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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앞전 작품도 너무 집중해서 잘 읽은터라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했다.
여기 남주는 연하남 여주는 연상
연상연하는 내 추구취향은 아니었는데...
남주가 듬직한면이 많아서인지 그리 연하느낌도 들지 않고 좋았다.
고아원에서 자란 남주와 그 고아원을 돌아가신 엄마대신 계속 후원하던 여주
그런 여주를 오랜시간동안 마음을 담아 사랑하던 남주와 점점 남주가 마음에 들어서는 여주.
둘사이에 아버지라는 큰 방해꾼도 있었고 여러 굵직한 사건도 있어서 맘 졸이면서 봤지만 해피엔딩이라 기분좋게 마루리할수 있었다.
역시 우지혜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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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아 갈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주었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 차라리 모르고 살았다면 살았을 것이다. 감히 닿을 수 없이 멀리 있는 태양을 그저 동경하며 잿빛 가슴으로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 없었다. 그는 태양에 닿았고, 그녀의 품에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충실한 삶을 얻었다. 그런 그녀를 잃는다면, 그의 삶은 모든 빛을 잃고 암흑으로 추락할 것이다. 그것은 그에게 죽음과도 같았다. 부드러운 서연의 살갗에 입술을 묻고 있던 강준의 눈에서 간절한 기도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살게 해주세요. 다른 어떤 걸 가져가도 좋으니, 이 손을 잡고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이 생에서만큼은, 이 사람 곁에 있을 수 있게 해주세요. 내게서 이 사람을 빼앗아 갈 거라면 차라리 죽게 해달라고, 그는 듣고 있을지 모를 누군가에게 빌었다. 어둠 속에서 날카롭게 뜬 눈에는 아직 눈물이 맺혀 있었다 감상평 연하남주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책은 거부감이 들지않았다 우지혜님이 워낙 유명하신 작가분이시라 믿고 구매하길 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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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싫어하는 요소중에 연하남이 나오는 소설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요즘 연하남이 주인공인 소설을 꽤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는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연하남 소설이 다 이상한게 아니라 연하남도 연하남 나름이구나 싶네요. 이 소설에서도 연하남이 나오는데 촐싹거리지 않고 진중해서 괜찮아요. 여주와의 첫만남이라던지 관계가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남주가 멋있어서 그럭저럭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작가님의 제일 재미있는 책은 백구가 주인공인 책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