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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감동과 도전과 죄송함과 그런 감정들이 뒤범벅되어 제 속에서 소용돌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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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주일학교가 위기를 맞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점점 줄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위기를 느끼긴 느끼지만 그다지 급한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은 항상 장년들보다 뒤에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아쉬움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대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빌 윌슨 목사님의 누구의 아이인가 라는 책을 읽게 되어서 얼마나 힘이 되고, 소망이 생기는지 모른다. 뉴욕 빈민가로 홀로 들어가 주일학교의 기적을 이루어낸 빌 윌슨 목사님의 이야기가 침체되어져 있는 한국교회의 주일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뉴욕의 빈민가인 부시윅, 사우스 브롱스와 할렘 지역의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본다. 그들의 사역은 예방을 위하여 세워졌다. 주삿바늘이 이 아이들의 팔에 꽂히기 전에 술병이 입에 닿기 전에 그들에게 닿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도 아이들에게 있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닿으려는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수년동안 크리스천들에게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을 들어 왔다. 현실이 그렇다. 하지만 세월을 지내며 거듭 깨닫는 것은 어린이들은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사랑의 관계를 통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의 표현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고자 한다. 우리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메트로 교회의 주일학교 매주 출석하는 아이들의 숫자가 전세계 평균 7만 5천명에 달한다. 그것도 12살 이하의 학생들만 센 숫자인데 이렇게 높은 출석률의 비밀은 교회의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심방에 있다고 믿으며 이 일을 위해서는 어떠한 대가도 기꺼이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프로그램에만 신경쓰고 있는데 사랑과 관심을 가진 심방에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것 같다. 빌 목사님은 아직도 우리가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교회로 오게 해야 된다고 믿는데, 오게 해야 한다는 말은 어떻게든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공적인 주일학교 프로그램은 수십년 동안 잘 짜여진 학습 계획안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학습 계획안이 마치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 양 마냥 귀하게 여기지만 이런 학습 계획안 대부분은 학생들의 의견을 고려하지도 않은 채 쓰여지고 발행되고 있다. 성공적인 주일학교는 아는 만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당신이 진실을 말하든 그렇지 않든 사람들이 당신을 믿으면 그것은 진실이 된다. 반대로 당신이 거짓말쟁이로 인식되어 있다면 당신은 거짓말쟁이이다. 그래서 매주 열심히 준비한 학습내용과 말씀을 아이들에게 전할 때에는 시간을 신중히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시간이 천국과 지옥의 차이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빌 목사님은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생사를 걸 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교사의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주일학교 선생님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교사의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교사의 지식이나 학습 내용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의 아이인가 는 우리의 사역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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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빌 윌슨 목사님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인 뉴욕 메트로교회의 설립자이며 국제 크리스천 인도주의 조직을 세우고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7만5천명 이상의 학생과 가족들이 주일학교를 나가게 된다. 빌 윌슨 목사님은 12살때 알코올중독자였던 엄마로부터 버림을 당하였고 그후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고 수련회를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가게 되었다. 어릴때 받은 상처가 힘겨웠지만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다른사람을 통하여 그를 자신과 같은 상처받은 이들과 빈민가의 가난과 아픔 폭력 마약 등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돌보며 신학을 시작하였고 주일학교 버스 운행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누구의 아이인가를 읽으면서 목사님이 뉴욕 메트로교회 그 지역의 실상과 가난 마약 폭력 성매매등 삶의 치열한 몸부림치는 곳에서 얼마나 아이들이 가난과 싸우고 부모로부터 방치 방임 되어서 보호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 봉사의 마음과 섬김이 얼마나 절실 하게 다가서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충격과 감동이라고 해야 할까. 총격이 벌어지고 강도 살인 폭력이 난무하는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또한 이들과 함께 주일학교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펼치고 꿈을 이뤄나갈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고 있음을 보면서 정말 그들의 헌신이 주일학교를 통해서 변화하게 하고 주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전파되는것을 보면서 큰 감동이 되었다.
주일학교는 일주일중 가장 신나는 시간이 되어야 함을 말한다. 또한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한 주일학교 참석률이 떨어졌다는 것을 핑계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의지가 약해져서는 안된다는 것. 아이들에게 삶의 토대가 되어줄 도덕과 윤리 영적훈련을 위한 종교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중요한 교훈은 어렸을때 배워야 한다.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에도 예수님은 너희들 곁에 계신다" 매주 5만명의 아이들을 방문한다고 한다. 육체적인 사역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빌윌슨 목사님의 개인적인 역경과 고난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으로 누구의 아이인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되도록 어떠한 삶과 상황속에 있을찌라도 주님의 선한 사역에 온전히 쓰임받을수 있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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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일학교가 죽어가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다음세대 문제는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오늘의 주일학교가 심각한 위기 상황을 보이고 있고, 이를 방치할 경우 내일의 한국교회는 회복불능의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의식은 나름대로 공감대를 이루어왔고, 또 나름대로 해결의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교회마다 주일학교 학생 수는 점점 줄어들고, 아예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마디로 오늘의 주일학교 문제에 대한 진단이 정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주일학교 문제를 접근할 때 ‘있는 교회학교’의 위기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래서 ‘있는 교회학교’를 위한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과 주5일근무제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사실 오늘의 한국교회에는 교회학교가 문을 닫았거나 교회 개척 후 교회학교를 시작하지 못한 교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기독교교육학자 피스터는 “주일학교는 죽어가고 있다. 아니 이미 죽었다. 이를 장사지내고 새롭게 출발하자. 이미 장례식 조사가 여러 해 동안 낭독되어 왔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주는 경고로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내가 이번에 읽은 책은 <누구의 아이인가?>라는 책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인 뉴욕 메트로교회의 개척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빌 윌슨 목사가 30여년 전, 위험에 빠진 뉴욕 빈민가로 홀로 들어가서 어느 누구의 응원도 없이 주일학교를 세웠다. 척박하기 이를 데 없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주일학교를 통해 이루신 위대한 역사를 담았다. 빌 윌슨 목사가 뉴욕 빈민가에 갔을 때 아이들의 대다수는 결손가정에서 자라나고 있었으며, 하루 한 끼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극심한 폭력과 가난 속에서 목숨을 건 채 투쟁하듯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주위에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들만 넘쳐날 뿐, 모범이 되는 어른은 찾아보기 힘들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터널 속에서 꿈조차 꾸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 그들에게서 빌 윌슨 목사는 위대한 비전을 보았던 것이다. 희망도 없이 절망 속에 빠져 살던 아이들에게 빌 윌슨 목사가 세운 주일학교는 한 줄기 빛이요 희망이 되었다. 아이들이 주일학교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며 말씀을 들으면서 자라나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 가는 메신저가 되었다. 그 결과 빌 윌슨 목사가 세운 뉴욕 메트로교회를 찾는 아이들의 수는 평균 5만 명이 넘고, 그 사역은 더욱 멀리 가지를 뻗어 전 세계 7만 5천 명 이상의 아이들이 매주 각지의 메트로 주일학교를 찾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고, 빌 목사의 어린이 사역을 통해 교회를 부흥시킨 버스 사역과 일대일 심방 등 그의 보석 같은 노하우를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 이 책을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추천하면서 우리교회에서는 교사들의 필독 도서로 꼭 읽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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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세상에서 버림받고, 심지어 가족들에게까지 버림받은 아이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어른들은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 아이들은 다 알고 있는 것이다. 버림받는 것의 공포, 같은 처지인 서로에 대한 연민, 그리고 폭력적으로 다가오는 이별의 아픔과 두려움까지.... 이 삭막한 세상에서 고사리 같은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위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 앞에서 어른인 우리는 참으로 부끄럽다.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코피노’가 국내 법원에서 자신을 버린 한국인 친부와의 혈연관계를 인정받은 첫 판결이 나왔다. 일부 한국 남성들의 비뚤어진 성의식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이자 부끄러운 우리의 민낯을 보여준다. 아동 성매매·인신매매·포르노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기구는 코피노가 최근 2∼3년 사이 1만명에서 3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코피노의 아버지들은 주로 유학이나 사업차 필리핀에 장기 체류한 남성들이다. 문제는 현지 여성을 ‘즐기고 헤어지면 그만’인 일탈 대상으로 보는 그릇된 성의식에 있다. 우리가 조금 잘 살게 됐다고 해서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에서 이러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금수와 다를 바 없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인 뉴욕 메트로교회의 설립자이자 목사이며, 뉴욕 브루클린에 국제 크리스천 인도주의 조직을 세운 빌 윌슨 목사의 이야기를 간증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특히 아이들이 메트로 주일학교를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알게 된 후 변화되어 가는 전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 빌 윌슨 목사는 어렸을 때 가족에게 버림받은 상처받은 소심한 아이였다. 그러나 그는 상처를 딛고 일어서서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인 뉴욕 메트로교회의 설립자이자 목사가 되었으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경험한 아이들과 어둠에 싸인 도시에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살다 보면 힘든 일이 많다. 믿었던 사람으로부터의 배신, 뜻하지 않은 사업 실패,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 때때로 믿고 싶지 않은 사건·사고들을 경험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에 빠져 끝없이 나약해지기도 하고 평생을 어두운 그늘에서 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의 인격을 만지는 것이 어른들을 치유하는 것보다 쉽다는 믿음으로 뉴욕 빈민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폭력이 난무하는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총상을 입어 입원을 하기도 했고, 강도를 만나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이런 역경과 고난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다 감당하겠노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고만 있는가.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가라. 필요가 곧 소명이다”라고 말했다. “주일학교가 죽어간다.”고 아우성이다. 다음세대를 세우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주일학교 교육에 달려있다. 이 책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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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장년 숫자에 비해 주일학교 학생들이 제법 모이는 몇몇교회들이 있다. 부산서부교회가 1만명의 어린이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했었고(현재는 수백명도 되지 않지만), 서울 꽃동산교회가 6천여명의 어린이들이 매주 예배를 드리고있다.(장년부가 8천여명이 된다).
천안갈릴리교회도 3천명이상의 학생들이 출석하면서 교계에 이슈가 되었다. (장년 약 3천명). 최근에는 거창중앙교회가 장년 200여명에 주일학교 학생 출석 1천명을 돌파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 메트로 교회같은 어린이 전문교회는 찾아 볼 수 없다. 처음에는 어린이 사역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재정적인 도움이 되는 장년 목회로 옮겨가기 일수이다. 어찌보면 주일학교는 장년부(부모님)을 전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누구의 아이인가?"라는 책은 주일학교 사역이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를 삶의 현장을 통해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뉴욕 빈민가. 모두가 외면한 그곳,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그곳에 아무런 댓가 없이 들어가 그곳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빌 윌슨 목사님. 총상을 입어 입원을 하기도 하고, 강도를 만나 턱을 다치기도 했지만 포기할 수 없는 어린이 사역!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알콜중독자였던 엄마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인해 외로움에 지쳐있던 그를 위해 대신 지불하며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17달러 50센트. "하지만 수요일 밤에 들은 설교는 내 인생을 통째로 바꿔 놓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나로 인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는 말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p.43) "필요가 소명"(p.172) 이라 믿으며 뉴욕 빈민가로 뛰어들어간 빌 윌슨을 보며 나는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기도해 본다는 핑계로, 아직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저하고 있는 내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필요가 곧 소명입니다. 나는 브루클린으로 가라는 음성을 듣지 못했습니다. 나는 필요를 보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는 한 이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p.97) 책의 곳곳에는 주일학교 운영에 좋은 팁들이 가득 쌓여있다. "만약 주일학교가 천막 안에서 진행되었던 여름성경학교 수업과 비슷하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참석할지 궁금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를 앞두고 곳곳에서 분주히 뛰어다니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열심히도 준비하지만 여름 성경학교 이후에는 사실 대책이 없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가득차 있던 풍선장식들도, 재미있던 게임과 놀이도, 즐거운 성경공부도 사라진다. 심지어 설교도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빌 윌슨의 말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책의 중반부에서는 심방의 위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매주 평균 7만 5천명의 아이들을 심방한다? 전임사역자 150명과 자원봉사교사 3백명이 전부인데? 한명이 적어도 160명이상을 심방해야 한다고? 가능할까? 아니,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우리는 참 편안히 교사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아니, 쉬운 부흥을 기대한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우리를 사용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기회가 옵니다. 그러나 막상 기회가 오면 멈칫합니다. 왜 그럴까요?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p.1`75) 그렇다 .이것이 내 모습이었다. 댓가를 요구하면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것. 나는 무엇을 하자고 말만 하는 사람이었다. 일어서서 행동하는 사람을 주님은 찾고 계셨는데도 말이다. "한 아이를 살리는 데 무엇이 필요한가?" 저자는 주일학교가 부흥하지 않는 원인을 후반부에서 지적한다. 첫째, 주일학교 사역자들이 아이들을 끌어모으는 데 더 이상 관심이 없기때문이다. 둘째, 수업내용이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장기계획, 교육적이거나 영적인 목표가 없다. 오늘 우리는 현실을 탓하기만 하고 있지 않을까? 상황을 핑계만 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일까?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수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하고 있었다. 나의 사역과 섬기는 주일학교가 머릿속에 지나가며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아이가 누구의 아이이죠?" 이 책의 제목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드디어 이해돼었다. "이 아이는 내 아이에요" 그랬습니다. 어떠한 아이라도 자기를 진심으로 챙겨주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나쁜 길로 가지 않을 거라고. 우리는 나라를 바꾸지도, 도시를 바꾸지도 못하지만 그러나, 단 한 명을 바꿀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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