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와 함께 걷기 : 길에서 수집한 광주의 이미지들》은 도시의 일상을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기억과 정체성을 담은 상징으로 읽어내려는 시도다. 길 위에서 포착한 사소한 사물과 장면을 엮어내며, 광주라는 공간을 시각적 아카이브로 재구성한다. 독자는 도시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살아 있는 텍스트임을 깨닫게 되고, 이미지와 장소가 만들어내는 문화적 층위를 사유할 기회를 얻는다. |
| 광주 출신으로서 이런 책을 안 살 수 없지, 하는 마음에 구매했다. 생각한 것과는 약간 다른 방향이어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읽을 만했다. 광주의 연구자로서 '노잼 도시'의 오명(ㅋㅋ)을 씻으려고 고민한 흔적이 보이기도 함. 인상적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