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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과 다르게 이 책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는 옆으로 넘기지 않고 위로 넘겨 보는 거다. 책장을 넘기면 바닷속으로 자꾸 들어간다. 내가 들어간 본 바다는 아주 얕다. 바닷가에 발을 담근 적 있던가. 그런 일 아주 없지는 않은 듯하다. 바다에 가서 찍은 사진이 있는 걸 보니. 어릴 때 일이어서 바다가 어땠는지 생각나지 않는다. 하나 생각나는 건 있다. 비가 앞인지 뒤인지에서 다가 온 거다. 다른 건 잊었지만 그건 잊지 않았다. 바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간 적 있는 것 같다. 바다가 가까이 있기는 하지만 걸어서 30분 넘는 곳이어서 잘 안 간다. 바닷가라 할 만한 곳이 아니다. 집에서 차를 타고 좀 가면 멋진 바다 볼 수 있을지도 모를 텐데. 가끔 바다를 생각만 한다. 쓸 게 없을까 하고. 해수면에서 바닷속까지 들어가는 책이라니, 멋지구나. 실제 바다는 아닐지라도 상상하면 되지 않나 싶다. 이 책을 보는 영상을 만든다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나오겠다. 만화영화로 만들어야지. 바다는 80% 이상 지구를 덮고 있단다. 70%보다 늘었다. 빙하와 얼음이 녹아서 늘어난 걸까. 그럴지도 모를 일이다. 빙하와 얼음이 녹아서 살 곳이 없어진 사람도 있다고 하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거다. 기후 난민. 그런 사람이 늘어나지 않게 해야 할 텐데. 지금도 아주 늦은 건 아니겠지. 조금 늦었을까. 대멸종은 벌써 시작됐을지도. 이런 거 생각하니 무섭구나.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져도 지구는 그대로 남을 거다. 시간이 흐르고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생물이 지구에 살겠지. 바닷속에 햇볕이 닿는 곳에는 식물이 산다. 광합성을 하는 식물, 바다 식물. 그건 바다 생물뿐 아니라 사람한테도 좋은 먹을거리가 되는구나. 바다가 오염돼서 그런 거 먹어도 될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든다. 여기에서는 어디까지 내려갈까. 해수면에서 깊은 바닷속까지. 그건 바다밑 10,920미터다. 바다가 아주 깊은 곳은 열여섯곳이란다. 모든 바다가 아주 깊은 건 아니구나. 가장 깊은 곳은 마리아나 해구다. 사람이 그런 곳까지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거기는 빛도 없고 압력도 엄청나서 들어가기 어렵겠지. 장비가 있다 해도. <원피스>에서 어인섬에 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아주 커다란 대왕오징어는 맛이 아주 없단다. 그거 먹어본 사람이 있는 걸까. 해수면에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면서 만나는 바다 생물이 많다. 북극곰 황제펭귄 물개 고래 거북이도 있다. 바닷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바닷물색은 짙어지고 빛이 닿지 않는 곳은 검은색이다. 바닷속은 온도가 낮지만 밑바닥이 갈라진 틈은 따듯하기도 하다. 바닷속에도 화산이 있지 않나. 비다에 이런저런 생물이 사는 게 신기하다. 땅에 사는 생물도 처음엔 바다에 살았구나. 깊은 바닷속보다 우주에 간 사람이 더 많단다. 그렇겠지. 우주보다 바닷속에 가는 게 더 힘들 거다. 그런데도 사람은 깊은 바닷속을 알기도 한다. 그걸 몰랐다면 이런 책은 나오지 않았겠다. 플라스틱을 만든 건 미국 화작자 존 웨슬리 하이엇이다. 그걸 만든 건 1863년이다. 처음엔 쓰기 편해서 좋았겠지만, 그게 지구를 뒤덮을지 몰랐겠다. 처음부터 재활용하거나 분해가 되게 만들었다면 좋았을걸. 태평양에는 커다란 쓰레기 섬이 있다. 플라스틱은 바다 생물을 위협한다. 우리가 숨 쉬는 산소 50% 이상을 바닷물에서 얻는단다. 그런 바다를 오염시키는 건 사람이구나. 그건 사람한테 돌아온다. 지금부터라도 지구를 더 생각하면 좋겠다. 이런 책을 보면 꼭 지구를 생각하는구나. 지구를 생각하기를 바라고 이런 책을 만든 거겠다. 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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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해구인 마리아나 해구라는 것이 있다. 북태평양의 서쪽 대양에 위치해있는 이 해구의 가장 밑바닥의 깊이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산을 넘어설 정도이며, 수압은 지상의 기압보다 무려 천배가 넘는 다고 한다. 아직까지 탐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라 신비로 둘러싸인 장소이기도 하다. 2012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잠수정을 타고 이곳을 탐험한 일은 인류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 심해 탐험은 우주 탐험보다도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높은 산을 정복하고, 우주선을 타고 달에도 다녀왔지만, 지구 내부의 탐험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한다. 땅속, 그리고 빛조차 닿지 않는 바닷속은 사실 1만 미터만 들어가도 매우 위험하다. 인간의 몸이 견디는 압력의 1,100배나 높기 때문이다. 기압이 0인 우주에서는 우주복으로 견딜 수 있지만, 심해에서는 그조차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심해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있으니 매우 놀라운 일이다. 바다가 지구 면적의 70프로를 넘게 차지하고 있음에도, 우리가 제대로 볼 수 있는 바다는 5프로도 안된다니 그래서 더욱 궁금한 미지의 세계이다. 이번에 만난 책은 바로 그렇게 바다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무척 아름다운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일반적인 가로 형태가 아닌 세로 형태로 되어 있다. 왼쪽에 바다의 깊이를 의미하는 미터 표시가 되어 있어, 책 장을 하나씩 넘길 때마다 점점 더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푸른 빛깔의 해수면에서 시작해 캄캄한 어둠 속의 에베레스트산의 높이(8,848미터)에 맞먹는 깊이의 심해까지 도달하는 여정이다. 깊이 별로 구분하는 표해수대, 중심해수대, 점심해수대, 심해저대, 초심해저대 별로 각각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도 만날 수 있다. 수천 대기압이 넘는 엄청난 수압을 견뎌내는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다. 북극곰이 헤엄치고, 연어와 정어리가 노닐고, 벨루가와 범고래를 만날 수 있는 깊이에는 햇빛이 아주 잘 들어서 바다가 밝은 느낌이다. 수심 200미터가 지나가면 이제 햇살은 만나볼 수가 없다. 수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하고, 표면의 바닷물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 얼음 벽을 만난다. 이집트의 스쿠버 다이버가 2014년에 332.35미터까지 잠수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15분 만에 갈 수 있는 가장 깊은 곳에 도달했지만, 바다 표면까지 올라오는 것은 16시간이 걸렸다. 지나치게 빨리 물을 거슬러 올라가면 혈액 속에 녹아 있던 기체가 다시 기화되면서 위험한 공기 방울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1000미터부터 시작되는 첫 심해층은 염도가 낮고, 빛이 사실상 거의 들지 않는 곳이다. 수온도 낮고, 먹이도 찾기 힘들며, 우주처럼 고요한 곳이라 이 영역에서는 생물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이렇게 깊은 곳에 사는 생물들은 그들이 사는 환경만큼이나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몸집이 아주 큰 생물들도 있고, 입만 크고 몸집은 작은 생물도 있다. 4000미터 아래 심해저대에서 바다는 정말 바닥도 없이 하염없이 내려간다. 어둠과 침묵만 칠해진 수직의 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초심해저대라 불리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데스라 불린다. 실제로 이 해저대까지 내려가 본 사람은 거의 없다. 딱 세 명인데, 그 중 한 명은 해수면에서부터 무려 1만 1000미터 아래에 있는 깊은 골짜기인 마리아나 해구에 도달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책을 통해서 바다의 깊숙한 곳까지 천천해 내려가며 각각의 해수대별로 그곳에 사는 대표적인 어류 78종을 만났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마치 잠수복을 입고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놀라운 책이었다. 생명이 살아 움직이는 영역부터 완벽한 침묵과 고독만이 있는 해저까지 구석구석 살피는 경험은 그야말로 놀라운 '체험'과도 같았다.2024 볼로냐 라가치상 "THE SEA" 부문 대상을 수상한 책답게 매우 아름다운 그림책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그림과 다채로운 바다의 빛깔들을 통해 바다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다. 호기심많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고,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에게도 너무 멋진 책이다. 책 속에 몸을 싣고, 깊이 더 깊이 들어가보자. 잠수복 대신 이 책 한 권이면 된다. 최종 목적지는 해저 10,920미터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이다. 해양 생태계를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독서로 할 수 있는 가장 경이로운 여행을 떠나보자!!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런치박스 #바다도감 #심해 #마리아나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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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
| 글 자눔베르토 아치넬리 | 그림 줄리아 차파로니 | 번역 김여진 | 출판사 런치박스
아이들 어릴 때는 동물도감 책 많이 보여 줬었죠 바다 동물, 육지 동물, 공룡 등등 우리 아이들 어릴 때 동물도감 책 보며 그림과 동물 매칭시키며 동물 흉내도 많이 내보며 책 육아했던 때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아이들이 각자 성향에 맞게 다양한 책을 두루두루 보기보다 좋아하는 책만 보더라고요.
우리 집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때는 공룡 종류를 줄줄 꿰고 있었는데, 지금은 관심이 사라지더니 알고 공룡 책은 일부러 찾아보지 않더라고요.
대신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분야가 육지 동물과 바다생물이랍니다. 조금 더 깊이 있는 논픽션 지식이지만, 그림도 있으면서 아이의 흥미를 끌 만한 책을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아쉽게도 백과사전 급의 두껍고 무거운 정보전달 위주의 책 말고는 찾지 못했는데요. 신간 도서 소개로 런치박스 출판사의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 책을 발견했답니다. 초등 저학년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내용과 눈이 즐거운 바다생물의 그림, 그리고 깊이깊이 내려가며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 동물을 만나갈 수 있는 재미있는 구성의 책이더라고요.
책을 배송받고 한 번 더 뿅~ 반한 책! 양장본 표지가 너무 고급스러운 거 있죠~ 흔한 코팅 재질의 표지는 아니고요. 손으로 촉감을 느끼셔야 할 것 같아요~ 색감도 바다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색의 명도 조절로 너무 잘 표현했더라고요. 어두운 바닷속에서 형광물질의 밝은 물고기들이 너무 이쁘게 구현되어 있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럼 이 책을 선택한 최대 장점은 무엇이었을까요? 두두두두~~~
-2023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으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바다도감 이랍니다.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바다 깊이가 더 깊어지면서 각 깊이에 따라 살고있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어요.
-바다생물뿐만 아니라 무너져가는 생태계, 잠수정 트리에스테, 깊은 골짜기 마리아나 해구 등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각 페이지 옆에 미터로 표시되어 있어 바다의 깊이를 알 수 있어요. -바다 생물 속 어류 외에도 북극곰, 황제펭귄도 확인해보세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바다 깊이에 따른 다양한 동물(바다생물)들을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더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심해 잠수정 트리에스테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인간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 바닷속! 심해 잠수정 트리에스테는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를 거꾸로 했을 때 더 깊은 깊이까지 도달했다고 해요. 사실 마리아나 해구가 막연하기 바다 깊은 곳에 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깊이를 미터로 직관적으로 보며 에베레스트산의 높이와 비교해보는 이야기를 보니 가히 그 깊이가 짐작되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깊은 곳까지 인간이 탐험할 수 있을까? 잠수정은 어떻게 만들었지?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이 계속 생기면서 아이와 이 책을 덮고 ‘트리에스테’에 대해 더 검색해보며 바닷속 경이로움에 한 번 더 감탄하며 이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느낀 바닷속 신비로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오염되고 있는 생태계에 대해 안타까운 감정을 다른 분들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 많은 독자분의 관심 받으며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자눔베르토아치넬리 #런치박스 #바다심해 #바다도감 #해양생물 #트리에스테 #미자모카페 #미자모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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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는 2023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THA SEA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책이다. 수상내역과 책을 읽어보고 나서, 단순히 바다 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바다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린이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싶어 하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는 지구가 태어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푸른 지구가 되기 전에 이미 지구에는 원시 바다가 존재했다는 사실! 바다는 지구에 오래전부터 있었고 앞으로도 존재하겠지만 그러나 그 속을 완전히 알 수 없는 영역 중의 하나이다. 우리 같이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를 따라 바닷속으로 탐험을 떠나보자!! 바다의 깊이에 따라 해수대를 다섯 개의 수평층으로 나눌 수 있다. 책의 모든 페이지의 왼쪽에는 바다의 깊이를 알 수 있는 미터가 표시되어 있다. 덕분에 세로로 되어있는 책을 위로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해수면에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책장을 넘기며 바다 탐험을 하다 보면, 각 해수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그 정보를 통해 해수대의 특징과 그곳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표수대에서 북극곰과 범고래를 만나고 중심해수대에서는 황제펭귄과 가장 깊은 바다를 탐험한 스쿠버 다이버도 만나볼 수 있다. 더 깊은 심해저대로 들어가면 빛도 들어오지 않는 어둠 속에서 물고기 모습이 아닌 기묘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깊은 심해의 생물들은 작은 모습이라 잘 보이지 않는데 돋보기 모양으로 확대해서 크게 보여주고 각 생물들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바닷속 생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장이 넘어갈수록 빛이 들어오지 않는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데, 한 장 한 장 짙어지는 바다색을 보면서 나중에는 내가 고요하고 깊은 바닷속에 잘 보이지 않는 심해 생물과 함께 있는 기분이 들었다. 바다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는 책이라 해양 오염에 가장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 사라져가는 해양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해결 방안과 함께 질문을 던진다. 지구가 존재하는 한 함께하는 바다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나와 함께하는 탐험은 짧지만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와 함께라면 더 자세하게 바닷속을 살펴볼 수 있다. 지구를 푸르게 해주는 깊은 바다를 탐험해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바닷속을 헤엄치는 범고래와 함께 출발해 보길 바란다!! *위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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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눈길을 확 사로 잡는 책,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일반적인 가로 판형의 책이 아니라 세로 판형의 책으로, 책장을 위로 넘기면서 점점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페이지마다 왼쪽에 바다의 깊이를 의미하는 미터 표시가 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점점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 햇볕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옥빛 바다 표해수대부터 빛이 더이상 닿지 않아 시커먼 초심해저대까지 깊이에 따라 다양한 푸른 색으로 바다의 깊이감을 표현하는데 그 푸른 색의 변화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책장을 넘겨보는 손을 멈출 수가 없다. 목차도 깊이에 따라 크게 800미터 아래와 8000미터 아래로 구분되어 있다. ![]() 또 바다를 해수대 층별로 표해수대, 중심해수대, 점심해수대, 심해저대, 초심해저대로 구분하는 해수대의 층별 구분을 한 페이지에 담고 있어서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각 해수대 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시작하여 해당 해수대에 사는 바다 생물들을 깊이별로 소개한다. 대표적인 생물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더하고 있다. ![]()
단순히 바다에 사는 여러 생물들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분해 되지 않아 생태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플라스틱과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바다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 세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간이 거주하는데 필요한 육지 공간도 이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점점 해양 생태계로 사람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하고 있다. 놀라운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지만 바다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우주보다도 미지의 세계로 남겨져 있다. 해저에 와 본 사람보다 달에 간 사람이 더 많다는 것만 봐도 우리가 얼마나 바다에 대해 무지한지 알 수 있다. ![]() 이 책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소개하면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켜준다.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와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구환경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lunchbox |
![]() ![]() ![]() ![]() ![]() 겉표지부터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 책은 세로로 펼쳐올리는 책이다. 세로로 펼쳐 올릴수록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깊은 바다로 들어간다!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 동물과 누비는 여행”이라는 소개에 걸맞다. 바다를 5층으로 나누어 각 층마다 그 층의 특징을 소개하고 각층에 사는 바다 생물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다. 각층으로 차례가 나눠지며, 각 층의 바다 생물의 그림과 이름이 적혀 있다. 많은 생물종이 적혀 있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반가워할 생물들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페이지마다 한 생물을 포인트로 더 자세한 소개와 설명이 적혀 있다. 그래서 해수면에서 심해까지 사는 생물들을 가볍게 보면서도 특정 생물의 지식이나 배경 설명도 채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생물의 설명은 생물학적인 것뿐 아니라, 생물과 얽힌 사회 문화적인 이야기도 가볍게 다루고 있어서 생물도감과는 다른 느낌의 설명이라 좋았다. 심해로 내려갈수록 자주 접하진 못한 생물들을 보게 되어 흥미 로웠고, 책그림과 색감이 갈수록 진해지기에 그것 또한 매력적이었다. 책 왼편에 기재되어 있는 수심의 깊이를 직관적으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 ![]() 이렇게 깜깜하고 깊은 곳의 생물을 어떻게 알 수 있냐는 아이들의 질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심해 잠수정에 대한 부분도 있어 이야기 나누기 좋았고, 심해의 깊이를 에베레스트산과 부르즈 할라파의 높이와 비교해 주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바다의 심해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입문용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바다가 깊이에 따라 얼마나 다른 매력을 가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자눔베르토아치넬리 #미자모 #책서펑 #바다생물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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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가 뭔가 신비한 느낌을 주는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도서이다. 표지질감이 일반 책과 다른 독특한 느낌을 주는데 융단느낌이라고 할까?? 일단 책의 크기와 화질에서 감탄이 나온다. 이런 책들은 인쇄할 때 비용이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공들여 만든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바다의 수심별로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보기 힘든 심해어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 ![]() 첫장을 넘기면 범고래가 떡하니 반겨주고 그다음장에는 바다거북이게 귀엽게 반겨준다.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 생물과 누비는 여행기~~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배경지식까지 넓힐 수 있는 좋은 주제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그것도 신비한 바다 생물에 대한 그림책으로 짐작하여 읽기 시작했는데 그림책이라고 하기엔 다소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는 지식도 전달하고 있어서 놀랍기도 했다. ![]() ![]() 해수대의 층별로 구분하여 살고 있는 생물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우리가 바다와 물속 깊은 곳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신기하다못해 기괴하게 생긴 생물들, 그런 생물들을 책속에 차곡차곡 모으고 설명한 책이다. 지구의 신비로움. 우주상에 아직까지는 생물이 발견된 유일한 행성인 지구. 왜 지구에만 생물이 살게 되었을까?라는 원초적인 질문도 생각하게 한다. 아마도 전체 지구의 절반이 넘게 차지하는 바다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엄청난 수압을 견디고 빛 한 점없는 깊은 심해에 살고 있는 신비한 생물들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 ![]() ![]() ![]() 해수대의 층별로 표해수대, 중심해수대, 점심해수대, 심해저대, 초심해저대로 나뉘어서 각 층별로 정의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지금까지 이렇게 바다의 해수대 별로 정리하면서 해수대마다 어떤 상태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둔 책은 드문 것같다. 초등 저학년은 엄마와 함께 중학년이상 고학년은 아주 재미있게 읽을만 한 부분이다. 각 해수면마다 그동안 각종 매스컴에서 접해보거나 수족관에서 볼 수 있었던 친근한 물고기부터 처음보는 기괴하게 생긴 심해어까지 다양하게 그림으로 보인다. 아이가 가장 친근하게 느낀 것은 만화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한 흰동가리이다. 일명 니모물고기. 흰동가리와 말미잘의 공생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밖에 신기하지만 다소 무서워했던 물고기는 산갈치이다. 평소 갈치반찬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산갈치도 갈치인 줄 알았는데 실제 크기와 심해어인 산갈치가 잡히면 재앙이 온다는 낭설을 듣고 무서워하기도 하였지만 정말 낭설일 뿐. 이렇듯 도서읽으면서 네이버를 통해 해당 생물이 발견된 기사를 찾아보기도 하면서 가족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도서였다.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훈민정음이 원래 동물이나 생물 책을 좋아하는데.. 바다여행 책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바다 부문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특이하게 세로로 보는 책이라 더 신기하더라고요. 우선 표지에 커다란 고래와 바다생물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어요. 한 페이지를 넘기니.. 오징어다리인지- 문어다리가 나와요~^^ 여기서부터 아래로 내려간다는 목차도 재미있어요. 800미터 아래~플라스틱! 8,000미터 아래~ 사라져 가는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어요. 해수대를 층별로 구분해서~ 표해수대에는 북극곰, 대구, 녹색날씬이갯민숭붙이, 창꼬치, 흰동가리~ 중심해수대에는 황제펭귄, 실러캔스, 눈다랑어, 인간(호모 사피엔스), 산갈치~ 점심해수대에는 외뿔고래, 대왕오징어, 향유고래, 키아스모돈, 바이퍼피시(독사고기)~ 심해저대에는 좀비벌레, 덤보문어, 얼굴 없는 광대, 귀신고기, 아톨라해파리~ 초심해저대에는 알루미늄 새우, 쥐꼬리물고기, 마리아나 스네일피시, 유즐동물 혹은 빗해파리, 심해 잠수정 트리에스테로 구성되어 설명해주어요. ![]()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런치박스, #바다도감, #심해, #마리아나해구, #리뷰어스클럽, #자눔베르토아치넬리 |
![]() ![]() ![]() 망망대해의 바다를 보고 있으면 바다의 끝은 얼마나 넓고 깊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잔잔한 물결을 보고 있으면 위안이 되기도 하고 파도가 일렁이는 물결을 보고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가보지 못한 바다속에 대한 동경이랄까. 그 광활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기에 멍해진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바다속 세계를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알수있다.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알수 있었다. 특이하게 책을 세로로 넘기면서 보는 방식인데, 왼편에 미터표시가 되어 있어 마치 바다속을 내려가면서 탐험하는 기분마저 든다. 이 책을 보기전까지는 바다속에 사는 생명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서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괴생명체(?) 역시 환경오염이 만들어낸 변종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심해에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조금은 특별한 생물들이 산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어 마치 해저터널로 들어가서 그곳에 살고 있는 바다 생명체를 만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흔히 아쿠아리움 가면 느낄수 있는 그런 것들을 책을 통해 더 심도깊게 느낄수 있었다. 세상속에 존재하는 바닷속 생물을 알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0~200은 표해수대로 북극곰,대구등이 살고 있으며 200~1000은 중심해수대로 황제펭귄 눈다랑어 산갈치가 존재한다. 1000~4000은 점심해수대로 외뿔고래와 대왕오징어등 들어봤음직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4000~6000은 심해저대로 덤보문어, 귀신고기 등이 서식하고 6000~10,920은 초심해저대로 알루미늄새우, 마리아나 스네일피시가 존재한다. 해발 8800에 달하는 높이도 아찔하지만 해수면 아래의 세상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마리아나의 해구는 부르즈할리파의(828미터) 13개를 합친 정도의 크기라고 한다. 어마어마하다. 살아생전 가 보지 못할 그런곳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수 있는 이 바다도감 책을 선선한 가을이 가기전에 추천한다. #바다도감 #심해 #마리아나해구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