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나라의 농업통상은 국가의 GDP에 비하면 적지만, 그 중요성은 수출산업 못지 않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서, 무역 협상을 할 때 언제나 가장 민감한 이슈는 농업에서 터져나왔다. 이 부분을, 우리 나라가 가트 체제 아래에서 무역입국을 하면서 후진 빈국일 때와 달리 하나 하나 다루게 된 80년대 이후의 여러 사건을 서술하고 분석 정리하려 시도한 책이다. 어떤 이슈를 보도로 접하고 쉽게 쉽게 말하는데, 그러고 잊어버리기보다 이런 책을 읽고 맥락을 파악하려 해보는 것도 좋아보인다. 서술이 평이해서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