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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책을 읽다 보면 왠지 거부감이 드는 책들이 생긴다. 웬만한 책들은 오기로라도 끝까지 읽는데 육아책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내 아이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책들이기에 조금 더 신경이 쓰이는게 아닐까 싶다.
[엄마가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육아]는 여러가지 민화와 우화 동화들의 이야기들을 예로 들며 육아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E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유명한 분이다. 내가 임신했을 때 육아관련 강좌를 가본적이 있다.
이분도 굉장히 유명한 분이라고 하는데 이 강사분이 이 책의 저자를 신랄하게 비판했던게 기억이 난다. 그런거 다 거짓이라고. 공연히 육아를 더 혼란스럽게 한다고.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렇구나 다 조작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결정적으로 내가 EBS를 안보기에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때 강사분이 이 저자를 비판했던 내용들이 이 책에서는 정반대로 나오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때의 강사분과 마찬가지로 힘든 아이도 존재한다. '그랬구나~''그래서 기분이 안좋구나~'로 모든게 통하는게 아니라고 정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나는 이런 전문가들이 쓴 육아책이 좋다. 아이 한 명 낳은 사람들이 쓴 육아책은 아무래도 표본이 단 한 명이다 보니 거리감이 들지만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만나본 사람들이 쓴 육아책은 여러 모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 아이를 좀 더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갓 태어난 아이부터 사춘기까지 아이들에 대한 육아방법이 들어있어 한 번쯤 육아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한 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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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육아서를 봐도 봐도 끝이 없는것 같아요.. 육아서를 읽을때마다 항상 아..그래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뒤돌아 서면 아이들에게 짜증내고 있는게 엄마가 아닌가 싶어요.. 말 그대로 스토리텔링 육아.. 아이들을 이해하면서 기존에 육아서 읽은 대로의 모습만 가지고는 안되는것 같답니다. 이영애 박사님의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책도 봐?ㅆ고.. 부모책도 봤는데 또 볼때마다 아..이래야겠구나.라는 생각은 정말 많이 드네요.. 그리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는것.. 그것많큼 중요한게 없는것 같아요.. 이야기로 배우는 엄마..이야기로 자라는 아이..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아요 사실 가족들간에 이야기 하는시간이 하루에 불과 몇분이나 될까? 학교에서 올때 오늘 모배웠니? 이런것 뿐.. 정말 없는것 같네요.. 요즘 작은아이때문에 많이 힘들어 엄마애착이 너무 심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부모교육도 다녀보고 하는데 사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부 엄마에서부터 잘못된것이 많았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와의 엄마 애착관계에서 저는 자꾸 힘드니깐 밀어낼려고 했던것이라는걸 많이 느끼게 되었답니다. 지금이라도 같이 웃으면서 놀고 아이말을 들어주는 단 10분간의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는것.. 박사님의 이야기처럼 육아의 기본을 제대로 알고 방향을 올바로 잡아야한다는것.. 항상 그런걸 알면서도 힘들어 하지만..아침마다 전쟁인 우리집을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하나.. 책이 정답은 아이더라도.. 책 내용처럼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있도록 또한번 다짐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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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토리텔링 육아(이영애: 지식채널, 2014) 이야기로 배우는 엄마, 이야기로 자라는 아이
"오랜 세월 온 인류가 이야기에 이야기를 보태면서 구전된 이야기 속에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 즉 무의식에 담겨진 인간 삶에 대한 본질이 상징과 은유의 형태로 녹아들어 있습니다."(006)
스토리텔링이란 story(스토리)+telling(텔링)의 합성어로 '이야기 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스토리텔링'의 쉬운예로 웃어른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어릴적 웃어른과 함께하신 기억이 있다면 상기해보세요. 이 책은 여러분이 경험했던 '이야기 중심의 육아 방법'을 제공해준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EBS<아이의 사생활>. <부모>의 아동상담 전문가 이영애 박사님입니다. 이영애 박사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 쉽게 전하고 육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으로 알려져 계신 분이죠.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님들이 많은 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훌륭한 보석을 하나하나 함께 찾아 나가는 경험 하기를 원합니다. 책에 수록되어 있는 65편의 이야기는 국내외를 망라한 민담, 설화, 신화, 동화를 중심으로 '부모 돌아보기', '자녀이해하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기'라는 형식의 저자의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독자는 '이야기'로 기초를 단단히 세운 길 위에서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들을 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함께 행복하게 걸어가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
65편의 이야기라고 해서 65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고 생각한 독자라면 약간 당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 책을 통해 열정, 영웅(주인공), 악당, 깨달음, 영웅과 세상의 변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의 다섯 요소란 무엇이며 각 이야기의 교훈은 무엇인지와 같은 전문적인 내용을 기대한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엄마, 이야기로 자라는 아이, 65가지 육아 고민에 이야기로 답하다."
이 책의 내용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소개글을 꼭 보실 필요가 있답니다. 이 책은 분명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 자체에 머무르기 보다는 이야기를 통한 부모교육과 자녀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육아'책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들은 이야기 속 상징과 은유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 보다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훈 위주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른들은 삶의 지혜를 이야기 가운데 전하고자 했답니다. 다양한 미디어와 놀이가 제공되지 못하던 시절, 이야기는 웃어른들의 기본적인 육아의 한가지였답니다. 오늘날 다양한 미디어와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약화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디어의 다양한 이야기 활용을 본다면 전달 방법만 달라졌을뿐 기본은 '이야기'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오래되고 낡은 관습이라고 치부되거나 혹은 다른 전달 방식에 밀려 '스토리텔링'이 약화되고 있는 요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이영애 박사님이 말하는 '스토리텔링'육아는 여러분의 육아 방향에 대한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야기 속에는 자기 표현과 자기치유의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녀에게 뿐만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함께 적용될 수 있기에 이 책의 이야기들은 단순히 부모 혹은 자녀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육아에 관계된 혹은 포함되는 모두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육아의 기본을 세우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나는 행복한 육아 그것은 머나먼 꿈이 아니라 여러분 앞에 있는 현실에서 경험되어질 수 있는 육아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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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초등학생을 둔 엄마라면 특히 더 자주 들었을 이 단어. 바로 그 단어가 포함된 육아서다. 저자는 그 유명하신 이영애 박사님. TV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뵐 때 늘 조용조용 그리고 조곤조곤 차분히 말씀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육아와 스토리텔링의 접목이라..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스토리텔링이란 단어가 주는 첫 느낌은 왠지 기존 육아서의 딱딱한 전문 지식의 전달만이 아닌 가슴 따뜻함이 묻어있을 것만 같은 기분, 더불어 그 속에 어떤 육아 지식들이 녹아있을지 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역시.. 그저 육아비법이나 스킬만을 담아 놓은 책은 아닌 듯 싶네.. 기초없는 육아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문장이 가슴에 파고든다. 아이를 훈육하는 다양한 벙법들을 TV 육아 프로그램이나 육아서적들을 통해 배우고 또 실제로 사용해 보기도 했으나, 언제나 성공과 실패는 반반. 당췌 알면 알수록 알 수가 없는 기분이었다. 더욱이 성공 역시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그 원인, 스톨리텔링 육아라면 알 수 있을까?
이 책은 심플하게 단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나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는 제목의 첫번째 파트에서는 엄마 자신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하고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전 세계의 설화, 민담, 전설 등의 이야기 속에서 답 없는 육아의 한 줄 빛을 찾는다면 넘 과장일까.. 이야기 속엔 늘 답이 있기 마련. 육아도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그 이야기들 속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한 점이 정말 재미있다. 아이들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듯, 육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 안의 모성을 바로보고, 아이의 자존감만큼 중요한 엄마의 자존감 문제를 살펴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육아의 가장 큰 독이라 할 수 있는 엄마의 욕심에 관한 것까지, 어쩜 등장하는 이야기들에 모두 모두 들어 있다. 이야기란 장치를 통해 바라보니 역시 머리에 쏙속 들어온다. 엄마 바로보기를 했으니 다음은 바로 아이 바로보기. 두번째 파트는 '아이를 이해하면 육아의 길이 보인다'란 제목이다. 다른 아이와는 다른 내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그 첫번째. 다음은 관계의 기초가 되는 애착형성에 관한 것. 애착이 중요한 건 이제 모두들 다 아실터. 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들은 오히려 애착 관계를 망칠 수도 있는 것 같아 무섭다. 이야기를 통해 그 좋은 예와 나쁜 예를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요즘의 육아 화두 중 하나인 정서 이야기도 빼놓치 않고 등장한다. 중재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하는 우리 부모들이 가져야 할 4가지 태도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다양한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세번째 파트. '아이와 엄마가 함꼐 자라는 육아의 길'이란 제목이다. 이 짧은 한 줄이 참으로 많은 걸 담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 내가 하는 가장 큰 생각과 일맥상통하기도 하고.. 아이 셋을 키우다보니 남들보다 관대해지기도 하고 더 엄격해 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아이들도 자라지만 나 역시 무언가 달라지고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 물론 지금도 많이 부족한 엄마이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란 말씀..^^; 아이들이 자라고 달라지듯이 나도 달라지고 성숙해 진다고 하면 너무 오만방자한가.. 그렇다면 나는 이제 시작이고 갈 길은 아직 멀다는 변명을 늘어놓아야 겠다. 아무튼 아이를 키우며 때때로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문제적 장면들이 등장하고 그에 맞는 이야기들을 통해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나 역시도 하루에 수십번도 더 하는 생각. 도대체 이 녀석 머릿 속엔 어떤 생각들이 들었을까. 이 아이의 마음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픈걸까. 진심이 무얼까. 지금 하는 말은 정말인걸까.. 등등. 아이의 이른바 속내를 알고픈 생각말이다. '마녀의 녹색모자' 란 스페인의 민담은 이런 나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든다. 한편으론 다독여주는 듯도 하고..
우리에게 마녀의 녹색 모자는 없습니다. 또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양육방법을 고민하는 부모가 있을 뿐입니다. 이런 엄마를 우리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엄마라고 부릅니다. 완벽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단지 충분히 좋은 엄마, 그것이면 아이에게 충분합니다. - p 188 중 -
아~~~ 이 얼마나 따뜻한 위로의 말인지. 가끔은 아이가 완벽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완벽함으로 아이를 충족시켜주고픈 엄마의 욕망이 고개를 쳐들기도 해 괴로울 때도 있기에 완벽이 아닌 충분히 좋은 엄마면 족하다는 이 말이 참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런 마음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시시때때로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았던 느낌이고. 그럼에도 마음만 다독여 주는 책은 아니다. 분명 그 속에 육아의 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있으니.
세상에 아이를 키우는 일만큼 고되고 긴 일이 또 있을까.. 하지만 그만큼 아이란 존재를 통해 우리가 느끼게 되는 행복과 기쁨이란 보상도 크다. 조금 더 나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의 길을 가기 위해 꼭 한 번 읽어보라 권하고픈 책..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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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끝이 없듯이 육아에 방도가 있을까? 새 생명 탄생이라는 기적을 맞이한 부모라면 누구나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통과의례가 바로 육아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말처럼 단순하지는 않아보인다. 오늘로써 태어난지 58일째 되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짧은 경험을 비춰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육아란 어떤 것일까란 생각을 안해볼 수가 없다.
아내가 처음 임신 사실을 알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나름대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육아와 관련된 책을 꽤 접해보면서 든 생각은 육아 관련 서적이 참 많다는 사실이다. 그 종류도 다양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각양각색이다. 때론 어떤게 맞고 틀린지조차 구별하기 힘들 정도다. 하나같이 모두 다 좋은 내용들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에게 육아서들의 다양한 방법이 적용 가능한가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라고 말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육아 서적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일까? 아니다.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육아서가 내 아이의 특성과 다른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올바른 육아를 위한 방법이 있을까? 이 물음에 있어 <스토리텔링 육아>는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올바른 육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육아의 기본을 제대로 알고, 방향을 올바로 잡아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모들이 육아의 기본을 깨우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를 활용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 내려오는 구전동화 속에서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배우고 그와 더불어 육아에 도움이 되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다. 그것은 비단 성인인 부모에게만 해당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이 있을것 같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요구할때 명령하듯 무조건 시키는 것보다 아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통해 말했을 때 아이가 먼저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 말이다. 우화는 짧은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뜻이 깊다. 저자는 이런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선별하여 이 책에 담았기에 우리 부모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이야기'책이 될 것이다.
육아,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중국의 유명한 병법서인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불태'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육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즉, 아이를 잘 키우려면 먼저 부모 스스로를 알아야 하고 그 후에 내 아이를 제대로 알면 힘들게만 느껴지는 육아가 행복한 육아가 될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육아의 기본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 스스로를 돌보기. 둘째, 내 아이의 특성 파악하기. 셋째, 앞서 애기한 두가지 요소의 조화이다. 저자가 선별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먼저 육아 힐링이 되고 그로부터 아이도 힐링되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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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토리텔링이 많이 알려져 중요시되고 있죠~ 아이들만 이야기로 배우는 것이 아닌 엄마도 이야기로 배운다는 책이 있어 만나보았어요~ 65가지 육아 고민에 이야기로 답해주는 책.. 보통 육아서적과는 다른 느낌이라 새로운 마음으로 읽어보았답니다.^^
크게 3 PART로 되어 있는데요.. 엄마를 먼저 알아보는 시간이 있어요. 내 안의 모성.,,엄마의 자존감..현실감각... 아이를 향한 욕심들... 민담, 설화, 신화, 동화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육아에 대한 부분을 같이 풀어주고 있어 이해하는데 더 쉽고 공감이 잘 되고.. 기억에 많이 남게 되네요. 중간에 플러스 부분이 있어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반항적인 아이 다루는 법에서 통제적이고 처벌 중심적인 훈육 태도가 아이의 반항적 행동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요즘 반항을 한번씩 보이는 아들을 생각하며 반성해보았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비유해서 들려주어 확실히 이해가 쉽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머물러 있는 발달 단계를 이해할 수 있는 두번째 부분~ 우리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인 듯 합니다. 그리고나서 애착을 형성하고 그 안정적 정서로 자율성과 주도성도 보장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표와 함께 발달 부분과 양육 부분이 나와 있어 한눈에 이해하기 쉽네요. 양육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던 부분도 있더라구요..ㅠ 아이 마음을 읽어줄 때는 아이가 화났을 때만 사용해야한다고 해요.. 정서에 대한 부분도 다시끔 이해를 하게 되었구요..
마지막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육아의 길을 담고 있어요. 요즘 엄마 미워! 엄마 싫어! 엄마 저리가! 를 외치며 문닫고 들어가버리는 아들.. 만 2세가 넘으면 훈육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훈육을 하면서 혼내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좋다 나쁘다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혼내는 엄마는 싫다가 되는데.. 엄마가 혼을 내지만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게 기다려주고 잘 이끌어줘야겠어요.. 이밖에 성장을 돕는 3가지 이야기도 있고 대화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도 있어요~ 모두 동화나 민담, 설화 등 이야기에 담긴 삶의 지혜를 통해 육아에 대한 길을 찾을 수 있게 이끌어주는 스토리텔링 육아!! 전에는 이솝우화를 읽으며 육아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민담이나 설화, 동화 등 다르게 느끼고 새삼 깨닫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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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꼭 읽어야할 스토리 텔링 육아
뱃속에 아기를 품는 순간부터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많은 부부들이 태교라는 것을 한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가 태어나기 위한 바람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우리의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어 남들이 하는 것을 그저 따라하게 되는건 아닌 가 싶다. 어쨋든 좋은 부모가 되기위한 노력은 임신사실을 안 순간부터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다. 나 또한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태교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태담도 하고, 육아관련 서적을 읽으며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기다려 왔다. 그런 임신 기간동안 들은 말 중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있다. " 뱃속에 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다" 어딜가나 나보다 먼저 그 길을 지나간 육아 선배들은 저 말을 입에 달았다.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저 말은 그동안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기를 출산 후 온 몸으로 그 말을 느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육아'를 어렵게 생각하고 또 그만큼 힘들어 한다. 또, 육아를 잘해내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 하고 A-Z 까지 벤치마킹 하려 하기도 한다. 또 자식농사 잘지은 사람들은 '인터뷰'의 대상이 되어 많은 이의 관심과 함께 티비등 각종 매체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렇게 관심이 많고 수많은 부모들이 육아 공부를 하는데 왜 여전히 육아는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저 성공한 남과 같이 따라 한다고 해서 똑같은 결과를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부모가 되지않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다 좋은 부모가 되고, 훌륭한 자식을 키워내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 텔링 육아에서도 그런방법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먼저 '부모'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남의 시선에 치우쳐 그저 모방하는 부모가 아닌 부모 스스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존감을 높여야 아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어 본인만의 육아 방향을 찾게 된다.
이 책을 다 읽은 뒤 육아에 대한 기본을 잊은 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육아에 대한 정답은 하나가 아닌데.. 왜 그렇게 남들이 좋다고 했던 방법을 검증도 해보지 않은채 그저 스폰지 마냥 흡수하여 그대로 적용하려 했는지.. 제때 이 책을 만나게 된게 천만 다행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육아관련 서적을 나름 열심히 읽었지만 나의 상황 보다 조금 이른감 있게 읽은터라 머리로만 이해했던 경향이 있다. 스토리 텔링 육아의 가장 큰 장점은 타 육아서적처럼 딱딱한 내용을 어렵게 풀어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렷을 적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옛날 이야기나 책에서 읽었던 우화들 속에서 육아에 대한 깨달음을 일깨워준다. 친근한 동화 이야기로 시작하여 쉽게 읽히고, 또 실제 육아상담내용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풀다보니 좀 더 잘 와닿는 구성이다. 이렇게 쉽게 잘 읽히는 스토리 텔링 육아는 많은 부모들이 읽고 나면 육아에 대한 인식의 재전환이 일어나지 않을 까 싶다. 또 '육아'의 기본 / 자신만의 육아방향을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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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시작된 엄마라는 이름을 건 육아.. 아이가 태어나고 한 동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감사했었던 시간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건 뭔가 잘못됐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육아에서 헤매이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매 순간 아이와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 왜 아이를 낳기 전 육아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초보맘으로의 행보는 어렵고 험난하기만 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육아서를 보면서 내 아이와 비슷한 상황을 보고 육아서대로 아이에게 해 보지만... 내 아이는 육아서에 나와 있는대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뭐지? 혼란스러움..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이 아니었던 것이다. 내 아이에겐 어떻게 해야 하나? 기질도, 성향도 다른 아이들과 시작한 육아의 길이지만.. 난 여전히 버벅거리고 헤매이고 있다.
<엄마가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육아>는 민담, 설화, 신화, 동화에 담긴 삶의 지혜와 육아에 대한 통찰을 통해 이야기 속에써 육아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은 나를 알면 아이가 제대로 보인다. 아이를 이해하면 육아의 길이 보인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육아의 길 로 구성이 되어 있다.
나를 알면 아이가 제대로 보인다에서는 모성을 바로 보고, 엄마의 자존감을 키우며, 현실 감각을 일깨우고, 아이를 향한 욕심을 경계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Plus를 통해 아이와 엄마를 키우는 현명한 양육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준다.
아이를 이해하면 육아의길이 보인다는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애착을형성하며,안정적 정서와 자율성, 주도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육아의 길은 좋은 엄마와 나쁜 엄마,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기, 아이으이 성장을 돕는 3가지 이야기와 대화만 잘 나누어도 육아가 행복해진다는 내용과 더불어 자존감 있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게 하며,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라는 이야기를 한다.
책을 보면서 내 아이의 행동에 육아서대로 대응을 했는데 왜 아이가 육아서대로 반응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다.
아이는 지식만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마음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에게는 마음의 눈과 삶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P 19 -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다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육아가 힘든 것은 아닌지 스스로의 마음을 찬찬히 돌아봐야 합니다. -P19-
부모는 아이에게 삶의 본질과 진정한 가치에 대해 가르쳐야 합니다. 충동성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P.82-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내 아이와의 관계, 그리고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고민할 때 읽어 보면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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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와 아무말없이 그냥 앉아있을때가있다..
할일이 없어 딸은 냉장고를 자주 뒤지는 버릇이 생겼다..
음....
나역시 또한 그러하다..
이럴땐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면 좋으련만..
옛날에 그렇게 많이 읽었던 책들의 내용은 다 까먹고
쓸데없는 이야기만 가득할때가 있다..
이 스토리텔링 육아책은 그 상황에 처했을때 어떤 이야기를 해주면서 공감을 하는 책이다.
이야기도 많이 친숙하게 알려진 이야기도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다.
내가 읽으면서 아이에게 몇번 그냥 이야기를 들려준적도 있다..
잘때 간단하게 요약해서..ㅎㅎ
아이는 또또를 외치며 다른이야기도 해달란다..
이책은 그런거같다..
엄마가 꼭 읽어야하는 책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읽는 책이다 ㅎ
그러나 이책의 주목적은 따로있다. 육아서다.. 이야기책으로 둔갑한 육아서 그래서 더욱더 쉽게 읽혀지는거같다 요즘 같이 날이 덥고 짜증날에는 엄마에게 육아서는 필수다 안그럼.. 애 잡는다.. 정말이다.. 육아서로 마음을 다잡아야 나의 마음도 평정을 잃지않고 아이도 안정된 애착감을 느낀다... 한동안 집안일로 바빠서 육아서를 좀 멀리했다.. 한..2주정도..??? 나 미쳤었다.. 울 아이 바보만들뻔했다.. 다시 정신차리고 육아서를 끼고 산다.. 육아서는.. 나처럼 정신머리없이 사는 여자에게 필수다..
이책의 목차다.. 큰 목차만 봐도 나를 일깨우는 글들이 많다.
나를 알면 아이가 제대로 보인다. 아이를 이해하면 육아의 길이 보인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육아의 길.
정말이다.. 불행한 마음을 지닌 엄마는 아이도 불행하고 아이를 계속 지켜보고 눈빛으로 대화를 하면 아이가 무얼 원하는지 알수 있고 아이에게 엄마는 많은 걸 배우며 엄마도 같이 커간다.
안의 내용은 간단한 이야기와 함께 실제 책 저자인 이영애쌤에게 찾아온 상담사례를 들며 이야기를 이끌어준다 그러다보니 더욱더 마음에 확 와닿는다..
건강한 양육의 디딤돌.. 엄마의 자존감을 키워라.. 이말에 난 누구보다도 공감한다.. 내가 요즘 살이 찌다보니 자신감이 숨어버렸다 나가기도 싫다 의욕상실에 아이에게 짜증만 내고.. 나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 칠수록 내 삶은 엉망인거같았다.. 내면의 나를 들여다 봐야할것이다. 내가 왜이러고 있는지.. 그리고 고쳐야한다는걸 인지하고 목표를 갖는다 그렇게 차근차근 나가다보면 아이에게 상냥한 엄마의 얼굴을 보여줄수있다.
이책은 처음 아이를 가졌을때 가졌던 다짐들을 다시 일깨워주는 책이였다 한동안 잊고있었던 울 까꿍이의 이뿐 모습 웃는 모습 많이 보여주자였는데 목표는 상실한지 오래고..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기고있어 내가 왜 결혼했나 내가 왜 애를 낳았나 내가 왜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이러고 방바닥만 긁고있나.. 하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이책을 읽고 다시 생각했다 육아라는 큰 기쁨 까꿍이를 만나 행복한 순간들.. 울 까꿍이의 이쁜 모습을 보는 순간은 한순간이다 이순간을 맘껏 즐기리라..
육아의 길을 잃은 부모님들 꼭 읽어보시길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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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항적이고 저항적인 아이들은 긴장이 되고 화나고 속상한 자신의 진짜 마음은 숨기고 겉으로는 센 척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민용이가 상담실에 들어와서 이래저래 불평한 것은 진짜 유치하다는 뜻이 아니라 놀고 싶은데 쑥스럽다는 의미였습니다. 상담자의 말투에 시비를 건 것은 자기를 위에서 다스리려 한다고 오해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할머니라고 부른 것 역시 자기 나름대로의 어색함을 표현하고 부적절하게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친구들에게 한 행동도 마찬가지고요. 민용이는 왜 이렇게 청개구리처럼 부적절한 힘겨루기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일까요? 』 육아서는 언제 봐도 참 좋은데요.. 볼 때 마다 느끼는 것도 많고 반성되는 것도 많구요. 이번에 읽어 본 <스토리텔링 육아> 책 또한 그간 읽어 봤던 육아서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이 많았던 것이 특징이였는데요. 특히 이 책을 쓴 이영애 작가님이라 하믄 EBS <부모>나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서도 많이 봤던 분이고 들었던 분이라 책을 읽기 전 부터 신뢰가 갔었는데요.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답니다. 이번 <스토리텔링 육아> 책은 제목 그대로 "이야기 속에서 육아의 길을 찾다" 라는 모티브로 예전 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담, 설화, 신화, 동화에 담긴 삶의 지혜와 육아에 대해서 우리가 알기 쉬도록 풀어 놓은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작가인 이영애님 또한 현재 놀이치료기관 및 아동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부모와 아이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고 치료했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와 접목해 풀어 놓은 책의 구성이라 개인적으론 더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 그러니 한 가지 생각만 붙들고 그것이 그 아이의 생각 전부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이의 생각이 무엇인지 다 알아내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는 절대 아이의 마음을 다 알아낼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의 마음조차도 정확히 알기 어려운데 아무리 내 아이라 한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냥 하루하루 지금 이 순간 아이가 보이는 행동 속에 담겨 있는 아이의 마음만이라도 충실히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나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마침 올해 초등1학년이 된 큰아이 때문에 요즘 개인적으론 고민도 걱정도 많고 그런데요. 초등학생이 되면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도 만나면서 아이의 성격이 급작스레 바뀌기도 하고 또 힘들어 하기도 한다고 많이 듣긴 했지만, 역시나 우리 아이도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그로 인해 부모인 저두 첫아이다 보니 처음 겪는 학부모 역할에 어려움이라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느껴지는데요. 한편으론 우리 아이를 믿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불안과 걱정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라 참 육아는 어렵구나! 라고 생각하던 참에 이번 <스토리텔링 육아> 책을 읽게 되어 내심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우리 큰아이와 제가 겪고 있는 요즘의 생활패턴들이 그대로 책속에 반영되어 있는 듯 다른 누군가도 같은 고민과 걱정으로 이영애 작가에게 상담을 받았었다고 하니깐 더 공감이 가고 위로가 됐던 것도 같구요. 『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견뎌내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자신의 뜻대로 안 돼도 화를 내고 많이 속상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집이나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나 작은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상처를 받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상태는 밥은 잔뜩 먹었는데 위에서 밥알이 소화되지 않은 채로 꼿꼿하게 서서 계속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사건과 그로 말미암아 생긴 감정이 날 것 그대로 마음속에 남아서 생각과 행동을 쥐고 흔드는 것입니다. 이에, 퍼즐조각 하나만 맞지 않아도 뒤집어져버리고, 이제는 승부가 아닌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연령이 되어도 이기면 천하를 다 얻는 듯이 행동하고, 지면 지옥에 떨어지는 듯 행동합니다. 이런 특성이 성인에 비해 영유아기나 아동기에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이가 그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에서 왜곡하고 과장하여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속에서 잘 소화되면 아무리 태산 같은 것이라도 먼지처럼 작아져 날아가버리지만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혼자서 끙끙거리고 있으면 어느 사이에 허리케인이 되어 건강한 이성적 사고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엄마 자신이 감정을 잘 이해하고 이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면서 적절하게 소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는 아이에게 이런 중재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이번 <스토리텔링 육아> 책을 읽고 느낀 점은 그동안 제가 우리 아이에게 느꼈던 "정말 학교들어가더니 많이 바뀌네?!" "우리 애가 왜 그럴까?" 그런 생각들이 잘못 됐다라는 거 였어요. 아이들은 아이들 마다 그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또 배워가고 있는 건데 부모인 저나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아이들의 시선이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제 입장과 어른들의 시선으로 줄을 거 놓고 그 잣대에 맞춰 보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리 아이인들 엄마에게나 다른 어른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어도 그러지 못 했던게 당연한 거 였어요. 또 한가지는 제 개인적으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 지레 걱정하고 그걸로 아이에게 잔소리나 훈계를 했었을 수도 있겠다는 거 였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래 육아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고 느끼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어떤 일에서든 완벽하지는 못 해도 최선을 다하고 만족할 수는 있는 것인데 그걸 한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완벽하기를 소망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입고 있는 우리 아이를 온전하게 보지 못 했던 걸 정말 이번 책을 읽고 절실히 느꼈거든요. 책을 다 읽고선 신랑과 한참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신랑 또한 진심어린 제 얘기에 귀를 기울여 줬었구요. 함께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고 노력하자는 결론을 얻기도 했답니다. 『 그러므로 엄마의 쇠 침대, 즉 엄마의 기준에 아이를 일방적으로 맞추려하기보다 아이의 특성을 잘 이해해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찾아보기 바랍니다. 좋은 엄마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가까운 길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 작가의 말처럼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육아의 가장 기본이며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바로 그것, "아이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 야 말로 지금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저 뿐만이 아닌 모든 부모님들이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말인 것 같아요. 오늘도 학교갔다 돌아올 우리 아이를 위해 맛난 반찬과 깨끗이 청소된 방, 그리고 오늘 읽어 줄 재미난 책으로 보답하려 합니다. |