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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정도만에 우연히 오래 전 제자를 만났다. 행동과 말에 담긴 마음 씀씀이가 참 예뻤던 우리 아이가 어느 새 중학교 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나누고는 연락처도 묻지 않은 채 헤어져서 그리운 마음을 담아 제자 근무 학교로 책 선물을 보냈다. 그리고 제자의 반가운 답장을 받았다. 언젠가 함께 근무하는 날도 올까? 힘겨운 길에 들어선 동료가 된 제자의 삶을 응원하고 싶다. 두 해 전, 직접 만나뵙고 더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전해주셨던 레이프 에스퀴스 선생님. 직접 통역 타이핑 작업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의미 있었던 만남이었는데. ^^ 선생님의 저서들 중에서 가장 체계가 잘 잡혀 있고 내용이 좋은 책은 단연 이 책이다. 원제는 real talk for real teachers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원서와 함께 병행해서 읽어도 좋다. 초보교사에서부터 베테랑교사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교실 이야기를 읽고 삶을 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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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이 눈에 띄어 관심을 가졌으나 작가를 보는 순간 그냥 구입을 했다. 전에 읽었던 책에서의 감동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위대한 수업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자신이 말하던 그대로 살아왔던 교사이기에 그렇지 않은가 생각된다. 이제 처음으로 교단에 서는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는 지금 교단에 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교사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