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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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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다 진한 것이 피이다.그러나 피보다 진한 것은 돈이라는 것이다.물질만능의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먹거리가 있는곳에 이리가 나타나듯 돈이 있는곳에 욕망,그리고 인간관계의 현상들이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대부 채무자와 폭력배가 결탁하다니 상상도 못 할 일이군.그거야말로 신종 사업 아닌가.채권자도 폭력배를 고용하면 폭력단끼리의 다툼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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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다 진한 것이 피이다.그러나 피보다 진한 것은 돈이라는 것이다.물질만능의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먹거리가 있는곳에 이리가 나타나듯 돈이 있는곳에 욕망,그리고 인간관계의 현상들이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대부 채무자와 폭력배가 결탁하다니 상상도 못 할 일이군.그거야말로 신종 사업 아닌가.채권자도 폭력배를 고용하면 폭력단끼리의 다툼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 않나?”



 

도미후쿠의 오너 사장인 거대 소비자금융업체 사토무라 에이치는,오미야 선풍이라 불릴 정도로 확대노선을 전개하며 명성을 떨쳤던 오미야의 탁월한 경력과 수완에 눈독을 들였고,그에게 도미후쿠의 부사장자리를 제안한다.오미야는 새로운 세계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겠다는 꿈을 안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이소설은 돈,욕망,인간관계를 둘러싸고 약육강식의 정점을 보여준다.





끝없는 욕망에 제동을 걸지 못하고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며 한없이 팽창만을 고집하는 현대사회의 삭막함과 비정함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이에 맞서는 오미야 고헤이는 자존심 강하고 엄격한 인물이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인격과 판단력을 겸비한 인물로 등장,욕망산업은 도미후쿠’에 부사장으로 취임한 오미야의 눈에 비친,상상을 초월한 대부업의 온갖 권모술수와 비상식적인 부조리,회사에 만연한 풍기문란을 매우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무리한 경쟁 시스템 도입, 과도한 업무 할당량,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손율을 등한시한 대출잔액 확장 일변도로 인해 모래성과도 같은 취약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도미후쿠의 오너 사장 사토무라 에이치는 겉으로는 시민은행을 지향하는 건전한 소비자금융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온갖 비상식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욕망의 화신으로 나온다.





소비자금융업체 1위라는 간판 뒤에 정도를 벗어난 갖가지 욕망들이 얽힌 여러 사건들을 현실감 있게 조명하고 있으며,가치관이 충돌하면서 점점 고조되는 사토무라와 오미야의 갈등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그려 주변인물들의 이해관계가 거미줄처럼 얽히면서 이야기는 더욱 탄력 있게 전개되고 작가의 현란한 글솜씨에 한번 더 놀라고 있다.





다카스기 료는 금융업계의 검은 그림자를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돈이 있는곳,서로 속이고 속이는 전략과 탐욕의 비리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인공이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과 대부업체의 비리를 파헤치는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녹아있다.도미후쿠는 일본의 실제 거대 대부업체 다케후지가 모델이다.

s********k 2014.08.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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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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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가 한때 인수직전까지 갔었던 일본 최대의 대부업체 ‘다케후지’를 모델로 일본 경제소설계의 거장 ‘다카스기 료’가 대부업의 실상을 고발한 경제소설 <욕망산업-소설대부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일본 경제소설의 거장 다카스기 료(高杉良)의 저서로 1980년대부터 대부업체가 어떻게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는지에 관한 구조적 실태를 파헤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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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가 한때 인수직전까지 갔었던 일본 최대의 대부업체 ‘다케후지’를 모델로 일본 경제소설계의 거장 ‘다카스기 료’가 대부업의 실상을 고발한 경제소설 <욕망산업-소설대부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일본 경제소설의 거장 다카스기 료(高杉良)의 저서로 1980년대부터 대부업체가 어떻게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는지에 관한 구조적 실태를 파헤친 경제소설이다. 일본 경제가 전성기를 달렸던 1990년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소니와 대부업체 다케후지 중 누가 돈을 더 많이 벌까’라는 질문에 대부분 ‘다케후지도 잘 벌기는 하지만 소니는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반응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97년 법인세 신고 소득순위에 따르면 다케후지의 소득은 약 1353억 엔으로 일본 내 14위를 기록했으며, 소니는 20위, 민간은행의 선두주자인 스미토모 은행(현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은 52위에 그치며 다케후지보다 훨씬 처지는 순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일본 최대의 대부업체 ‘다케후지’를 모델로 삼아 ‘소비자 금융’이라는 허울 좋은 말로 포장된 대부업체의 진실을 낱낱이 폭로하고, 대부업의 이면에 감추어진 온갖 부조리한 일면들을 담담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확실히 저력 있는 거장은, 번잡한 묘사 없이 필요한 말만 하면서도 천 가지 재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초반에 발표되었으며, 소설의 배경도 그 무렵이라 읽기적에 좀 괘리감을 느낄까 우려가 있었는데 막상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직장 생활의 갖가지 단면이 너무도 실감나게 묘사되어, 이런 재미를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그리고 특히 장르로 발전된 이런 기업 소설은, 나이 들어서 직장 생활을 해 봐야 실감 공감하게 마련인가 봅니다.

 

표지만 보면 무시무시한 대부 업체에서 아주 그냥 서민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갖은 무자비한 방법을 다 쓰는 고발소설 아닌가 착각하기 쉽습니다. "욕망'이라고 하니 무슨 에로틱한 묘사나 잔뜩 나오지 않을지 엉큼한 기대를 가진 저 같은 독자도 있을 거구요. 그런데 최소한 1권까지는 그런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제법 잘나가는 (설정상 전일본 동종업계 1위인) 어느 대부업체의 경영 실태와 흑막을, 흥미 만점으로 파헤친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주인공은 50대를 넘긴, 일본 유수의 제도 은행에서 전무이사직까지 올랐다가, 부행장직까지 미처 승진하지 못하고 카드부문 자회사로 좌천됩니다. 당시 일본 은행에서 카드사업은, 그리 대접 받는 분야가 아니었던 것이, 도대체 크레딧 카드라는 매체부터가 일본에서는 낯선 결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카드 남발로 인한 가계 부채 문제, 신용 불량자 양산은 아직 먼 미래일 뿐이구요. 제 생각에 이 소설이 발표될 무렵이라면, 일본에서도 이 크레딧 카드를 두고 "그게 뭐지?"라며 낯설어할 시절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시절 일본의 극도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었으니, 아직 플라자 합의도 없었을, 초 저(低) 엔화가치 호시절의 이익을 마음껏 누릴 시절입니다.

 

사실상 좌천이지만 이대로 물러설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는 대단히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전개하여, 별 존재도 없던 카드부문을 업계 1위로 올려 놓습니다. 그런데 오미야 씨가 몰랐던 사정이 있었으니, 이미 그는 제도 은행 내부의 "정치'에서 패배한 처지라, 마치 와신상담이나 하듯 앙앙불락하는 그의 태도를 경영 수뇌부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실적만 부풀리려 치솟는 대손율에는 눈을 감았다는 등 온갖 비판이 난무하자, 그는 아예 더 못한 한직으로 좌천되기 직전입니다.

 

여기서, 객관적 관찰자의 눈에서 주인공은 뻔히 보이는 운명을, 정작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주인공의 눈만 보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안타깝죠. 이미 그는 동료와 선배 눈 밖에 났습니다. 그저 한직에서 급여만 챙기다가, 모양 좋게 은퇴하면 그게 절대우위 전략입니다, 성과도 실적도 다 필요 없다는 게 이미 결정난 분위기인데, 그만 현실을 인정 않고 역습을 꾀하다가, 모든 걸 잃고 맙니다. 여기서 우리는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갖자기 꼼수, 전략, 판을 다 짜 놓고 원망은 남한테 돌리는 방법, 교묘하게 상대를 매장시키는 책략, 겉만 번지르르한 말솜씨 등 직장 다니며 겪을 수 있는 천태만상을 다 구경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제가 본 대로라면, 그는 실추된 명예와 자존을 찾기 위한 동기로, 제도은행에 대한 멋진 복수를 꿈꾸며, 남들 다 말리는 대부업체에 바지사장으로 입사합니다. 헌데, 여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는 하나, 1인 오너가 지배하는 기업에 어떤 원칙이 있을 리 없습니다. 이 와중에서도 그는, 초기 뒷배를 봐준 인연을 들어 주식 양도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거물의 요구를 교묘하게(진짜 교묘하더군요) 무마한 공으로, 오너에 대해 더욱 큰 발언권을 갖게 됩니다. 이 와중에, 직급에 무관하게 사실상 사내 2인자였던 오너의 측근은, 이 주인공을 다각도로 견제하고 무력화하려는 술수를 부리는데, 딱 궁금한 대목에서 상편이 끝나더군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직장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 그에 대한 사실적이고 치밀한 묘사가 좋았습니다. '욕망산업'은 우리가 몰랐던 대부업체의 각종 위선적인 경영 메커니즘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 이는 마치 개미지옥과도 같이, 도와준다는 구호 아래 서민들을 점점 더 나락으로 빠뜨려나가죠. '도미후쿠'가 보여주는 대부업의 시스템은, 대출금을 계속 융통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즉 서민들을 빚더미의 구렁텅이로 옭아매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사업인 것이죠. 현재에도 수많은 대부업체 광고들이 난무하며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는데, 그 이면에 감추어진 대부업의 무서운 두 얼굴의 진실이 '욕망산업'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실제로 '다케후지'는 많은 추문을 뿌리다가 2011년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에이앤피파이낸셜'에 인수될 뻔했다고 합니다. 즉, '욕망산업'이 '다케후지'의 실상을 정확하게 꿰뚫었으며 그 미래까지 예언한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 비상식적인 사건들은 여전히 대부업계에서 현재진행형일 수도 있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대부업에 대한 고발 수준에 머물지 않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이야기와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여러 등장인물들, 치열하고 현실감 있는 갈등 묘사, 담백하면서 힘 있고 가슴을 조이는 전개 등이 대부업의 실상과 맞물리며 소설로서의 재미 또한 극대화시킨다. 독자들은 대부업의 진실을 알아가는 유익함은 물론 이야기의 흡입력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것이다. 상권에 이어서 하권을 빨리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무척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b******2 2014.08.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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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의 어둠과 오너의 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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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일류은행 상무에서 신설 신용카드사 사장으로 전보하지만 은행장의 미움을 받아    해임되게 이른다. 다른 계열사 자리로 제의받았지만 거절하고   대부업체로 영입된다. 그러나 홧김에 옮겼지만  수준낮은 오나와  직원들 글구 모난 성격때문에 사사건건 대립하기 시작한다. 본격 대결을 앞둔 몸풀기 전편이다.   수준도 그렇치만 모난 성격, 고집, 55세 나이를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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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일류은행 상무에서 신설 신용카드사 사장으로 전보하지만 은행장의 미움을

받아    해임되게 이른다.

다른 계열사 자리로 제의받았지만 거절하고   대부업체로 영입된다.

그러나 홧김에 옮겼지만  수준낮은 오나와  직원들 글구 모난 성격때문에

사사건건 대립하기 시작한다.

본격 대결을 앞둔 몸풀기 전편이다.

 

수준도 그렇치만 모난 성격, 고집, 55세 나이를 먹었음에도 옹졸함이 그르 무너 트린다...

불모지대의 이키 다다시를 연상케 한다.  물다 고집만 세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모난 성격.

오로지  장교시절의 고위 인맥으로 일을 풀어 나가는 그의 성격과 같지만 그래도 실력은

오미야가 낫다.

 

대부업자의  신용평가기준, 회수방법도 소개되지만  그래도 비교적 얌전하다.

가두선전대가  동원되고 총회꾼이 등장하는 저자의 금융부식열도에 비하면..

 

갈등의 전개,묘사와 인간 내면의 깊은 심리묘사는 일본 작가들을 따라갈 수 없다.

세계 최고이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4.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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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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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에 신용카드 빚을 갚지 못해서 신용불량자가 늘어나는 것을 목격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은행권에서 신용이 좋지 못해서 대부업체에 비싼 이자를 주면서 돈을 빌려 쓰는 것도 보았다. 이러한 나쁜 재정 상태에서 무리한 빚을 지고서 몰락하는 경우도 보았다.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지 못하는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다. 나 또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스스로 구제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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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에 신용카드 빚을 갚지 못해서 신용불량자가 늘어나는 것을 목격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은행권에서 신용이 좋지 못해서 대부업체에 비싼 이자를 주면서 돈을 빌려 쓰는 것도 보았다. 이러한 나쁜 재정 상태에서 무리한 빚을 지고서 몰락하는 경우도 보았다.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지 못하는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다. 나 또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스스로 구제하지 못하고 힘든 상황에 있었기에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욕망산업'은 대부업체에 부사장으로 스카우트된 전 은행권 직원의 고백이다. 독단적인 사장 밑에서 과도한 실적만을 요구하는 풍토를 고발한다. 어쩌면 저렇게 사업을 경영하는데도 회사가 대부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너무나도 사장의 독단이 심하기에, 사장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서 업무에 참여하지 못하면 맥없이 회사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실제 회사의 이야기를 내부 고발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묘사가 사실적이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예측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경제 관료를 대부업체로 채용하고, 유명 은행 은행장 후보였던 사람을 채용하여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부분에서는 현실감이 느껴졌다. 대부업체가 스스로 약점인 기업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을 빨아들여서 이미지 개선을 하는 것이 너무나 현실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업체의 현장지점을 체험하면서 수금하러 다니는 상황에서 지점장이 겪는 어려움을 표현한 부분과 이때 나눈 대화들이 인상적이었다. 마냥 착하기만 하면 이 바닥에서 오래 못 있는다는 이야기 말이다.

책 속의 시대는 1980년 무렵이지만, 요즘 상황과 연결해서 보아도 이해가 된다. 그리고 부사장인 주인공이 대부업체를 바꾸려고 갖은 노력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움도 느껴진다.

2권으로 되어있기에, 하 권이 기대가 된다. 상권에서 대부업체의 근본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면, 하 권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질 것 같다. 그 대결의 승패에 따라서 어떻게 대부업체가 운명이 갈려질지 궁금하다.

z*****9 2014.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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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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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은 상,하 두권으로 되어있다. 이 글은 상권에 대한 서평이다. 무엇보다도 경제공부를 따로 하는 것은 참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었다. 이런 경제소설이 경제 각 분야별로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주식, 채권, 은행, 보험 등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이면을 제대로 알기에는 그쪽 업자들이 숨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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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산업은 상,하 두권으로 되어있다. 이 글은 상권에 대한 서평이다. 무엇보다도 경제공부를 따로 하는 것은 참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었다. 이런 경제소설이 경제 각 분야별로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주식, 채권, 은행, 보험 등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이면을 제대로 알기에는 그쪽 업자들이 숨기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직접 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그 이면에 가려진 수익 메커니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모든 소재들은 ‘욕망’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분명 소설로써 재미있게 탄생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참. 재미는 부수적인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설을 통해 독자들이 그 이면을 알게되므로써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대부업을 소재로 한다. 우리나라도 어느덧 제도권 은행 못지않게 대부업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TV광고에도 자주등장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대부업체 ‘도미후쿠’ 가 등장한다. 제도권 은행에서 잘나가던 오미야 고헤이는 부하직원과의 갈등으로 도미후쿠 후쿠로 전직하게 된다. 자신을 몰라봐주는 이전 직장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이곳에서 풀어보려는 욕심에 무리를 하여 전직하게 되지만 이곳 사정은 처음 생각과 달랐다. 사장인 사토무라 본인의 말에 따라 모든것이 결정되는, 마치 신을 모시듯하는 직장 문화에 문화적 충격을 받은 오미야는 어떻게 여기서 살아남을 것인지...

 

  대부업의 진실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비즈니스의 차가움과 돈에 대한 욕망을 그려낸 이 소설의 ‘하’권의 내용이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YES마니아 : 로얄 a******5 2014.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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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욕망 산업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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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력 있는 거장은, 번잡한 묘사 없이 필요한 말만 하면서도 천 가지 재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초반에 발표되었으며, 소설의 배경도 그 무렵이고, 저 역시 10여년 전에 이 소설을 원서로 잠시 읽다가 만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학생 시절이라 몰랐지만,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직장 생활의 갖가지 단면이 너무도 실감나게 묘사되어, 이런 재미를 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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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력 있는 거장은, 번잡한 묘사 없이 필요한 말만 하면서도 천 가지 재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초반에 발표되었으며, 소설의 배경도 그 무렵이고, 저 역시 10여년 전에 이 소설을 원서로 잠시 읽다가 만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학생 시절이라 몰랐지만,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직장 생활의 갖가지 단면이 너무도 실감나게 묘사되어, 이런 재미를 왜 과거에는 잘 몰랐을까 싶더군요. 일본에서 특히 장르로 발전된 이런 기업 소설은, 역시 직장 생활을 해 봐야 실감 공감하게 마련인가 봅니다.

표지만 보면 무시무시한 대부 업체에서 아주 그냥 서민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갖은 무자비한 방법을 다 쓰는 고발소설 아닌가 착각하기 쉽습니다. "욕망'이라고 하니 무슨 에로틱한 묘사나 잔뜩 나오지 않을지 엉큼한 기대를 가진 저 같은 독자도 있을 거구요. 그런데 최소한 1권까지는 그런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제법 잘나가는 (설정상 전일본 동종업계 1위인) 어느 대부업체의 경영 실태와 흑막을, 흥미 만점으로 파헤친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주인공은 50대를 넘긴, 일본 유수의 제도("帝都"라고 쓰더군요. 간사이를 자꾸 의식하는 대목이 나오는 걸로 봐서, 그곳과 대치되는 도쿄를 말하는 의미로 보입니다) 은행에서 전무이사직까지 올랐다가, 부행장직까지 미처 승진하지 못하고 카드부문 자회사로 좌천됩니다. 당시 일본 은행에서 카드사업은, 그리 대접 받는 분야가 아니었던 것이, 도대체 크레딧 카드라는 매체부터가 일본에서는 낯선 결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카드 남발로 인한 가계 부채 문제, 신용 불량자 양산은 아직 먼 미래일 뿐이구요. 제 생각에 이 소설이 발표될 무렵이라면, 일본에서도 이 크레딧 카드를 두고 "그게 뭐지?"라며 낯설어할 시절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시절 일본의 극도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었으니, 아직 플라자 합의도 없었을, 초 저(低) 엔화가치 호시절의 이익을 마음껏 누릴 시절입니다.

사실상 좌천이지만 이대로 물러설 주인공 오미야씨가 아닙니다. 그는 대단히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전개하여, 별 존재도 없던 카드부문을 업계 1위로 올려 놓습니다. 그런데 오미야 씨가 몰랐던 사정이 있었으니, 이미 그는 제도 은행 내부의 "정치'에서 패배한 처지라, 마치 와신상담이나 하듯 앙앙불락하는 그의 태도를 경영 수뇌부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실적만 부풀리려 치솟는 대손율에는 눈을 감았다는 등 온갖 비판이 난무하자, 그는 아예 더 못한 한직으로 좌천되기 직전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객관적 관찰자의 눈에는 뻔히 보이는 운명을, 정작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주인공의 눈만 보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안타깝죠. 이미 그는 동료와 선배 눈 밖에 났습니다. 그저 한직에서 급여만 챙기다가, 모양 좋게 은퇴하면 그게 절대우위 전략입니다, 성과도 실적도 다 필요 없다는 게 이미 결정난 분위기인데, 그만 현실을 인정 않고 역습을 꾀하다가, 모든 걸 잃고 맙니다. 여기서 우리는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갖자기 꼼수, 전략, 판을 다 짜 놓고 원망은 남한테 돌리는 방법, 교묘하게 상대를 매장시키는 책략, 겉만 번지르르한 말솜씨 등 직장 다니며 겪을 수 있는 천태만상을 다 구경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제가 본 대로라면, 그는 실추된 명예와 자존을 찾기 위한 동기로, 제도은행에 대한 멋진 복수를 꿈꾸며, 남들 다 말리는 대부업체에 바지사장으로 입사합니다. 헌데, 여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는 하나, 1인 오너가 지배하는 기업에 어떤 원칙이 있을 리 없습니다. 이 와중에서도 그는, 초기 창투 시절 뒷배를 봐준 인연을 들어 주식 양도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거물의 요구를 교묘하게(진짜 교묘하더군요) 무마한 공으로, 오너에 대해 더욱 큰 발언권을 갖게 됩니다. 이 와중에, 직급에 무관하게 사실상 사내 2인자였던 오너의 측근은, 이 주인공을 다각도로 견제하고 무력화하려는 술수를 부리는데, 딱 궁금한 대목에서 상편이 끝나더군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직장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 그에 대한 사실적이고 치밀한 묘사가 좋았습니다. 하권이 기대됩니다.

v*****7 201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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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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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이란 단어를 들어본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그럼 대부업이란 단어는 들어본 이가 많을 것이다. 우선 대부업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시작해 보자.  대부업이란 은행·협동조합·보험회사·금융회사·상호저축은행 (구 신용금고) 등 공적인 금융기관이 아닌 업체로서 신용만으로 소액의 현금을 빌려 주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업. 수신행위 없이 자기 돈으로 대출을 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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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이란 단어를 들어본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그럼 대부업이란 단어는 들어본 이가 많을 것이다. 우선 대부업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시작해 보자. 

대부업이란 은행·협동조합·보험회사·금융회사·상호저축은행 (구 신용금고) 등 공적인 금융기관이 아닌 업체로서 신용만으로 소액의 현금을 빌려 주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업. 수신행위 없이 자기 돈으로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일종의 사채업이다. 사채업의 양성화를 목적으로 2002년 10월 제정된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 최고 금리는 연 66% 규정돼 있으며 불법 채권추심 행위도 금지돼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 업체의 경우 일본계 대부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부업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용어의 정의에서 본 바와 같이 쉽게 말해 사채업이며 이 책에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탈바꿈된 소비자금융이란 단어를 쓰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유명한 대부업체들이 케이블방송이나 DMB 등을 통해서 꾸준히 광고를 하고 있어 이제는 대부업도 무척이나 가깝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일본에 잘 나가는 제도은행의 계열사인 제도 크레디트 사장을 하던 오미야 고헤이는 강제로 퇴직하게 되고, 평소 그를 이용해 대부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던 도미후쿠의 사장 사토무라의 제안으로 대부업계로 발을 들이게 된다. 손은 잡았지만 서로를 이용하려는 속셈으로 만난 상황에서 오미야는 사토무라의 속내를 점점 알게 된다.

경제소설이란 분야는 잘 접해 볼 일이 없는 터라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도 있었지만 간간히 나오는 금융이나 경제용어들을 제외하고는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작가의 필력이랄까? 생각보다 술술 읽히면서도 재미를 돋구어 준다. 무엇보다 대부업이란 세계를 일반인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속에 숨겨진 모습들 알아가는 것 역시 재미 요소라 생각된다. 일본의 다케후지라는 대부업체를 모델로 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실감나기도 한다. 보통의 문학만 읽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소설이지 않나 싶다.

상, 하권으로 구성된 책의 상권만 읽으면서 하권을 곧장 이어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하권은 조만간 구해서 읽어야 할 듯 하다. 

아울러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될 자료들이 출판사 블로그(아래 링크 참조)에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책을 읽고 나면 왜 추천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f******4 2014.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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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일본소설/사회] 욕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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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 중반까지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처음에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 '욕망산업, 소설 대부업' 이라고 하여 야쿠자들의 뒷세계의 얘기인가 싶었다. 이 책은 실제 일본 대부업체인 다케후지를 취재하여 쓴 대부업의 진실과 그 부패를 고발한 경제소설이라고 하는데, 계속 읽다보면 폭로되는 진실에 눈이 가기 보다도 각 인물들의 개성, 속내에 더 집중하여 읽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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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 중반까지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처음에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 '욕망산업, 소설 대부업' 이라고 하여

야쿠자들의 뒷세계의 얘기인가 싶었다.

이 책은 실제 일본 대부업체인 다케후지를 취재하여 쓴 대부업의 진실과 그 부패를 고발한

경제소설이라고 하는데, 계속 읽다보면 폭로되는 진실에 눈이 가기 보다도

각 인물들의 개성, 속내에 더 집중하여 읽게 된다.

 

대부업, 다른 말로는 소비자금융업에서 1위의 업체인 도미후쿠에

주인공 오미야가 발을 들여 놓으면서 제대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도미후쿠의 회장 사토무라와 전무 야마오카가

오미야의 뒷통수를 언제 칠 것인가...에 두근구근 하면서 읽어나갔다.

주인공이 순순히 상부의 명령을 듣고 따르는 수동적인 인물이 아니라서

 답답한 장면이 나오지 않아 흥미진진하기도 했지만,

뭔가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 진전없는 이야기로 페이지 수를 채우는 것 같아

하권 중간까지 읽었을 때는 흥미도가 조금은 떨어졌다.

 

책은 상, 하권으로 나눠져 있는데 상권에서는 제도 은행에 몸 담았던

제도 크레디트로 좌천 당한 오미야가 결국은 해임되고

소비자금융업체인 도미후쿠의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시 카드 사업을 진행하길 원하는 오미야의 이야기,

서로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었다.

상권 마지막에 사표를 내는 장면 때문에

오! 하권 부터 제대로 된 이야기가 진행 되겠구나 싶어 바로 구입하여 읽고 있는 중인데..

 

회장이 사표를 수리하여 오미야가 도미후쿠를 나가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인가!!

완전히 적대관계에 서서 카드사업으로 승부를 볼 것인가!

아니면 다시 사토무라와 관계를 회복해서 제도 은행에 본 때를 보여 줄 것인가!

 

...를 상상하며 하권의 중반부까지 읽었는데도 별 다른 내용 없었다.

아직 하권 200페이지 정도를 남겨둔 상황인데 여전히 자신이 끌여들여 놓고도

지금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토무라와 사토무라의 마음을 읽고 행동하는 오른팔 야마오카,

그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얘기가 중반까지 이어진다.

끝까지 읽어봐야 알겠지만 간다 지점의 '쪼개기' 사건으로 뭔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될런지...

 

도미후쿠라는 사토무라의 왕국 안에서 사토무라의 절대 권력 앞에 오미야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주인공이 뭔가 보여주길 바라며 어떻게 마무리가 될 것인지 끝까지 읽어봐야겠다.

 

 

*

하권 중반까지 읽고 제목이 왜 욕망산업인가 생각해 봤다.

사람들에게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이지만 이를 통해서라도 돈을 빌릴 수 밖에 없는 사람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욕구를 빌미로 자신의 왕국(도미후쿠)을 통해 자신의 배를 채우는 사토무라.

카드 사업의 숙원을 위해 사토무라와 손을 잡은 오미야.

 

인간의 욕망 때문에 생겨난 소비자금융이라는 탈을 쓴 대부업.

그래서 욕망산업이라고 제목을 붙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 읽으면 알 수있을까..

 

 

*

등장인물들의 이름 때문에 초반에 좀 헷갈리는 것을 빼고는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다. 

f*******7 2014.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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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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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상 일본이라는 나라는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로 표현합니다. 그 만큼 지리적인 거리는 물론 사회 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일본의 사회를 바라보는 것으로 우리 나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대부업의 진실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부제가 달렸을 만큼 대부업에 대한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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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상


일본이라는 나라는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로 표현합니다.

그 만큼 지리적인 거리는 물론 사회 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일본의 사회를 바라보는 것으로 우리 나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대부업의 진실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부제가 달렸을 만큼

대부업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작가 또한 경제적인 문제점을 고발하는 작품을 주로 써 온 작가라는 측면에서

이 책의 현실성이나 사실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했습니다.


일본 대부업에 대한 이야기가 과연 오늘날 우리 나라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의 자본이 이미 우리 나라에 진출한지 오래 되었고,

그 규모 또한 엄청나다는 점에서, 일본의 경제적인 흐름과 그들의 실제적인 모습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것은, 일본 자본의 특징을 이해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2금융권 혹은 대부업 등에 일본 자본이 진출해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생리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른바 제1금융권에서 승승장구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직전까지 갔던 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은행이라는 곳에서 일해온

주인공은 오히려 대부업의 실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자신이 일해야 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택하고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업은 돈을 다룬다는 것외에는 일반적인 은행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흐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장한장 읽어나가면서 정말 사실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대부업이라는 것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으며, 돈이라는 가치앞에

많은 일상적인 것들이나, 일반적인 것들이 무시되고 있는 적나라한 현실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신문기사나 방송 기사로 나왔더라면,

오히려 덜 보게 되었을것 같은데요.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읽게 되면서

대부업에 대한 무서움과 함께, 돈의 무서움을 새삼스럽게 느낀 것 같습니다.

나라는 달라도 일본의 대부업에 대한 분위기와 흐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u 2014.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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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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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上 - 소설 대부업 ​다카스키 료 지음, 김효진 번역       이 책의 소개를 처음 접했을 때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자와 나오키'라는 드라마가 생각났었다.   욕망산업은 경제 소설로 은행, 대부업체, 카드사업에 관해 오미야를 중심으로 이갸기가 펼쳐진다.   오미야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는 가메다 선배의 대사  '자네는 타인과 소통하는 게 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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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산업 上 - 소설 대부업

다카스키 료 지음, 김효진 번역

 

 

 

이 책의 소개를 처음 접했을 때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자와 나오키'라는 드라마가 생각났었다.

 

욕망산업은 경제 소설로 은행, 대부업체, 카드사업에 관해 오미야를 중심으로 이갸기가 펼쳐진다.

 

오미야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는 가메다 선배의 대사

 '자네는 타인과 소통하는 게 서툰편이니까.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들리는 법이네.'

 

그랬다. 오미야는 너무 꼿꼿하고 소통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오미야가 제도은행에서 제도크레디트로 옮기고 뼈를 뭍을 생각으로 열심이었지만,

제도은행에서는 부도안 회사나 전선회사로 보내려고 제안한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일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오미야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제안일 뿐더러

이것은 사실상 제도크레디트 사장직의 해임에 가까운 퇴사라는 것을 안다.

 

이 제안을 끝까지 거부하겠다는 그가 참으로 답답하다.

조금은 굽힐 줄도 알아야 하지만 그에게 절대 그런 모습이란 없다.

그렇기에 그가 '해임'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된것이겠지만 말이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미 제도은행의 눈에가시인 그는 제안 받은 회사는 갈 수도 없지만 가지 않겠다 다짐한다.

 

도미후쿠라는 대부업체의 사장 사토무라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그 회사의 설립 및 회사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뒤이어 오미야를 스카웃 하게 되며 본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편의 이야기는 오미야가 도미후쿠에서 실적을 올려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이제 서서히 자신의 야망이었던 카드업무를 시작하려고 하는 것에서 끝이 난다.

 

경제소설이라고는 하나 등장인물들의 묘사 등의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는 없지만 그렇기에 조금은 더 지루한 면도 있었다.

 

하편을 읽고 서평은 이어서 작성해야겠다.

분명한 건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하편에서 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본다.

 

 

n******h 2014.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