓰러진 이들을 어루만져 주고픈 마음을 담고있다. 얼마전 정말 믿기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많은 분들이 나의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슬픈 소식. 나또한 사고를 당했던 학생들과 같은 나이의 아이를 둔 엄마이기에 내 자식과도 같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내 마음이 이러한데 아이들의 가족들 마음은 어떨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인해 하루하루 악몽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 분들에게 신현림 작가의 바람처럼 책속에서 만나는 시와 글들이 위안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원작자 미상의 시라고 한다.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표제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가 썼으며 이 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며 아직도 슬픔에 잠겨 있는 그분들에게 위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영적인 울림으로 가득한 시다. 아주 쉽고 익숙한 단어들로 이루어진 한 편의 시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본 이들에게는 가슴 절절하여, 지팡이처럼 이 노래에 매달려 울게 만든다. - 본문 54쪽

 

이 책은 슬픈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25편의 시와 40여 편의 문장과 함께 작가의 단상들을 담고 있다. 시와 글뿐만 아니라 사진을 보면서 우리들은 어느새 위안을 받는다. 한장한장 넘기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내용이 어려워서도 이해하지 못해서도 아니다. 한편의 시와 글을 읽으며 잠시 쉬어가게 된다. 나를 생각하고 다른 이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 만나는 시 외에 문장들은 어떤 것들일까.  내가 읽었던 책들도 있건만 그런 문장들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없다. 정말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인지 의문이다.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등 다양한 작품들속 문장들도 만날수 있는 것이다.

 

나 이외에 누구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은 없다.

내 마음이 불행을 만드는 것처럼

불행이 내 자신을 만들 뿐이다. - 파스칼의 '행복' 중에서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자신이 행복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불행하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주변의 상황들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한다. 자신이 만든 불행이기에 그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도 각자의 몫이라고 한다.

 

살면서 누구나 아픔을 겪고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해할수 없는 상황들로 아픔을 겪을때는 이겨내는 것이 힘들다. 우리가 크게 할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멀리서 기도하고 함께 아파하고 있는 것뿐이다. 이렇게 한 편의 글로 위로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는 이 글을 읽며 분명 위로를 받을 것이다. 위로를 받기 바란다. 

n******e 2014.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글이 아닐까 해요
"이 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글이 아닐까 해요" 내용보기
아직도 바닷속에는 귀한 목숨 12명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4월의 마음아픈 사고날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이 먹먹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매일아침 검색을 해요. 한명이라도 구해졌나 싶어서요. 신현림 시인의 이 책은 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시 또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지요.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이 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글이 아닐까 해요" 내용보기

아직도 바닷속에는 귀한 목숨 12명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4월의 마음아픈 사고날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이 먹먹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매일아침 검색을 해요. 한명이라도 구해졌나 싶어서요.



신현림 시인의 이 책은 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시 또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지요.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 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지 않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숨결로 흩날립니다.
나는 눈 위의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나는 무르익은 곡식 비추는 햇빛이며
나는 부드러운 가을비 입니다.
 
당신이 아침 소리에 깨어날때 나는 하늘을 고요히 맴돌고 있어요.
나는 밤하늘에 비치는 따스한 별입니다.
 
내 무덤 앞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그 곳에 없어요. 나는 죽지 않습니다.
원작자 미상/ 신현림 역
 
이 시로 시작된 수많은 작가들의 시들과 수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론 가볍고 아름다운 글로, 때론 허전한 삶을 위로하는 따스한 이불처럼
글은 가슴을 내려앉는 슬픔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삶이 끝났다는것... 그리고 전 국민이 그 모습을 다 보았다는것
믿기도 힘들고 인정하기도 힘든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벌써 60일이 지났지요.
우리기억엔 희미해져가고, 뉴스에서도 희미해져 가지만 잊지는 않을거예요.
 
수많은 작가들의 상실과 헤어짐 그리고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책속에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시원한 커피한잔과 이 책으로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아...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의 가족들이여
어서 돌아오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삶은 뜻하지 않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실을 다른것으로 채우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문득 길을 걷다가도, 물건을 사다가도 아직 그곳에 가족을 만나지 못한 누군가가 있다는것이
가슴에 사무치게 아픕니다
 
시인의 글과 이야기는 많은 고통을 어루만져 줍니다.
보이지 않는 신의 손이 있다면 두달하고 4일이나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꼭 안아 주셨으면 합니다.
 
가슴이 아픈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예요.
김소월과 백석, 윤동주, 파스칼과 바이런, 디킨슨... 등의 주옥같은 시들이 있습니다.
귀한 생명들의 영면과 가족에게 돌아오시길 기대하며 서평을 씁니다
 
1****y 2014.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