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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기상 이변을 비롯한 기후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은 주장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저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기후 환경 전문가 남성현 교수는 기후변화 시대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지식을 에세이 형식으로 조곤조곤 들려준다. 딱딱할 수 있는 과학의 언어를 쉽게 풀어서 기후 위기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한다. 나아가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이러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에세이 형식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예술적인 접근도 함께 일러준다. 이 책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지식에 눈을 뜨면서 세상이 더 좋은 곳이 될 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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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님께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 지식과 이론으로 설명해 놓은 글이다. ‘기후변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기후위기, 왜 이렇게 됐을까?’, ‘기후정의, 더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기후행동, 공존을 위해 지금 할 일은?’ 다음과 같은 4가지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큰 주제마다 작은 주제별 이야기가 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용어나 사회 문제 등을 과학적 지식으로어 설명해 놓은 책이라 기후변화로 대해 전문적이고, 과학적 접근을 할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성인이 읽어도 될 수준의 책이다.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지구가 4개나 필요하다’는 글귀를 보면 앞으로의 미래가 깜깜하다. 인류는 이 지구에서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언젠가 지구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화산폭발,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같은 대재앙으로 인류의 수를 줄이지 않을까 싶다. 지구상에 공룡이 사라진 것처럼, 인류도 소수만이 남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아니면 인류는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을 찾아 나설까? 지금도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지만, 몇 년 전 코로나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팬더믹에 빠졌었다. 사상 초유로 학교에 가지 못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대혼란의 시간를 보낸 적이 있다. 새로운 감염병의 원인도 기후변화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두려울 뿐이다. 지금과 같다면 기후변화는 계속 지속될 터인데, 우리는 코로나처럼 새로운 전염병에 또다시 무기력해지는 날이 올까 무서울 뿐이다. 기후 위기가 계속된다면 우리 나라의 쌀농사는 어떻게 될까? 사계절이 없어지고 여름이 지금처럼 계속 길어진다면 우리나라도 동남아 지역처럼 이모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농사짓는 분들은 싼 쌀값으로 인해 농사짓기 힘들다 하시는데, 이모작이 가능해진다면 더 이상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 책을 읽을수록 생각거리가 많아지고 생각거리는 지구의 암담한 미래만 그려내어 앞으로도 두렵고 걱정스러울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갖고 지금의 현실을 우려할 수 있도록 한 번씩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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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에세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복잡한 주제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는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기후정의와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기후변화의 현상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왜 지구온난화에도 한파가 찾아오는지,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코로나19 같은 팬데믹과 기후변화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기후변화 개념을 넘어서, 지구의 생태계와 우리의 일상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2장에서는 기후위기의 원인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화산 가스와 자동차 매연이 어떻게 다른지, 지구 온난화와 냉각화에 대한 논쟁, 그리고 쓰레기 문제와 온실가스 배출의 연관성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기후위기의 복잡성을 파헤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가 단순한 현상이 아닌, 우리가 생활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임을 일깨운다. 3장에서는 기후정의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국가 간 탄소 배출의 불균형, 세대 간의 불공정성, 그리고 기후난민 문제는 기후변화가 특정 지역이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이며 모두의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기후행동의 필요성과 그 실천 방안에 대해 다룬다. 전기차, 재생에너지, 채식, 제로 웨이스트 같은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단순히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해결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남성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근거 있는 희망”을 전달하며, 그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와 실천력을 길러준다.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더불어, 공정한 사회를 위한 기후정의까지 논의하는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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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e>,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에세이>는 과학, 사회 교육 및 논술, 토론을 연계한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한다. 1장에서 기후 변화의 현재를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고 2장에서 기후위기의 원인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국가 간 불균형, 세대 간 불균형,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국가들, 기후전쟁, 기후 난민 등 기후위기로 인하여 더욱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4장에서는 공존을 위해 해야할 기후행동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지금까지와는 분명 다른 방식으로 생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세계의 기후 인물 1명씩을 다룬 구성도 좋았다. 올해는 전례없이 오랫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었다. 충격적이게도 어느 과학자는 올해가 당신이 겪은 가장 시원했던 여름으로 매년 갱신될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10월도 더울 것이라 예상된다는 기사도 있던데 이제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나아가 각 나라 정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규제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후변화에 대하여 이렇게까지 빠짐없이, 동시에 읽기 쉽게 다룬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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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라 불리는 10대들을 위한 도서가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특히 기후위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있으면 좋으련만, 도서 판매 사이트에서 찾아보아도 그런 책이 막상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런 아쉬움이 들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가 쓴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에세이>. 감성에 호소하거나 무작정 강요하는 것은 딱 질색인 알파세대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은 환영받으리라 생각한다. '에세이'라는 이름답게 무겁거나 고압적이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알려주지만 어렵지도 않다. 인류세, 기후소송, 군사 부문 탄소 배출, 기후난민, 그린워싱 등 익숙한듯 생소하기도한 기후위기 관련 용어들을 최신 토픽과 엮어 차분히 들려주는 이 에세이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한 학기 교양 수업을 다 듣고 난 것 같은 보람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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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요즘은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죠. 폭염과 폭설,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우리의 일상도 위협받고 있어요. 하지만 그저 날씨가 이상해졌다고만 생각하기엔 문제가 너무 크죠. 우리는 이 문제를 외면할 수 없게 됐어요.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는 그랬어요. 기후변화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에세이』를 읽으면서 저도 큰 충격을 받았어요.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해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면서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줍니다. 이런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책이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어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원인부터 정확히 알아야겠죠? 이 책은 기후와 기상의 차이부터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연관성까지 다양한 과학적 사실을 꼼꼼하게 알려줘요. 그 과정에서 우리가 왜 기후행동에 나서야 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하게 해줍니다. 기후문제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지식 그 이상이 필요하니까요. 이론적으로만 알게 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거든요. 저는 특히 책에서 제시한 ‘기후정의’라는 개념이 깊이 와닿았어요. 기후변화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정작 가장 적은 책임을 진 사람들이라는 점이 충격적이었죠. 국가 간 불균형, 세대 간 불균형 등 기후문제가 불평등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의 필요성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아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줍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기후난민, 전기차, 재생에너지 같은 큰 변화까지 말이죠. 청소년들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에요. 기후행동은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죠. 기후위기가 이렇게나 심각한데, 왜 우리는 그동안 이렇게 무관심했을까요? 아마도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가 너무 어렵거나 멀게 느껴졌기 때문일 거예요. 이 책은 그 벽을 허물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청소년들이 기후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후정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줘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윤리적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길이기도 하죠. 개인적인 실천과 더불어 사회적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해주죠.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책임감을 일깨워줍니다. 작은 행동이라도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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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는 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글쓴이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알게 된 행운을 얻었습니다. 이 책은 풍부한 자료와 최신의 정보가 넘칩니다. 상식을 넓혀주는 훌륭한 책입니다. 글쓴이에 대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강연 영상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인연으로 알게 된 글쓴이, 또 하나의 멋진 우주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기후 변화 - 기후 위기 - 기후 비상. 지구 온난화 - 지구 가열화 - 지구 열탕화(지구 열대화). 지금 우리는 이런 순서의 변화에 직면하였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 하는 '기후 행동'의 시대입니다. 논술과 토론의 교재로 훌륭합니다. 논술과 토론으로 깨닫고 또 깨달아 '실천'하는 우리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지구공학(기후공학)에 대한 것입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리고 대규모로 기후 시스템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새로운 과학기술 분야입니다. 지구공학에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데이비드 키이스 교수의 테드 강연을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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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극심한 한파가 들이닥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SNS에 “우린 지구 온난화가 필요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경고해 온 사람들을 비꼰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는데 한파는 왜 찾아오는 걸까? 하루에도 기온은 10℃씩 오르내리는데 지구의 평균 온도가 ‘고작’ 1℃ 오른 게 그렇게 큰 문제일까? 과학자들이 기후변화를 경고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이에 대응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오랫동안 세계 각국은 눈앞의 이해관계만을 따지며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의 대응은 너무나 안일하여 철저하게 실패했다. 청소년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일상이 된 기후재난 속에서 기성세대보다 더 오랫동안 살아가야 하는 기후위기의 ‘당사자’이다. 기후 환경 전문가 남성현 교수는 기후변화 시대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지식을 에세이 형식으로 조곤조곤 들려준다. 딱딱할 수 있는 과학의 언어를 쉽게 풀어서 기후 위기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한다. 나아가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청소년들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기후에 관해, 또 환경해 관해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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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우리 인류에게 큰 도전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은 물론 적응 능력이 매우 뛰어난 동물이며, 도구를 사용하는 특유의 개성을 발휘하여 온대, 냉대, 열대, 건조 등 어디에서도 시설을 짓고 정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백 년 동안 적응해 온 패턴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최근 몇 년처럼 갑자기 기후가 변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는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해안선이 상승하면 저지대에 거주하던 섬 주민들, 또는 강변에 상업 터전을 일구고 살던 이들은 머지 않은 장래에 큰 손해를 보고 어딘가로 이주해야만 합니다. *해냄출판사에서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후변화라는 게 태양 주변을 주기적으로 운행하는 지구라는 행성의 필연적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으나, 지표면의 지배적인 종(種)인 우리 인간이 뭔가 잘못된 삶을 산 결과라면, 그건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우리 인간이 바로잡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우리와 같은 공간을 나눠 사는 다른 동물들에 대한 도리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 인간, 그 중에서도 미래 세대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남성현 박사께서 저술하신 이 책은, 지구과학이나 기상 현상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읽기 쉽게 구성돠고 집필되었습니다. 우선, 한국 최고의 지구과학 전문가께서 지으신 책인만큼 내용에 권위와 신뢰도가 부여됩니다. 그러면서도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적절한 일러스트가 곳곳에 삽입되어, 어린 독자들을 배려했습니다. 사실 기후현상을 비롯한 지구과학 내용은 비록 중1때 처음 시작되기는 하나, 무척이나 학습이 어렵습니다. 과연 적란운, 권층운, 단열 팽창 같은 개념이나 복잡다단한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학생이 몇 명이나 될까요? 기후는 그저 온도가 높다, 낮다, 비가 온다, 맑다 등의 단순한 외관만으로 넘어갈 분야가 결코 아닙니다. 기후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대열에 동참하기는 쉬워도, 그 이론적 근거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에 나아가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청소년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며 환경 보전의 노력에 동참하게 돕는 교재로 이 책은 더 바랄 나위가 없습니다. "육상 생태계는 변화를 겪음과 동시에,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p69)" 만약에, 어떤 물질이나 시스템이, 설령 어떤 외부로부터의 원인 때문에 혹 기존의 균형이 깨진다 해도, 이내 새로운 균형을 찾아나서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께서 지적하시듯, 육상 생태계는 그렇지가 못하고, 균형이 깨진 후의 불안정 상태가 오래간다는 뜻이지요. 책에는 이 경우, 육상 생물들이 더 고위도로 이동하고, 생물들이 떠난 저위도는 더욱 황폐한 공간이 되어 마침내는 지금의 사하라 사막처럼 몹쓸 땅으로 전락합니다. p97에는 우리 지구의 대기권이 어떻게 나뉘는지 그림이 나옵니다. 이 정보는 중 1 과학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교과서나 참고서보다 이 책의 이 컷이 머리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그림에서 포인트는, 대류권(기온 하강), 성층권(올라갈수록 기온 상승), 중간권(다시 하강), 열권(상승)이라는 점인데, 그래프의 꺾기만 봐도 그 내용이 바로 이해됩니다. 또 오존층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비행기는 어디로 나는지, 유성과 오로라는 어디 위치했는지가 잘 표시됩니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나 참고서는 대류권계면이라고 붙여쓰는 게 많은데, 이 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인지 대류권 계면이라고 띄워쓴 것도 전 좋았습니다. 오존(O3)은 대체로 나쁜 것일까요? 이 책 p102를 보면 나쁜 오존 외에 "착한 오존"도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에 의해, 없던 게 새로 생긴 오존은 그 원인도 나쁘고 그 결과인 오존도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자외선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긴 예전부터의 성층권 오존은, 산소 원자 세 개가 모여 그 오존 분자 상태가 예전부터 있던 것이므로 아무 탓할 게 없습니다. 대류권 바로 위에 성층권이 자리하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대류권이 점점 두꺼워지고 성층권은 갈수록 얇아진다는 서술이 이 책에 나옵니다. 과거에는 오존층 파괴 때문에 성층권이 얇아진다고 여겼으나, 최근에는 이처럼 대류권 온난화로 설명한다고 이 책에 나옵니다. 또, 요즘은 오존층 파괴를 걱정하는 소리가 많이 줄었는데, 그 이유가 20세기 후반부터 염화불화탄소 배출 규제 움직임이 일면서 냉장고 냉매 감소, 헤어스프레이 원료 규제 등으로 인해 실제로 염화불화탄소(CFC)가 대기 중에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오존층은 그 결과 현재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는데, 이 점은 우리들의 기후 변화 정상화 움직임이 결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헛된 몸부림이 아님을 잘 가르쳐 줍니다. 1960년대 후반 인간이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로는 일반 대중이 체감할 만한 발전이 목격되지는 않았습니다. 강대국 정부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촉진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면 이런 종류의 우주 활동이 빠른 진전을 보이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 주는데, p182 이하에 잘 나오듯 요즘은 일론 머스크, 리처드 브랜슨, 제프 베이조스 같은 크게 성공한 기업가들이 이런 꿈의 프로젝트를 주도합니다. 과연 채산성이 맞을까 싶게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야만 하는데, 제프 베이조스 역시 "이 프로젝트가 지구를 완전히 떠나기 위한이 아니며, 결국 사람이 살 만한 곳은 지구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고 나옵니다.저자께서는 "인간은 지구를 떠날 능력만 없는 게 아니라, 그럴 자격부터가 없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살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이곳을 망치고서, 또 어디를 망가뜨려놓으려고 다른 별로 떠날 마음을 먹는다는 말입니까? 먼저 아름다운 지구, 푸른 지구를 원상복구한 후에야, 우리 인간은 그 다음 단계의 미래를 꿈꿀 자격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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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기후에 관한 이야기이다. 파키스탄 홍수로 인한 사망자 1,700여 명 반년 동안 꺼지지 않은 호주 산불 극심한 한파로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진 유럽 전 세계에서 한 해동안 발생한 기후난민이 2,490만여 명 (책 뒤표지 중에서) 이런 사건들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듯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점점 더 극단적인 날씨와 환경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닌,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비극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재난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시급히 필요하다.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에세이』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후변화의 현실과 그에 대한 대응을 깊이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영향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무관심이 초래할 결과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식과 동기를 제공한다.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해양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해양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미국 스크립스(Scripps) 해양 연구소에서 국방, 기후, 생태 관련 연구에 참여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해양 관측 중심의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기후변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2장 '기후위기, 왜 이렇게 됐을까?', 3장 '기후정의, 더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4장 '기후행동, 공존을 위해 지금 할 일은?'으로 이어지며, 맺으며 '기후변화, 어쩌면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무리된다. 각 장의 끝에는 그레타 툰베리, 파울 크루첸, 프리티오프 난센, 혼프 등 세계의 기후 인물을 소개한다.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개념을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구체적인 사례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현상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리와 그 영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단순한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제들에 연결하여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한다. 이러한 접근은 청소년들이 기후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또한 '지구상에 맛없는 초콜릿만 남는다면?' 같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예시를 통해 기후변화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쉽게 풀어낸다. 이러한 접근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를 단순히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과 미래에 직결된 현실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게 한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접근법이다. 남성현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단지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무력감보다는, 자신들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희망과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겠다. 이러한 접근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문제의 심각성에 압도되기보다,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에세이』는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문제 앞에서 자신의 역할을 발견하고,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또한 기후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중요성을 배우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주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청소년들은 단순히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에서 나아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앞으로 맞이할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