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비트겐슈타인의 삶과 그의 철학을 알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는 책이다. 일단 비트겐슈타인은 오스트리아의 그당시의 가장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 났다. 비트겐슈타인의 아버지는 철강사업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최고의 갑부였다. 어머니는 음악정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 비트겐슈타인의 형제들중에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기술적 학문에의 강요에 의한 갈등으로 자살을 두명이나 하였다. 비트겐슈타인은 형들의 자살의 영향으로 아버지로 부터 강요나 갈등은 없었다. 케임브리지에 가서 처음에는 공학을 공부하다가 나중에 철학으로 관심을 돌려서 유명한 철학자 러셀에게서 1년여 정도 배우게 된후에 1차대전이 벌어졌을 때 군면제자 임에도 참전하였고 전쟁중에 "철학적 논고"를 쓴 후에 철학계를 떠나서 초등교육기관에서 교사로 일을 하였다. 십몇년이 지난 후에 대학으로 부터 권고로 다시 대학에 입학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일생을 산 사람이다. 비트겐슈타인이 이야기 하는 철학의 임무는 언어의 명료화를 위한 문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실행하고 단어와 문장들의 의미가 어떻게 생겨나고 사용되는가의 문제에 부딛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활동은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존재하는 맥락의 적절한 이해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의 문제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혼란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법의 명료성을 확립하고 문법적 탐구를 통해 언어가 작동하는 방식을 봄으로써 철학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철학의 문제들은 언어의 혼란에서 유래하였으며 이 언어의 혼란을 해소하면 문제가 해결 된다는 것이다. 즉 철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철학적 이론을 만들어 내거나 우리가 모르는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즉 철학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본질 무엇인지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이론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이론은 또 다시 철학적 문제를 만들게 되어서 언제나 공회전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을 보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근간이 되는 이야기가 아닐수 없으면서 정말 깨닫기 어려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