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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웨이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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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통신장교로 2차 대전에 참전하여 일본군의 가혹한 포로생활을 기록한 책이 나왔습니다.참전수기이기는 하지만 격려한 전투에 촛점을 두기보다는 포로생활과 그 후유증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전투에 관한 기록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심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기록은 많은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요즘 우리 주변에도 늘어난 한분야에 열광하는 사람들.. 매니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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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통신장교로 2차 대전에 참전하여 일본군의 가혹한 포로생활을 기록한 책이 나왔습니다.

참전수기이기는 하지만 격려한 전투에 촛점을 두기보다는 포로생활과 그 후유증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투에 관한 기록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심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은 많은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도 늘어난 한분야에 열광하는 사람들.. 매니아들..
저자는 철도 매니아였고 일본군은 그러한 취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포로라는 위험한 처지에서도 그는 철도를 그려서 보관했고
일본군은 군사기밀 수집으로 보고 스파이로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화 충돌에 현상이 보인 것이지요.

저자가 가혹한 포로 생활을 견디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고통은 이해 받지 못했고 방치되었으며 결국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PTSD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그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이지요.
전쟁 후 저자의 생활은 이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저자가 포로시절의 통역병 나가세를 만나서 이해와 용서를 하게 되는 부분을 짧지만 강렬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경험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관심있게 읽어 본 부분입니다.
분량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괴로워 해서 속죄를 받기위해 노력했던 통역병 나가세.
결코 쉽게 예전의 원한을 풀수 없었던 저자는 
그가 스스로 용서 받은 느낌이라는 글에 분노하고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용서와 화해라는 문제에 관해서 생각해볼 문제였고 
저 또한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냉정하리만치 담담하게 자신의 가혹한 경험과 후유증을 남긴 저자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의 글이 영화화되고 기록으로 남아 전해지게 된 것을 지켜본 저자가 
평안을 되찾고 영면하셨으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4.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도 덕후의 전쟁 외상 후 장애에 대한 글....
"철도 덕후의 전쟁 외상 후 장애에 대한 글...." 내용보기
내용 별이 3개인 이유는 저자가 철도 덕후(철덕)이기 때문이다. 철덕에게는 철덕이 전쟁포로가 되어서 철도 건설을 강제로 하게된 상황이 너무나 슬프고 고통스럽겠지만,  철덕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냥 약간의 강박?이 있는 사람의 철도, 기관차 등에 대한 과도한?/자세한? 정서적 묘사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저자는 - 그 약간의 강박? 덕분인지 - 전쟁 전부터 영국에서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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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별이 3개인 이유는

저자가 철도 덕후(철덕)이기 때문이다.

 

철덕에게는

철덕이 전쟁포로가 되어서 철도 건설을 강제로 하게된 상황이 너무나 슬프고 고통스럽겠지만,

 

철덕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냥 약간의 강박?이 있는 사람의 철도, 기관차 등에 대한 과도한?/자세한? 정서적 묘사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저자는 - 그 약간의 강박? 덕분인지 - 전쟁 전부터 영국에서 이단?인 종교집단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그런 종교집단 사람들의 묘한? 폐쇄성과 우월감, 복종성, 강박성 등을 잘 묘사하고 있고

또한 저자는 그 종교집단에서의 경험이 전쟁 포로기를 잘 넘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저자 자신에게 전쟁 전부터 이미 폐쇄성과 우월감, 복종성, 강박성 등이 있었고 

전쟁 후에는 예전과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게 되었을 뿐으로 느껴진다.

 

(묘하게도 박근혜 대통령이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다는 점도 밝히고 싶다.)

 

특히 재혼한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더더욱 그런 의심이 드는데

덩치로만 따지면 아내가 남자 덩치이고 저자가 여자 덩치이다.    

 

저자는 첫번째 아내에게는 몇십년을 함께 살면서도 전쟁 중에 일어난 일을 말하지 않았지만

두번째 아내에게는 만나자마자 거의 곧 전쟁 중에 일어난 일을 말했다.

전쟁 전부터 약혼했고 전쟁 후에 결혼한 아내의 덩치가 어떤지 궁금하게 하는 면이 있다. 

 

편집 별이 4개인 이유는

철덕의 사고방식, 이단?이라는 종교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의 복종성과 우월감, 강박 등이 뒤범벅이 된 상태를 잘 묘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g*****l 2018.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