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카슨의 '승부의 신'은 두 종류의 독자를 만족시킬 게 분명하다. 하나는, 표지에 알렉스 퍼거슨과 조제 모리뉴, 그리고 카를로 안첼로티가 떡하니 나와 있듯이 해외 유명 축구팀을 다스리고 있는 유명 감독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세히 듣고 싶은 독자들이다. 또 하나는 감독은 그 팀에 있어 최고 경영자와 같으므로 축구 감독들이 팀을 지도하고 조련하는 모습 속에서 경영 마인드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독자들이다. 확실히 이 책은 그 두 종류의 독자를 만족시킨다. 저자인 마이크 카슨 자체가 그렇다. 그가 주로 해온 일이 스포츠 경영이기 때문이다. 스포츠와 경영의 결합. 그러니 이 책이 노려한 사냥꾼처럼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데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 카슨은 축구 감독들의 팀 경영을 통하여 경영 일반의 유용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특별히 프리미어 리그 감독 협회의 후원을 받아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들의 지극히 사적이고 인간적인 부분들까지 접근했다'고 한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결과물이며, 읽어본 결과 마이크 카슨이 원래 계획했던 목적은 잘 이루어졌다고 보인다. '승부의 신'은 감독이 하나의 팀을 맡아 어떻게 훌륭한 팀으로 성장시킬 것인지 그 과정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줄기로 잡아 단계별로 이야기들을 이어 나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렇게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엔 '감독의 역할'을, 2부엔 팀을 정비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는 '승리를 위한 환경 조성하기'를, 3부엔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선수들의 양육을 다룬 '성과 이끌어내기'를 4부엔 감독을 둘러싼 온갖 외압과 내분, 불화, 비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최상의 팀을 만들기 위해 이끌어나가는 것을 주로 이야기하는 '그들만의 리더십'을 그리고 마지막 5부엔 가장 오랫동안 감독직에 있었던 알렉스 퍼거슨을 필두로 그냥 감독이 아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위대한 감독이 되기 위한 필요한 자질들에 대한 이야기를 '위대한 도전'이란 제목으로 들려준다. 그리하여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평소 잘 알고 있던 감독들이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팀을 이끌었는지, 선수들과의 불화나 비난, 혹은 구단으로부터의 압박등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떤 원칙과 소신으로 이겨내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듬뿍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스포츠 경영이나 일반 경영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 축구 감독들의 팀 관리에서 무언가 배우려는 분들도 거기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듬뿍 나와 있어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축구 감독들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많아 더욱 입체적으로 감독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과 축구 얘기를 할 때 말발도 좀 설 수 있게 되었다. 가장 뜻깊은 수확은 이 책으로 인해 축구 보는 재미가 훨씬 커졌다는 것이다. 예전엔 우수한 개인의 플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보는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축구는 팀 경기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일깨워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팀 운영을 중심으로 경기를 보는데 그렇게 보는 게 훨씬 매력있어 지는 게 바로 축구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번 한 번이 아니라 아주 오래도록 반복해서 읽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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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감독이 되는 중요한 요소는 팀의 장악력이다. 로이 호지슨,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 벵거는 말한다. 팀의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감독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세계적인 클럽의 감독들은 단순히 팀원을 이끄는 한 스포츠 조직의 수장으로서뿐 아니라 관객과 구단주, 그리고 주주들 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기업의 최전방을 사수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그들에게 강한 장악력은 자신만의 철학과 스타일이 결합되어 빛을 발하게 된다. 구단주의 힘 또한 감독이 팀을 잘 이끌어 미래에 더욱 큰 비전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하는 튼튼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 미래를 내다보고 서두르지 않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단과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철학을 최대한 실현시키는 감독이 만났을 때 그 시너지 효과가 훨씬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클럽의 흥망성쇠가 두 사람의 관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한다. 구단주와 감독의 역할이 클럽의 팀원들의 모든 상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실례들이 이 책에 많이 예시되어 있다. <승부의 신>은 안정된 클럽을 운영하는 구단주, 그 한가운데서 팀을 이끄는 감독, 그리고 이들의 관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선수들과 클럽들의 이야기가 한 가득 실려 있는 책이다. 훌륭한 감독은 미디어를 잘 다룬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언론을 잘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찌 보면 그것이 감독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감독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외부의 압력에 대한 그들의 고충이 이 책에 잘 그려지고 있다. 겉으로만 보여 질 수 있는 그들의 모습과 달리 감독들이 처한 숨겨진 다양한 상황들, 그리고 그러한 순간에 세계의 감독들은 어떻게 대처하는 가를 통해 조직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다. 주변의 사람들을 잘 다루는 방법과 마음의 자세를 소개하고 있다. 영감을 주는 리더십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1:1의 예술 이야기는 감동적이기 까지 하다. 선수를 클럽의 자산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탈피하여 인격체로서 대함으로 그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낸다는 그의 철학이 비단 축구가 아닌 다른 조직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해와 공감을 통해 선수들의 충성심을 자극할 줄 아는 그러나 극히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훌륭한 감독,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선수들이 그 예로 들 수 있다. 11명의 명장들이 보여주는 그들의 철학과 리더로서의 자질들 로이 호지슨, 카를로 안첼로티, 아르센 벵거, 샘 앨러다이스, 포베르토 만치니, 조제 모리뉴, 브랜던 로저스, 해리 레드냅, 알렉스 퍼거슨, 월터 스미스, 믹 매카시 이상의 감독들이 이 책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역사적인 명문 클럽들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명장들을 통하여 어떤 철학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었는지 감독과 클럽, 그리고 선수들의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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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얼마 전 끝났다. 우승할 만한 팀이 우승했지만, 과정은 그리 고리타분하지 않았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최정상급 팀들이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어딘지 모르게 엉성한 플레이를 선보이던 브라질은 네덜란드를 만나 혼쭐이 났다. 뛰어나단 평을 줄곧 들어온 팀들도 그러하다. 수준을 놓고 본다면 대한민국은 보다 겸손한 태도로 월드컵에 임해야 했는지도 모른다. 허나 2002년의 기억이 여전히 선명한 상황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치는 높을 수밖에 없다. 좋은 팀은 단지 몸값이 비싼 선수들을 모아놓아야 가능한 게 아니다. 개개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물론 좋은 팀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축구는 개인 플레이만으로는 승리를 거머쥐기 힘든 종목이다. 11명의 주전 선수는 물론 후보 선수들 역시 언제라도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그들을 보좌하는 코치진도 제 역할을 해야 하며, 감독 역시 감독다워야 한다. 축구는 일종의 종합예술이다. 모든 면에서 보다 아름다운 플레이를 구사할 때 비로소 득점을 하고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을 했다. 오래도록 유소년 축구에 투자를 했으며,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려 애썼다. 한때 투박하기 짝이 없던 축구를 선보였던 분데스리가는 현재 최고의 리그로 각광받고 있다. 그보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세계 최고라는 인정을 받았다. 월드컵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나 잉글랜드는 축구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허파다. 자국 리그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인 이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할 자격을 얻는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세 감독의 얼굴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었다. 축구를 조금 안다고 자부하는 이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만한 표지였다. 퍼거슨이 은퇴한 후 늪에 빠진 듯 허우적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통해 우리는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느꼈다. 어느 팀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군림하며 ‘스페셜 원’ 소리를 듣는 무리뉴에게 필승전략이 있다면 무엇일까. 처음의 질문은 다분히 축구에 관련된 것이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들을 다루는 만큼 그들에게서 최고의 전략을 엿볼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 자금력이 K리그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이고, 관중석을 가득 메우는 서포터즈의 수 역시도 우리로선 따를 수 없다. 단순히 전략을 이식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지만, 밤새 눈이 벌게지고도 후회치 않을 플레이를 선보이는 프리미어 리그에서와 같은 박진감은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축구 책이라 부르면 안 될 듯하다. 축구 이야기는 축구 이야기가 아니었다. 감독의 전략은 운동장에만 적용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축구 선수들은 공을 차는 직업을 가지기에 앞서 사람이다. 대개가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하며 성장한다. 감독은 한 인격체가 올곧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부터 수행해야만 한다.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아이가 성공적인 축구 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혹 운이 따르지 않거나 실력이 부족하다면 축구 선수는 아닐지라도 또 다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어른이 된 선수들에게도 이러한 감독의 역할은 유효하다. 성공에 자만하거나 실패에 기죽지 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감독은 선수들을 잘 다독여야 한다. 축구경기는 전반 45분, 후반 45분이지만, 그 90분을 위해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모든 면모를 이해해야만 한다. 동시에 감독이라면 구단주와 서포터즈, 에이전트 등과의 복잡한 관계에도 정통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가진 비전을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를 지켜내고 나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야 진정한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잘 제어하면서 이루어야만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누구보다도 치열한 고민 속에서 사는 게 축구 감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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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중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 책을 정말 권하고 싶다. 기존에 나와있는 스포츠전문 서적들을 많이 봐왔지만 내용면이나 책의 흥미들이나 많이 부족한면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나온 승부의 신 이라는 책은 세계 최고의 축구 리더십을 가지고있는 최고의 명감독들에 대해서 자세하면서도 그들이 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어서 좋았다.
저자인 마이크 카슨씨는 세계 최고의 컨설팅회사인 매킨지 앤 컴퍼니에서 일하면서 스포츠 경영 및 인재개발,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들에 대해서 자료를 모으고 인터뷰를 하고 그들의 리더십이 어떠한 선수들을 발굴하였으며 그의 리더십을 통해서 그가 맡은 팀들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만든 리더십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로이 호지슨, 카를로 안젤로티, 아르센 벵거, 샘 앨러다이스, 로베르토 만치니, 조제 무리뉴, 브렌던 로저스, 해리 레드냅, 알렉스 퍼거슨, 월터 스미스, 믹 매카시의 총 11명의 명감독들의 자신만의 리더십을 중점으로 다뤘는데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전 맨유감독인 퍼거슨, 그리고 현 첼시의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조제 무리뉴의 부분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느껴졌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를 들자면 세계의 축구는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변화에 맞추어 자신만의 리더십과 세계축구의 흐름을 접목시킨 그들의 노력은 단순하게 감독은 선수들만 잘 뽑으면 된다는 말을 반박하기라도 하듯 그들은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팀을 지휘하게 된 것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웍을 중심으로한 그들의 공통점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들 말한다. 우리는 결과론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과정과 팀웍을 거스르는 선수들은 그리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들의 허를 찌르는 스쿼드 운영과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은 감독들의 몫일 터인데 한마디로 그들의 안목과 리더십은 탁월하다.
책을 통해서 최고의 명감독들이 어떻게 자신의 팀을 이끌며 최고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모습으로 살아남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명감독들이 많이 나와서 선수들만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닌 지도자로서도 세계의중심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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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남자라면 축구를 비롯한 야구 등 거의 모든 운동을 좋아 한다. 특히, 축구같은 경우 대한민국과는 달리 유럽과 남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갖고 있다. 맨유,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에이에른 뮌헨 등등 축구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새벽에 홀로 TV를 켜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것이다. 대부분의 축구 매니아들은 특정 선수나 그 팀을 좋아한다. 자신이 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유니폼을 대부분 입는 것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감독의 유니품을 입는 사람은 거의 보질 못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매 경기마다 전략을 짜고, 적용하고, 수정하고 여하튼 팀의 승리를 위해 고민하는 이는 바로 감독이다. 본 서는 그런 축구 감독들의 리더쉽을 비지니스 전략에 접목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논한다. 어찌보면 삼국지에서 나온 제갈공명이 생각나기도 한다. 수많은 고민과 사색, 그리고 적시적절한 전략 등 아마도 머리가 복잡할 것이다. 모리뉴, 벵거, 퍼거슨 감독 등 이름 한번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감독들의 리더쉽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물론 축구 경기에서 적용한 리더쉽이지만 분명, 우리가 지금 지내고 있는 조직문화나 생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분명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축구도 역시 인간이 하는 운동이다. 우리가 모든 하는 행위에는 인간이 중심에 있다. 뛰어난 감독들의 리더쉽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어떤 것 보다도 가장 인간적인 감독이 가장 훌륭한 지도자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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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도 넘은 일이되었지만 2002년 월드컵의 흥분은 아직도 남아있다.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기적과 같은 4강 신화를 이룬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월드컵이 끝난후 히딩크 감독만의 독특한 팀 운영방식과 그만의 리더쉽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있었다. 다른 스포츠 경기도 그렇지만 축구 경기는 감독의 리더쉽과 운영 능력에 따라 팀의 체질이 변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영국의 EPL이나 독일의 분데스리가 등의 유명한 리그에서 활동하는 감독들 중에는 명장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 뛰어난 리더쉽을 보이는 감독들이 있는데 그 감독들만의 축구 철학과 팀의 운영방식 그리고 선수를 다루고 팬과 언론의 소통에 관한 분석한 책이 <승부의 신>이다.
축구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익히 들었을 감독들이 소개가 되고 있다. 아르센 벵거, 로베르토 만치니, 조제 모리뉴,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까지. 특이한 것은 국내 팬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한 레드냅 감독도 소개가 되어 있다. 소개되어 있는 여러 감독 중에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가 활동을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팀 운영 철학에 관심이 가져진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맏으며 많은 우승트로피와 함께 축구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까지 받은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의 축구철학은 상당히 단순하다. 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는 것이다. 많은 스타 선수를 보유한 팀으로써는 가장 현명한 운영 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당장의 우승을 위해 유명한 선수를 데려와도 팀의 생명력은 오래 가지 못하기에 퍼거슨 감독은 끊임 없이 젊은 선수를 육성하는데에 힘을 쏟았다. 마치 기업이 히트 상품을 내놓은 후에 얻은 수익의 일부를 다시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여 후발 기업이 쫓아 오지 못하도록 또 다른 신제품을 개발하는 원리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퍼거슨 감독의 장점 중의 하나는 신속하고 단호한 의사결정에 있다고 할수 있다. 유명한 축구팀을 운영하다 보면 구단주, 협회, 선수 그리고 팬들로 부터 여러 다양한 압박이 있을수 있다. 다양한 압박은 감독 자신만의 운영철학에 위배 될수도 있는 것이다. 퍼거슨 감독은 의사결정을 할때 단순한 흑백논리로만 판단을 한다고 한다. 여러 문제가 뒤섞여 있는 경우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기회와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을수 있기 때문이다.
<승부의 신>에서 소개되는 감독들은 단순한 축구감독의 입장에서 바라본 팀의 운영방식을 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회사나 기타 조직에서도 충분히 활용될수 있다고 본다. 회사나 조직도 어짜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하나의 목표로 향해 나아가는 것이 축구경기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되는 감독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는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독단이나 독선으로 인해 실패한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전세계의 축구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축구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승부의 신>은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신적인 존재로까지 불릴수 있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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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축구 명장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저자는 매킨지 앤 컴퍼니에서 일한 뒤 창업해서 스포츠 경영 및 인재 개발,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광팬인 마이크 카슨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 감독협회의 후원을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삶이 전쟁이지만 프로의 세계는 더욱 치열한 전쟁일 것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동경하는 프로 축구의 세계는 어떨까. 그것도 프리미어 리그 정도라면……. 프로축구 감독들은 전쟁터에 뛰어드는 장군의 심정일 텐데……. 그렇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같은 상위 팀을 이끄는 감독들은 명장으로 불리고 있을 것이다. 치열하고 지속적인 싸움에서 병사들을 격려하는 장군처럼, 경쟁이 치열한 운동장에서 세계적인 천재 선수들을 진두지휘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로이 호지슨 감독. 29세에 스웨덴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으로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핀란드, 잉글랜드의 국가 대표 사령탑을 맡았다. 말뫼 감독 시절에는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러피언 컵에서 이탈리아 챔피언 인테르 밀란을 꺾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스위스 대표팀을 맡았을 때 는 스위스를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을 통과 시켰고 유로 96 본선 진출, 피파 랭킹 3위에 올리기도 했다. 2010년 프리미어 리그 동료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고 2012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호지슨은 생각이 깊고, 집중력이 강하며, 간단하고 명확한 원칙에 따라 팀을 운영하는 지도자다. (책에서)
호지슨에게서 배우는 리더십은……. 중심에서의 역할을 즐기라. 핵심 인물이 된다는 것은 영광이다.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하라. 구단주와 회장과의 관계는 가장 중요하다. 비전을 세우고 공유하라. 구단주나 회장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해야 관계가 깊어진다. 자신 외에 다른 집단도 연관돼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라. 협회, 서포터즈, 미디어, 팬과 밀접한 관계임을 받아들이고 유쾌하게 지내야 한다. 진심을 담아 각각의 관계에 집중하라.
조제 모리뉴. 포르투의 수장으로 프리메이라 리가(포르투갈 1부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를 모두 제패했고 첼시의 사령탑을 맡아 두 해 연속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차지했고, 세 번째 시즌에는 FA 컵을 거머쥐었다. 인터밀란에서도 트레블(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몇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3년 다시 첼시 구단의 사령탑에 올랐다.
페프 과르디올라와 디에고 마라도나는 모리뉴를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했고, 이탈리아의 명장 아리고 사키 감독은 모리뉴를 '경이로운 감독'이라고 했다. 어느 감독보다 더 다양하게 축구 천재들을 영입하고 만났던 감독이기에 그의 리더십이 궁금해진다.
모리뉴에게서 배우는 리더십은……. 인재를 포용하라. 탁월한 인재와 함께 하는 것을 즐겨라. 자신의 직무와 선수들을 알라. 선수들에 대한 이해, 축 전반적인 지식습득에 시간을 투자하라. 선수들을 위해 생리학이나 부상문제까지 공부하라. 우정을 나누라.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달콤한 성공을 선물한다. 팀에 초점을 맞춰라. 지도자가 팀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간판스타 선수들도 팀의 필요를 우선시하도록 통솔하는 건전한 역학관계 유지는 팀의 승리를 안겨준다. 겸손하게 행동하라. 성공한 감독들이 그러하지만, 모리냐 감독 역시 선수들보다 절대 높은 등급의 좌석을 이용하지 않을 정도로 선수들을 동등하게 대하거나 존중한다.
위대한 감독들이 전하는 필승전략을 읽으니 삶은 전쟁터임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전략을 짜며 이 모든 것을 즐기는 명장들의 이야기에서 기업가의 정신, 축구명장으로서의 인관관계 기술,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까지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감독 주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람들 즉, 선수, 팬, 구단주, 언론, 에이전트, 일반 대중들의 참견에서 자유롭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축구 명장들의 이야기에 새로운 감동이 인다. 천재 선수들, 개성 있는 선수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한 이들 역시 분명 천재일 것이다.
이 책은 감독 지망생,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세계적인 축구 명장들의 가치관과 리더십, 선수들의 반응 등을 담았다.
책 속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들의 지극히 사적이고 인간적인 부분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명장들의 소소한 발언, 명장들의 속마음, 라커룸에서의 이야기까지 담은 축구 감독들의 리더십 이야기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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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군대 이야기 축구이야기를 빼놓으면 할 말이없다.그러나 세월이 변하여 여자에게도 이 축구는 당연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유럽의 축구는 잘생긴 외모에 실력을 두루 갖춘 선수들의 이야기만 나오면 침을 튀긴다.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그뒤에서 조련하는 명감독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있다.승부의 신은 이런 명장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맨유에게 가르마 스코어로 패배한 벵거 역시 아스널에 부임한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다.특히 오랜 시간 자신을 지지해왔던 팬들의 비난은 그에게도 커다란 상처가 됐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팀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지도자가 당황하지 않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더 큰 수렁으로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벵거는 제일 먼저 선수들에게 이틀간의 휴가를 주는 것으로 재건 작업을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장들의 그라운드 리더십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팀의 공통된 가치를 저버리는 선수가 있을 경우 그것이 데이비드 베컴이라 할지라도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로 헤어드라이어를 가동한 것이다.2000년에도 금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리즈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베컴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킨 적이 있다.
베컴 주위를 둘러싼 눈길과 관심 때문에 그를 경기에서 제외시킨 내 결정이 약간은 과장되게 보이는 면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퍼거슨은 또한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선수들의 평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보았다.퍼거슨이 서른두 살에 처음 감독을 맡았을 때부터 지켜온 원칙 라커룸 안에서 있었던 일은 라커룸 안에서 끝낸다는 클럽 체계가 세워져야 선수들과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천재 선수를 다루는 모리뉴의 솜씨는 첼시로 부임한 첫 해에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당시 마흔한 살이었던 모리뉴는 젊은 선수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천재 선수들과 정을 쌓으며 그들을 구단과 단단하게 결속시키는 친화력을 발휘한다. 첼시는 그해 리그 컵과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아울러 모리뉴는 선수들을 깊이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그들을 잘 지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피땀 어린 노력의 가치를 믿는 로베르토 만치니,모든 사람이 ‘저를 소중한 사람으로 대해주세요라는 문구를 이마에 새기고 다니므로 이것을 읽고 이해해야 한다는 브렌던 로저스, 실력 있는 프로들은 절대 혼자 일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도와줄 리더십 팀의 조직을 강조하는 샘 앨러다이스,우승 DNA는 누구나 가질 수 있다고 믿는 월터 스미스 등 지도자에게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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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승부의 신이었다. 이 책은 스포츠 경영 및 인재 개발, 리더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팀의 성공과 클럽의 성장과 많은 이들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축구 감독들의 리더십을 분석하고 있다. 그들의 경영 철학과 뛰어난 강점들에 집중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 경영에 있어서 필요한 리더의 역할과 가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더불어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명장들의 속마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만의 신성한 공간이었던 라커룸에서의 이야기 등을 알 수 있다. 사실 축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게임이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도 팀의 결속과 화합이 깨지면 승리를 쟁취할 수 없다. 이에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팀의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알렉스 퍼거슨, 조제 모리뉴, 카를로 안첼로티, 아르센 뱅거 등 세계적인 축구 감독들의 인재 관리, 위기 관리, 성과 관리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기업 경영의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래서 좀 더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갔다.
아스날의 벵커 감독은 팀이 위기에 빠져 있을 때 지도자가 당황하지 않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더 큰 수렁으로 빠지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때에 감독으로서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경기에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도 항상 생각하는 감독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태를 해석하고 동요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벵거가 위기를 극복하고 오랜 시간 생존할 수 있었던 까닭은 이러한 자신만의 가치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를 27년이나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확고한 자기 철학을 가지고 있다. 2000년에도 금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리즈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베컴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킨 적이 있다. 다만 퍼거슨은 “베컴 주위를 둘러싼 눈길과 관심 때문에 그를 경기에서 제외시킨 내 결정이 약간은 과장되게 보이는 면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퍼거슨은 또한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선수들의 평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보았다. 스페셜 원이라는 별명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조제 모리뉴를 최고의 감독으로 꼽는다. 모리뉴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4개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모든 축구 감독들의 염원인 트레블도 달성했다. 모리뉴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자기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꼽는다. 모리뉴는 축구를 ‘스포츠 과학’이 아닌 ‘인간 과학’이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모리뉴는 오히려 제일 힘든 상황은 그런 인재가 전혀 없는 경우라고 말하고 있다. 즉 특별한 인재를 보통의 선수들에 조화시키는 일보다 보통의 선수 모두를 특별한 인재로 이끄는 것이 모리뉴 리더십의 핵심인 것이다. 그리고 피땀 어린 노력의 가치를 믿는 로베르토 만치니, 모든 사람이 ‘저를 소중한 사람으로 대해주세요’라는 문구를 이마에 새기고 다니므로 이것을 읽고 이해해야 한다는 브렌던 로저스, 실력 있는 프로들은 절대 혼자 일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도와줄 ‘리더십 팀’의 조직을 강조하는 샘 앨러다이스 등의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축구에 대한 승부의 신을 많이 접하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리더십도 배우게 되었다. 그들의 그런 자리에 올라간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다. 정말 대단한 승부의 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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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 프로 축구리그 , 경영환경 이 3가지 각기 다른 곳에서 펼쳐지는 모든 활동들은 상당부분 일치하는 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팀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더 없이 비슷한 환경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세계최고의 축구 감독들을 분석하고 조명하여 그들이 지속적으로 승리하는 비법, 성과를 내는 비결을 통하여 우리가 접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가능할 만한 지침들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축구감독 입장에서 팀을 바라보면 구단주, 팬, 일반 대중, 언론, 그리고 에이전트들의 관심과 동시에 많은 관섭을 받게 되며, 선수들 또한 각양각색이어서 이 들과 함께 어우러져 극심한 경쟁환경에서 팀의 승리를 만들어 내야만 하기에 그 중압감은 말로 표현이 안 될것이다.
마치, 회사의 CEO가 회장, 이사진 , 주주들의 관심 과 간섭속에서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끌어가며 경쟁환경에서 승리를 해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그렇기에 축구명장들을 통해서 지도자로서의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책 승부의 신이다.
책에서는 11명의 명장감독들이 소개가 되는데, 그들 중 잘 알려진 명장 4분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면
먼저 세계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 알렉스 퍼거슨이다. 맨유의 감독으로 특유의 무표정하며 절제된 몸짓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는 그는 수많은 기록을 갱신한다. 지난 20년간 13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어떠한 경우에도 팀성적이 3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맨유를 최고의 브랜드로 올려놓아, 축구 구단 최초로 증시에 상장을 하게 되는데 있어 일등 공신을 한 인물로 꼽힌다.
그의 철학은 그 누구도 팀보다 중요하지 않다 이며 원칙을 중요시 한다. 스타선수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원칙을 굽히지 않았으며, 스타 선수는 영원히 머물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맨유를 25년간 지킬 수 있는 원칙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장기적 관점에서 팀을 구축하라. 의사 결정은 신속하고 단호해야 한다.
이며, 선수들이 세대교체를 여러 차례 거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 구단은 극히 소수다. 강력한 맨유 왕국을 이룩한 퍼거슨 감독을 통해 선수 개개인을 육성하고, 소통하지만 팀을 가장 우선시에 올려놓고 한 의사결정과 비전확립이 지속되는 맨유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11명의 명장중 두번째로 소개할 감독은 아르센 뱅거이다. 아스널을 17년동안 이끈 아스널의 최장수 감독 임과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감독이라는 명예를 안고 있는 아르센 뱅거는, 2004년도 아스널은 천하무적이라는 별명과 함께 한 경기도 패하지 않는 진기록을 세우며 무패우승의 신화를 써낸 장본인이며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 , 축구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경기를 만들고자 항상 노력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감독의 임무는 "가이드" 임을 강조한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확실히 설정한 후 구성원 모두에게 함께 가야할 곳으로 납득시키며 안내하고 자신이 사람들의 최대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의 원칙과 비결들을 살펴보면..
1. 행동자체가 아니라 근본 원인에 대해 먼저 생각하라 2. 사람들의 감정을 작업하라 3. 자신만의 가치를 정립하라
마라도나가 세계최고의 감독이라 칭송을 아끼지 않았던 조제 모라뉴감독 첼시와 인터밀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맡아 우승에 이르기까지한 조제 모라뉴 그는, 어느 감독보다도 더 다양하게 축구천재들을 만났으며 그들을 독려하고 지도한 감독이다.
그는 천재들 대부분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선수들간의 불화와 분열의 싹을 튀울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의 조절을 감독으로 훌륭히 수행하였다.
선수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의 내면 깊숙히 자리잡게 되어 선수와 감독이 아닌, 서로 동료같은 분위기 를 만들어 그 친밀감으로 인해 개개인에게 마음속 깊히 조언들을 새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일반 선수들에겐 천재들의 능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시켰고 천재들에겐 자기보다 팀이 더 중요하며, 천재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무대인 팀이 절실히 필요함을 분명히 인지시키어, 이들을 탄탄하게 결속 시킨다.
그는 지도자가 지녀야 할 덕목들을 방대한 지식과 더불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함을 강조한다. 인재를 중시여기고 인재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누구보다 능했던 조제 모라뉴의 조언은
1. 인재를 포용하라.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성공하였으며 유벤투스, AC밀란 을 거쳐 첼시의 감독으로 큰성공을 거둔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그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요소는 선수 개개인 이라 말한다. 열정적이고 뛰어난 한 선수가 필사적으로 달리는 그의 모습에 동료들은 영감을 받을 수 있으며, 자극을 받지 못한 선수 한명이 팀전체를 수렁으로 이끌 수도 있음을 강조한다.
선수들을 하나하나 이해하는고 소통하는데 초점을 맞춘 카를로 안첼로티는 일대일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충성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당신의 사람들을 이해하라. 공감은 하되, 나약함이 아닌 강인함을 키우라 고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공감하는 사람은 공감적 이해를 통해 상대방의 충성심을 이끌어내며, 강인한 결단력을 갖춘 사람은 명확성과 객관성을 통해 충성심을 이끌어내고, 사과 대신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또한 리더쉽의 핵심은 사람들의 영감을 이끌어 낼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
마치며..
이 축구사의 길이 남을 명장들의 특징과 성향들을 살펴보게 되면 선수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의욕과 그럴 만한 지식과 역량이 있었으며 선수들의 내면을 헤아리는데 자기시간과 힘을 쏟는 감독들은 다른 동료들이 경쟁에서 떨어져 나갈때 자기 팀과 함께 승승장구 해왔다. 구단에 영원히 남을 유산을 남겨주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축구는 물론이고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에게, 그리고 경영환경에서의 리더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리더들의 이야기였으며, 세계적인 축구명장들을 통해서 수장이 지녀야 할 덕목들과 함께 선수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는 지를 살펴볼 수 있었던 책 승부의 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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